전출처 : merryticket > 물만두 동상의 의견에 따라 전초전으로..이벤뜨!!

FTA반대물만두

1917078

17171이 빨라요^^

- 2006-08-22 12:33 삭제
 

 

그래서 17171

잡아주시라구요...

딱! 한 분만 선착순,,아시죠?

17771 전초전입니다..

선물은 *******올리브네 티 타올 1장*******

전초전이라 선물은 무지 약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강남 ‘숙제대행학원’ 건당 5만원…전화통 ‘불’ 

 
“지금 당장 최대한 빨리 오세요. 바로 일거리 드립니다.”


서울 강남의 ㄱ 과외학원 사무실에서 ‘이선생’으로 불리는 30대 남성이 지난 18일 PC를 이용해 중·고교생들이 의뢰한 방학숙제의 자료를 찾고 있다. /장관순기자 
경향신문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강남의 ㄱ ‘과외학원’에 구직을 문의하자 원장은 다급한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독후감, 글짓기, 탐구보고서 등 방학수행평가(방학숙제)를 건당 5만원에 대행해주고 있다.


이 학원은 방학을 맞아 서울 강남·서초구 일대 아파트에 ‘서울권 대학 내신 50% 반영. 수행평가 전담반에 맡기라’는 내용의 광고전단을 무차별적으로 뿌렸다. 전단에는 “수행평가할 시간에 영어단어 하나 더 외워 아들이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는 한 학부모의 글도 곁들여져 있다.


수행평가는 시험 성적만이 아니라 학생의 과제 수행과정을 평가해 교육을 정상화한다는 취지로 1999년 도입됐다. 학생들은 이를 ‘점수 매겨지는 숙제’로 인식한다. 수행평가의 내신반영 비율은 서울지역 초·중·고교의 경우 당초 15%였으나 2004년부터 30%로 확대됐다. 여기에 각 대학이 고교 내신반영 비율을 높이면서 학생들로서는 수행평가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게 됐다.


-“숙제할 시간에 과외집중”-


ㄱ학원 외에 서울 강남 일대 여러 학원에서 학생들의 과제를 대행하고 있다. 포털사이트에도 개개인이 ‘수행평가 대신 해드린다’는 글로 ‘숙제 장사’를 벌이는 판이다. ‘수업 과정을 중시하겠다’던 당초 취지를 무색케 한 채 또다른 사교육 시장이 형성됐다.


아르바이트생을 가장, 잠입 취재키 위해 이날 점심시간쯤 4평 남짓의 사무실에 도착했다. 서울 대치동 학원가가 아닌 신사동 주택가에 있는 사무실에는 PC 2대와 각종 중·고교 참고서가 널려 있었다. 공작 숙제용 ‘집 만들기’ 재료 등도 눈에 띄었다. 벽에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를 권역별로 나눈 지도와 ‘과거 유능했던 선생님’ 명단도 붙어 있었다.


40대 중반의 원장은 “개학이 코앞이라 일거리가 몰려 한창 바쁘다”며 반겼다. 원장과 면접하는 동안 30대 중반의 ‘이선생’이 컴퓨터 앞에 앉아 과제물을 작성 중이었다. ‘과학선생’으로 통하는 30대 여성은 실험 숙제의 사진을 찍으러 밖으로 나갔다. 광고 전단에 명기된 ‘수행평가 전담반’은 원장까지 4명이 전부였다.


원장에게 과제물 주문과 재촉 전화가 잇따라 걸려와 면접은 자주 중단됐다. “실험숙제 월요일까지요. 이 일 12년째입니다. 선생님들과 의논해서 다른 아이 것과 겹치지 않도록 해드리니까 걱정 마세요.”


원장은 “과제물 건당 2만5천원씩 합산해 다음달 17일 월급을 주겠다”고 밝혔다. 사무실 운영비와 광고비 등을 감안해 수입을 반으로 나눈다는 것이다.


원장은 일을 맡긴 뒤 ‘출장’을 나갔다. 출장은 사진을 찍거나 숙제를 배달해주기 위해 외출하는 것을 일컫는다. A4용지 20장짜리 영작 논술, A4용지 10장 분량의 직업탐구 보고서 등 4건이 할당됐다. 사무실 안의 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해 원장의 e메일로 전송하는 식이다. 원장은 “반드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작성하라”고 당부했다.


이선생에게는 A4 5장짜리 독후감 등 5건의 숙제가 할당됐다. 과학선생에게 맡긴 숙제 4~5건을 포함하면 이날 하루 주문량은 10건이 넘는다. 단순히 계산해 하루 50만원 이상의 매출인 셈이다.


-일거리 몰려서 구인난도-


이선생의 경력은 불과 이틀이었다. 그는 “지난해까지 1년여 사업하면서 돈은 좀 모았지만, 나이 들어 취직이 어려워서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일이 웬만한 대학과제만큼 어려워 오래는 못하겠다”고 실토했다. 그가 시사했듯 학원은 ‘선생’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인터넷 구직사이트에 게재한 구인광고는 이달만 두차례다.


오후 8시쯤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과학선생은 피곤한 기색이었다. 서울 강북지역에 산다는 3년 경력의 과학선생은 “우리 동네 애들은 그냥 점수를 안 받고 말지 이렇게까지는 안 할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선생도 “강남 학부모와 애들이 극성”이라며 “5만원만 주면 숙제 같은 것은 남한테 맡길 수 있으니, 그 시간에 자기 공부나 하겠다는 것 아니겠냐”라고 맞받았다.


원장은 이날 밤늦게 돌아와서도 ‘한밤 출장’을 몇차례 반복했다. ‘선생들’의 야근은 이튿날 새벽에야 끝났지만, 그 순간까지도 원장은 학부모들의 전화를 받고 있었다.


〈장관순기자〉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반딧불,, 2006-08-21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오만원이면 정말 맡길만하죠.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ㅠㅠ;

하늘바람 2006-08-21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린 기껏해야 부모님이 대신 해주는 정도였잖아요. 이렇게 된다면 숙제를 없애야 겠어요

마늘빵 2006-08-21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별게 다 있어요. 제도가 어떻게 바뀌던간에 이런건 잘 따라와요.

하늘바람 2006-08-21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프락사스님 그런것 같아요

반딧불,, 2006-08-21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어떻게든 돈 벌면서 살고.ㅎㅎㅎㅎ
수행평가 사이트 가면 남의 리뷰 불법으로 베끼는게 유행이라잖아요.

하늘바람 2006-08-21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궁 요즘 아이들 그런것부터 배우면 큰일인데

Mephistopheles 2006-08-21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러다간 시험 대행 업체도 생겨나겠군요..
소문에는 벌써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던데..^^

프레이야 2006-08-23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큰일입니다. 과제를 하며 느끼고 배우는 과정은 오만원에 비할 게 못 돼죠.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을 아이들이 갖게 된다는 데 더 큰 위험이 있네요.

반딧불,, 2006-08-21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게 아이들에게 심어져있는데 그 아이들이 지도층이 된다는 생각을 하면 머리가 쭈뼛거립니다.

BRINY 2006-08-21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수행평가를 포트폴리오나 조사보고서 대신 다시 쪽지시험 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니까요. 그러니까 제도 탓 할 거 하나도 없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들 태도가 문제.

하늘바람 2006-08-21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이러다 제대로 숙제하고 시험보는 아이들 바보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혜경님 대체 그걸 하게 허락해주는 부모는 어떻게 된 사람들일까요? 반딧불님 네 무서울 정도입니다. BRINY 정말 쪽지 시험이 낫겠네요

모1 2006-08-22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옛날부터 많이 나왔던 뉴스군요. 이런 것보면 참....그래요. 이해도 가지만...아이들은 돈만 최고인것을 배우는 것이 아닌가..싶어요.

하늘바람 2006-08-22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모1님
 
동생 잃어버린 날 동화 보물창고 8
안네마리 노르덴 지음, 원유미 그림, 배정희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귀찮기만 하던 동생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그것도 꺼져버려라는 엄청난 말을 한 뒤에?

얀은 모래로 기차 터널을 만들면서 동생 안나가 귀찮았다. 그래서 돌이킬 수 없는 꺼져버리라고 말을 해버렸다.

안나는 단지 오빠를 도와주고 싶었을 뿐이었다.

엄마 역시 늘상 오빠와 싸우기만 하는 안나에게 핀잔을 주었다.

서럽기만 한 안나

그런데 그 안나가 보이지 않았다. 대체 어디 간 거지?

책의 초반에 사라진 안나를 찾으려는 노력이 시작되었다.

오빠 얀은 온 동네를 다 돌아다니며 안나를 찾는다.

처음에는 찾기만 해 봐라 하는 마음이 미안한 마음으로 바뀌고 점점 초초해진다.

얀은 어린이집에 갔다가 사람찾기 도사라는 토비라는 아이를  데리고 다닌다.

마침 어린이집은 교사들의 휴가로 문을 닫은 상태. 그러나 토비는 그것을 깜박한 토비의 엄마에 의해 엄마가 올때까지 무작정기다리고 있었고 토비를 그냥 두면 오후 다섯시까지 그대로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주 평범한 소재의 동화지만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그대로 엿보이고 작가가 아이들을 얼마나 자세하고 정성들여 관찰했는지 느껴진다.

끝가지 토비를 버리지 않는 얀은 집까지 토비를 데려온다.

동생 안나를 잃어버린 슬픔에 우울과 슬픔이 가득찬 얀의 집

그러나 사람찾기 도사 토비는 금세 안나를 찾아낸다.

안나는 아이들이 쉽게 있을 수 있는 곳에 있었던 것이다.

때로는 밉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지만 없어서는 안될 가장 소중한 한 가족의 느낌을 잘 살려낸 작품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리포터7 2006-08-21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여기 리뷰가 있었네요..전 이런책보면 정말 조마조마 해요..못찾을까봐요..늘 동생한테 함부로 하는 오빠가 있는 저희 집에 꼭 필요한 책인것만 같아서 꼭 봐야 할것 같아요..

하늘바람 2006-08-22 0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네요 해리포터님 정말 오빠와 여동생이 있는 집이란 꼭 필요하겠어요
 

 

 

 

 

두 권의 새 책이 나를 기다린다.

어느 책부터 먼저 읽을까?

깔끔한 표지의 동생 잃어버린 날부터 후딱 읽어버릴까?

푸른 문학상 작가들의 동화를 모은 일어나를 먼저 읽을까?

욕심많은 나는 지금 

저 놀부 두손에 떡 들고의 심정이다.

무엇을 먼저 읽든 너무 신난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치유 2006-08-21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아...동생잃어버린날 부터 보고 싶어요..전 큰아일 아장아장할때 인천 형님집에가서 한 삼십분 정도 잃어버린 적이 있는데 지금도 가슴이 덜컥...

하늘바람 2006-08-21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정말 그랬겠어요, 그럼 배꽃님 말씀대로 동생 잃어버린날부터 후딱 ~

반딧불,, 2006-08-21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후..부럽삼!

하늘바람 2006-08-21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반딧불님 길지 않는 동화라 한권은 벌써 다 읽었네요

해리포터7 2006-08-21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행복한 고민이었네요..저두 동생잃어버린날 읽고파요! 리뷰 올려주실꺼죠?ㅎㅎㅎ

하늘바람 2006-08-21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리뷰 아직 안 올렸나요?

세실 2006-08-22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행복한 고민이시네요~~~

하늘바람 2006-08-22 0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런데 벌써 고민이 해결되었죠. 동생 잃어버린 날을 먼저 읽었어요
 
 전출처 : 水巖 > 정겨운 우리말 [99]


빨다  :  「형」끝이 차차 가늘어져 뽀족하다.
           ¶   주걱턱이란 대개 턱이 빨고 끝이 밖으로 굽은 것을 말한다.


헤갈  : 「명」(1)쌓이거나 모인 물건이 흩어져 어지러운 상태.
           ¶  마당 한 가득히 쓰레기통 같은 곳에는 밥 짓던 화덕이며 장작개비, 냄비 조각, 밥그릇들이 헤갈
               되고.... <염상섭의 "취우" 에서 >

                          (2) 허둥지둥 헤매는 일.
           ¶ 그는 양쪽이 다 좋게 일을 풀어 나갔던 것이다. 그런 것을 두고 철주가 헤갈을 하며 싸다니니 누군들
              받자 하는 사람이 있을 리 없었다. < 한수산의 "유민" 에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