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책이 내게 왔다.

꽤 두꺼운.

빽빽한 인터뷰 내용.

사실 부끄러운 말이지만 나는 지승호님의 책을 한 권도 읽지 못했다 2~3년전부터 동화만 주구장창 읽어재낀 탓도 있지만(변명)

지승호님은 내게 알라딘 지인분이었다.

이 책을 이제 막 읽기 시작하며

표지날개에 쓰여있는 비숍님은~ 부터 샅샅이 읽기 시작하며 지승호님이 조금씩 내게 들어오기 시작한다.

감독의 열정보다 더 빛나는 지승호님의 책.

부지런히 읽고 서평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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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23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분 참 멋지더라구요..리뷰로만 책을 접했지만 평도 모두 좋구요..
님의 리뷰 또 기대하고 있을께요..아참..형부가 지난번 그 책 너무 좋아라 하시더라구요..

하늘바람 2006-08-23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빠르시네요. 저희 랑이도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여기저기서 환경수세미를 만든다고 한다.

아크릴 실로 뜨게질한 건데 처음에 나는 컵받침인줄 알았다.

하지만 뜨게질로 뜬 수세미.

아 수세미 하나 뜨는데도 뜨는 법을 몰라 배워야 하다니 흑

이 재주없음이여.

배워볼까?

다음은 환경수세미에 대한 펌글이다. 

환경수세미..납시요~~~~  ^^


 

 
요즘.. .  뜨고있는 환경수세미당. ^^
그냥.. 털실처럼 보이지만.. 
수세미 노릇을 톡..톡..히.. 할수있는 아크릴소재라는 말씀..  ^^
 

 

젤 좋아라하는 핑크,노랭이 실로 꽃무늬

수세미도도 맹글고... ㅋ

파랑바탕에 하양꽃도 맹글고..  ^^


 

 
한시간이면 요렇게 예쁜 수세미가 탄생..  쿄쿄.

 
11,000원하는 패키지 하나사면
10개정도나 만들수있다는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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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23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도 이런 수세미 보면서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여자들은 어쩔수 없어요. 그죠??

하늘바람 2006-08-23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배꽃님은 뜨게질 잘하셔요?

반딧불,, 2006-08-23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전혀 못해요. 뜨게질,자수, 하다못해 떨어진 단추 하나도 잘 못꿰매요ㅠㅠ;
그런데 그런데 선물 받았어요.히히

하늘바람 2006-08-23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정말요? 반딧불님? 어떤 선물인지 궁금해요 보여주세요^^ 사실 저도 잘 못해요. 그래서 언제나 선물만 꿈꾸지만~

반딧불,, 2006-08-23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사각으로 짠 수세미요^^
제가 사진을 찍는 것이 습관이 안된지라..;;

하늘바람 2006-08-23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네. 음 저도 솜씨좋으면 떠서 선물하고 프네요. 그런데 실도 사야하고 배우기도 해야해서 에구구

하늘바람 2006-08-23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반딧불님 수세미 써보시니 어때요? 정말 좋은가요?

해리포터7 2006-08-23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빨간배꼽이 등장하셨어요..저도 궁금해요.!

하늘바람 2006-08-23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첨엔 그림이 떴는데 나중엔 안 뜨네요
 
 전출처 : 이매지 > 버몬트 숲속에서 만난 비밀의 화원

 행복한 사람, 타샤튜더 / 타샤의 정원 

The Private World of Tasha Tudor / Tasha Tudor's Garden

 



타샤 튜더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다.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작가이자 <비밀의 화원>과 <세라 이약기>의 일러스트를 그린 화가로, 지난 70여 년간 100권이 넘는 그림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백악관의 크리스마스 카드나 엽서에도 사용되는 타샤의 그림은 미국인의 마음이 담겨 있다는 평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녀는 독특한 라이프스타일로 더 유명하다. 91세(1915년)의 나이에도 동화보다 더욱 동화 같은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버몬트 주 시골에 집을 짓고 30만 평이나 되는 단지에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며 살고 있는 타샤는 손수 천을 짜서 옷을 만들고 염소젖으로 요구르트를 만든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골등품 옷을 입고 골등품 가구와 그릇을 쓰고 장작 스토브로 음식을 만든다. 우울하게 지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는 이 부지런한 할머니는 마리오네트 인형들을 만들어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을 공연하고 직접 키워 말린 허브를 끓여 오후의 티타임을 즐긴다.

타샤에게 가장 큰 즐거움을 주는 것은 정원 가꾸기다. 그녀의 정원은 18세기 영국식으로 꾸민 커티지(전원풍) 가든으로 일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비밀의 화원'이다. 레몬빛 수선화 무리 속에서 흰색 돌능금꽃이 피는 5월이면 정원은 지상 낙원이 된다. 이곳에는 자연을 존중하고 삶을 사랑하는 타샤 튜더의 낙천성과 부지런함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이 책은 꽃을 통해 친구가 된 토바 마틴과 리처드 브라운이 수년 동안 타샤의 생활을 지켜보며 그냥 지나쳐버리기에 아까운 정원의 매혹적인 풍경과 타샤의 통찰력 넘치는 말들을 한테 모아 글과 사진으로 엮은 것이다. 색의 향연을 펼치는 화려한 튤립, 눈밭에서 피어나는 성스러운 수선화, 탐스러운 꽃잎이 복슬대는 작약, 품위 있는 자태를 뽐내는 돌능금나무 등 온갖 꽃과 나무들이 그리는 매혹적인 드라마가 눈앞에 펼쳐진다. 그리고 그 드라마의 주인공, 타샤 튜더. 그녀의 자연에 깊이 뿌리내린 삶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나는 책으로 교육을 받았다. 그웬 아줌마는 밤마다 10시나 11시까지 책을 읽어주었고, 우린 다음 날 아침 8시에 학교에 가야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아줌마는 스콧과 디킨스, 윌키 콜린스, 코난 도일의 작품 전부를 읽어주었다. 난 일곱 살 때부터 <허클베리 핀>과 <이상한 낯선 사나이> (둘 다 마크 트웨인의 작품 주인공)와 친했다.

 





여름

Summer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정신없이 살아요.

카모마일 차를 마시고 저녁에 현관 앞에 앉아

개똥지빠귀의 고운 노래를 듣는다면

한결 인생을 즐기게 될 텐데."

 



타샤의 동화
 



Corgiville Fair
 





나는 오래 전부터 인형극을 좋아했다. 사람으로 낼 수 없는 효과를 마리오네트로 낼 수 있다. 이카보드 크레인(워싱터 어빙의 소설<슬리피 할로>의 주인공)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오래 살아서 <슬리피 할로>를 공연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여름이 끝날 무렵이면 늘 겁이 났다. 국화가 피면 다시 학교에 다녀야 된다는 뜻이었다. 학교는 질색이었다! 하지만 남서풍에 향기가 실려 오고, 귀뚜라미 울음이 느려지기 시작하면서 밤하늘의 별자리가 바뀌는 이맘때는 늘 아름다웠다. 봄에 태어난 병아리와 오리 새끼들이 통통하게 자랐고, 거위들은 사과나무 아래 모여 빨갛게 익은 첫 사과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카누에는 묘하게 원시적인 구석이 있다. 아비(물새의 일종)가 노래 부르는 소리 같다고 할까. 아주 오래 전, 내 전생의 뭔가를 살살 흔드는 느낌.

 





촛불을 켜면 늙은 얼굴이 예뻐 보인다. 난 항상 초와 등잔을 쓴다.

 

다들 내 집이 어둡다지만, 사람들은 옛날 집들이 얼마나 어두웠는지를 모른다. 난 집이 어두운 게 마음에 든다. 예쁜 다람쥐의 둥지 같거든.

 



나는 다림질, 세탁, 설거지, 요리 같은 집안일을 하는 게 좋다. 직업을 묻는 질문을 받으면 늘 가정부라고 적는다. 찬탈할 만한 직업인데 왜들 유감으로 여기는지 모르겠다. 가정주부라서 무식한 게 아닌데. 잼을 저으면서도 셰익스피어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을.



겨울

Winter
 

"바랄 나위 없이 삶이 만족스러워요.

개들, 염소들, 새들과 여기 사는 것 말고는

바라는 게 없답니다."

 






동화 속 코기빌은 겨울이 놀랄 만치 길다. 동물 주민들은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고, 썰매를 타고, 교회 앞 연못에서 얼음을 지친다. 주민들은 장사를 하고 수다를 떨고, 겨울 스포츠를 즐기느라 분주하다. 에드거 톰캣은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고, 사람들은 모닥불을 피우고 재미난 놀이를 한다.

 



우리는 구유까지 눈 덮인 오솔길에 1미터마다 촛불을 밝힌다. 소나무, 자작나무, 솔송나무 사이로 촛불들이 구불구불하게 놓이고 하늘에 별이 반짝이는 광경은 정말이지..... 완전히 마법이다! 고요하고 푹신한 눈밭이 펼쳐지면 바랄 나위가 없다. 그 광경은 아이들에게 트리나 선물보다 큰 의미를 안겨준다. 내 손녀는 두 살에 맞은 크리스마스 때 아기 예수의 구유를 처음 보고는 몇 년 후에도 '숲속의 아기' 이야기를 했다.

 



3월에는 겨울의 텃세를 완전히 알아낼 수 없지만, 타샤는 코기들을 데리고 정원으로 나가 생명의 흔적을 살핀다. 밖에 오래 있을 때는 눈신을 신는다.

 

타샤는 길에 쌓인 눈을 치우지 않는다.

"에너지 낭비거든요. 대신 눈밭을 휘휘 걸어다니죠."

 



날씨가 궂어도 할 일이 많다. '아가씨들' - 젖 짜는 염소 - 은 살림집에 연결된 헛간에서 산다.

동물들에게 사료를 주러 가는 길에 타샤는 구근의 싹이 나왔는지 살펴보고,

가끔은 고개를 내민 용감한 '글로리 오브 더 스노' 를 발견하기도 한다.
 





염소들이 층층이부채꽃의 바다를 지나 새로운 초지로 향하고 있다. 염소들의 여왕인 아만다는 딴 데로 가지 않도록 목줄을 매었을 것이다.

 



6월이면 패랭이가 원을 이루며 초롱꽃을 에워싼다.

타샤의 세계 전체가 그렇듯 이 원도 순수한 환상을 안겨준다.

 



누구나 쥐오줌풀을 좋아하진 않지만 타샤는 그것이 '고운 허브이고 그 향이 좋아요' 라고 말한다. 그래서 테라스 하단에 쥐오줌풀이 무리지어 피어 있다.

 



계절이 깊어지면 타샤는 저녁 내내 불가에 앉아서, 흰 수선을 옆에 두고 그림을 그린다. 겨울에는 뜨개질이나 바느질을 하고 옷을 깁는다. 그녀의 손은 늘 분주히 움직이고, 머릿속에는 항상 꿈이 넘친다.
 



 


타샤의 작품
 

 
출처 : http://paper.cyworld.com/dam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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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merryticket > 하늘바람님, 전초전 이벤뜨에 당첨되신거 축하드려요^^

하늘바람
2017171 - 2006-08-23 09:21 삭제

 

어쩜 그리 살그머니 잡아 주셨는지,

요기 아래에다 서재 쥔 보기로 주소 남겨 주셔요, 전화번호도요,,

비록 쬐끄만 선물이지만 잽싸게 보내 드리겠읍니다...

 

참가해 주신 님들,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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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피카소 전시회 표가 있다고 같이 가자고 한다.


사실 전부터 가고 싶었다

태교에 그림도 많이 보러다녀야 할거야.



여기까지는 기대에 부풀겠지

하지만 요즘 내 몸상태가 좋아졌다고는 하나 오래 걸어다니거나 계단을 많이 올라다니면 쥐약이다.

게다 너무 멀다

친구는 시청인데?

그래 시청 집에서 4~50분밖에 안 걸리는 시청이 내게 너무나 먼 곳이 되었다.

그나마 영화는 집에서 지하철 서너정거장 안팎이어서 다행이었고

백화점도 가까운 곳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만 이용했음에도 집에오면 힘이 들었다.








아 저 엄청난 계단을 보시라

가게된다면 다음주 평일날 갈 텐데 마침 내가 가는날 아이들이 없을거란 희망을 갖는다해도 내겐 너무 벅차다.

랑이 말이

"너는 힘들어도 너 힘든 건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 만 맞춰주다가 녹초가 되는 스타일이라서 안 돼 가지마."

ㅠㅠ

피카소!

정녕 내겐 꿈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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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8-23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엘리베이터 없나보죠??
그런것 보면 우리나라는 정상적인 사람만 문화생활이 가능한 곳이예요..;

하늘바람 2006-08-23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 봐요. 무작정 갈려고하다 찾아보니 저런 사진이 저 엄청난 계단 올라다니며 그림보다 지치겠어요 게다 친구는 3살 아들도 델구 오는데

물만두 2006-08-23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프레이야 2006-08-23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엘리베이터가 없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휠체어타시는 분은 어떡하라구요.. 계단이 그렇게 어려울 정도는 아니었으니까 느긋하게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근데 저렇게 사람이 많은 건 좀 싫으네요. 마감 즈음에 가면 좀 낫지 않을까요...

반딧불,, 2006-08-23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주부터는 좀 낫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방학이 거의 끝났으니까..

하늘바람 2006-08-23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럴까요? 가게되면 담주 갈건데 괜찮을지 아직 결정 못했네요 가고 싶은 맘은 굴뚝인데

소나무집 2006-08-23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방학하자마자 다녀왔는데 저 정도는 아니었어요. 아마 방학 숙제하러 몰린 학생들인 것 같아요. 방학 끝나고 평일에 가시면 한가할 거예요. 피카소 전시실 옆 전시실에 상설 전시된 천경자 님의 작품도 꼭 보고 오세요. 우리 아이들은 피카소보다 천경자 님의 작품에서 더 필을 받고 왔답니다.

세실 2006-08-23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교에 좋을텐데.... 주로 2층에 작품이 있어서 별 부담은 없으실거예요~~ 담주에 개학 많이 해서 평일이면 좀 한산할듯도 하고.....그냥 맘 편하게 먹고 다녀오셔도 좋을듯^*^

하늘바람 2006-08-23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래요? 음 네 이번주에 베이비 페어 갔다가 몸상태 좋음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