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쇳소리 나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으니 걱정스런 모양이다.

둘째 아기 낳은지 5개월정도 되어가는 친구

가을겨울 임신복을 택배로 보냈단다.

얼마나 많이 보냈는지 기저귀 박스 가득이란다.

기저귀박스가 얼마나 큰지 사실 짐작은 안간다.

아직 안 사 봐서.

내일 받을 거라고 내일 어디 가지 말라고 한다.

고마움이 물처럼 밀려온다.

친구에게 참 미안하다

둘째 가졌는데 그때 나는 아기가  몇년째 안 생긴데다가 오랫동안 병원만 다니느라 몸과 마음이 다 지쳐 있었다.

그래서 정말 기쁜 맘으로 축하해주지 못했다.

질투가 났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고는 사람들과 연락을 끊었었다. 전화번호도 바꾸고 연락도 안하다 거의 아기 낳을 때쯤에야 연락을 했었다.

사람 맘이 간사한게 복이가 찾아오고 내 마음에도 반성의 기운이 잦아들었다.

친구야 참 미안해.

내가 정말 못났다.

그걸 이해하고 임신복까지 챙겨주다니 정말 고맙다 친구야.

그나저나 빼빼마르고 외소한 친구의 옷이 내게 맞을 지 모르겟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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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09-08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가,,그래서 좋아요,,그쵸?
친구의 임신복을 입으며 우정도 함께 입으시겠죠..
제 친구도 아이를 갖고 저한테 말 안한 적 있었는대...제가 맘아파할까봐,,,,


하늘바람 2006-09-08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친구 참 속이 깊네요.
사실 예전에 처음 가진 아기가 잘못되었을때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은 친구가 몇 있어요.
그 친구 아이들 돌잔치를 다녀 와서 많이 울었죠.
지금은 다 지난일처럼 여겨지는 걸 보면 복이가 참 고마워요.
복이는 친구도 이어주니 말이에요

또또유스또 2006-09-08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복이... 아닙니까 ^^
님.. 이쁘게 잘 입으셔요....

모1 2006-09-08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 잘하시면 되죠. 친구분도 이해했을꺼예요.

하늘바람 2006-09-08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모1님 ^^
 

기체조 때문일까요?

옆지기는 기체조때문이래요

이번주 월요일에도 그랬대요

기껏해야 한시간

그런데 기체조하면서 어지럽고 몸에 피가 다 빠져나간듯해서 눈도 제대로 못 떴네요.

간신히 돌아와서 꽃임엄마님이 보내주신 자미잠이 틀어놓고 두어시간 잤는데

자미잠이 정말 금세 잠을 부르더구요.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자고 나도 여전히 힘이 없어요

밥도 안 먹히고

그래서 옆지기 전복죽 사러 나갔네요. 이밤에

아 기체조 하지 말아야할까요?

정말 체조 자체는 너무 좋은 체조던데 복이가 힘든건지 제가 힘든건지

목소리는 아예 안나오고

기침에 눈도 침침하니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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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9-07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체조가 단학 비슷한 건가요? 그런거 안맞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요...

물만두 2006-09-07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지마세요.

꽃임이네 2006-09-07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모르지만 기체조에 대해 잘 아는분에게 자세히 물어보십을 >..걱정됩니다 .님

또또유스또 2006-09-08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이 좀 나은 담에 하시어요...
기체조도 기가 있어야 하지 기운도 없는데 하심 안좋을듯해요...
푹 쉬셔요.. (컴터도 좀만하시구욧!!!!!!)

마태우스 2006-09-08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그럴 때가 있는거죠 뭐. 설마 기체조 때문이겠어요... 힘이 없는 건 좀 쉬라는 몸의 명령이니, 따르는 게 좋겠네요

치유 2006-09-08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리인가 봐요..오늘 아침에는 어떤가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08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아를 위해서 엄마가 무리하면 안되죠~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오늘은 푹 쉬어보세요 ^^

하늘바람 2006-09-08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늦잠 잤네요. 10시가 다 되어 일어났어요. 호호 게으름뱅이.
해리포터님 기체조는 요가 동작과 비슷하고요. 골반을 여어주고 닫아주고 고양이자세, 복식호흡 허리돌리기, 다리 풀어주기 뭐 그런 거예요. 명상요가 같기도 하고
저와 같이 한 사람들은 아마도 이해못할 거예요 그거 해놓고 힘들다고?
그러게요. 저도 참 이상하다 생각해요.

물만두님 흑 하고싶은 맘과 말아야하는맘이 싸워요.
꽃임이네님 다른 사람은 멀정히 하는 걸 왜이러는지 참.
또또님 히 컴을 안하면 알라딘이 너무 궁금해서 조바심이 나요.
마태님 맞아요. 기체조 때문이 아닐거예요.
배꽃님 몸은 괜찮은데 밤새 기침을 하느라 몇번을 깨서 목소리가 안나와요. 쇳소리가 나요^^
똘이맘 또또맘님 오늘 뜨게질하러 가려고 했는데요 힝.
 

꽃임이네님

보내주신 선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 깜짝 놀랐답니다. 그래서 지금도 눈이 똥그랗고 입도 다물어지지 않네요.

몸두 아프실텐데 어쩜 그리 바리바리 싸주셨어요.

전 어떻게 해요.ㅠㅠ



상자를 개봉한 순간 부터 놀랐어요.

보내주신다는 책은 베이비 위스퍼와 잠이자미여서 그것만으로도 넘 고마웠는데 저렇게 예쁜 책을


꽃임이가 보던 책이래요.



보던 책이라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어머 아니에요.

전 복이를 예뻐하지만 새 것이나 비싼 물건으로 도배하고픈 마음은 없답니다.

예쁜 꽃임이가 보던 책이 더 좋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 눈이 돌아갔어요.

 


세상에나 이렇게 많은 선물을

아 그리고 어쩜 그렇게 제게 필요한 것을 챙겨주셨는지

그런데 이 상자는 뭘까요?



상자에는 복이 선물이

게다가 편지까지

저 포장지 그대로 보존해서 복이에게 보여주어야겠어요



스낵통도 넣어주시고요.



상자 속에는 너무 예쁜 복이 옷

복이가 정말 복이 많은 건지 아니면 제가 복이많은 건지

감격의 눈물이



어쩌면 저렇게 예쁠까요?

복이야 보이니? 참 예쁘지?

어머 그런데 옷이 한벌이 아니에요.



너무 예쁜 베넷저고리



너무 귀여운 턱받이

세상에  꽃임이네님 저는 지금 무슨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네요.

복이도 기쁜지 마구 태동을 하고요.

너무 감사합니다.

어쩌면 좋아요.

너무 감사해서요.

어쩌면 좋아요.

꽃임이네님 정말 언니도 없는 제게 언니가 생긴 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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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6-09-07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예뻐요! 바람님은 좋으시겠어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07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묻어가네요 ^^ 꽃임님 참 마음이 고우신 분 같아요. 아마 겨드랑이 밑에 분명 날개가 있을 꺼예요.

2006-09-07 13: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6-09-07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어디서 이렇게 고운 님이 뚝~ 떨어지신걸까요? 하늘바람님, 행복한 마음으로 복이 기다리시라도 님들이 좋은 선물들을 보내주시나 봅니다. ^^

씩씩하니 2006-09-07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어쩌면,,,너무 기쁘고 행복하시지요??
복이도 넘 행복해하겠어요,,엄마가 이렇듯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니...복이가 더 이쁘게 뚝딱 나오지 않을까요??
님이 보고 또 보고했을 선물들 저도 한참 보며 행복해봅니다...

건우와 연우 2006-09-07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살뜰히 챙겨보내셨네요...^^
보낸분이나 받는분이나 얼마나 보기가 좋은지요...^^

하늘바람 2006-09-07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네 너무 좋네요. 똘이맘 또또맘님 제가 오늘 천사를 만난 것같아요.
아영엄마님 그 시작은 아영엄마님이셨어요.
씩씩하니님 복이가 아마 궁금해서 뚝딱 나올거예요
건우와 연우님 ㅎㅎ 정말 살뜰하신 것같습니다

또또유스또 2006-09-07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제가 아는데요 .. 겨드랑이 밑에 날개 없어요....
등에 있어요.... ㅋㅋㅋ
님 좋으시겠어요...
저걸 사놓고 얼마나 고민을 하던지... 내가 좀 오바하는거 아냐 어니? 하면서요...
우리 꽃임엄마 이쁘져? 맘보다 얼굴이 더 이쁘답니다...
하늘바람님 축하드려용

치유 2006-09-07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 세심함은 어디서 나올까요??몸도 안 좋으신분이..참 대단해요..바람님 정말 좋으시겠어요..축하드려요..

하늘바람 2006-09-07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 그러셨군요. 꽃임엄마님 맘이 너무 따듯해서 제가 살짝 데었어요. 앗 뜨거워라. 호호 날개가 숨었나 보네요.
고민하셨었군요. 얼굴이 더 예쁘시다고요? 고움 맘씨에 얼굴까지 예쁘시면 어떻게 해요.
배꽃님 님도 만만치 않으시잖아요. 세심한 분들은 서로 통하나봐요. 네 저는 지금도 만지작거리고 있어요 때탈것 같아요

울보 2006-09-07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하늘바람님,,
복이도 참 행복하겠네요,

2006-09-07 2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09-08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네 감사한 마음에 기쁜 마음에 복이 쌓였어요
속삭여 주신님 너무 감사해요.
 



커피같지요?

사실 커피 마시고 싶은 마음 굴뚝같아요.

하지만 복이를 위해 참고 있는 요즘

저 검은 액체는 무얼까요?

도라지 엑기스를 물에 탄 것이랍니다

도무지 기침감기가 낫지 않아서 도라지 엑기스를 한스푼씩 먹었는데

생각보다 독한지 속이 쓰리더라고요. 그래서

물에 타 보았어요 그랬더니 저렇게 커피분위기가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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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아빠 2006-09-07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완전 커피 분위기군요... 너무 독하면 꿀을 타 드시면 어떨런지...

하늘바람 2006-09-07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네 그럴까봐요 그럼 정말 커피같을 거같아요

2006-09-07 13: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09-07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분만이라도 커피처럼,,,그럼 하늘바람님 목 안아프게 해주는 도라지엑기스가,,,,마음 행복하게 하는 행복이 될꺼 같애요~

hnine 2006-09-07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컵!

하늘바람 2006-09-07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신님 당장에 해 봐야겠네요
씩씩하니님 네 마실 땐 정말 신났어요
에이치 나인님 뚜레주르에서 그냥 얻은 컵인데 ^^

또또유스또 2006-09-07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저도 먹어 봤어요...
저도 지금 목이 많이 잠겼었는데 모과차 마시고 유자차 마시고 해서 많이 좋아졌어요...
님도 모과차를 함 드셔 보셔요...

하늘바람 2006-09-07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모과차도 마시고 생강차에 도라지 엑기스에
이제 꽃임이네님이 가르쳐 주신 무를 꿀에 재서 먹어볼까하고요.
아무리 해도 낫질 않네요

모1 2006-09-08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라지청이라 하는것?? 매실차같이 좀 달콤한 것을 드시지 그러셨어요...

하늘바람 2006-09-08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라지청이 목에 좋다고 해서요
 
감독, 열정을 말하다 인터뷰로 만난 SCENE 인류 1
지승호 지음 / 수다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한 때 영화잡지를 밥먹듯이 꼬박고박 챙겨 사서는 옆구리에 둘둘 말아 끼고 다닌 적이 있었다.

그다지 감독의 내면도 배우의 내면도 들여다 볼 수 없는 가벼운 잡지들 속에서도 나는 뭔가를 캐내려 하고 영화에 관심을 갖고 졸립기만한 순수영화를 보러다녔다.

그리 유명하지 않은 영화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때 느낀 것은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만큼 신나는 일도 없고 어려운 일도 없고 쉽게 드러나지 않는 일이 없다는 거다.

마음이 맞으면 신나게 이야기하지만 조금이라도 거리감이 생기면 자신의 작품세계 혹은 이상향에 대해 얼버무리게 되기 마련이다.

감독 열정을 말하다는 영화라는 장르뿐 아니라 통틀어 내가 처음 접한 인터뷰집이었다.

그간 사 모았던 영화잡지에서 인터뷰 기사들은 많이 보았고 하나같이 접근이 속보이거나 억지로 이끌어 낸다 싶어 좋아하지 않았었다.

지승호님의 책 <감독 열정을 말하다> 속의 인터뷰에는 그런 억지보다는 감독 뿐 아니라 인터뷰어의 솔직한 속내와 영화사랑이 묻어나서 좋았다.

편협된 취향탓에 나는 책을 순서대로 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한 감독 한 감독 정말 사람을 알아가는 느낌이었고 영화를 느껴가는 체험이었다.

천재감독이라는 찬사에 그게 오히려 스트레스였다는 류승완감독

박찬욱감독은 류승완감독에게 이렇게 말했단다

재능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는 믿음이 더 중요하다고

다른 감독을 통해보는 또 다른 감독의 이야기는 아주 흥미있었다.

나는 박찬욱 감독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그건 내가 본 그의 영화 세계와 그리고 그에 대한 소문들 때문이었는데 류승완감독이 풀어놓는 박찬욱 감독 이야기에 마음이 열렸다.

김기덕 감독의 <활>이란 영화 이야기도 언급되었는데 개봉하고 다음 날 막을 내린 것에 대해 류승완감독은 너무 복잡한 문제라고 만 언급했다.

정말 복잡한 문제일까?

나는 <활>이란 영화를 참 좋아한다. 소외된인간의 섬세한 감정을 쓰다듬는 김기덕감독의 영화를 영화인들 조차 외면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 문제를 좀더 심층있게 이야기 해주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봉준호 감독 편에서는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생각을 한다. 그 다음 속에서도 이상이 더 큰 이상을 낳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괴물이야기다.

<플란다스의 개>와 <살인의 추억>을 보고 기대하는 감독이었던 봉준호 감독은 괴물에서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영화 내내 저건 뭐야 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나름대로의 어려움과 꿈 그리고 제작과정의 험난함이 있었을지라도 감독으로서 어느정도 객관적인 주관을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의 섬세함은 다시금 인정했다.

녹음을 하지 않고 인터뷰를 한다는 지승호님의 꽤 두꺼운 인터뷰집을 만지작거리면서 생각한다.

누군가를 인터뷰한다는 건 지나가다 길을 물어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준비하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인터뷰가  끝난 뒤에도 오랜 정리 기간이 필요한

그래야만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겠구나 싶다.

인터뷰어의 정성이 가득 담긴 책 속에는 감독의 열정과 인터뷰의 열정이 녹아 용광로처럼 펄펄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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