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오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차 한잔이 그립다. 뜨거운 한잔의 차는 추위를 녹여줄 뿐 아니라 심신의 피로도 풀리는 듯하다.

그렇지만 웰빙을 생각하는 지금 어떤 차를 마실 것인가를 생각하면 막상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커피는 이것 저것 걸리는 것이 많고, 다른 차는 맛이 그렇고...이쯤에 이르면 "에라 커피나 한잔 더 하자"로 돌아 서 버리는 것이 현대인들의 일상사다.

요즈음엔 웰빙 붐에 편승해 몸에 좋다는 한약차도 끓여 먹기 편리하도록 많이 개발되고 있다. 맛도 커피 못지 않게 좋아져서 한약차의 수요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몸에 좋다´는 것까지는 알지만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몸에 좋으라고 마시는 한약차인데 이왕이면 그 효능과 효과를 알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몇 회에 걸쳐 겨울철을 맞아 자주 마시게 되는 한약차의 효능과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특히 두 가지 이상의 약재를 사용할 때 좋은 것과 함께 사용해서는 안되는 약재들은 꼭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번에는 오미자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오미자(五味子)는 보약으로서 성질은 "따뜻하면서 독이 없다". "맛은 시고 약간 달다"고 의서에는 적혀 있다(性味 溫無毒 酸微甘). 그리고 폐(肺)와 신(腎) 2개의 경(經-경락이라고 이해하면 무난함)으로 들어간다. 오미자(五味子)라는 약재는 이름 그대로 오미(五味) 즉 다섯 가지의 맛이 있는 열매라는 뜻이다. 껍질은 달고 열매의 육은 신맛, 씨는 맵고 쓰고 짠맛이 동시에 나타난다. (皮甘 肉酸 核辛苦鹹) [五味-오행의 다섯 가지 맛 즉 신맛(酸) 쓴맛(苦) 단맛(甘) 매운맛(辛) 짠맛(鹹)]

한의학적으로 보는 효능을 간단히 소개하면 폐의 기운을 추스르고 신(腎-신장과 생식을 할 수 있는 호르몬을 포함한 모든 기운. 장기 등과 비슷함 )을 윤택하게 하여 주고 몸의 진액(津液-영양 물질과 몸의 정상적인 모든 체액과 비슷함)과 헛 땀을 막고, 정신을 안정시켜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준다. "斂肺滋腎(염폐자신) 生津斂汗(생진염한) 寧心安神(영심안인)"이다.(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오장육부에 각각 작용하는데 특히 폐와 신에 더 강하게 작용한다.)

약리학적으로는 중추신경, 심장, 간, 위, 세균억제 등에 작용하여 가래와 기침을 없애고, 심장을 강하게 하며, 담과 위에도 작용하고, 포도상구균, 탄저균, 인플루엔자, 폐렴균, 이질균, 콜레라균 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당뇨병에도 작용을 한다.

오미자는 오래된 해수, 천식, 정력이 약해져서 오는 유정, 유뇨, 빈뇨(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그리고 기운이 약해져서 헛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막아주며, 몸의 진액을 보충하여 갈증을 없애주어 당뇨병에 좋다. 또한 예민한 신경도 안정시켜 불면, 기억력 감퇴, 집중력 감소 등을 완화시켜 준다. 그 외에도 심장과 순환기 질환, 위장, 간 질환에 대해서도 작용을 한다. 이러한 효능은 대부분 임상 실험에서도 확인이 되었다.

오미자는 이런 탁월한 효능 탓에 일찍부터 제품화되어 시중에는 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직접 구입해서 차를 만드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가장 간단히 하는 방법은 오미자를 그대로 물에 넣고 우려내어 먹는 방법으로 물을 2,000cc정도에 오미자를 10g정도 넣어 밤새 우려낸 물을 100cc정도씩 마시면 된다.

● 과로를 하여 피로할 때는 간단히 오미자 2g과 인삼 4g을 함께 넣어 차를 만들어 마시면 식욕과 기력이 회복된다.

● 기침, 가래에는 오미자 8g, 도라지 10g, 꿀100g을 물 500cc에 달여서 그 물을 한번에 50cc씩 하루 2~3번 복용 한다.

● 기관지와 폐가 약해서 감기나 기침을 자주하는 사람은 인삼과 호도를 함께 다려 먹어도 좋다.

● 오래된 천식에는 오미자와 어성초를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 간이 좋지 않을 때는 영지와 함께 다려 먹으면 효과가 좋다.

● 술을 담궈 먹는 법은 술 500cc에 오미자 50g을 넣고 서늘한 곳에 두고 한번씩 흔들어 준다. 15일 이상이 지나면 소주잔 1잔정도 저녁에 마시고 잔다. 식성에 따라 단 것을 약간 첨가해도 무난하다. 기침, 헛 땀, 피로한 것을 없앨 수 있다.

● 금기 사항은 급성 기관지염 같은 폐 질환으로 체온이 상승할 때는 금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둥글레(玉竹:옥죽)와 같이 다려 먹으면 효과가 감소한다.

오미자를 끓여서 먹을 경우는 한번만 끓여내는 것이 좋다.(10~15분정도)

보통 하루 2~10g을 사용하나 신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많이 넣으면 먹기가 힘들기 때문에 입맛에 맞추어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꿀을 타서 먹는 것도 좋다.

복용 후 증상이 심해지거나 피로해 지면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내용출처 : http://blog.naver.com/kimlog58/140009862077

(출처 : '오미자차 만드는 방법'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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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6-10-14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에서는 우려내서 하던데요. 여름철에는 늘 오미자차를 마셨는데,
퍼 갑니다.

하늘바람 2006-10-14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러시군요 수암님

치유 2006-10-14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미자도 끓이긴 하는군요..전 우려내는줄 만 알았거든요..^^&

2006-10-14 2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10-15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그런가 봐요.
속삭여 주신님 친정엄마가 가져다 주시기로 하셨어요.
 

지난 9월 2회에 걸쳐 방송된 SBS스페셜 '환경호르몬의 습격'은 그동안 우리 식생활 습관이 얼마나 잘못되어 왔는지,그로 인해 우리가 섭취하게 된 환경 호르몬이 우리 몸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식품속의 중금속

얼마전 폐광 인근에서 생산된 쌀을 비롯한 농산물 상당수에서 허용치이상의 납,카드뮴 등이 검출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일부 중국산 김치에 꽤 많은 납이 함유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김치파동'으로 이어지기도 했다.유해 중금속으로 알려진 것으로 수은,납,카드뮴,알류미늄 등이 있다. 이들이 체내에 쌓이면 아토피나 두통,집중력 저하,무기력증,만성피로가 생기고 심지어 생명의 위협까지 받는다.

중금속을 조금이라도 몸밖으로 배출시키려면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를 많이 먹으면 좋다.해조류는 알긴산(식이섬유의 일종)이 풍부하여 스펀지처럼 중금속을 빨아들인뒤 몸밖으로 배설시켜 준다.

컵라면류(스틸렌용기류)

스티로폼 원료는 스틸렌으로 스틸렌 제조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생식기에 이상이 발견되었다는 보고서가 있을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

환경 호르몬 물질은 공통적으로 찬물보다는 뜨거운 물,뜨거운 물 보다는 식초,식초보다는 기름,기름보다는 알콜에 잘 녹아나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컵라면 내용물인 면과 스프속 양념류는 기름에 튀긴 것이어서 여기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환경 호르몬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스티로폼 도시락 역시 스틸렌을 원료료 한 제품들이다.스틸렌은 여성호르몬을 증가시켜 자궁암 발생을 높이고,백혈병과 췌장암 증가,생식능력 저하,저능아 출산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합성수지 재질로 된 일회용품,특히 상품포장용 일회용품은 하루빨리 사용이 중지되어야 한다.

플라스틱류(요구르트 등 유산균 음료 용기)

요구르트 내용물에 끈기를 주기 위해 사용한 CMC라는 호료가 충치를 발생시킨다하여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이 호료는 액체 합성세제,풀 등의 점도 유지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주목해야 할 것은 유산균음료 용기도 스틸렌과 스티로폼 수지 재질로 되어있다.

캔류(음료,통조림)

캔류는 방부제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환경호르몬 물질을 사용해서 코팅한 제품들이 있다. 이 제품은 캔 금속재료와 내용물이 서로 일으키는 화학반응을 막기 위해 캔에 에폭시코팅을 하고 있다. 에폭시 코팅제에서 비스페놀A가 검출되었다. 캔 커피나 홍차등은 내용물을 먼저 넣고 가열을 해서 살균을 하므로 환경호르몬이 녹아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참치와 같은 통조림은 기름을 많이 넣어 그 위험성이 더 높다.

비닐팩에 들어있는 식품류

비닐팩에는 부드러운 느낌이 들도록 하기 위하여 환경호르몬 물질인 가소제가 사용되고 있다. 또 사용되고 있는 염화비닐은 환경호르몬 물질이 나오는 비닐과 나오지 않는 비닐이 있다고 하지만 우리들이 육안으로 구별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렇지만 두 종류 모두 태우게 되면 다이옥신이 배출된다.

기타

유아치아발육을 돕는 치아발육기와 같은 재질을 사용하는 유아용 장난감에서 환경호르몬인 에틸헥실프탈레이트가 발견되고,치아발육기에서는 환경호르몬인 디부틸프탈레이트가 각각 검출되었다. 유아용 젖병을 삶았을때,생식기 질병과 불임을 유발시키는 비스페놀A가 젖병에서 다량 검출되는 등의 실험 결과가 나오면서 환경호르몬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대부분 젖병은 폴리카보네이트(PC)재질로 된 것이 많다. 고무장갑 제품에 대해서는 환경호르몬 물질인 프탈레이트가 검출되었고 종이 냅킨과 키친 타올에 대해서는 포름알데히드,형광증백제,중금속(납,카드뮴,수은)이 검출되었다.

 

환경호르몬과 중금속 중독을 피하는 방법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유리제품이나 옹기등 친환경그릇으로 바꾸자

플라스틱 제품을 전자레인지에 사용하지 말자

먹이 사슬이 낮은 음식을 먹자

염소 표백한 휴지를 사용하지 말자

캔 음료를 먹지 말자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순 비누를 쓰자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유기농 식품을 먹자

 

                                                                   (생협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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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서 자라는 태아의 모습과 삶 들여다보기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혹은 아직 인간의 모습을 다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태아는 '사람 대접'을 받지 못한다. 유일하게 태아를 사람 대접하는 이는 바로 '엄마'다. 엄마는 온몸으로 태아의 존재를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 역시 태아에 대해 아는 바는 별로 없다. 과연 태아는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으며,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까? 전문가를 통해 태아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태아는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을까?
태아는 깨끗한 것을 좋아해 | 태아의 신장은 3개월이 지날 무렵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20주쯤부터는 소변을 보기 시작한다. 소변 색깔과 비슷한 양수는 태아가 배설한 오줌과 태아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피부 조각들로 인해 쉬 더러워진다. 때문에 태아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공간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양수를 마시기도 한다. 태아가 마신 이 양수는 태아의 몸에서 여과되어 깨끗한 상태로 다시 양수로 배출된다. 물론 극히 적은 양의 찌꺼기는 장에 남게 되는데, 이렇게 쌓인 '태변'은 태어난 후에 배출된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江 '양수' | 양수의 온도는 대개 정상 체온 온도와 같다. 이 양수의 온도는 언제나 일정하며 바깥 온도의 변화와는 상관없이 언제나 일정하게 그 온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따뜻한 장소에서 갑자기 차가운 장소로 바뀌게 되면 온도 변화에 민감한 자궁이 수축을 하게 된다. 자궁 수축은 태아에게 강한 자극을 주게 되어 유산이나 조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280 일 동안 해가 뜨지 않는 자궁 | 태아가 생활하고 있는 자궁은 아주 깜깜하다. 그래서 태아는 어두운 곳에서 안정을 느낀다. 태아는 임신 190일경부터 명암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직접 느끼기보다는 엄마를 통해서 느끼게 된다. 엄마가 분비하는 호르몬 중에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멜라토닌은 어두우면 분비가 더 잘되고 밝으면 분비가 줄어든다. 태아는 이것을 통해 명암을 느낀다.

다소 시끄러운 소음으로 가득해 | 대개 자궁은 고요하고 안락한 공간이라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태아를 감싸고 있는 환경은 그다지 조용하지 않다. 빛이 엄마의 배에서 차단되는 데 비해 소리는 여과 없이 그대로 전달된다. 그래서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뿐만 아니라 엄마의 몸 안에서, 또 자궁 안에서 생기는 모든 소리가 청각이 발달한 태아에게 들리게 된다.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 엄마의 장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 때로는 달콤하게 때로는 신경질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 '세탁'을 외치는 세탁소 아저씨 목소리, 지나가는 차 소리 등 세상의 모든 소리가 태아에게 쉴새없이 전달된다.

무감각하고 무기력한 존재가 아니다
태아도 맛을 알아요 | 태아의 혀에는 맛을 느끼는 감각기관인 미뢰가 발달해 있다. 이 미뢰는 3개월 무렵에 만들어지며, 임신 7개월쯤에는 미뢰가 충분히 발달해서 맛을 느끼게 된다. 만약 엄마가 설탕물 같이 단맛을 섭취해서 양수가 달게 되면 태아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양수를 마신다. 반대로 엄마가 쓴맛 성분을 섭취하면 양수를 마시지 않으려고 한다.

스킨십도 좋아해요 | 태아의 촉각은 매우 빨리 발달한다. 8주쯤부터 촉각, 즉 피부 감각을 느끼게 되고 임신 6개월이 되면 생후 1년 된 아이와 비슷할 정도의 촉각이 발달한다. 이 촉각의 발달로 태아는 아픈 것을 느끼고, 차갑고 따뜻한 것 그리고 압박감 등을 느끼게 된다.
태아가 좋아하는 또 하나의 피부 감각은 자궁의 자동적인 수축에 의한 피부 자극이다. 자궁은 1분에 1회씩 규칙적으로 수축 이완하는 것을 반복한다. 이 기분 좋은 압박감은 태아의 뇌를 자극하여 뇌를 발달시킨다. 엄마가 느긋한 기분으로 산책을 하면 태아에게도 좋은 자극이 된다.

시각은 덜 발달한 편 | 태아의 시각은 다른 감각, 즉 청각·미각·촉각에 비해 덜 발달한 편이며, 빛에 대한 눈의 반응이나 인식 능력은 임신 7개월에 이루어진다. 하지만 형태나 색상을 판별하는 능력은 출생 후까지 불완전한 상태다. 엄마 뱃속에 있는 동안은 다른 감각에 비해 상대적으로 쓸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엄마의 냄새를 기억해요 | 태아는 외부에서 전해지는 냄새를 맡을 수는 없지만 엄마의 냄새는 느낄 수 있다. 갓 태어난 아기의 머리맡에 한쪽에는 엄마가 쓰던 브래지어를 놓아두고, 다른 한쪽에는 다른 사람의 브래지어를 놓아두면 아기는 엄마의 것이 놓여 있는 쪽으로 향한다고 한다. 이것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가 엄마의 냄새를 알아내는 능력이 있음을 의미하며, 태아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엄마의 냄새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태아도 꿈을 꿔요 | 잠을 자고 있는 사람의 뇌파를 측정하면 렘(Rem)과 논렘(Nonrem)이라는 수면 형태가 반복된다. 렘수면은 뇌의 일부가 활동하고 있는 얕은 수면을 말하고, 논렘수면은 깊은 잠을 자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사람이 꿈을 꾸는 것은 렘수면 상태일 때다. 태아도 32주가 지나면 렘수면과 논렘수면의 구별이 시작되는데, 이때쯤 꿈을 꾼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태아가 꿈을 꾸고 있는지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아마도 이때 태아가 꾸는 꿈은 '보는 꿈'이 아니라 '듣거나 느껴지는 꿈'일 것이다.

* 본 정보는 아이맘 과 월간 「앙쥬」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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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1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10-14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이는 1월 9일에 태어나요. 속삭여 주신님 좀 고민해 볼게요. 요즘 앙쥬가 매달 집으로 와서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임신부가 마시기 좋은 가을차

가을의 문턱 9월, 더운 날씨에 지친 몸과 마음을 한 박자 쉬어갈 수 있는 한 잔의 차의 여유가 그리워지는 때이다. 이런 때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 그리고 허해진 기를 보충할 수 있는 자연차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 작은 테라스에서 시원한 한줄기 바람을 맞으며, 파란 가을 하늘을 여유롭게 바라보며 마시는 향긋하고 그윽한 차 한 잔. 마음을 편안하고 여유 있게 해줌은 물론 만드는 법도 비교적 간단하여 임신부가 즐기기에 적합한 차를 소개한다.

그윽한 향기에 빠져드는 '국화차'_ 국화차(菊花茶)는 가을 이슬이 내릴 때 마시기 좋은 차로, 가을에 국화차 이상 좋은 차는 없을 만큼 그 향기가 그윽하기 그지없어 가히 으뜸이라고 할 만하다. 가을 이슬이 내릴 때 산야의 감국(甘菊)을 따서 볕에 말려 꼭 밀봉해 두었다가 차로 끓이면, 그 향기가 이를 데 없거니와 정신이 맑아지고 한여름에는 갈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만드는 법_ ① 마른 국화를 깨끗이 손질하여 꿀과 고루 섞어 잰 뒤 용기에 넣고, 밀봉하여 습기 없는 곳에 3~4주 보관한다. ②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타서 마신다.

맛 좋고 색 좋은 태교 음식 '오미자차'_ 오미자(五味子)는 글자 그대로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시고 떫고 쓰고 달고 매운 다섯 가지의 맛인데, 그중 신맛이 가장 강하다. 말려서 차로 달여 마시거나 한약재로 이용하거나 생차로 빚어 먹으며, 색이 고와서 화채에도 많이 쓰인다. 오미자가 가진 이런 특성은 곧잘 태교에 응용되곤 하는데, 다양한 맛과 아름다운 색깔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드는 법_ ① 오미자를 깨끗하게 씻은 후 물을 넣고 끓인다. ② 고운 핑크빛의 오미자 성분이 우러나오면 오미자차가 완성된다.

피로감을 느끼는 임신부라면 '매실차'_ 매실은 피로 회복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해독과 살균 작용에도 강한 효능이 있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 구연산은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매실차를 마시면 금방 효과가 있으며, 식욕이 없거나 음식을 잘못 먹어 설사가 나고 메스꺼울 때도 매실차를 마시면 좋다.

만드는 법_ ① 매실과 백설탕을 1 : 1의 비율로 적당한 용기에 담아 재운다. ② 설탕이 녹아 가라앉는 대로 보충하며, 서늘한 곳에서 석 달 이상 숙성시킨다. ③ 매실의 수분이 추출되어 쪼글쪼글해지면 연녹색의 매실 생차가 완성된다.

커피 좋아하는 임신부라면 '둥굴레차'_ 예부터 신선들만 먹는 음식이라 '신선초'라고 부를 정도로 그 향과 효능이 뛰어난 둥굴레차. 둥굴레차는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좋다. 또 자양 강장의 효능이 강해서 허약하거나 팔다리가 쑤실 때, 원인 없이 식은땀과 열이 날 때 마시면 좋다.

만드는 법_ ① 둥글레를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②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 후 찌꺼기를 건져내고 찻잔에 따라 마신다.

비타민이 풍부한 '감잎차'_ 감잎차는 성분적으로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은은하게 감잎 특유의 향기가 풍겨 상쾌한 기분이 들고 습관성이 없어 장기간의 상용에 안성맞춤인 음료이다. 특히 5∼6월경에 수확한 어린 잎에 비타민과 칼슘이 가장 많이 들어 있어 태아의 골격 형성이 필요한 임신부와 어린이는 음식에 넣어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만드는 법_ ① 5∼6월께 딴 어리고 연한 잎이 좋으며 그 이후에 딴 잎은 살짝 찐 뒤 잘게 썰어 말려둔 것을 고른다. ② 감초, 계피, 생강 등을 함께 넣고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우려낸 뒤 마신다.

* 본 정보는 아이맘 과 월간 「앙쥬」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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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0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6-10-14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미자차... 이 글 읽고, 지하 떡집에 내려가서 오미자차를 사왔어요...
어제 오미자차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거든요...
새콤달콤 맛있어요... 그런데... 900ml에 8,300원 ㅠㅠ; 넘 비싸요..
아무래도 집에서 만들어 마셔야 할듯...그런데 귀찮아서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해요.. --;

하늘바람 2006-10-14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님 국화차는 만들기 어렵겠죠
알라딘에서파는국화차는 참 비싸요
실론티님 오미자차 사오셨군요. 전 아직 한번도 못 먹어보앗네요
900ml 에 8300정말 비싸군요.
실론티님은 귀찮으신거보다 바쁘시잖아요

ceylontea 2006-10-14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미자 만드는 법 찾아보았는데.. 쉽기는 하더라구요.. ^^
그런데.. 어차피 편의점에선 사 마실 수 있는 음료가 없는 관계로다가..
새로 생긴 떡집이 무척 마음에 들어요.. 떡도 좋구.. 이런 차도 좋구.. ^^ 단골이 되어버렸어요.. ^^ 오미자차 정말 맛있어요.. 옆에 계시면 한잔 따라 드리고 싶은데.. ^^
꼭 마셔보세요..

하늘바람 2006-10-14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냥 오미자 사다 끓이면 되는거겠죠

ceylontea 2006-10-14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버에서 찾아봤는데요...
너무 오래 끓이면 신맛이 강해진다고 하네요.. 그냥 담가서 우려내는 방법도 있구요..
좀 찾아 보시고, 적당한 방법으로 만드시면 될 것 같아요.. ^^ 저도 경험이 없어 무엇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알라딘에 오미자차 만드신 경험이 있으신 분이 분명 있으실 것 같은데.. ^^

하늘바람 2006-10-14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에전에 끓여봤는데 아주 떫어서 맛이 없었어요, 오래 끓여서 그렇군요. 그런데 사실 차라는게 웬지 오래 달여야 맛인 것같아서^^저도 열심히 찾아볼게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실론티님

2006-10-15 0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임이네 2006-10-15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7964

일등 잡았다 ..

굿 ~나잇 입니다 .


하늘바람 2006-10-15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일등 아무나 잡는것 아닌데 꽃임이네님 감사해요.
속삭여주신님 에고 그만 기둘릴래요. 흥 이젠 님이 조금만 기둘리셔요.^^
 

태아와 교감하는 새로운 코드 '명상'

이제껏 태교의 '유행'을 주도해온 테마는 바로 '똑똑한 아기 만들기'였다. 그러나 최근엔 지능보다 정서적인 교감이 더 주목을 받기 시작한 모양이다. 그래서 요즘 소위 뜨는 태교가 '명상'태교다. 임신부들 사이에 명상태교는 역사가 오래된 방법으로 정평이 나 있다. 명상태교에 대해 알아보자

엄마의 정서 안정이 태교의 첫걸음
임신중의 엄마의 정서나 건강 상태가 태아의 지능은 물론 인성 발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이후 태교에 대한 담론이 어느 때보다 활발한 요즘이다. 임신한 젊은 부부라면 태교의 기본이 되는 태담은 물론이고 음악 태교, 음식 태교, 부성 태교, 그림 태교 등을 한두 개 이상은 병행하고 있을 정도이며, 남들보다 똑똑한 아기를 낳고 싶은 바람으로 복대 안에 음악 센서를 달아 태아에게만 음악을 들려주는 엄마들도 많다.
그러나 남들이 한다는 이유로 여러 태교 방법들을 무턱대고 따라하다 보면 오히려 엄마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다. 실제로 임신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이 호르몬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고, 결국 태아에게로 흘러가는 혈액을 감소시켜 뇌 발육에 장애를 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 반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임신부에게서는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임신부의 정서가 안정되면 두뇌 발육에 나쁜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뇌의 활성을 돕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뜩이나 신경이 예민해지기 쉬운 임신부가 늘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로 임신 기간을 보내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임신부들 사이에서 '명상 태교'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이다.

명상이란 무엇일까?
아직도 주위에는 '명상' 하면 깊은 산속의 도인 또는 불자들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과연 '명상'이란 무엇일까? 사전에서는 명상을 '고요히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함. 또는 그 생각'이라고 표기하고 있지만, 사실 수십 년씩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닦아온 이들에게서도 그 대답은 시원치가 않다. 기운을 다스리는 것, 마음을 고요히 가다듬어 맑은 정신과 건강한 몸을 추구하기 위한 것, 평안한 마음을 얻으려는 것,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 기쁨과 슬픔을 견뎌 영원한 마음의 자유에 이르는 것 등등 명상의 목적이나 처해 있는 환경 및 종교관 등에 따라 다른 대답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명상에 대한 정의는 다를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마음을 비워냄으로써 맑은 정신과 건강한 몸을 지향하는 것으로 모아진다고. 휴지통에 쓰레기가 가득 차면 쓰레기를 비워내야 하듯 마음을 관찰함으로써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기억들이나 고정 관념 등으로 가득 찬 마음이 온전히 다 비워지고 나면 무엇이든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이 되어 모든 일에 관대해지고, 짜증 역시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임신중의 정서 상태가 그대로 태아에게 전달되는 임신부에게 명상 태교가 효과적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명상을 태교에 활용하면 좋은 이유
이렇듯 명상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즐거워진다. 마음이 편안하니 몸도 건강해지는 것은 저절로 따라오는 수순이다. 명상을 하면 뇌의 알파파가 증가되어 엔돌핀의 분비가 활성화되는데, 이로써 몸과 마음의 긴장이 완화되고 마음이 여유로워져 임신부와 태아가 임신중이나 분만시에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태아를 느낄 수 있다 | 태동이 시작되고 나서야 나서야 임신부는 비로소 태아의 움직임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런데 명상은 태동을 빌리지 않고도 임신부가 태아를 느끼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명상으로 내면의 모습을 바라보다 보면 희미하게나마 태아의 움직임이나 마음 상태를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 명상 태교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명상으로 마음을 조절할 수 있게 되니 임신에 대한 불안함이나 두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입덧이 나아진다 | 입덧은 산고에 버금갈 정도로 괴로운 경험이라고 토로하는 이가 있을 만큼 임신부에겐 결코 반갑지 않은 증상이다. 입덧의 원인으로 심인성 요인이 종종 꼽히는 점을 감안하면 마음을 가다듬고 내면을 중시하는 명상이 '입덧 치유법'으로도 불릴 만하다. 입덧을 있는 그대로 편안하게 받아들이면 적어도 괴로움은 덜 수 있다는 이야기다.
진통을 잊을 수 있다 | 출산 예정일이 가까워오면 대부분의 산모들이 과연 아기를 제대로 낳을 수 있을지,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을지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된다. 그러나 명상으로 마음이 비워지면 이러한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건강하고 밝은 아기를 출산한다 |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를 낳는 것은 모든 임신부들의 바람일 것이다. 명상 태교로 건강하고 편안하게 임신 기간을 보낸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건강하다고 한다. 게다가 성격도 명랑하여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의 두려움이 적고, 자제력이 있으며, 사회성도 풍부하다고 한다.

* 본 정보는 아이맘 과 월간 「앙쥬」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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