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nie11 2010-04-01
언니 잘 지내? 우리 언제 통화했지? 하여튼..벌써 3월이 다 가고 4월이다.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낼은 울엄마아빠 오신대서 잔뜩기대하고 있어. 하긴 뭐 해드릴건 없지만 그냥 냉이캐서 밥이나 먹지 뭐. 울아빠도 나이도 많으신데 아직 노동을 하고 계셔서 맘이 안타까워서
언제 한번 와서 쉬다 갔으면 했거든. 아빠는 시골을 좋아하는데 우리집은 시골이니까.
언니도 시간날지 모르겠지만 한번 맘이 내키면 놀러와. 전에 천용친구들 보니까 고속버스타고 딱 2시간걸린대. 와서 쉬다 가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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