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기도
우광호 지음 / 성바오로출판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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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위한 아빠의 기도문

딸을 키우다보니 생각보다 부모가 대신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대신 아플수도, 대신 힘들어해줄 수도 없다.

대신 인생을 살아줄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과정을 거쳐야 더 커질수 있기 때문이다.

그럴때할 수 있는 것은 지켜보면서 응원하는 것이리라. 뒤에서 응원하는 내용을 주제별로 엮은 책이다. 내용을 마음에 담고, 때가 되었을 때 내용을 풀어내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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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외면한 그 한가지 질문 - 열린 종교를 위한 대화
오강남 지음 / 현암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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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종교를 지향하면서, 우리 사회 기독교 신앙을 돌아보는 책.

진정한 신앙인의 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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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없다 - 기독교 뒤집어 읽기
오강남 지음 / 현암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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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경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전에 먼저 `보지 않고 믿는 자는 행복하다`는 말씀을 생각하며 맹목적으로 믿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부모자식간에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 가족간에 마음을 나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성경에 대한 `축자적 해석`보다 `이면의 진리`를 설명한 의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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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과 소명 - 안젤름 그륀 신부가 들려주는 일과 인생에서 영성찾기
안셀름 그륀 지음, 이온화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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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조직에서 기독교 영성은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 아침일찍부터 늦은 밤까지, 주말없이 일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
내가 이 책을 접한 시점은 끝없이 넘치는 직장생활이 내 삶을 점령하던 때였다. 넘치는 일에 나도 가족도 힘겨워하던 시기에 이 책은 길을 보여주었다.

거절할 수 있는 용기. 한계긋기. 내리기 등으로 시작하여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충실하라고 요약할 수 있는 이 책의 내용은 우리에게 맞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상사에게 한계를 명확하게 이야기하라는 대목에서는 `독일에서나 가능하지.` 라는 생각이 절로 났었다. 그렇지만, 이것 하나는 분명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힘들어하는 자아에 대한 치유법은 문화와 인종, 성과 연령에 관계없이 공통된 것이다. 책을 읽은 후 내가 무엇 때문에 일하는지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생각해보자.

최소한 `일`때문에 일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일이 아닌 다른 목적을 위해 일을 수단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위로책이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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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 그분과 나눈 약속의 정표
차동엽 지음 / 위즈앤비즈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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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을 구절단위로 풀이한 책.

전체 구성은 ˝통하는 기도˝처럼 사도신경의 각 문장을 풀이한 형태로 되어 있고, 세부내용은 ˝밭에 묻힌 보물˝과 ˝여기에 물이 있다˝의 내용이 잘 요약되어 있다.

나처럼 그리스어나 라틴어에 문외한인 독자들에게 원전의 문장을 상세하게 해설해서 사도신경을 가른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다만, 이 책이 가톨릭 신자만이 아니라 기독교 신앙인 모두를 대상으로 깊이 있게 기도문을 묵상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기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책을 읽을 때 기도문의 역사적 배경이나 목적, 문맥등 외부적인 다른 요인을 더 많이 생각하며 책을 읽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지만 이것은 내 개인적인 사항이기에 책의 작품성과는 또다른 문제다.

다음 기회에 다시 구절 단위로 충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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