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베이지 2004-09-01
밀키에게.. 밀키 벌써 9월이구료.. 올초에 강바람에 휩싸여 전화 한번 하고는 참 오랫만에 안부를 묻는것 같으오. 참 보기도, 힘들었던 시간들.. 밀키는 어느새 저 멀리 가버린 느낌이 들었었다우. 얼마전,밀키가 여기에 있다는걸 알고, 오늘 주소를 알게 되었다우. 잘 지낸다는 소식은 간간히 듣고 있지만, 여기 오니, 역쉬 아주 잘 지내는것 같아 참 좋다우. 가을이 어느덧 곁에 와 버려서 , 지난 여름이 좀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계기가되니, 그 또한 고맙고,, 잘 지내요. 가끔 와도 되는지..
솔베이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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