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신나게 놀다가 곯아떨어진 아이. 아빠한테 귤을 까먹이다가 그만, 큰베개에 엎어진 그대로 잠든 아이. 그래, 넌 참 귀엽구나.
- 2010.11.19.
덤 : 책 읽는 돼지. 늘 책을 읽으니 하나도 새삼스럽지 않으나..
세 살이라면서 두 손으로 세 살이라 해 놓고 외친다. 그래요, 너는 세 살이에요.
- 2010.11.18.
덤 : 이제 네 살이 된다며 네 살 놀이를 한다... -_-;;
알라딘서재가 어젯밤부터 먹통이 되었다. 리뷰 쓰기는 아직 안 된다... 참 더디다...
- 2010.11.17.
밥을 먹느라 무릎 꿇고 앉아서 발을 모으는 아이. 무릎을 꿇으라 시킨 적이 없는데, 아이한테는 이런 몸가짐이 알맞는가 보다. 하기는, 아직 키가 작으니까.
지우개를 전화기처럼 귀에 대고 노는 돼지.
- 2010.11.13.
덤 : <짝꿍 바꿔 주세요>를 아주 좋아하는 돼지. 벌써 몇 번을 봤나...
서귀포시 횟집에 들르다. 회에 얹힌 꽃송이를 머리에 꽂아 달란다. 시골마을 멧길을 거닐 때에 으레 머리에 꽃을 꽂아 주었더니, 잘 떠올리고 있구나.
- 2010.11.14.
덤.
아이는 옆 밥상에 '가짜 꽃'을 이렇게 올려놓는다. 참 이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