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기술

시작의 기술 -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개리 비숍 지음, 이지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4월

"이 책은 자기 파멸적 독백을 경험해본 이들을 위한 것이다."
개리비숍은 시작의 기술의 의도가 더 좋은 인생을 만들자는것도 있지만, 갑자기 긍정적 사고를 하거나 자기 긍정이 필요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또 개리비숍은 쉽게 불쾌해지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덮으라고 과감하게 말한다. (작가님 박력있어요😚) 차라리 책을 덮으라고 말하는 작가는 책을 덮고 도움이 될만한 다른 사람에게 책을 선물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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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아름답지만은 않을 것이다.
늘 즐겁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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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면서 약간 의기소침해지고 열패감을 느끼는 시기가 온다. 그럴때는 아무것도 뜻대로 되지 않는 것 처럼 보인다. 그렇다고 우리가 완전히 포기한 곳은 아니지만, 동시에 너무 힘든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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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생각이 어떻든 이런 느낌은 현실 자체를 반영한게 아니다. 그 느낌은 현실에 대한 당신의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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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그 모든 것을 이겨낼 것이다. 과거에 그랬던 것 처럼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지나갈 것이다. 당신은 챔피언처럼 거기 서 있을 것이다. 왜냐면 그런 일들은 모두 당신의 인생 스토리라는 긴 영화에서 지나가는 한 장면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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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탄 배는 그렇게 쉽게 가라앉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파도도 치고 폭풍우도 지나고 가끔 멀미도 하겠지만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저 바다를 건너는 당신의 여정은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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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 수 있어"라는 말은 당신이 완벽한 해결책을 갖고있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이 말은 당신이 운전대를 잡고있고, 결정권이 당신에게 있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줄곧 그래왔던 것 처럼 말이다. 여태 잘 해오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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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기술은 확실하게 다른게 분명하다.
이 책은 다른 자기개발서적 책들과 차원이 다르다👍
시작의 기술은 각 챕터가 다른 독립적인 내용을 구성하고 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챕터 먼저 읽을 수 있는 구성으로 모든 챕터는 또 전체를 크게 구성하고있어 어려움이 없다. 다른 자기개발책과 다른 차별성이 있다는 점뿐만 아니라 어려운 문장이라던지 이해안되는 문장도 없이 쉽게 읽었고 공감되는 문장이 워낙 많아서 얼마나 포스트잇 아니 인덱스를 붙였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7일이라는 시간동안 이 책을 3번 읽을정도로 책이 나에게 너무 맞았고 도움이 되었다. 총 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있는데 한 챕터마다 마음을 이끌리게 하는 구절이 너무 많아 책속의 한줄을 한 피드에 정리하기 힘들 정도로 책이 그정도로 좋다고 칭찬을 하고싶다. 챕터1 정리만 한 피드가 나올정도로 너무 많다.챕터 9개 중에서 챕터4가 나는 제일 좋았던거같다.보통 자기개발 책이라 생각하면 딱딱하거나 자기만의 방법을 고수하고 그 방법을 이야기하고 약간 나에게 강요하는 느낌이 드는데 다른 자기개발 책과 다르게 딱딱하지도 않고 이야기하듯 또 무작정 할수있다! 이런 책이 아니라서 더 내가 짧은시간에 계속 찾게되고 읽게되지않았나싶다.
⠀⠀⠀⠀⠀⠀⠀⠀⠀⠀⠀⠀⠀⠀⠀⠀⠀⠀⠀⠀⠀⠀⠀⠀⠀⠀⠀⠀⠀⠀⠀⠀ ⠀⠀ ⠀⠀⠀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하루에 5만가지가 넘는 생각을 한다고한다. 그중에서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말, 극복하고 싶거나 물리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은가. 반사 반응처람 무의식처럼 떠오르는 그 생각들을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어느것에 중요성을 부여할지는 얼마든지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 의미는 미리 정해져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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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은 긍정적 자기 대화가 기분을 극적으로 끌어올려주고 자신감을 높이며 심지어 생산성까지 향상시킨다고 많은 연구 결과달이 지속적으로 확인해주고있다는 사실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하트교수의 실험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제로 긍정적인 자기 대화는 행복한 삶, 성공한 삶의 핵심 요소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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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황제가 된 스토아학파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말했다. "앞으로 이 규칙을 기억하라. 혹시라도 억울한 기분이 들려고 하면 '나는 불운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걸 잘 이겨내면 행운이 올 거야'라고 생각하라."

섹스와 거짓말

섹스와 거짓말 : 금기 속에 욕망이 갇힌 여자들
레일라 슬리마니 지음, 이현희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4월

🔖모르코 여성들은 욕망을 가질 권리조차 없어요. 여성들은 선택하지 않죠.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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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코 정부는 두 개의 얼굴을 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현대적인 면을 드러내고 싶어 하면서 동시에 보수적이며, 특히 전통에 관한 한 원칙주의를 고수한다. 이 역설적인 기류가 오늘의 모로코라는 나라를 관통하며 이에 관한 격렬한 토론 역시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 일제히 패를 써서 기선을 제압하려는, 또는 반대로 금지된 것들을 그대로 금지시켜 놓으려는 이들 간의 어떤 문화적 경쟁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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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불법’이 아닐 수 없는 시스템 속에서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두려워하며 동시에 어떤 일에도 무반응한 시민이 되어가는 것이다. 문제는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는 것이다.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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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섹슈얼리티 관련 법안에 대해 우리가 지금까지 얘기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회의 위선, 법률 적용의 결과인 작위적이며 안전과는 거리가 먼 현실, 여론과 사적인 풍습 사이의 아찔한 차이를 여실히 폭로하는 이 사건은 무엇보다 모로코 사회 지도층들의 위선을 상징적으로 비추어 보인다.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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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에 의한 형법 490조, 491조, 492조의 적용은 시민의 개인적 자유와 헌법상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 잘못된 법 적용은 개인의 존엄성에 해를 끼칠 뿐 아니라 굴욕적이고 비인간적인 처우에 시민들을 노출 시킬 수 있다.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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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절망하게 하는건, 모더니스트들에게서 발견되는 무기력증이에요. 그들은 안락함과 특권을 희생하고 싶어하지않죠. 아무도 나서지 않아요. 우리 사회에선 도무지 답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꽉 막힌 보수주의자들의 입김이 너무 세기 때문이죠. 극보수주의자들에겐 한계라는게 없어요. 게다가 매우 과격한 행동파들이죠.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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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는 뜨거운 감자입니다. 모로코인들은 성적 판타지와 현실적 증오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어요.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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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건 이슬람교의 문제가 아니야. 원인은 딱 한가지지. 남자들이 문제야.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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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남자들에겐 메뉴판이 있어요. ‘메뉴’에서 먹고싶은 걸 쏙쏙 고를 수 있죠. 한쪽으론 같이 자고 싶은 여자를, 그리고 또 한쪽으로는 결혼할 여자를요.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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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뀌죠.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함께 살아가는 풍경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걸 느껴요. p.199 -

섹스와 거짓말 책을 읽으면서 읽다가 화가나서 책을 여러번 덮고 다시 읽고 반복을 했다. 제일 화난 부분은 강간을 한 남자가 강간을 당한 여자랑 결혼을 하면 강간죄가 사라지는것 마냥 처벌을 받지 않는 다는 부분이였다. 어머나 세상에... 책 한권을 다 읽는 내내 너무 불편했다. 모르크 여성들은 인권마저 짖밟히고있다는 생각이 내내 머리속에 자리를 잡았다. "이 모든건 이슬람교의 문제가 아니야. 원인은 딱 한가지지. 남자들이 문제야." 우리나라 사회에서도 지하철이라던지 공공장소에서 성추행사건도 빈번하게 발생되는데 나 역시 원인은 딱 하나 남자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문제랑은 별개로 섹스와 거짓말에서 말하는 이슬람교의 문제가 아닌 남자들의 문제라고 하기보다는 여자 남자 둘다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모르코여성들은 욕망을 가질 권리조차 없다고 생각하고 선택하지않으려고 하지않는다는거부터 문제이기 때문이다. 여자들 역시 그런 보수적인 틀에서 벗어나야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모르코 그리고 다른 나라들 역시 건강한 성 문화가 자리 잡아야한다.

포기하지마 수학! 정승제선생님이야!

정승제 선생님이야! - 1등급, 수학 공부의 시작 무슨 말이 더 필요해!
정승제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19년 4월

무슨말이더필요해 #정승제선생님이야
#이지퍼블리싱 @izi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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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부르는 들쑥날쑥한 점수
물과 불을 오가는 예측불허의 수능
급격한 온도차에도 끄떡없는 수학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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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란 과목은 다른 과목들에 비해 수포자가 많은것같다.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 나 역시 현재 수학선생님으로 올해 29살이니까 딱 10년째 일하고 있는데 그동안 지켜보면 학생들이 공부를 해도 자신이없고 어렵고 싫고 공식을 알아도 문제에 대입을 하지 못하기때문이라고 생각이든다. 사실 수학을 못해도 세상 사는데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나 역시 고3까지 이과이면서 내가 수학을 왜 해야하지 생각은 100번넘게 한거같다. 또 고3쯤 되면 이과생은 한번쯤 생각해봤을뻔한 수학공부하다가 수리가에서 수리나로 변경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도하고 포기하려고도 했던 과목이였다. 이랬던 내가 수학선생님을 하고있다는게 되돌아보니 웃프다. 수학을 좋아하지않고 싫어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올해 생물교육과로 들어가면서 생물보다 딱 답이 떨어지고 정확한 답이 있는 수학이 더 좋다는 생각을 여러번 하게된다. 어쩌면 나는 틀에 늘 박혀있고 그 틀을 벗어나면 회로가 멈추는 성격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주변에 수학선생님을 보면 딱 수학이 자리잡혀있으신 모습이 정말 멋있어보였다. 또한 정승제 선생님이란 분을 이번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난 왜 고등학교 3년내내 몰랐을까😢 내가 수능공부할때 이런 분이 나타났으면 나도 어쩜 수학에 고딩때 흥미를 가지고 재밌게 공부하지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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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선생님께서는 수학공부를 조금 더 다가가기 쉽게 학생들이 이해하기 편하도록 책을 쓰신거같다.
프롤로그. 아무도 믿지 않았던 진실, 9등급도 1등급이 될 수 있다!
1장. 네가 수학을 못하는 이유
2장. 마인드를 바꾸면 점수가 달라진다
3장. 수학 공부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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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미로같다고들 해. 만약 네가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면 벽이 가로막고, 방향을 틀면 또 벽이 있다고 상상해봐. 아주 답답할거야. 그런데 수학을 공부하면서 수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지 않으면 공부를 해도 계속 막히게 돼. 막힐때마다 절망감이 들고 마치 미로에 갇힌 느낌이 들겠지. 그렇다고 벽과 마주칠때마다 피해가거나 그 상황을 넘길 방법만 찾으면 절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가 없어.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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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요한건 많이 푸는 것 보다 제대로 아는거야.
양보다는 질! 이 말이 딱 맞아.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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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은 생각의 과정을 줄여주는 도구일뿐, 문제를 풀게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다.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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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서 대학가기로 마음 먹었다면, 수능에 승부를 걸어볼 생각을 했다면, 이왕 시작한 경쟁에서 승자가되자.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봄에 새싹이 돋아나. 오랜 시간 수험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슬럼프를 만나고,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해. 며칠동안 끙끙 앓게되더라도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일어나자. 처음 가졌던 그 마음가짐을 수능 날까지 끌고 가는 사람만이, 끝까지 완주하는 사람만이 1등급을 만들고, 만점을 만들 수 있어.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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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지말자. 어떤 인강 선생님도 너의 성적을 올려줄 수 없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너 뿐이다.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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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고구마 같은 수학 점수를 시원하게 올려줄 단 하나의 수학 개념서라는데, 구성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다. 딱딱한 글도 아니라 가독성도 좋았고 독자들 층을 잘 맞춘거 같았다. 무엇보다 딱 중고등학생들에게 수학개념 설명이 아닌 어떻게하면 수학을 포기하지 않게될지, 막막하고 전혀 수학개념을 모르는데 어디부터 수학 손을 데야할지 모를때 너무 기본베이스가 없어서 막막할때 (10강정도였나 10시간정도였나 책도 인강 구매안해도! 돈이 들지 않는 방법은 책에 초반에 나와있던 걸로 기억한당) 이 책 읽으면서 나까지 지금 내 방향에도 도움이 되었고, 수학선생님으로도 생물선생님으로써도 또 학생입장으로도 많은걸 배우게되었다. 책 읽으면서 다시 느낀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제일 좋은 학습인지는 병렬적학습이 좋은거같다.

따뜻함이 가득한 어서오세요

어서 오세요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17
세바스티엥 조아니에 지음,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 최성웅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3월

[2019.03.12 알라딘 주간 편집회의中]
아이는 세상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낄까?
처음 아이의 세상에는 아빠, 엄마 그리고 나 자신이 있다.
아이는 점점 자라고 세상 속으로 나아간다.
아이에겐 무엇이 필요할까?
바람? 빛? 그건 바로 사랑.
그리고 웃음, 세상으로 난 길,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람들.
-유아MD강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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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엥 조아니에 글과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
따뜻함으로 어우러진 "어서오세요" 동화 그림책.
어서오세요 책과 일러스트 페이퍼북 2권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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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의 세상에는 아빠,엄마 그리고 내가 있다.
아빠,엄마,나로 시작하면서 뭔가 빠진거같아 하면서
하나씩 그위에 추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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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동화그림책은 부모와 엄마가 읽으면서 이야기를 많이하고 공감과 소통을 할 수 있을 거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책에 나와있는 문장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음... 뭔가 빠진것 같아." 이부분을 읽으면서 아이와 뭐가 빠졌을 거같아? 뭐가 빠졌을거같은지 생각하면서 소통하고 책속의 아이는 뭘 생각했나 같이 다음장 볼까? 이렇게 같이 독서를 하면 좋을거 같다. 무엇보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이 책은 7살~9살정도 읽으면 좋다는 생각이 든다. 7살부터 아이들은 구체적조작기를 시작하는 단계인데, '뭔가 빠진거같아 부분을 읽게될때 뭐가 빠졌을거같아?' 라고 7살이상인 구체적조작기 아이들에게 물어본다면 경험에 의해서던 자기만의 생각으로 인해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거나 추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사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서오세요 이 책을 통해 확장하는 사고뿐만 아니라 책 속의 아이의 세상이 하나씩 추가될때마다 부분이 아닌 전체로 받아드릴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는 왜 완벽하려고 애쓸까

여자는 왜 완벽하려고 애쓸까 - 완벽의 덫에 걸린 여성들을 위한 용기 수업
레시마 소자니 지음, 이미정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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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의 덫에 걸린 여성들을 위한 용기 수업"
여성의 삶은 왜 누군가를 위한 삶이어야 하는가
더 나다운, 더 당당한 삶을 위한 용기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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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완벽하고 싶어 할 것이다.
"완벽하지만 위험을 감수하기 두려워 하는 세대를 낳은것은
바로 우리 사회 문화이다."
나 역시 완벽한 딸이 되라고 강요받아왔고,
무엇보다 내 자신이 어떤걸 하더라도 내 자신이 만족할 수 있게
누가봐도 흠잡히지않도록 완벽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건 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상대방의 눈치와 기분을 맞추기 위해서라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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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2 비교의 결과는 창피를 느끼는 것에서 심적 피해를
입는 사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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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을 강요당하는 여성들이라는 파트 안에서
비교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포모FOMO증후군]이라는 유행에 뒤처질까봐 두려워하는
실재하는 감정인 포모증후군을 이야기해준다.
인스타 및 sns사이트 외에도 자식간의 성적비교 및 성격비교
이런거도 모두 문제가 될 수 있다 생각한다.
결국 못이겨내 자살하는 비극적인 사건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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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용감해지는 법을 배워야 하는지,
완벽한 길과 용감한 길 중 어느길을 택해야 할지,
용기가 왜 중요한지, 용감해진다는것은 무엇인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생각의 틀을 넓혀주는거같다.
서평으로 쓰지 못했지만 좋은 내용이 무수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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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왜 완벽하려고 애쓸까
책이 너무 좋아서 일주일내내 학교 3시간넘게 걸리는
통학길 내내, 평소 학원가는 길 내내
시도때도없이 읽었으면서 또 읽을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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