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168시간 - 덜 일하고 더 성공하는 골든타임 플랜 다시 배우는 시간관리 법칙
젠 예거 지음, 김고명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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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원프리 쇼, 투데이 쇼 에 소개된 시간관리법
*아마존 시간관리 최장기 베스트 셀러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컨설턴트 존 예거 박사의 최신 시간 관리법
*30여개 개국의 나라에서 번역 출간 50여개 상 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 하기 어렵다구요?
악순환의 고리를 가장 현실적으로 끊어내는 방법!
바로 내가 시간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효율적인 시간 관리 기술은 직무 능력을 성장시키는 큰 자산 이기 때문입니다.

🔖노력도 일을 봐가며 해야한다.
어떤 일에 필요 이상으로 에너지를 쓰고 있다면,
완벽주의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완벽주의가 실패 에대한 두려움을 감추기 위한 수단은 아닌지 잘 생각해본다. 결과물을 내놓지 않으면, 그에 대한 평가가 불가능하니 비판도 받을 일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감과 실력을 키워야한다.

🐯7일, 168시간 책은, 이 책을 통해 변화와 성장으로 나아가는 법을 알려준다는 점이 좋았던 거 같다. 무엇보다 책을 읽으면서 닫힌 질문이 아닌 열린질문이 많았고, 현재 이 책이 나에게 더 알맞게 다가오고 아무래 도 현실적으로 다가왔던건 7월 1일부터 처음인 사회생활에서 가능성을 열어주었기 때문인거 같다. 우선순위에 맞게 재 작성한 직무 일지라던지, 나의 업무 스타일은 어떤지 체크하는 것도 있었고, 현장에서 살아남는 업무 기술, 공손하게 직장에서 거절하는 방법 등등 하얀 백지상태인 나한테 지금 깨알 팁이 여기저기 숨어있어 팁 줍줍하니라 바빴던거같다. 복습과제라는 부분도 참 좋았던것 같다. 예를 들어 1. 업무와 관련해 가장 최근에 있던 큰 변화가 무엇인가? 거기에 어떻게 대응했는가? 그것이 향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하는가? 퓨... 리뷰 쓰니라 다시 읽어보니까 대답이 달라졌다. 같은 질문인데도 오늘 읽고 생각하는 답은당장 오늘 있던 신입교육 수업중에 생긴일이 떠올랐다. 이렇듯 7일 168시간은 나에게 거울같은 책이였던거 같다. 내가 어떻게 하루하루 업무가 다른데, 그 업무속에서 나의 내면을 뒤돌아보고, 내면을 비추어서 내가 회사라는 직장에서 의식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을 뒤늦게 책을 통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사실 책 읽으면서 서류 관리라던지, 과제프로젝트 현황표라던지 음 모르는 부분이 많아 주 수행자라던지 아직 제대로 된 회사생활을 안해봐서 읽다가 무슨 소리지 이게 뭘 의미하는 문장인지 의아한게 많았지만 읽다 모르면 눈으로 가볍게 읽고 넘어갔지만 내가 도움 되고 얻고싶은거만 뽑아서 시간 관리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 같아서 좋았던거 같다. 진짜 좋았다! 시간은 가장 희소한 자원이다. 시간을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관리하 지못ㅎ나다 라고 피터 드러커가 그랬다. 시간 관리를 통해서 무엇을 성취하고 싶은지, 시간을 더욱 더 잘 활용하기 위해 실천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또 자기 시간 활용을 방해하는 요인이 있다면 무엇인지 따로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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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매뉴얼
루시아 벌린 지음, 공진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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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낯산 사람이 지나가다 그를 걷어차고는 "노상 신발 끈만 매고 있어!"라고 했다는 이야기. 또 하나는 웨이터가 음식을 내오다 손님 무릎에 콩 요리를 쏟고는 "에구구, 콩을 쏟았네!"라고 했더라는 것도 있다. 그 후 토니는 빨래방에서 무료할 때면 그 유머들을 내게 되풀이해 말하곤 했다. (p.12)

I spilled the beans.
관용구로서 '비밀을 누설했네'라는 뜻이다.

병원에서 일하면서 배운게 하나 있다면 아픈 환자일 수록 조용하다는 것이다. (p.148)

무슨 공상을 하고 있어? 웬디가 물었다.
옛 사랑. 나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굉장한걸? 그 나이에 여전히 사랑을 생각하다니.
나는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p.154)

"잘근잘근 씹어 뱉어 버릴 인생의 조각조각"
사후 11년 만에 떠오른 문학 천재 루시아 벌린의 단편선집 국내 첫 발간인 청소부 매뉴얼은 가제본 도서로 받았는데 총 43편 중 16편이 수록이 되었습니다.

24살에 처음으로 단편소설을 발표하고, 서부의 탄광촌과 칠레에서 보댕 10대의 일부 그리고 실패한 3번의 결혼, 알코올 중독, 싱글맘으로 네 아들을 부양하기 위해 릴한 경험등을 자신의 현실 인생을 가져와 작품에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짧은 단편집이고 가제본 도서로 16편을 읽었는데 사실 청소부 매뉴얼은 나에게 쉽게 받아드리지 못하는 책이라고 느껴졌다. 문체라던지 문장과 흐름이 나에게 낯설었고, 루시아벌린이 겪은 다양한 경험이 나타는데 내면적으로 글을 통해 느껴지는 것들이 의도읽기가 어려웠다는게 맞는 설명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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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서귤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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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토실토실=어피치🍑⠀⠀⠀
⠀⠀⠀
※심장 폭행 주의하세요※
두 악동 서귤과 어피치의 합체(つuзu)つ
울리다 웃기기 전문 악동 작가 서귤 ! ! !
카카오프렌즈의 귀여운 악동 어피치 ! ! !
⠀⠀⠀
"마음이 꽈당, 넘어져도 괜찮아. 마음에도 엉덩이가 있으니까"⠀
⠀⠀⠀
-
⠀⠀⠀
🍑내 이상형은,
산책하는 강아지를 보면 반사적으로 웃어버리는 사람.
그렇게 작은 것에 마음을 내어주는 사람.
내가 얻고싶은 사람. 되고 싶은 사람. (p.57)
⠀⠀⠀
🍑수박의 93%는 물이래.
내 마음의 93%는 너인데. (p.63)
⠀⠀⠀
🍑꼼짝마! 더 이상 나를 설레게 하먼
확 사랑해버릴 테니까. (p.67)
⠀⠀⠀
🍑어쩔 수 없어, 좋아서.
괴로울 게 뻔한데도 좋아하는 것은 습관인가봐.
그렇게 사람에게 상처를 입고도 당신이 좋아.
정말 어쩔 수 없어, 좋아서. (p.70)
⠀⠀⠀
🍑괜찮아.
지금 아파해도 괜찮아.
나는 네가 언젠가는 다시 행복에겨워
두근거릴거라는걸 알고있어. (p.78)
⠀⠀⠀
🍑숨길 수 없는 것.
"애써 숨기지 않아도 돼"라고 누군가가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저마다 무언가를 잔뜩 숨기고 사는데 기력이 다 한
우리는 서로에게 그 한마디를 건네지 못하고.
그렇게 숨기다 숨기다 겨우 삐져나오는
몇가지 것을 민망해하고 부끄러워해.
드러내다 못해 줄줄 흘러나와도 세상은 무너지지 않을텐데.
편하게 내보야도 좋을텐데. (p.149)
⠀⠀⠀
🍑시간 관리 비법 대공개.
기억해야 할 것은 시간은 내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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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의 전설 웅진 모두의 그림책 21
이지은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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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팥빙수의 귀여운 전설을 알게되는
뽀얀 호랭이랑 할머니가 등장하는 귀여운 동화책👉👈
⠀⠀⠀
<팥빙수의 전설>은 이지은 작가가 호랑이와 할머니도 아기자기한데 무엇보다 "맛있는거 주면 안잡아먹지." 조차도 피식 웃음이 나오도록 귀엽게 만든다. 이제 더운 여름이 다가오는데 여름 하면 떠오르는 빙수, 점점 빙수의 종류도 많아지지만 기본적인 빙수는 바로 팥빙수! ! ! 나 역시 여름이 되면 입에 늘 달고살고 자꾸 찾게되는 빙수인데 그런 빙수에 이런 전설이 있는지 몰랐는데 전래동화처럼 그럴수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팥빙수의 전설에서 할머니는 눈호랑이를 만나게되고 마주칠때마다 장에 팔아야하는 걸 눈호랑이한테 하나하나씩 주게되는데 눈호랑이에게 수박을 주고 쫄쫄쫄 도망가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아른 거린다. 이지은 작가는 어쩜 이렇게 전래동화같은 느낌으로 얼핏하면 무섭게 다가올 호랑이조차 딸기를 먹을때도 새콤달콤 달달콤이란 모습등등 귀엽게 동화를 만들었는지♡♡♡ 읽는내내 자꾸 웃음지어지는 내 모습을 볼수있었다.
⠀⠀⠀
아이들과는 팥빙수의 전설 동화책을 읽고 팥빙수를 직접 만들면 더 금상천화일거같다. 팥빙수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고, 어른에게는 추억이 하나하나 떠오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싶다.
⠀⠀⠀
팥은 좋아하지않지만 팥빙수는 좋아하는 나는 이지은작가의 팥빙수의 전설 책이 아기자기하고 너무 귀엽고, 앞으로 팥빙수 먹을때마다 눈호랑이가 떠오를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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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시 - 아픈 세상을 걷는 당신을 위해
로저 하우스덴 지음, 문형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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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세상을 걷는 당신을 위한 "힘들때 시"
⠀⠀⠀
🔖내 몸의 피가 흐르는 모든 곳에서, 나의 아픈 영혼이 흐느끼는 것을 돕는다.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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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우리 모두가 아는 단어를 사용하면서도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어법에서 벗어난 예상치 못한 배열과 순서를 사용한다.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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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키츠 또한 인류가 인류다워지는 힘에 대해 말했다. "시는 읽는 사람이 예상치 못한 최상의 표현으로 감동을 주어야하고, 마치 기념일처럼 여운을 남겨야한다" 1818년 2월 존 키츠가 존 테일러에게 쓴 편지.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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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잊어버린다는 것만 제외하면,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주변을 돌아보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한다. 매기 스미스는 아라 리몬의 시 <똑같은 것>에서 그녀가 좋아하는 한 구절을 인용했다. "당신은 세상을 사랑한다고 말하죠. 이 세상도 그래요." 그녀의 말에 따르면 시인 매기 스미스가 세상을 사랑하는 방법은 세상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그녀 자신의 경험을 본인의 원칙에 따라 격식을 갖춰, 수사학적으로, 서정미 넘치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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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에 ㅡ한 이야기꾼만 있다면.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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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는 사랑이다. 마음속에서 <반짝이는 빗방울>은 사랑시이다. 살아있고 호흡하는 모든것들과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향한 사랑을 담은 사랑시이다. 비록 현재는 어두워보일수도있다.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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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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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삶을 향유한다. 그것이 신이 원하는 것이기에." 라고 대답한다. 이것은 우리가 세상의 고통을 모두 견뎌내려고 하는 책임감만큼이나 깊은 의미의 책임감이다.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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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낭만주의 사조의 핵심이며 끊임없이 거론되는 단어였다.~🐯너무 길어 생략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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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에 '시'가 필요한 이유를 아시나요?!
시는 기쁨이나 슬픔, 고뇌, 희망, 사랑, 갈망과 같은 인간 내면의 깊은 감정을 표현하는 간결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방법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근심과 걱정은 흔한 일상이 되었는데, 훌륭한 시에는 읽는이의 마음속에 불씨를 피우는 힘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위대한 시는 스스로를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라지게 합니다. 또한 시에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다면 우리 내면의 깊은 부분까지 들어와 그것이 격려하고자 하는 이상적인 삶을 이룰 수 있게 우리를 도울것입니다.
⠀⠀⠀
<아픈 세상을 걷는 사람들을 향해 전하는 10편의 시>
그중 반짝이는 빗방울과 수태고지 시가 젤 맘에 들었다.
-반짝이는 빗방울 w.s.머윈
-수태고지 마리하우

시를 참 좋아하는데 이번 소담출판사의 신간이 표지까지 매력적인 시집이라 책 읽는내내 너무 행복했던것 같다. 시는 이중성있고 읽을때마다 다른 내포된 의미로 해석된다는 점이 마음을 이끈다 생각한다. 힘들때시의 부제는 아픈 세상을 걷는 당신을 위한 "힘들때 시"였는데 아픈 세상을 걷고있는 우리들을 위한 시라는 제목이 뭔가이 홀리듯 책을 한번이라도 더 읽게 만들어준거같았다. 처음 번역된 시가 있는데 번역된 시가 있고 그 다음 원본 영어 그대로 시도 실어줬으면 좋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조금 자리잡았다. 원 시를 그대로 써주는거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영어를 번역하거나 의역하는건 사람마다 어케 해석하느냐에따라 달라질테니까... 마음에 드는 시를 직접 인터넷 서치를 해야한다는 점이 아쉽긴했다. 그래도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힘들때 시를 3번이나 읽었다. 그정도로 정말 다른 지인들에게도 책 좋다고 이야기하고 추천하고 자랑할만큼 책이 참 좋았다. 시를 어려워하는 지인들도 있는데 시를 풀어서 해석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따라 의미해석하는거도 나는 좋다 생각이 들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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