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 땅과의 접촉으로 만병을 치유하는 건강 프로젝트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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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저의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를 읽고

사람에게 있어 최대의 화두는 무엇일까?

아마도 천차만별의 답이 나오겠지만 가장 많은 답은 아마도 돈과 건강이 아닐까?

그런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돈보다도 건강을 최우선으로 꼽는다는 점은 왜일까?

그것은 돈이야 얼마든지 없어도 어떻게든지 생활해나갈 수 있지만 건강은 한 번 잃게 되면 그 많은 돈으로도 절대 회복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건강을 인생 최고의 재산으로 삼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아니 최고 화두로 열심히 이 시간에도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시간에도 수많은 질병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을 목격할 때면 아니 지인들 중에 갑자기 유명을 달리 했다는 소식을 접할 때면 진정 아쉬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

솔직히 나 자신도 벌써 칠십에 이르다 보니 건강에 가장 신경 쓸 수밖에 없다.

나이인 만큼 여러 지병을 조금씩 갖고 있고, 항상 조심을 해야 할 처지이기 때문이다.

우선적으로 당 수치가 있어 오래 전부터 약을 꾸준히 먹고 있다.

그동안 의도적으로 식사 조절 등으로 체중을 줄이면서 당 수치를 줄여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도 소소한 병들도 나타나고 있지만 그 때마다 잘 조처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갈수록 전반적으로 몸이 약해지는 처지에서 여러모로 신경을 써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변의 지인 여러 명에게서 최근 들은 이야기가 있다.

바로 맨발로 흙 밟기를 하면 건강에 좋다는 내용이었다.

아울러 맨발 걷기를 하면 각종 질병도 자연스럽게 좋아지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처음엔 확 느낌으로 다가오기보다는 그런 방법도 있겠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한 두 번이 아니라 가는데 마다 여러 사람으로부터 같은 소리를 반복해서 들으니까 점점 호기심이 가게 되었다.

그러다 또 놀라운 귀한 인연의 좋은 이 책 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김영진 홀리스틱영양사 님의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를 통해 가장 확실하게 나만의 것으로 들어오게 된 맨발 걷기의 힘이 확 느껴지면서 나만의 놀라운 여정으로 다가온 것이다.

그렇게 하여 예전에 한 번 지나가면서 그저 시늉으로 맨발로 걷기만 했던 곳에 가보고 싶었다.

그곳에 가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맨발로 흙밟기를 통해 걷기를 시도하게 된 것이다.

첫날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장소는 우선 서울 딸집에 거주하는 가까운 곳 근린 계남공원 내 위치하고 있었다.

면적은 그리 넓지 않았지만 숲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흙길이 바깥쪽으로 돌도록 되어 있고, 안쪽으로는 사방 팔방으로 샛길로 뚫려있어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걷고 돌아도 어긋나게 걸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가운데 부분적으로 진흙탕과 무른 부분이 있어 밟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 너 군데 돌출된 나무뿌리를 이용하여 발바닥 마사지를 할 수 있었다.

조그마한 돌출 부분 돌멩이도 있어 발바닥이 아프기도 하였지만 발바닥으로 전해오는 생생한 땅의 지기가 그대로 몸속으로 전해지면서 온몸이 활력으로 충전됨을 확연히 느껴질 수 있는 최고의 기분으로 업(up)되는 순간이 된다.

이것이 바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면서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맨발 걷기의 힘이 아닐까 확신을 하였다.

바로 이런 맨발로 흙을 밟는 그 생생한 기분으로 생활할 수 있다면 지구로부터 부여받은 지구에너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몸에 쌓이는 피로물질인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며, 발바닥에 있는 다양한 신경 점들을 자극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지압 효과를 통해 발의 균형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루 이틀 사흘... 일주일을 넘겨 계속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좋은 것은

첫째, 걷기 이전보다 더 부지런해졌다는 점이다.

이 좋은 맨발 걷기를 아침 시간 할 생각을 하면 시간 계획이 탄탄해지면서 전날 저녁 시간부터 잘 지키게 되었다.

둘째, 현장에 도착 맨발로 흙을 밟는 순간부터 바로 자연스레 지구의 에너지와 소통을 하기 시작하면서 나의 모든 신경과 혈액이 활발하게 움직임을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손바닥을 보면 마치 황토 흙 색깔 비슷하게 나타날 정도이다.

셋째, 약 1시간 이상을 이렇게 걸으면서 주변의 숲에서 품어나오는 좋은 공기를 호흡하며, 새들의 노래 소리를 들으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걷는 그 자체는 마치 지상의 한 곳이 아니라 상상의 한 공간으로 착각하게 만들 만큼 기분 좋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넷째, 이곳에서 맨발 걷기를 마치고 발을 씻기 위해 약 500m 정도를 원시인이 되어 산길과 데크길을 이동하여 가는데 날카로운 돌멩이들을 밟을 수도 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온 몸에 강한 자극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도 하나의 맨발 걷기의 효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다섯째, 발을 물로 대략 씻고 나면 놀이터에 모래로 된 공간이 있다.

솔직히 바다는 멀어 쉽게 갈 수가 없기 때문에 여기 모래를 이용하여 발을 모래에 담그는 활동을 한다.

물을 떠서 모래에 붓고 나서 발을 모래에 담그고 여러 번 자극을 하는 마사지를 하거나 모래밭을 왔다 갔다 이동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신정산 약수터가 있어 그곳에 있어 약수터에서 나오는 샘물을 플라스틱 바가지로 1바가지 그대로 마시고 나면 속이 개운하면서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이렇게 나 나름대로 실시하고 있는 맨발 걷기의 체험 시간으로 아직 검증된 수치로 또는 질병의 확실한 효과는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 나 자신이 느끼는 몇 가지는 확실하게 밝힐 수 있다.

첫째, 요즘 매스컴이나 여러 지인들이 말하는 질병 치료 등의 건강 효과에는 분명 효과가 있겠다는 확증이다.

왜냐하면 모든 병이 결국 본인이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다고 했을 때에 나 자신이 땅을 맨발로 밟고 걸을 때에 생생한 땅의 기운이 온 몸으로 스며들면서 기분 좋음으로 신비로움이 느껴질 때는 모든 병이 나에게는 없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 것이다.

참으로 기분이 좋았으며 그 기분이 이후 내내 이어지기 때문이다.

둘째, 맨발로 1시간 이상을 걷기를 했음에도 피곤함이 심하지 않았다.

한 두 번 정도 시작할 때만 약간 그랬지만 이후에는 오히려 땅의 접촉이 더 포근하면서 더 단단해짐을 느꼈다는 점이다. 평소 생활하는데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아 더 기분 좋게 생활할 수 있었다.

셋째, 식욕이 더 좋아져, 아무 음식도 가리지않게 되었으며, 배설도 잘 되어 오히려 맨발 걷기가 식생활 개선에도 많은 효과가 있었다는 점이다.

넷째, 잠자리에 들면 바로 잠이 들기 힘들었는데 이것도 많이 개선되어 잠도 바로 잘 수 있었던 효과를 보았다.

이러한 효과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걷기 시간도 걷기 양도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자신의 건강 정도에 따라 조절해야만 한다.

처음부터 절대 무리해서는 안 된다. 좋다고 해서 다 좋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이 흙에서 나왔고, 흙으로 돌아간다는 옛말이 전혀 틀린 말이 아닌 것 같다.

그만큼 흙은 우리와 밀접하다 할 수 있다.

그 흙과 가까이 하면서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최고의 친구가 아닐까 생각 해본다.

우리의 #건강을 위하여, #면역력 확보를 위하여, #맨발 걷기를 강력히 권하면서 자세한 요령과 방법, 효과 등은 #<맨발로 걸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책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참조하면 아주 효과적으로 행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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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대화술 -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오시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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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도모스케 저의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심리 대화술』을 읽고

나 자신은 오래 전에 퇴직한 사람으로서 인생 2막 시간을 비교적 자유롭게 보내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인지라 옛 근무할 때의 모습들이 가끔씩 아련히 떠오르곤 하는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특히 좋은 일이나 기쁜 일은 아무 때나 나타나도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특히 나쁘게 연이 연결된 사람들이 어쩌다 꿈에 나타날 때면 학을 떨게 만든다.

왜 그 당시에는 당하고만 있었을까?

왜 한 마디도 못하고 있었을까?

내가 특별한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왜 나한테 뒤집어 씌었을까? 등등 각종 상상을 해보곤 한다.

어쨌든 혼자 말도 못하고 꿍꿍이 속으로 이를 삭이면서 버텨 내느라고 고생도 많이 했었다.

그러나 누구에게 속 시원하게 이야기하여 도움도 받지 못하였으니 어려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바로 그럴 때 이런 멋진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런 멋진 멘토를 항상 옆에 두고서 생활할 수 있다면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을 해본다.

‘아랫사람의 의견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 상사 때문에 힘들다면,

매사에 불만투성이인 직원 때문에 업무지시가 어렵다면,

이기적인 동료 때문에 내 일만 많아진다면,

모든 일을 혼자 처리하려니 버겁다면,

그 사람 때문에 오늘도 회사에 가기 싫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참으로 하나의 일이 나에게 닥쳤을 때 특히 같이하는 ‘사람’과의 관계로 난감한 상황이 닥쳤다고 생각해보아라!’ 이 세상이 끝날 것 같은 절망감이 들 때 어찌할 것인가?

참으로... 별 생각이 다 들 것이다.

바로 이러할 때 상황에 따라 그에 따른 명확한 해법이 제시될 수 있다면 그것은 기막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참으로 성가신 사람들의 유형도 많고도 많다.

저자가 산업의로서 30개가 넘는 기업에서 직원들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직장인들의 고민 중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인간관계에 따른 문제라고 한다.

따라서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것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사회 부적응자라고 자책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내가 예민한 것이 아니라 분명 상대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면 된다.

따라서 상대방이 거침없이 흙발로 다가와 내 마음을 진흙탕으로 만들어버리는 사람들이라면, 이들의 심리적 배경을 파악하고 나의 관점과 행동을 조금만 바꾸면 어떤 상황에서도 쾌적한 마음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 이런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으면서 나 자신을 지키며 존중해 줄 수 있는 해결책이 충분히 되어주리라 본다.

상대가 눈치해지 못하게 거리를 두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도 소통하며, 자기밖에 모르는 동료를 내 편으로 만들고, 자존감을 지키면서 거절하는 법 등 상대화 나 사이에 쿠션 하나를 끼워 넣듯 부드럽게 심리를 파고드는 쿠션 대화법을 배울 수 있다.

이런 쿠션 대화법은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볼 수 있으며 우리 삶으로 깊숙이 흡수시킨다면, 회사나 직장이 아니더라도 더 넓은 삶을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좋은 바탕이 될 것이다.

아주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

어떻든 어떤 일이 발생하고 치유 과정을 거치더라도 마음의 상처는 쌓이게 된다.

이런 자신의 마음을 잘 보살펴주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힘든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신을 듬뿍 칭찬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

자기를 칭찬하는 것이 서툴다면 자신을 보살피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저자는 충고한다.

나 자신이 정신적 여유가 있어야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우선 지키고 상대방을 도울 수 있는 최고 심리 대화술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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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 이것만 알면 쏙쏙 - 이게 그런 뜻이었어?!
이사무엘 지음 / 이비락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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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무엘 저의 [한자어, 이것만 알면 쏙쏙] 을 읽고

한자어-나이 든 우리 세대는 자연스럽게 대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렇게 낯설지가 않다.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이나 아이들을 보면 비교적 어렵게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예전이야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았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나의 것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우리 주변에 자기 이름자 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으니 자꾸 멀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생활하면서 한자어를 안 쓸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공부할 때는 물론이고, 책을 읽을 때 문장에서, 가끔 대화를 하는 가운데에서도 한자어는 수시로 튀어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자어를 붙잡고 예전 같이 서당이나 학교에서 한자어 공부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리고 솔직히 한자어는 우리 말과 달라서 어렵다.

글자 수도 많을 뿐만 아니라 복잡하기 때문에 기억하기도 결코 쉽지가 않다.

또 한자어가 어려운 이유는 평소 생활 중에 가정이나 주변에서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항상 사용한다든지 눈으로 보고, 듣고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한자어가 몸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렇게 되지 않는 현실이 한자어를 더 어렵게 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바로 이러한 한자어와 갈수록 멀리하게 하면서 어려워 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을 전하는 좋은 책이 출판되었다.

한자를 요령 있게 다룰 수 있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자어를 익힐 수 있게 하는 교양 한자어 책인 것이다.

무심히 읽으면서 익히는 교양 한자어 책!

한자가 손에 잡히지 않는 이유는 바로 요령이 없기 때문이다.

그 요령이 바로 한자 부수에 있다고 한다.

한자에는 모두 부수가 있는데, 아무리 복잡한 글자라도 그 부수가 무엇인지 알면 대부분 왜 음(音)이 그렇게 붙었는지, 왜 그런 뜻(훈, 訓)을 갖는지를 쉽게 알게 된다.

이 책에는 먼저 부수글자를 익히기 앞서 한자어의 간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몸통을 나타내는 한자어, 의식주와 일상생활에 쓰인 한자어, 스포츠 용어 속의 한자어, 지명으로 보는 한자어, 잘 모르고 쓰는 한자어 등으로 그리 어렵지 않은 한자어로 한자 세계로 끌어들이는 워밍업을 하게 한다.

초심자라 할지라도 그대로 한글 읽듯이 하다 보면 저절로 한자어도 한글처럼 눈에 들어오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몸을 이루는 기본 한자어로 한자를 조금 익힌 이후 본 단계인 실용 단계에서 자주 쓰이는 부수글자를 알아보는 과정이다.

한자는 대부분 합성 글자이다.

두 개 이상의 글자가 합쳐져 이루어진 글자로 한 쪽은 음, 한 쪽은 뜻을 나타낸다.

예를 들면 비둘기 구(鳩) 자는 왼쪽의 아홉 구(九) 자가 음이고 오른쪽의 새 조(鳥) 자가 새라는 것을 암시한다. 처음 보는 글자라서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모른다고 해도, 새를 표현하는 글자가 아닐까 짐작하는 것이다.

이처럼 부수만 알면 한자가 낯설지 않게 된다.

따라서 부수글자를 익히게 되면 자연스럽게 한자어를 공부하는데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본 단계에서는 자주 쓰는 각 부수글자를 익히는 과정이다.

획수가 적은 부수부터 시작하여 끝까지 찬찬히 보고 읽기만 하여도 뉴스나 상식, 중고교 교과, 회사 및 공직 문석, 시험 등에 수시로 튀어나오는 한자어를 자신도 모르게 꿰뚫을 수 있게 만든다.

글 사이사이에 순우리말은 물론이고 외래어를 비롯한 외국어 사례를 곁들여 더 재미있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따라서 이 책이 좋은 점은 딱딱한 한자어 공부책이라기 보다는 그냥 편하게 아무 페이지나 펼치고 자유롭게 우리 글을 보듯 읽으면 된다.

읽으면서 단어의 의미를 아울러 부수와 음을 통해 한자어도 겸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심심할 때 펼쳐도 좋고,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마다 무작정 펼쳐 새로운 마음으로 대하면 자연스럽게 그 부분의 단어와 한자어를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 장점의 한자어 공부책으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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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명 2030 - 지금 우리가 아는 학교는 없다
이지은 외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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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외3 저의 [교육 혁명 2030] 을 읽고

2030년 불과 10년도 채 남지 않는 기간이다.

과감한 교육 변화와 함께 혁명이 이뤄질 것이라니 우려와 함께 기대를 갖고 지켜볼 일이다.

하지만 교육은 솔직히 국가의 가장 중대사이기 때문에 정책입안자와 함께 모든 국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져야 할 것이다.

솔직히 우리 교육은 나같은 나이 든 세대는 초중고 12년과 대학 2-4년의 규정된 과정을 거치지만 획일화된 계획아래 교사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 위주의 학습 형태였고 모든 결과는 성적 지상주의였다.

그러다보니 솔직히 학생 중심의 수업이나 활동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체제가 가능한 것은 사회변화 속도가 아직은 이런 형태가 가능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시대는 인공지능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도입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식을 빨리 배우는 것보다 어떻게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지식을 새로이 업데이트해서 스스로 적응해나갈 것인지가 교육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디지털 교육을 제대로 받은 디지털 원주민이 본격적으로 사회로 진격하는 때는 2030년경이라고 하지만 이미 시내 모든 현장에서는 이를 알지 못하면 불편할 수밖에 없다.

특히 나같은 나이 든 세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려 먹것리를 사려해도 현금을 사용할 수 없는 세상이 된 것이다. 카페 등 각종 가게에 키오스크가 등장하고, 식당마다 태블릿으로 주문하고, 이번 추석 귀경길 기차 예매도 비대면으로 티켓팅하게끔 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게 터치로 가능한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이런 것조차 하지 못한다면 밖에서 밥도 먹지 못하고, 기차도 못타며 일상생활에서조차 도태되어 많은 어려움이 나타날 것이다.

이제는 평생 디지털과 친해져야 하며 모르면 젊은 사람들에게 무조건 배워야만 한다.

이렇다보면 우리가 받았던 기존 200년 된 학교 교육 형태는 파괴되어야 하며, 공장형 학교의 종말을 저자는 예고하고 있다.

그러면서 과감하게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초중등학교에서는 2025 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해 수업 중에도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고, 전국 고등학교에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된다고 한다.

이제는 스스로 알고 찾아 선택하여 공부해야 하며 인공지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므로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갖춰 인공지능과 함께 공부하고 일하는 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이 예나 지금이나 학업, 진로, 취업 부담으로 인한 병마에 시달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진로 중심이 아니라 성적에 모든 것에 맞춰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여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는 현실에서 적용하기 점점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거기에 4차 산업혁명으로 발달로 인공지능이 모든 직업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런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빠른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성, 다른 사람과 협업하는 능력, 돌발상황 등에 대처하는 문제 해결력은 공부가 아니라 교육이 뿌리째 변해야 한다.

바로 교육 혁명이 필요한 것이다.

교육 혁명은 모든 학습자가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와 가정 및 사회가 서로의 인격과 역할을 인정하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며, 첨단 기술을 이용해 맞춤형 교육과 지도를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교육의 전반을 다시 구상하고 설계하는 것이다.

교육 혁명은 모든 학습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아울러 우리나가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열린 마음으로 사회와 학교와 가정이 소통하면서 성공적으로 교육 혁명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 매우 복잡하고 3일 만에 지식이 2배가 되는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현명하고 효과적으로 행동하는 능력 애자일 역량과 성장 마인드셋을 갖춰 자기 주도적으로 평생학습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

최근 교육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이 이슈가 되어 매스컴에 등장하고 있다.

그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교육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혁명이 이뤄지도록 안내하는 이 책자는 모든 국민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모두에게 읽혔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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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영어 혁명 - 지금 바로 0원으로 AI와 함께 떠나는 어학연수
김영익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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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 저의 [챗GPT 영어 혁명] 을 읽고

나이 70이 다 되었으니 솔직히 많이 남지 않은 시간을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될 수 있으면 최대한 즐기면서 지내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가끔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볼 때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나의 교육과 관련된 내용이다.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인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어 태어나 시대적으로 생활환경이 많이 힘들었던 그 무렵이다 보니 공부하기도 쉽지가 않았다.

특히 가정환경도 뒷받침이 안 되면서 결국은 스스로 공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고, 더 열심히 노력했던 시간들이 어느 정도 운까지 따르면서 서울로 고등학교 진학이 이루어졌다.

그렇게 하여 나의 사회진출 길이 열렸다.

하지만 계속 공부하기에는 또 시간이 걸려야만 하였다.

야간대학이라는 공부 의지를 갖고 도전한 것이 스물 일곱이었고, 또 하늘의 도움이 있어 교직 자격을 얻게 되었고, 대학 졸업 후에 중학교에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하는 열성적으로 교사의 본분을 다할 수 있었다.

이런 과정에서 공부를 제대로 해본 기억은 별로 없다.

학원은 거의 한 번도 간 적이 없었으며, 돈이 없어서 책도 사 볼 수 없는 어려움의 연속이었기 때문이었다.

다만 주어진 맡겨진 임무에 충실히 하는 성실한 사람으로서 역할을 다했다는 것이다.

교육현장에 여러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다.

각 교과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특히 저자가 진단하다 시피 영어 교과만 보아도 지금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한다니까, 본격적으로 중학교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면 고등학교까지 해 십 여 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제대로 영어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마도 여전히 “헬로”, “아임 파인, 땡큐. 앤쥬?” 이외에 다른 문장을 사용하여 능숙하게 말할 줄 아는 영어가 많치 않을 것이다.

학교에서 교육은 일방적인 진행에 의존하고 따르기만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실제 말로 뱉으면서 체험을 통해 익혔다면 나만의 문장으로 남을 수 있겠지만 그전 일방적으로 듣는 것으로만 끝나고, 암기 위주의 수업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늦었지만 어떻게서라도 대학공부까지 마쳤지만 그리고 중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사생활을 행하였지만 영어 실력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그동안 관심을 갖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실생활하면서 영어가 당장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정은 하지만 방치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가장 두려운 것 중의 하나가 길을 가다가 외국인이 나에게 뭘 묻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다.

영어에 자신감이 없기에 그렇다.

그런데 나같은 나이든 사람은 물론이고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영어는 필수적인 공용어다.

이런 영어 공부를 실패로부터 확실하게 벗어나게 해줄 아주 멋진 성공법에 관한 소중한 책이 발간되었다.

“이 책에 당신의 10년을 아낄 영어 성공법이 있다”

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김과장을 영어 천재로 만든 전설!

저자인 슈퍼윌 김영익의 AI시대 ‘영어 절대 성공 법칙’을 밝히고 있다.

가장 비싼 돈과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영어에 대하여 필요한 건 공부법이 아니라 “성공법”이라면 쳇GPT 영어 혁명을 주장한다.

그런데 돈이 하나도 안 든다는데 가장 큰 매력이 있다.

단돈 0원으로 지금 바로 AI와 함께 떠나는 어학연수의 맛을 느껴볼 수가 있다.

이보다 더 쉬울 수는 없다!

영어 회화부터 리스닝, 어휘, 문법, 작문까지 챗GPT에서 찾아낸 영어 절대 성공 법칙이 이 책에 아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너무 쉬운 아니 나만의 것으로 가장 확실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어를 말할 수 있는 성공법을 꼭 쟁취하기를 바라면서 강력하게 추천한다.

* 학비공, 손힘찬 강력 추천

* 클래스유 NO.1 강의 ‘인생 영어법’

* 애플, 구글, MS, 나이키, 오라클 등 외국계 기업 회화 바이블

* 회화, 리스닝, 어휘, 문법, 작문까지 챗GPT 영어 핵심 프롬프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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