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뿐하게 얼음물에 빠진 펭귄부터 보실까요?^^
아마 저렇게 갑자기 차가운 물에 풍덩~ 빠지면 더 시원할 것 같아요 ㅋㅋ
좀 고전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제가 근무하고 있는 동사무소는 에어컨을 틀어도 더워서
가끔씩 근처에 있는 은행에 잠깐 들렸다 옵니다. 오늘처럼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츨 빵빵하게 틀고있는
은행에 들어가면 그 순간 딴세상에 온 것 같아요^^
이건 방콕아시안 게임 남자 단식결승에서 김택수 선수와 류궈량 선수가 드라이브를
주고 받고 있는 장면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본 스포츠 경기 중 가장 숨막혔던 장면인데요.
정말 어떻게 저렇게까지 공을 받아낼 수 있을까 정말 두눈뜨고 봐도 믿기지 않을 정도에요..
예전에 가족들이랑 탁구장에 가서 탁구를 치곤 했었는데, 조그만 공이 톡톡거리며 왔다갔다하는
소리가 경쾌했었답니다^^ (이건 나중에 생각한 거고요. 당시에는 내기를 걸었던 터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공을 받아내는데 정신없었지만요 ㅋㅋ)
프란체스카의 히로인~ 건방진 금자씨 안성댁이 부르는 하하하쏭을 소개합니다~!!!!!!!!!!
안성댁의 건방진 무대매너가 참 인상적입니다 ㅋㅋㅋㅋ
아~ 롸롸롸롸롸롸롸롸 친구여~~~~~~~~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프란체스카의 "대략 즐쳐드셈!!!"과 쌍벽을 이루는 안성댁의 명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날개님 이젠 어느정도 시원해지셨나요?^^
무더운 여름날 건강히 잘 보내시고요. 멋진 이벤트가 되길 기원합니다!!
그럼 안녕히~^^
덥군요.냉면 한 사발 잡숫고...스피드 스키 선수가 설원을 질주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슈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욱!!!!!!!!!!!!!!!!!!!!!!!!!!!!!!(아, 썰렁... 날개님이 썰렁해도 좋다고 하셔서 창피를 무릅쓰고... ^^전에 싸이월드 그림판에서 그렸던 거예요.마지막의 스피드 스키 선수는 잡지 사진을 보고 베껴 그렸습니다.)
사랑하는 날개님~~~
사실 벤트에 참여하고는 싶었지만 제가 무서운 이야기엔 약하고, 유머는 좋아하지만 딱히 구사할 수 있는것도 없고(오늘 맘도 아팠어요. ㅠㅠ)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이렇게 날개님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용감하게 참여했습니다....
비장의 카드, 미소를 짓게 하는 사진~~~ 짜잔~~~
호호 수영복이 똑같죠????? ㅋ 성재가 입던것을 규환이가 물려입었답니다. 아 알라딘의 위대함이여, 날개님의 예쁜 맘이여~~~~
이 사람 멋지죠? 저랑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멋있어서 찍어봤어요. 호호홋~~~~규환이의 폼.....어때요~~~~
여러부~~~~~운 조금이라도 시원해 지셨나요? 오늘 정말 맘 아픈 일이 있었지만 이렇게 늦게나마 기분 풀고, 막차를 탔습니다~~~~ 저 예뻐해 주세용~~~
날개님~ 더운 여름에 성재랑 효주랑 부군이랑 날개님 모두 모두 건강한 여름 나셨으면 합니다~~~
알라뷰~~~ 진심입니다~~~^*^
모든 분들이 더운 여름을 잊게 하는 걸루 엽기적인 글이나 사진들을 많이 올리셨네요^^;;
여기서도 우리의 고정관념이 드러나는 것 같네요 ㅎㅎㅎ..이떄는 키노는 정반대로 갑니다.
저 키노가 생각하기로는 더우날 배고픈 사람에게는 음식이, 사랑에 굶주린 사람에게는 사랑이,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여행을 가는 것이 더위를 날려버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처럼 선풍기나 에어컨 등의 냉방시설이 잘 된 지금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더위는 실제로 날씨가 가지는 더위보다는 생활에서 오는 더위가 많은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이 더운 날 퇴약볕에서 노는 어린애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더 들더군요. 기분이 좋으면 이만한 더위도 그렇게 못견딜 건 아니겠죠.
엽기사진이나 글 하나 없이 주절이 주절이 제 생각을 올려봅니다
아래는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퇴약볕의 부처님의 얼마나 더워 보였으면 ..누군가 생수를 한통 가져다 두었네요^^;;
조계사 경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랑우탄도 지친 모양입니다. 요즘 모 방송사의 주주동물원이란 코너에서 등장했던
우탄이로 주주동물원에서 찍은 겁니다.
사진에 나오는 시대에 비한다면 지금은 엄청 물질적으로 복받은 세대지만 정서적으로
는 그다지 풍족하지 못한 것 같기도 해요. 옛기억을 들추며 일기장을 꺼내어 본다든지
하며 추억여행을 해보는 것도 더운 여름을 잊을 수 있는 일이 되지 않을런지.
킨텍스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많이 더운날 작년 겨울을 생각해보는건 어떨런지요
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랑하는사람에게 그 대상이 연인이든, 부모님이든, 아니면 배우자이든 간에 사랑하는
마음을 받는다면 그것만큼 더 시원하고 기쁜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덥죠^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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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하는 날개님
일상이 눅눅해도
오가는 벤트있어
우리는 행복하죠^^
날개님 벤트에 묻어 만두의 벤트 선전하기^^
아, 날개님 열 받으신 모습 보고 싶어라~~~~
우리 오마니가 숨켜 놓고 드시다가 들킨 커피잔...
냉커피 드시고 선풍기 바람 쐬시고 시원해 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