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형들에 대한 추억,,

알고보니

후디니도 형들이 있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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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07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디니는 뭔가요?
저 열린 문틈으로 살며시 뭔가를 엿봤을 것같은 느낌...

이 멋진 그림 밑에 댓글을 달며 왜 이리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게 행복을 주셔서 감사해요.

라로 2007-08-07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민서님의 댓글에 제가 행복해지는데요~.
이럴때 피차일반이란 말이 맞는것 같은데
그 사운드가 왠지 호전적으로 들리네요~.^^;;;;
어째거나 관심가져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후디니는 서양마술사에요.
특히 수갑을 푸는 마술이나, 탈출 마술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네요.
어렸을적 괴팍한 두 형님을 둔 제 남편은
밧줄에 꽁꽁묶여 저 문뒤에 쳐박아 졌었데요.ㅎㅎ
그래서 남편은 묶여있으면서 후디니처럼 탈출하려고
그러니까 마술을 써서요~~.ㅎㅎㅎ
그랬었나봐요~. 물론 실패했죠!!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후디니도 형들이 있었다네요.
남편의 상상력이지만
후디니가 탈출마술로 유명하게 된게 다 그 형들 덕분(?)이 아니었나...ㅎ

모든 그림은 남편의 집과 그에 얽힌 추억이에요.
놀라운건 멀리 떨어져 사는 지금
이 모든 그림들을 다 상상으로 그리고 있다는거죠~.
전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에 있는
추억이 될만한걸 그리라고 해도 못그릴 위인이구요~.^^;;;

비로그인 2007-08-08 08:04   좋아요 0 | URL
추억만으로 이렇게 세밀한 조각 그림을 그려내시는 옆지기 분의 능력이 놀랍습니다.
후디니가 마술사였군요.
저도 마술 좋아하면서 봤는데
이제 또 한 사람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비로그인 2007-08-10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형제가 있어서 탈출마술에 어릴적에 눈을 떳는지 모른다는 말씀 정말 재미있어요.

라로 2007-08-10 16:24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우리의 어린시절 누가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른다니까요~.^^;;;
 





살아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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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06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서재에 들어온 지 얼마 안돼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이 그림들은 다 어디에서 가져오신건가요?
혹시 직접 그리신건 아니죠?
대충 지나치는 컴퓨터 화면들 사이에서 한참동안이나 서성이게 만듭니다.

라로 2007-08-06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직접 그린건 아니구요,,,옆지기가 그린거에요.
매일 그리는데 제가 게으르다보니
한꺼번에 몇개씩 성의없게 올리게 되네요~.^^;;;;
관심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에겐 특별한 추억이 담겨있는 그림들이지만
다른분들에겐 그저 그림에 불과할텐데 말이에요.

비로그인 2007-08-07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당한 수준이시네요.
이제 더 유심히 보게 됩니다.
멋져요.

라로 2007-08-07 11:16   좋아요 0 | URL
그렇게 말슴해주시니 더 열심히 올려야겠어요~~~.
사실 이거 올리는거 남편에게 허락받진 않았거든요~.
오늘 정식으로 말해야겠네요~~~.
좋아할진 모르지만...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넘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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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보다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들은

우리가 알거나 기억하는 것보다

때로는

더 하찮은 것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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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까지 알 수 없는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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