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사장님이 점심을 사주셨어요!!!!!!! 중국인 1.5세라 저희 부서 몇 명을 베이징 덕을 잘 하는 집으로 데리고 갔는데 정말 너무 잘 먹었어요!!!ㅠㅠ 다 먹고 뒤늦게 사진 찍을 생각이 들어서 사진은 맛이 없어 보이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대구찜을 한 것도 나왔는데 촉촉한 것이 얼마나 맛있던지!!!ㅠㅠ 브로콜리랑 같이 있는 한 덩어리 같은 것은 전복입니다. 중국인들은 전복을 저렇게 먹더군요. 그리고 일을 하는둥 마는둥 하고서 퇴근 한 뒤 도서관에 들러서 해든이 책이랑 제가 들을 오디오 북을 빌려왔다는. 저 파란 가방은 해든이 도서관용 가방이라고 도서관에서 $3.00주고 여름에 샀는데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무지 튼튼하고 아이들 책 20권 정도 들어가요. 오늘 저를 위해 빌린 오디오북은 존 업다이크의 [rabbit, run]. 한국에서도 방영한 적이 있는(제가 어렸을 적?) [Murder, she wrote]을 빌려왔어요. 예전에 정말 재밌게 봤는데 오디오북을 발견하고 앗싸! 했다는!! 오늘 아침 제 차 옆에 있는 토끼를 봤기 때문에 토끼 책을 빌렸나?? 잠재의식에 의한 선택? 뭐 그런 생각이 잠시 스치네요~~~~.ㅎㅎ 그리고 특이하게 두개 다 제목에 ˝,˝가 있어요. 재밌는 우연의 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