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님, 9월에 제 방명록에 쓰신 추석 인사를 오늘에야 보았습니다.
바쁘기도 하고, 조금쯤 마음이 떠나있기도 해서 서재에 소홀했습니다.
올 해 새로 텃밭 농사 짓기 시작했거든요.
요즘 하늘 참 아름답습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가을 보내고 계시겠죠?
엇갈리는 인사지만, 이렇게 인사 나눌 사람이 있어 행복합니다.^^
나비님 돌아오셨군요 ^^
(그런데 또 어디 훌쩍 떠나신 것 같은 이 느낌은.. ㅎ)
나비님을 슬프게한 봄은 아직도 덜 간거예요?
지금 너무 더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