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라고 쿠폰이 나왔다.
얼렁 주문했다.
책 사고 싶어 하는 마음에 늘 부채질이다.
이누무 알라딘 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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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2-06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쿠폰과 지름신은 동기동창 XX친구라는 소문이 있다잖아요..ㅋㅋㅋ

라로 2008-02-08 01:46   좋아요 0 | URL
흑흑흑,,,알구 속는다니까요!!ㅎㅎ
 

공부를 통 하기 싫어하는 N군에게
공부하라고 하니
한다는 말이
"인생은 한번뿐인데 공부 열심히하면 언제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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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2-06 0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뿐인 인생~~놀기라도 열심히 하면 좋지요.
울 아들넘은 그도 아니고... 엊그제 나도 꽝~~ 했다우! 에구~~~~~

라로 2008-04-18 09:45   좋아요 0 | URL
제말이 그렇다니까요!!!
열심히 놀기라도 하면~.ㅎㅎ
집집마다 아들 녀석들때문에 고민인가봐요.에휴

N군녀석 인생이 한번 뿐이라 공부하는 대신
노는걸 택하겠다네요!!끙

프레이야 2008-02-06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역시 멋진 녀석 와락~
님 연휴 즐거이 보내세요. ^^

라로 2008-02-08 01:48   좋아요 0 | URL
그녀석 멋진 남자로 잘 커줘야 할텐데...
연휴 어떻게 보내고 게실까요? 혜경님은???

세실 2008-02-06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아들내미도 "엄마는 매일 공부,독서,공부,독서,공부,독서하란 얘기밖에 안해" 그래서 제가 말했죠.
넌 매일 "놀기,놀기, 놀기밖에 안해" 하니 웃네요.

라로 2008-02-08 01:49   좋아요 0 | URL
저희 아이 얘기만은 아닌가봐요~.ㅎㅎㅎ
여자아이들보다 남자아이들이 더 심한가봐요,,,놀기에 대한 집착이!!!ㅎㅎㅎ
 

목도 시리지만 마음도 시리다.
한줌도 안되던 널 내가 많이 의지했었나보다.
잘려져 떨어지는 널 위해 울지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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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8-01-28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추운날에 목을 따스하게 해주던 머리카락을 자르셨단 말이에요?
전 겨울이면 엄두도 못내요.ㅡ,.ㅡ
나비님~ 헤어스타일 궁금해요.^^

라로 2008-02-05 22:39   좋아요 0 | URL
요즘 유행하는 머리 같긴 한데 어떤건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제가 머릴 자르고 나니 날씨가 넘 좋네용~.ㅎㅎ
 

마지막 레슨을 마치고(레슨이 4개나 있었다,,,ㅠ)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 시간은 차가 가장 막히는 퇴근시간.
오늘은 특별히 피곤했다.
목도 편도선이 도지는지 묵직허니 아파왔다.
빨간불에 잠시 멈췄을때
무의식적으로 백미러를 쳐다봤다.
그리 이쁘게 생기지 않은 젊은 아가씨(25살 정도?)가
백미러를 쳐다보며 마스카라로 눈썹을 칠하고 있었다.

갑자기 부러웠다.
이쁘게 보이기 위해서 퇴근시간 허둥대며 꽃단장을 하는 그녀...
누구와 만나는 걸까?
나도 파우치에서 립그로스를 꺼내 백미러를 보며 입술위에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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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야 2008-01-19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짧지만 확 느낌 오는 글. 드라마나 영화의 한 컷을 보는 것 같아요.
저는 이쁘게 보일 사람이 없어서 화장품이 다 썩어가구 있어요.^^;

라로 2008-01-19 01:13   좋아요 0 | URL
저는 이쁘게 보일 사람이 있어도 흥이 안나서 화장품이 썩어가요~.ㅋㅋㅋ

perky 2008-01-19 02:30   좋아요 0 | URL
아니, 이런 동질감이!! ㅋㅋ 저도 화장품 썩어서 버린게 한두개가 아니에요. -_-;;

라로 2008-01-20 22:59   좋아요 0 | URL
차우차우님 우리 동질감을 느끼는 이 시점에 마음을 바꿔볼까요????ㅎㅎ
내일부터 화장을 해서 옆에있는 사람 놀래켜 주자구요~.ㅎㅎ

마노아 2008-01-19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화장품이 없어요. 후다닥...=3=3=3

라로 2008-01-20 22:59   좋아요 0 | URL
아구, 이런 아가씨가!!!!
아무리 미모가 따라준다고 그러심은 안되어요!!!ㅎㅎ

라주미힌 2008-01-19 0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도 예술 하시는구나... :-)

라로 2008-01-20 22:59   좋아요 0 | URL
히힛, 저도 예술가,,,ㅎㅎㅎ

프레이야 2008-01-19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차안에서 운전하면서 화장할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화장을 잘 안 하고 다니니까
그럴 일이 별 없지만 가끔은 립글로스도 바르고 눈꼽 낀 건 없나 보고 그런다요.
퇴근길에 마스카라로 단장하는 이십대 아가씨, 좋을 때네요^^
근데 레슨을 그렇게나 많이 하면서 아이 셋을 기르고 대단하셔요.
몸 돌보며 하세요^^

라로 2008-01-20 23:00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레슨을 하며 애들을 키우니 화장할 시간이 어디있겠어요???ㅠ

세실 2008-01-19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스카라 안한지 오래되었는데...자꾸 눈 주위에 묻으니 꼭 다크써클같아서 ㅎㅎ
전 아침 출근할때 립스틱은 바르지 않고 꼭 차에서 바르게 됩니다.
혹시 누군가 봐도 제가 안 부럽겠죠? 흑..

라로 2008-01-20 23:01   좋아요 0 | URL
님은 눈이 이쁘셔서 마스카라 안발라도 바른거 같으실것 같은데요?????
제가 맞죠????ㅎㅎ
님처럼 이쁜 미시라면 전 방황이 아니라 좌절을 했을거야요!!!!

뽀송이 2008-01-19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봐 줄 사람 없어도 마스카라도 하고...
립스틱도 날마다 색 바꿔가며 바르고, 매니큐어도 계절마다 여러개씩 사요.^^;;
전 아마도 제 멋에??? 사는 오바쟁이 아줌마 인가봐요.^^;; ㅋ ㅋ
어디서 우~웩 하는 소리가 마구 마구 들려요.^^;;

그나저나 나비님 그렇게 레슨 많이 다니시면 안 피곤하신가요?
전 보기보다 체력이 약해서...
일전에 옆지기 아플 때 간호하다가 코피까지 났잖아요.ㅡㅜ

라로 2008-01-20 23:03   좋아요 0 | URL
아~ 뽀송이님 넘 귀엽다~~~.ㅎㅎ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시군요!!!
오바쟁이가 아니라 사랑스러운거야요!!!
아주 바람직한 여성상이라구요~.ㅎㅎ
저런 이젠 좀 괜찮으세요????
옆지기님 편찮으시고 시어른 편찮으시고 아들 사고나고,,,,,,ㅜㅜ
그 연약한 몸에 그만큼 버티신게 용하세요!!

Mephistopheles 2008-01-19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남성용 마스카라"라는 제품을 확인하고 한참 껄껄 웃었던 기억이..^^

라로 2008-01-20 23:04   좋아요 0 | URL
음~ 메피님은 정말 잘생기셨을것 같아요~.
(뜬금없는 댓글~.^^;;;)

hnine 2008-01-19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에 레슨 네개를...
대단하세요.

라로 2008-01-20 23:05   좋아요 0 | URL
이것두 출산하고 줄은거야요~.
임신했을땐 임신 이틀전까지 6개를 뛰었다니까요!!!
보따리장사하기 힘들어서 때려치고 싶은데,,,,ㅠㅠ
삶은 나를 자꾸 더 뛰라고 하네요!!!ㅜ

순오기 2008-01-21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할때가 힘들어도 좋은 거야욧~~ 나비님 아자아자!
차에서 립스틱도 바르고 볼터치도 하고... 그림 좋아요 ^^

라로 2008-01-24 03:23   좋아요 0 | URL
맞아요~.ㅎㅎ
괜히 투정부리는거죠, 뭐~~.ㅎㅎ
님이 알라딘에 계셔서 넘 좋아요~.
바른말도 해주시고, 충고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사랑도 해주시는거죠!!^^;;;)
 

다정하게 주고 받는 대화 이상 좋은게 뭐가 있겠는가!!
요즘 냉전시대를 맞고 있는 남편과 난 왠만하면 서로 입을 열지 않으려 하는데
왠일인지 남편이 먼저 입을 열었다.(아줌마의 뚝심이 이긴겨!!)
우리의 아침반찬 3가지.

1. 남편의 친구인 M이 갑자기 결혼을 했다고
M이라는 사람은 예일대에서 박사까지 했고
현재 사이언스픽션을 쓰고 있는
이미 출판된 책을 가지고 있는 소설가이다.
그런 그가 5~6년 전에 독일여자와 사귀기 시작했는데
(그 독일 여자는 화가다)
어제 덜컥 결혼을 했단다. 둘이.(당근 둘이 하는 거지만 충격적이라서)
둘이 절대 결혼은 안하고 동거만 할 줄 알았는데
이 M이라는 남자 구속을 절대 싫어라 하는데
무슨 시장에 나갔다가 덜컥 결혼을 했다나 뭐라나,,,

듣고 있던  N군 왈 "그럼 신혼여행을 시장으로 간거에요???"
음,,,건 우리도 모르지만 웃겼다,크하하하

2. 남편의 조카인 M(얘도 M이네,,,ㅎㅎ)
M은 남편의 큰형의 아들인데 둘째아들이다.
M이 한손에 공을 가지고 있었는데 의욕이 왕성한 친구가
그 공을 맞추겠다며 돌을 던졌단다.
그 돌이 눈에 맞아 1inch만 가까왔어도 장님이 될뻔 했다니
생각만 해도 넘 소름끼친다.
남자애들은 왜 이렇게 우악스럽게 노는건데!!!
N군에게 눈을 째리며
"너도 조심해!!!"라고 하니
N군왈
"저는 맨날 집에만 있는데 언제 그래요?"
(N군은 단사고의 소유자라 지금 현재 자신의 상황만 생각한다.)

3. 또다른 남편의 조카인 J군.
위에 언급한 M군의 형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2인가 고3인가???헷갈려~.
암튼 그 J군이 친구들과 함께 숲속에 들어갔단다.
친구들은 하루만 지내고 갔는데
J군은 삼일 동안 혼자 숲속에서 지냈단다.
물론 부모님께 무사하다는 문자를 날렸다는데,,,
워낙 엉뚱한 J군이지만 뭐가 되려고 저라나?
철학자가 될것같다.

p.s. 지난 번 읽은 네꼬님의 글이 생각나면서
나도 독일에 아는 친구가 있다는 생각에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
"집들이 언제 할거냐고 물어봐~."
그랬더니 어이없다는 표정을 날려주시며 다시 남의 편이 되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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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8-01-18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작 먹은 아침은 반찬이 없는 자몽과 생크림에 케이퍼 얹은 베글이라죠~.ㅎㅎ

해적오리 2008-01-18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남의 편이라서 남편이구나...첨 알았어요.

라로 2008-01-19 00:12   좋아요 0 | URL
재밌는 말인데요, 정말 딱 맞는 말이에요~.
결혼하신 분들은 무릎을 칠 말이라니까요!!!ㅎㅎ

순오기 2008-01-18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다시 남의 편이 되시는 남편~~~ 멋지다고 하면 나비님한테 혼 날려나? ㅋㅋ
빛나는 조연의 N군 팬이 될 것 같은 예감이~~~~~~ ^^

라로 2008-01-19 00:13   좋아요 0 | URL
전 님의 팬이 될래요~.ㅎㅎ
멋진 순오기님과 세명의 아이들,,,제겐 좋은 모범이라지요!!!

깐따삐야 2008-01-18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도 한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나비님 남편분이 좋아효! ㅋㅋㅋㅋ

라로 2008-01-19 00:13   좋아요 0 | URL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전 깐따삐야님이 좋다니까요!!!
하지만 내가 좋아해도 안된다며!!!ㅎㅎ

보석 2008-01-18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N군의 장래가 기대됩니다.ㅎㅎ 마지막 문장을 보니 흘러간 트로트 '도로남'이 생각나요.

비로그인 2008-01-18 18:53   좋아요 0 | URL
저도요...

라로 2008-01-19 00:14   좋아요 0 | URL
저두 N군의 장래가 기대되어요~.ㅎㅎㅎ
도로남이 뭐에요??????

보석 2008-01-21 18:13   좋아요 0 | URL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 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아~ 인생"

가사가 가물가물했는데 인터넷 검색하니 바로 나오네요. 인터넷 검색하면 아마 들어보실 수도 있을 거예요.^^

라로 2008-01-24 03:21   좋아요 0 | URL
승연님이 노래를 올려주셨어요~.^^
가사와 함꼐요~.ㅎㅎ
정말 가사가 딱이에욥!!!^^;;

프레이야 2008-01-18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의 편! ㅎㅎㅎ
뒷통수 치는 이 시리즈 넘 재밌어요. 나비님 속은 상하시겄지만요.

라로 2008-01-19 00:15   좋아요 0 | URL
혜경님의 뒷통수치는 시리즈도 올려줘 봐요~.ㅎㅎ
설마 없다고 하진 않겠지욤????
하긴 약간 닭살 스러우시니 없을지도...^^;;;

프레이야 2008-01-19 13:50   좋아요 0 | URL
실제론 절때로 닭살스럽지 않은디..
뒷통수 치는 시리즈를 이리 맛깔나게 올리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용~ ㅎㅎ

라로 2008-01-19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비밀글 다신 분들이 댓글이 실수로 다 날라갔어요~.ㅜㅜ
죄송합니다.

마노아 2008-01-19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나비님의 소식들이 늘 새로워요^^

라로 2008-01-19 01:14   좋아요 0 | URL
ㅋㅋㅋ
마노아님의 소식도 그래요~.
늘 좋은 페이퍼에 많이 배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