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mssi-Adad>


메소포타미아 남쪽에 Hammurabi가 있었다면, 북쪽에는 Shamshi-Adad 가 있었다. Shamshi-Adad는 티그리스 강 동쪽에 있는 Assur의 왕이 되었다. (History of the Assyrians - Wikipedia 에 의하면 Shamssi-Adad가 최초의 왕은 아니고 이전에 다른 왕조가 있었으며 Shanssi-Adad는 Assur 보다 서부에 있는 레반트 지역에서 온 외세 정복자였다고 한다) 그는 큰 신전을 지어 바람과 폭풍의 신을 섬겼고 이 신들이 힘을 빌려 전쟁터에서 이길 수 있기를 바랬다. 그는 온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다. 법으로 공정하게 지배하고자 했던 함무라비와 달리 그는 독재자였고, 자신의 법이나 명령에 의문을 표하는 자는 죽여 버렸다. 그의 제국은 the whole world ,아니 메소포타미아의 북부 전역에 걸쳐 있었다. 




Shamshi-Adad가 통일한 왕국이 이 지도의 Assyria와 Mari 두 영역을 합친 크기인 듯. 

(출처: Shamshi-Adad I - Wikipedia)



Shamshi-Adad의 아들들은 서로 싸우다가 함무라비에게 큰 도시 Mari와 Assur를 함락 당한다. 함무라비는 (당시 기준으로) 관용을 베풀어 자신의 법을 따르는 조건으로 지도자들이 계속 지배할 수 있게 하였다. 



The Assyrians agreed to obey Hammurabi 

- but all the time, they were thinking, "One day we will be free again- and we will try to conquer the world one more time."


 


<길가메시 이야기>


 














(전에 좀 읽어보려고 하다가 재미가 없어서 (...) 그만 읽은 길가메시 서사시가 짧게 요약되어 있다 - 역시 재밌진 않은 듯)



길가메시가 보통 다른 이야기에 나오는 영웅들과 다른 점은 cruel 하다는 점인 것 같다. 



Like all men, he became old and died. 

But his story was told to all the children of Uruk, and has been told to all their children, and has been told to all their children, and to their children's children, until this very day.


 

사람 (아니고 반신반인이라며)은 죽지만 이야기는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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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3-09-16 1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길가메시 부분 재밌었어요ㅋㅋㅋㅋ 싸우다가 ‘친구하자˝ 했더니 바로 친구가 되는
단순함이라니ㅋ

건수하 2023-09-16 19:37   좋아요 1 | URL
전 개연성을 좀 중시하는지라… 영웅 이야기에 그런 걸 바라면 무리겠지만요 ㅎㅎ

독서괭 2023-09-16 17: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길가메시 너무 유명하지만 뭔 내용인지 몰랐어요. 책으로 본격 읽으면 재미없군요 ㅋㅋㅋ

건수하 2023-09-16 19:38   좋아요 1 | URL
재미없다고 듣기만 했는데 저도 시도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 미미님은 재밌을 것 같다고 하시니 사람마다 또 다르겠지요?

단발머리 2023-09-16 19: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until this very day........ 여서 우리에게까지 전해지는 길가메시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1회 도전 후 바로 접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9-16 19:38   좋아요 2 | URL
도전을 해보셨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
 
















the Code of Hammurabi - 최초의 성문법

He wanted his empire to be governed by just laws.

He says that his job as king is "to make justice appear in the land, to destroy the evil and the wicked so that the strong might not oppress the weak." 


책 내용에서 자꾸 우리의 상황이 떠오르는 것을 어쩔 수가 없다. 


사람은 미워하되 죄는 미워하지 말라고 했는데, 

원래 법이란 이렇게 공정한 의도로 만들어진 것이건만. 

2023년 대한민국에서는 사람은 미워하되 법은 미워하지 말라고.. 말을 바꿔야 할 것 같다. 


If he doesn't have any money to pay with, he will be put to death. 
아니 돈 없다고 죽으라니...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사람들이 가축을 얼마나 많이 훔쳤으면 이랬겠나 싶다 - -;


지구라트 ziggurat 계속 나오길래 찾아봄. 






사르곤의 왕국에 있던 도시 중 하나, 아브람이 살던 우르의 지구라트. 

달의 신 난나 Nanna 를 기리는 신전이었다고 한다. 


1980년대 그 유명한 사담 후세인이 개축했다고 하며, 위 사진은 개축 전과 개축 후. 




바빌로니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함무라비 왕 이후 급속히 쇠퇴했다고 하고 
함무라비가 바빌론의 왕위를 넘겨받은 것이 1792 BCE라고 하니 기원전 1000년 이전에 이미 

별을 관찰하여 항성과 행성을 구별하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1년에 한 바퀴 돈다는 것을 파악하고 
1년을 12달로, 하루를 24시간으로, 1시간을 60분으로 나누었다는 것이 매우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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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3-09-11 14: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건수하님 열공수하로 이름 다시 바꿔야 할 듯 합니다.ㅋㅋㅋㅋ
저는 조금 뒤에 ‘그는 늘 왕이 해야 할 일은, 이 땅에 정의를 세우고 악과 사악함을 무찌르고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억누르지 않도록 하는 일‘이라는 대목이 눈에 들어왔어요. 완전 반대로 하고 있는 현실.
사담 후세인 이렇게 좋은 일도 했군요?

건수하 2023-09-11 15:13   좋아요 1 | URL
<백래시> 보다가 이 책 보면 몸도 마음도 참 편안합니다 (...)

미미님 저와 같은 문장을 눈여겨 보셨군요 (저기 위에 두번째 문장 맞죠?)


사담 후세인이 우리가 이렇게 위대한 민족이다! 하며 선동하는데 사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문화유산을 복구했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일.. 이겠죠? 근데 그 뒤에 전쟁 때 많이 손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

단발머리 2023-09-11 18: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열공건수하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마지막 문단이 신기해요. 맨눈으로 멀리 보이는 작은 별들을.... 어떻게 구별했을까요? 허허허....

건수하 2023-09-11 18:51   좋아요 1 | URL
그럼 단발머리님은... 열공촉촉단발머리.... 이런식으로 수식어를 다 붙여볼까요 ㅋㅋㅋ

몽골 사람들은 시력이 엄청 좋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밤에 깜깜한데 저기 불빛이 보인다고 (차가 오고 있다고) 했는데 한 15분? 있다가 차가 왔거든요. 그런 걸 보는 사람들이 있더란...

저 동네 건조하고, 그땐 공기도 깨끗했을 거고.... 그렇겠죠? ^^;;

독서괭 2023-09-11 18: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점점 더 멀어져가는 건수하님과 나의 진도…

건수하 2023-09-11 18:51   좋아요 1 | URL
언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걱정하지 마시라는... ;)

거리의화가 2023-09-11 19: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벌써 이리 진도가...ㅠㅠ 다른 분들이 이리 열심히 하시니 저는 슬쩍 묻어가는 것으로!ㅋㅋ

건수하 2023-09-13 10:40   좋아요 0 | URL
성실하신 화가님이 이런 말씀을... 하루 쉬었더니 이틀 쉬고 싶네요 하하

책읽는나무 2023-09-12 15: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벌써 챕터7!!!!
열공수하 님 맞군요.
아까 <백래시>도 완독하셨던데...
저도 이제 북플 그만하고 책 읽으러 가야겠군요.^^

건수하 2023-09-13 10:41   좋아요 1 | URL
<백래시>는 출퇴근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한 번 틀어놓으면 강제로 계속 따라가야 하는 (...)

어제 하루 쉬었더니 오늘 다시 하기 싫은데요 어쩌지요? ^^

책읽는나무 2023-09-13 10:52   좋아요 1 | URL
오디오로 들으신 거에요?
와...더 대단하시군요.
전 오디오북은 집중력이 떨어져서리...
근데 저는 <백래시> 종이책도 집중력이 좀 떨어지네요.
내용이 끝이 없어서일까요?ㅋㅋ

어제 쉬었으니 오늘은 무조건 읽으셔야죠!
컨디션 조절해 가시면서 살살 읽으세요.^^

건수하 2023-09-14 10:51   좋아요 0 | URL
출퇴근 시간이 꽤 긴데 그 시간을 활용하려고 오랜 시간 들은 결과 이제는 꽤 집중해서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ㅎㅎ
근데 책마다 좀 다른 것 같아요. 모르는 용어가 많이 나오는 책은 바로 이해가 안 되니가 듣기가 힘들더라고요.

SOW 어제도 쉬었는데.. 오늘은 읽어야겠네요 ^^
 














Genesis 창세기 (이렇게 엄청난 단어를 차 이름으로 쓰다니)

주말엔 집에서 단어를 메모하면서 들었는데 고유명사는 제대로 쓰기가 힘들다. 
아브람과 사래가 아브라함과 사라가 되는 것은 대충 맞췄는데.. 
'가나안' 이 Canaan 인 줄은 몰랐다. Gannan 인 줄 알았지.

이삭 Issac 이 '웃음' 인줄은 알고 있었는데, 나이들어 자식을 보게 되어 기쁜 웃음인 줄 알았는데.. 
laugh, laughter... 이게 아주 긍정적인 의미는 아닌 것 같고 
아브라함과 사라가 신을 믿게 되는 하나의 단계로서 의미가 있는 이름인 것 같다. 


조셉 (요셉)의 일화에서는 어릴 때 읽었을 때와는 달리 필리스 체슬러의 <카불의 미국인 신부 An American Bride in Kabul>에서 언급되었던 가부장제 하에서 아버지의 눈에 들기 위해 아들들끼리 경쟁하는 부분이 눈에 띄었다. 아들 열두 명 중 예쁨받는 아들 - 야곱은 아내가 두 명이었고, 요셉은 사랑하는 두 번째 부인의 아들이었다 - 그리고 예쁨받는 형제를 노예로 팔아버리는 나머지 형제들. (그러게 왜 그 코트는 잘 때도 입고 계속 자랑하고 난리냐...) 











형제가 형제를 노예로 파는 얘기, 또 야곱이 두 부인을 맞아들이는 과정 (장인 집에서 12년간 일을 해준다..) 도 어릴 때 읽으면서 이걸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야 하나 했는데 뭐 성경에 그런 이야기는 많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초반에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 아닌지..  

신이 알려주셔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요셉은 꿈 해석을 잘 해서 이집트에서 출세하게 된다. 사실 감옥에 갇히게 됐던 이유도 19금이라서 이 책에서는 생략되었는데 (뭐 이 책이 성경과 관련된 책이 아니니 생략된 부분은 많다) 어릴 때 그 부분도 뭥미 하는 부분이었고... (잊고있던 기억이 새록새록)


God sent me ahead of you so that you could come and get food from me during this famine. 

이런 류의 문장이 내가 종교를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 중 하나이다. 지난 뒤 그 동안의 시련이 다 신의 뜻이었고 이렇게 해서 좋은 결과를 낳았다-라고 해석하는 것.

여튼 이렇게 해서 

The Israelites came down Egypt and the Islaelite nation grew larger and larger.. 

이러다가 나중엔 이집트 내에서 핍박받게 되어 다시 가나안으로 탈출을 하게 되는 가보다. 그 얘기도 뒤에 나오겠지. 



Appendix 4에 아브라함의 이야기가 더 나온다고 했는데, 그럼 Appendix 1-3은 뭐지 하고 목차를 보니 

1: A Chronology of Ancient Times
2: The Geography of Ancient Times
3: Pronouncing the Names of Ancient Times 

1이 있으니 연대 정리는 더 이상 안해도 되겠구나(!) 싶고 ㅋㅋ 
(원래는 연대 관련하여 기후변화 이벤트랑 엮어서 써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기후 관련 이벤트는 별로 없을 것 같다)
2는 책에 나오는 지도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3번은 소리내어 읽을 때 유용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에겐 음원이 있고..


4는 Abram -> Abrahan Sarai -> Sarah 로 이름을 바꾼 이유에 대한 이야기 등인데 짧기도 하고.. 굳이 안 읽어도 될 것 같다 물론 짧으니 부담없이 읽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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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함께 2023-09-11 11: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열공!!

건수하 2023-09-11 13:33   좋아요 0 | URL
챕터 44까지 있는데... 제가 언제까지 지속할 것인가 궁금합니다 =ㅁ=

단발머리 2023-09-11 17: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에 열공 분위기 넘넘 좋아요. 빨갱이 세상인가 ㅋㅋㅋㅋㅋㅋ 빨간책 우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곱의 부인은 2이 아니라 넷입니다요. 두 명을 ‘첩‘이라고 보면 아내 2, 첩 2.
자매인 두 아내 레아와 라헬이 아들 경쟁하다가 나중에 자기들이 친정에서 데려온 시종들을 남편에게 줍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야곱은 아내들 지시대로 따르고 첩들은 아들들을 낳습니다.
총합 12, 12지파, 12제자.... 안 들어도 좋을 이야기네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ㅋㅋㅋㅋㅋ 적어두고 갑니다.

추신 : 라헬을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야곱은. 첫눈에 반한 사람이기도 하고요. 레아와는 장인이자 삼촌의 계략으로 억지로 엮인 거고, 첩들도 억지로... 억지로(?) 진짜 좋아했던 사람이 라헬이고. 요셉이 그 라헬의 첫 아들....

건수하 2023-09-11 18:48   좋아요 0 | URL
하루에 한 챕터라 열공이라 하긴 뭣하고... 다른 거 하는 것보다 속편해서 하고 있어요 ㅎㅎ (쉽고 재밌기도)

아 시종들... 라헬을 그렇게 사랑하면 왜 그들에게서 아들을 낳았을까요...
옛날 옛날 얘기인데, 제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 되겠죠...? ^^;;

독서괭 2023-09-15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종교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 지점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SOW를 통해 성경 내용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건 재미있네요. Cannan이 가나안이었군요? 방금 6장 올리고 왔는데, 몰랐네요 ㅋㅋ 위에 단발님 해설까지 읽으니 더 재미납니다. 위키에서 아브라함 가계도를 봤는데 엄청 복잡하더라고요. 아이고야.
 

















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는 어떤 왕이 나라를 통일하고 왕권을 강화하고- 를 중요하게 배웠던 것 같다. 내가 배웠던 역사는 왕조의 역사였다. 남아있는 기록이 주로 왕과 관련된 것이라 그렇기는 했겠지만, 그 교육이 나로 하여금 무의식중에 부유하고 강한 나라가 좋은 것이고, 왕국은 통일되어야 부유해지고 강해지고, 그러므로 왕권이 강한 것이 좋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그건 왕의 입장인 거고, 나는 왕이 아닌데. 



Egypt grew richer and stronger, once all the quarreling Egyptians were united into one. 



내가 살고 있는 나라는 상대적으로 부유하다. 강하지...는 않은 것 같다. 특히 요즘에는 그렇게 느낀다. 

그러니까,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말이다.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서. 

외유내강, 강약약강 이라고 해야 하나? 



이거 우리 얘긴가 싶은 문장들이 몇 있었다. 



The King of Kish trusted Sargon. He shouldn't have.

Sargon knew that to stay in charge, he would have to make the cities all obey his laws. 

A dictatorship is when people have to obey the government without asking any questions.



어쨌든.. 


Sargon the Great founded the Akkadian Empire in Mesopotamia, which is considered the first empire in human history. 



kingdom이 아니라 empire라고 한 걸 보니 Akkadia가 좀 궁금해지는데 뒤에 나오려나 모르겠다. 




메소포타미아에 인류가 정착한 것이 7000 yr BC(E) 

수메르와 이집트에서 설형/상형 문자를 쓰기 시작한 것이 3200 yr BC(E)

Old Kingdom of Egypt : 3000 - 2100 yr BC(E)

Cheops 혹은 Kufu의 the Great Pyramid : 2550 yr BC(E)

Sargon이 Kish의 왕이 된 것 : 2334 B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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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9-09 12: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건수하 딱입니다….

건수하 2023-09-09 12:21   좋아요 1 | URL
이 글이 그렇게 건조한가요?

잠자냥 2023-09-09 12:31   좋아요 3 | URL
ㅋㅋㅋ 그게 아니고 닉네임 건조수하보다 건수하가 더 좋다는 소리였습니다! ㅋㅋㅋ

건수하 2023-09-09 12:57   좋아요 3 | URL
입에 착착 붙네요 🤣

은오 2023-09-09 19:22   좋아요 1 | URL
“이 글이 그렇게 건조한가요?” 물으시는 댓글마저 건조하셔서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9-09 19:32   좋아요 1 | URL
그건 책 제목 따라한 건데요… 🙄

은오 2023-09-09 19:54   좋아요 1 | URL
🫢.....

미미 2023-09-09 13: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문장 읽고 우리 얘기 같다라고 느꼈어요!ㅋㅋㅋ
건수하가 되셨군요^^

잠자냥 2023-09-09 15:22   좋아요 2 | URL
잘못하면 수건이 됨…..

미미 2023-09-09 15:27   좋아요 2 | URL
잠자냥님 학교 다닐때 개구장이였을듯!ㅋㅋㅋㅋ내적으로요ㅋㅋㅋㅋ

건수하 2023-09-09 16:10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3-09-09 14: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우리 대부분 왕조사에 익숙하고 왕자 공주 아니면서 왕자 공주에 이입되고….
어려운 시절입니다. 우리 굴욕 외교는 딱 한 사람 때문이겠죠. 외교부 직원들 다 전에 그 사람들임 ㅠㅠㅠㅠ

건수하 2023-09-09 20:41   좋아요 1 | URL
딱 한 사람의 권한이 너무 크구나 싶습니다… 사실은 시키는 대로만 잘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BC와 AD의 개념. (출처 https://www.calendarr.com/) 


BC: Before Christ

BCE: Before the Common/Current/Christian Era 

AD: Anno Domini (라틴어 : the year of our lord) 


Chap. 37에서 좀더 자세히 나온다고 하는데 더 자세한 게 필요할까; 



1. 0이 아니라 왜 1에서 시작하는가...? 

1500년 전에 역사가들이 이 개념을 만들었다는데, 그때는 0의 개념을 쓰지 않았던 건가 싶다가

왕의 연호도 시작이 1년이었던 걸 보면 0의 개념이 있어도 부정적으로 봤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2. 

embalming - to treat (a dead body) with special chemicals to keep it from decaying

그런데 embalming fluid 라고 하면 속어로는 진한 커피, 독한 술을 가리킨다고 한다...?


아는 선배가 소주 만 병 마시고 장기를 절여서 (...) 무병장수하는게 꿈이라고 했던 게 떠올랐다. 

지금쯤 만 병 마셨을 것 같은데.. 언제까지 건강하게 사는지 봐야겠다. 



3. 


If his heart is good, it is light.. but, if his heart is full of sin, it will be heavy... 


죄의 무게를 다는 저울 (scale)이라.. 




4. watchdog이라니... 스핑크스는 lion (X) cat 입니다 여러분..


증거 1)


 

 

 



    



증거 2) 












 

증거 3) 자세는 좀 비뚤어졌지만... 우리집의 watchcat (...)

            










    


메소포타미아에 인류가 정착한 것이 7000 yr BC(E) 

수메르와 이집트에서 설형/상형 문자를 쓰기 시작한 것이 3200 yr BC(E)

Old Kingdom of Egypt : 3000 - 2100 yr BC(E)

Cheops 혹은 Kufu의 the Great Pyramid : 2550 yr BC(E)




아침에 출근하며 한 번 혹은 두 번 듣기

출근하자마자 읽기

그 뒤 시간날 때 정리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Chap. 3까진 짧고 쉽고 좋았는데 Chap. 4 오늘 아침에 안 끝나고 계속계속 나와서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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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3-09-08 16: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에 이 시리즈 페이퍼 읽는 재미가 아주 솔솔합니다. 제가 어느 분 방에서 고백했는지 모르겠는데 이 책이 집에 있는 줄 알았거든요. 아.... 없더라구요. 너무 새거라서 팔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어요, 책이!
앞으로도 좋은 소식,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아.......... 저 도도함을, 도도한 초록 눈동자를 저는 부러워합니다. 넘나 우아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3-09-08 16: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9-08 17: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9-08 18: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3-09-08 18:20   좋아요 1 | URL
히히히 감사합니다! 지금 해볼게요!

건수하 2023-09-08 19:27   좋아요 0 | URL
우아한데… 근데 쪼금 무섭기도 하지 않나요? 제가 컴퓨터를 못쓰게 막을 때의 표정이랍니다 ㅋㅋㅋ

햇살과함께 2023-09-08 16: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건조수하님 언제 건수하 되었어요?? 이름 바꾸기 재미 ㅋㅋㅋ
수하님네 고양이 왠지 건수하님과 많이 닮았을 것 같은 느낌...

건수하 2023-09-08 19:28   좋아요 1 | URL
아까요 ㅋㅋㅋ

제가 저런 근엄한 표정을 지을 수는 있는데 말이죠…

독서괭 2023-09-08 16: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건수하에 넘어갑니다 ㅋㅋㅋ 건어물 같잖아요 ㅋㅋㅋ 맛있을 것 같아 ㅋㅋㅋ
3번 고냥님이 압도적인 미모네요. 아오 멋있어..
장기를 절인 그분의 앞날이 저도 궁금하네요. 만병..옴마야.. 만병 마셔서 만병통치? 헐.

건수하 2023-09-08 19:32   좋아요 1 | URL
자매품 건포도 건자두 등… 근데 왜 건어물이 제일 먼저 생각났을까요 ㅋㅋ

그 분의 앞날을 제가 언젠가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

거리의화가 2023-09-08 18: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용도 내용인데 냥이들에게 시선강탈이!ㅎㅎ
제가 먼저 읽어본 바에 따르면 뒤로 갈수록 내용이 좀 더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안하셔서 조절하셔야 할 거에요^^

건수하 2023-09-08 19:34   좋아요 0 | URL
계속 이렇게 짧으면 매일매일 하려고 했는데… 벌써 (4일만에) 결심이 흔들리기 시작하는군요 ㅎ

화가님은 1권은 스르륵 읽으시면 되겠어요!

2023-09-09 1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9-18 15:1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