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의대의 강길전 교수님글을 가져왔습니다.- 양자의학을 연구하시는 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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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의 핵심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입니다. 그래서 좋은 것을 생각하면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반대로 나쁜 것을 생각하면 나쁜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니 실수하지 마십시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그 근원이 에너지이고 에너지는 진동을 하고 진동하는 것은 공명을 합니다. 그런데 생각도 에너지이고 진동을 하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은 물질의 에너지 수준과 공명함으로써 우리의 생각대로 현실이 일어납니다.

1.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생각할까요?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이 “신성한 근원”과 항상 연결되어 있고 또 이 “신성한 근원”이 구하기만 하면 자신을 살리고 응답을 받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소리 내어 구하면 더 힘이 생깁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글을 쓰다가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을 경우, "신성한 근원"에게 도움을 청하면 전화 벨이 울리고 누군가 수수께끼를 푸는데 열쇠가 될 부분을 알려준다거나, 우연히 어떤 책을 넘겼는데 거기에 바로 몇 초 전에 헤매고 있던 것에 대한 답이 있는 식입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은 소망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 소망이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을 가집니다. 절대로 의심하지 않습니다. 만약 소망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의심하게 되면 의심한 대로 행동할 것이며, 그 결과 정확히 의심한 것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의심은커녕 소망에 대한 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열정 없이 삶에서 원하는 것이 나타나기를 바라는 노력은 시체에 치장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불타는 열망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은 누구나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정말로 욕망을 성취하는 사람은 “불타 오르는 욕망”을 가졌을 때만 가능합니다.

2. 성공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생각할까요?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원치 않는 현실에 끊임없이 에너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함으로써 성공을 못합니다. “생각하는 대로 된다”라는 우주의 법칙은 양방향으로 작용함을 명심하십시오. 좋게 생각하면 좋은 쪽으로 나타나고, 나쁘게 생각하면 나쁜 쪽으로 나타나는 것이 양방향 법칙입니다.

사람은 하루에 6만 가지의 다른 생각을 합니다. 이 생각들을 살펴보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생각을 “원하지 않는 데”에 사용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내 운에 제대로 될 리가 없지”, “이 감기는 날마다 더 심해지는군”, “내가 가진 주가가 하락할 걸 알아. 내 일이 돌아 가는 게 항상 이런 식이지”, “그 일은 결국 성사되지 못할 거야”, “내가 극장에 도착하면 좋은 자리는 다 차지하고 없을 거야”, “이 음식들은 내 허리 살을 10킬로그램은 늘려 놓을 거야”, “담배를 끊기는 너무 어려워”, “비가 와서 외출 계획을 망치면 어쩌나?”…등등.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가난하고, 권력이 없고, 복도 없고, 운도 따르지 않은 하류인생은 가난함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그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불평하고, 돈이 부족한 것에 대해 우는 소리를 하며, 그들 삶을 이렇게 궁핍하게 만드는데 책임이 있는 정치가들을 비난하는데 많은 시간을 씁니다. 이 모두가 에너지인데 그 많은 에너지를 그런 식으로 다른 곳에 쏟아 붓고 있는 것입니다.

하류인생이 하는 짓을 비유하면 이렇습니다. 물동이 하나를 들고 무한한 바다로 가서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취할 수 있고, 게다가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자주 가서 그 무한정한 공급을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작은 병 하나를 들고 무한한 대양으로 가서 자기는 왜 조금 밖에 못 가지는지에 대해서 불평하는 것과 같습니다.

3.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도 습관이기 때문에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그러면 이 나쁜 습관을 어떻게 고칠 것인가요? 나쁜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라고 자문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곧 바로 그 반대의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나는 관절염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어”라는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를 자문한 다음 순간적으로 “이 관절염은 내 삶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될거야”라는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런 열정적인 마음으로 바꾸면 우리는 관절염을 없애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하게 될 것이며 그래서 관절염은 우리로부터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만약 과체중이 몹시 싫다면, 선호하는 자기 이미지에 생각을 쏟아 부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완벽한 몸매를 그린 그림을 가능한 많은 곳에 붙여놓고 그런 자신에게 사랑을 보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원치 않는 것에 에너지를 멈추고 우리는 그 의도에 따라 행동하게 됩니다.

디팍 초프라가 한 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행복한 생각을 하면 뇌에서 “행복-분자”가 만들어지고, 건강한 생각을 하면 “건강-분자”가 만들어지고, 반대로 건강치 못한 생각을 하면 “불건강-분자”가 만들어 질 것이고, 질병에 관한 생각을 하면 “질병-분자”가 만들어진다고 했습니다.

만약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경우 그 생각에 집착하면 문제는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이런 경우 그 사람 생각을 멈출 때 문제는 즉시 해결됩니다.

만약 이혼을 한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개인적 역사를 포기해야 합니다. 일이 이미 벌어진 이상 그것을 저주하기 보다는 받아 들이고 인정해버려야 합니다. 과거를 계속 뒤 돌아 본다면 우리의 삶은 지옥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의 역사를 포기해야 합니다.

분노, 괴로움 그리고 원망 등은 낮은 차원의 에너지입니다. 반대로 친절, 사랑, 용서 등은 높은 차원의 에너지입니다. 우리는 에너지 차원을 높이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낮은 에너지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을 때 우리의 문제는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본인이 위의 글을 “양자의학적 측면”에서 재해석하여 본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3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표면의식 층, 개인무의식 층 그리고 집합무의식 층 등입니다. 그리고 우주의 허공은 집합무의식(우주의 마음)으로 충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의학자 칼 융은 사람의 집합무의식과 우주의 집합무의식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동시성의 원리가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칼 융은 우주의 집합무의식은 전지전능한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집합무의식은 우주의 집합무의식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은 누구나 전지전능한 능력이 주어져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전지전능한 능력을 누구나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이렇게 어렵게 살고 있고,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집합무의식의 존재를 모르거나 혹은 집합무의식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무한한 능력을 의심하기 때문에 사용할 줄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글을 쓴 웨인 다이어는 우주의 집합무의식을 “신성한 근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고, “신성한 근원”은 전지전능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했으며, 또한 “모든 문제에는 영적인 해결책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가 하류인생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물동이 하나를 들고 무한한 바다(우주의 집합무의식을 말함)로 가서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취할 수 있고, 게다가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자주 가서 그 무한정한 공급을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작은 병 하나를 들고 무한한 대양으로 가서 자기는 왜 조금 밖에 못 가지는지에 대해서 불평하는 것과 같다는 표현은 너무나 적절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양자의학”에서는 마음은 에너지라고 간주합니다. 에너지이기 때문에 몸 안에서도 에너지처럼 작용하고 몸 밖에서도 에너지처럼 작용합니다. 마음은 몸 안에서 에너지처럼 작용하기 때문에 마음은 뇌에 작용하여 뇌에서 많은 신경전달물질을 만듭니다. 그래서 디팍 초프라가 표현한 것처럼 행복한 생각을 하면 뇌에서 “행복-분자”가 만들어지고, 건강한 생각을 하면 “건강-분자”가 만들어지며, 반대로 건강치 못한 생각을 하면 “불건강-분자”가 만들어 질 것이고, 질병에 관한 생각을 하면 “질병-분자”가 만들어진다고 표현한 것은 매우 적절한 표현입니다.

마음은 에너지이기 때문에 칼의 양날과 같습니다. 좋은 생각을 하면 우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고, 반대로 나쁜 생각을 하면 우리를 불행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습니다. 이제 성공을 취할 것인가 아니면 불행을 취할 것인가는 각자가 선택할 문제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쪽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이 글을 쓴 웨인 다이어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ps 1 : 진짜 진짜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이 만천하에 공개되어 버렸습니다. ^^ 많은 분들께서 다 원하는 것을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정말 이생에서 얻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도 한번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ps 2 : 사명(使命)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향해 돌진하라

무슨 일을 성취하려는 사람은 결코 마음 속에 숨어있는 비겁한 소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된다. 항상 '때는 바로 지금이야'라고 마음속의 소인에게 대답하라. 그리고 사명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향해 돌진하라. 이때 모든 장애는 용기있는 단행 앞에 길을 열어준다. - <생명의 실상>에서

ps 3 : * 나 자신부터 잘 섬겨라.

           * 수박씨는 바로 수박 속에 들어 있다.

           * 현재의 씨가 과거의 씨이자 미래의 씨인 것이다.

           -대행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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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amville 2016-03-04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리탐빌요가명상(Ritamville)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리탐빌에서 이번 4월 20일 수요일에 워커힐 비스타 홀에서 힐링멘토 `디팍 초프라`를 모시고 강연을 열 예정입니다. 심신의학(Mind-body Medicine)의 선구자, 유명인사와 리더들 멘토 그리고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배출한 그는 지금 까지 어떻게 하면 더 풍요롭고 잠재의식을 더 끌어 올릴 수 있는지 얘기 해왔습니다.

특히, 그는 하나의 방법으로 명상을 권유 하고 있는데요. 세계 명상의 흐름은 이미 애플이나 구글처럼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명상을 권하고 명상을 하는 유명인사들은 수없이 많죠. 명상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은 이번이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또한, 동양철학과 서양의학을 한데 아우른 그의 독창적인 건강론과 행복론은 전세계 수많은 정치, 경제, 문화지도자와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아유로베다를 현대의학에 점목한 그의 심신의학의 창시자로 세계를 선두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 한국을 찾아 쉴새 없이 돌아가는 우리 일상에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더 집중 하고 자신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법에 대해 강연을 하러 오게 됩니다. 플로리다(2016/3/17)를 시작하여 서울, 뉴욕, 뉴저지, 테네시, 런던, 파리, 체코, 스위스, 호주 등의 순서로 세계순회강연 중인 디팍 초프라 박사는 본 강연에서 건강, 행복, 창조 등 각 분야의 통합열쇠인 해답을 제시하게 됩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블로거 분들에게 나누고자 합니다.



<2016 리탐빌 주최 – 슈퍼 소울 릴레이 3>


신청안내 - 네이버에 ‘리탐빌’을 검색하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보세요.

Youtube – 유투브에 ‘슈퍼소울릴레이 3’ 치시면 홍보동영상 외 디팍초프라에 관련된 많은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구독!!

Facebook - ‘Ritamville Yoga Meditation’ 방문하셔서 친구추가 해주시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내한강연과 리탐빌의 관련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비야라는 사람을 알게 된지도 꽤 오래된것 같습니다.

한비야가 나온 책이 벌써 꽤 된것 같으니까요.  정말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멋진 분이죠.

워낙 유명한 분이라 긴말이 필요치 않을 것 같습니다.  한비야님의 최종 정착지(?)는 바로 사람을 돕고

살리는 길이였습니다.  긴급구호활동을 하기 전까지는 용감하고 멋진 한비야라고 생각했었는데

긴급구호활동에 인생을 걸게 되는 것을 본 뒤로부터는 또한명의 보살님께서 중생구제를 위해 나오신

것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사도 좋구요.. 

지금 한비야님께서는 월드비젼이란 구호단체에서 긴급구호팀장으로

열심히 일하고 계시죠.  한비야님께 감동받은 덕분에 저도 월드비젼이란

구호단체에서 아이들을 후원하게 되었고 몇몇 지인들에게 소개도 했었습니다.  그러자 어떤분이 그러시더군요.  그거 이상한 종교단체에서 하는거 아냐?  난 그렇게 알고 있는데...하셔서 알아보니 월드비젼이

문선명교주와도 관련되어있다는 것을 알고 좀 놀래기도 했습니다만...

하지만 뭐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우리들에게는 벌써 잊혀져 가고 있는 쓰나미 구호일로 현지에서 활동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냥 한비야님의 근황이나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보시라고 주소를 올립니다.   너무 안되고 슬픈 모습이 싫으신 분들은 않보셔도 좋겠네요. 쓰나미 현장에서 한비야님께서 쓴 긴급구호일지입니다.

http://www.godowon.com/photo/hanviya_wv/han1.htm

 

ps 1:  한비야님의 여행책들도 모두 재미있지만( 99점이라면),  중국견문록이 가장 재미있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100점 ^^)

ps 2:  김영사에서 , 이런 세상에~!,  <신조협려 전8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영웅문2부죠.  내용은 1부따로 2부따로 이지만 전부 연결되는 ...음,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 연결되는 것처럼 말이죠... 그런 이야기입니다.  황당하게도 1부에서 가장 악독한 역으로 나오는 양강의 아들이 2부의 주인공이 될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생각해보십시오.  이순신과 원균의 대립구도에서 2부에서 원균의 아들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가 진행된다면요... 크으... 처음 읽을 당시는 정말 믿기지 않고 화가나서 2부 첫부분을 읽는 동안 많이 힘들었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정말 사고 싶은 책입니다.  고려원이 문닫고 나서 우리 자식들은 영웅문을 이제 못보겠구나...했었는데  김영사에서 새롭게 출간하고 있으니 정말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야말로 누구의 말처럼 김용의 영웅문은 동서고금 공전절후~!!   동양이나 서양이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없을 최고의 명저라고 생각합니다. 책귀신인 집사람도 동감이라고 하네요. ^^ ㅋㅋㅋ 사실 제가 집사람과 처음 만나서 놀란것도 영웅문을 저만큼 좋아하고 서로 열띤 이야기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큰 매력중의 하나였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집사람은 2부를 가장 좋아하고, 저는 3부를 가장 좋아한다는 것이었죠.  1부는 영웅문을 처음 접했을때니까 모든 사람들이 1부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을 겁니다.  전진칠자 중 최강의 도사인 구처기와 나름대로 한가닥씩하는 강남칠괴의 등장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했었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지나고 보면 정말 웃음만 나오지만요...  아무튼 예전에는 영웅문을 읽지 않은 친구들은 왕따당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뭘 모르는 남자애들로 취급되었지요.  많은 분들도 동의하시겠지만 삼국지보다 더 재미있고 더 많은 인물, 더 강한 개성의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음... 또 영웅문 얘기가 나오니 흥분을 해버렸습니다. 짧게 끝내려고 했는데요. 아무튼 초등6-중3까지 자녀들이 아직 영웅문을 보지 않았다면 꼭한번 보여주시길... 책 읽는 습관이 붙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

 ps 3: 주말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드디어 거북선의 모형이 완성되었습니다. 크..감동...  임진왜란이 불과 1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요..  이게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새까맣게 밀려오는 왜선을 무찌를 돌격함 거북선!  이순신과 거북선이 없었던들... 지금제가 일본말로 타이핑하고 있었을런지도 모르죠..^^

개인적으로 이순신장군이 100원이고 학이 500원인것이 이해할 수 없는 미스테리입니다. ㅋㅋ

 

ps 4: 자성은 찾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믿는 것이다.

          생각으로 짓는 모든 관념을 버려야 놓고 가는 것이다.

           내 인생의 비바람은 나를 정화시켜주는 부처이다.

            문이 열려질 때까지는 주인공을 잡고 가라.

            - 대행 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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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제가 알라딘 홈페이지에는 잘 가보지 않습니다. 바로 서재로 들어와서 글을 남기고 사라지는데...

오늘따라 검색할것이 있어 가보았는데 헉!  수의사 헤리엇의 <사랑의 선물>이라는 책이 새로 나왔더군요.

T.T  더이상 안나오는줄 알고 있었는데 공경희님께서 이번에는 번역을 해주셨네요.

내용은 어떤 것인지 모르나 당연히 구입해버렸습니다.  요즘은 치열한 공부기간이라 전공서적보는데도

시간이 너무부족한데... 자꾸 재미있는 책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네요.

수의사 헤리엇의 책은 정말 재미있는 책입니다. 여러 시리즈가 나와있으니 머리복잡할때 한번읽어보시면 삶이 재미있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되던데요. ^^;

요즘 공부기간이라고 했는데요.. 얼마전 같은분야(한의학)의 고수님들의 이야기를 좀 듣고 헉!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소홀히 한 부분이 있었음을 뼈져리게 느끼고 정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느때보다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예전같이 않은 머리의 공허함.... ㅋㅋ  예전에는 보면 나중에 생각나고 그랬는데 이제는 책을 보면서 약간 불안해 집니다.  화분에 물을 부으면 순식간에 아래로 다시 나와 버리는 것처럼 그렇게 느껴집니다. 올 한해는 마음수행과 전공정진의 해가 될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전문분야에서 정진하시길 빕니다.  구정이 얼마전에 지났으니까 새롭게 다시 한해를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PS ; 아래에 제가 소개한 방외지사는 전반적으로 제 욕구나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만...  도를 향해 정진하는 분들의 소개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약간 실망입니다.  글쓴이의 해박한 지식이 도에 관해서는 약간 한계가 있는듯한 부분입니다. 너무 방외로 좀 치우친 기분이... ^^;    제주도 대각심할머니와 화산파 장문인 부분에서 좀더 깊은 내용을 다뤘으면 했는데 전혀 제 생각과는 다른 전개에 좀 실망했습니다. 오히려 속세에서 의업과 구도에 같이 정진하고 있는 의사선생님 이야기가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정신세계사의 한계가 또 그런것 같습니다. 국외의 번역물들은 그 내용이 훌룡한 것들이 많은데 국내저작책들은 좀 떨어져도 많이 팔리는 책들이 있습니다. (개인적견해입니다. ^^)  대중적인것도 좋지만 정말 옥석을 가려 진실과 진리만을 제대로 뽑아 출판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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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덕화 2005-02-15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분에 물을 부으면 순식간에 다 빠져 나와서 필요한 만큼은 식물을 자라게하지요. 흔히들 그러거든요. 콩나물 키울때 물이 아래도 다 빠져도 콩나물은 자란다고. 정진 잘 되기 바랍니다.

바람이되다 2005-02-15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ㅋㅋ ^()^ 감사합니다. _()_ 꾸벅~
 

젊었을 때부터 세속이 맞지 않았고, 성품은 본래 산을 좋아하였다.

잘못돼서 풍진 세상으로 떨어져, 일거에 삼십년의 세월이 가버렸다.

새장 속의 새는 숲을 그리워하고, 연못의 물고기는 원래 놀던 깊은 못을 생각한다.

남쪽의 황무지를 일구며, 소박함을 지키기 위해 전원으로 돌아왔다.

집은 십여 이랑에, 초옥은 팔구 칸이다.

느릅나무 버드나무는 뒤편 처마를 덮었고, 복숭아 오얏나무는 집 앞에 무성하다.

마을은 멀리 어슴푸레하게 보이고, 굴뚝마다 연기는 솔솔 피어오른다.

동네 어귀에서는 개 짖는 소리가, 뽕나무 위에서는 닭 우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집 안에는 번잡한 일이 없고, 빈 방에는 한가함만 있도다.

오랜 세월 새장 속에 있다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왔구나.

< 도연명의 귀전원거 >의 한 구절로 시작되는 이 책의 제목은 <방외지사>입니다.

책의 제목을 한번 보고는 도저히 보지 않을수가 없어서... ^^; 너무 바쁜틈에도 기어이

보려고 사고야 말았습니다.  우리마음속에 아련하게 자리잡고 늘 심란한 마음의 위로가되는

자연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책입니다.

먹고사는 삶에 매이지 않고 바람처럼 구름처럼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 몰두해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매우 유혹적입니다.  복잡하고 시끌시끌 하루도 바람잘날 없는 속세를 떠나

자유롭게 자신만의 삶을 휘적휘적 거니는 우리시대의 삶의 고수들의 이야기를 감상한번

어떠신지요? ^^  다음의 책의 내용 목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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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차례

1. 밥 걱정을 뛰어넘은 귀거래사


죽기 전에 살고 싶은 대로 한번 살아보자
박태후 - 20년 공무원 생활 접고 드디어 고향집에 돌아온 사람

대책 없이 산으로 튄 무외의 낭인
이원규 - 할리데이비슨 타고 강산을 떠도는 시인

직장에 매인다는 것은 자기를 파는 일이다.
강기욱 - 백수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강처사

서울 이태원에서 계룡산으로 무대를 옮기다.
박사규 - 기천문 2대 문주인 무림고수

2. 사바세계에서 도를 찾는다

차 잎 냄새만 맡아도 원산지를 안다
손성구 - 차 맛 감별하는 품명가

역술계의 이종격투기장인 부산에서 살아남은 사람
박청화 - 염라대왕의 대외비를 훔쳐보는 역술가

중생이 아프므로 나도 아픈 한국의 유마거사
이동호 - 스승을 찾아 평생을 헤맨 내과의사

제2권 차례

3. 정신의 길을 가는 탐험가

제주도 설문대할망의 헌신인가?
대각심 - 독버섯 달여 먹으며 "이 뭐꼬" 화두 30년

뗏목은 태풍이 불어도 뒤집히지 않는다
윤명철 - 뗏목 타고 황해를 누비고 다니는 장보고의 후예

여자 신선의 길이란 무엇인가?
곽종인 - 중국 화산파 23대 장문으로 등극한 여선

4. 우리 곁의 이단자

인간은 누구나 자기 길을 가게 마련이다
신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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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되다 2005-02-05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다보니 참 다양한 책들이 출판되는 것같습니다. 다 이시대를 사는 복이겠지요. ^^
 

**거문고 이야기**

부처님께서 죽림정사에 계실 때였습니다.

소오나 존자는 쉬지 않고
선정(禪定)을 닦던 중 의문이 생겼습니다.
'나는 부처님의 제자로 아직도 번뇌를 다 끊지 못했다.
애를 써도 이루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집에 돌아가
보시를 행하면서 복을 짓는 편이 낫지 않을까 ?'

이때 부처님은 소오나의 마음을 살펴 보시고는
소오나 비구를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소오나야, 너는 세속에 있을 때에 거문고를 잘 탔었다지 ? "
"네 그렇습니다."
"네가 거문고를 탈 때 만약 그 줄을 너무 조이면 어떻드냐 ? "
"소리가 잘 나지 않습니다. "
"줄을 너무 늦추었을 때는 또 어떻드냐 ? "
" 그래도 잘 나지 않습니다. 줄을 너무 늦추거나 조이지 않고
알맞게 잘 고루어야만 맑고 아름다운 소리가 납니다. "
"그렇다. 너의 공부도 그와 같다. 정진을 할 때 너무 조급히 하면
들뜨게 되고 너무 느슨하면 게으르게 된다.
그러므로 알맞게 하여 집착하지도 말고 방일하지도 말아라."

소오나는 이때부터 항상 거문고 타는 비유를 생각하면서 정진하여
오래지 않아 아라한(阿羅漢)이 되었습니다.

(잡아함 이십억이경)

 

** 독화살 이야기 **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습니다.

말룽카 존자는 선정보다는 줄곧 형이상학적 자기 물음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는 부처님을 찾아가 ‘세계의 영원성’ 등등 형이상학적 물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지 않는다면 교단을 떠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 다음과 같은 비유를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독 묻은 화살을 맞아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받을 때, 그 친족들은 의사를 부르려고 했다.

그런데 그는 '아직 이 화살을 뽑아서는 안 되오.
나는 먼저 화살을 쏜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겠소.
그리고 그 활이 뽕나무로 되어 있는지, 물푸레 나무로 되어
있는지, 알아야겠소.
그걸 알기 전까지는 이 화살을 뽑지 않겠소'하고 말한다면 그는
그것을 알기도 전에 온 몸에 독이 번져 죽고 말 것이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말룽카를 비롯하여 여러 비구들이
기뻐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행하였습니다.

- 중아함 전유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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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되다 2005-02-04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의 마음이 참 부처이다▒

요즘 사람들은 어리석어 길을 잃어버린 지 오래되어
자기의 마음이 참 부처인 줄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밝은 성품이 참다운 진리[眞法]인 줄을 모른다.

진리를 구하려 하면서도
높은 성인(聖人)들만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여기고,
부처를 찾으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살피지 않고
먼 곳에서만 구하려 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마음 밖에 부처가 있고,
성품 밖에 진리의 법이 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뜻을 그릇되게 믿은 채로 불도(佛道)를 구한다면,
그러한 사람은 아무리 오랜 세월 동안을
부처님 앞에서 몸을 불사르고 팔을 태워서 공양(供養)하고,
뼈를 부수어 골수를 내 피를 먹을 삼아 경전을 쓰고,
하루에 아침 한끼만 먹으며
눕지도 않고 항상 앉아 선정을 닦고,

뿐만 아니라 모든 대장경을 다 읽고,
온갖 고행을 닦는다 할지라도,
그것은 모래를 삶아 밥을 짓는 것과 같아서
단지 고생만 할 뿐 아무 이익이 없는 어리석은 일이다.

오직 자기의 마음이 부처인 줄을 알면
갠지스강의 모래알처럼 많은 진리의 가르침과
한량없는 묘한 진리를 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얻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체의 중생(衆生)들은 모두
부처의 지혜와 덕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중생들의 갖가지 허망된 생각까지도
모두 부처의 원만히 깨달은
묘한 마음[如來圓覺心]에서 나왔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나의 마음을 떠나서
부처를 이룰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과거의 모든 부처님들도 오직 마음을 밝힌[明心] 분들이며,
현재의 모든 성현들도 마찬가지로 마음을 닦은 분들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수행할 사람들도
마땅히 이러한 진리를 의지해야 한다.
바라건대 모든 수행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마음 밖에서 진리를 구하지 말라.
마음의 성품은 깨끗하여 번뇌망상에 물들지 않아
본래부터 스스로 원만히 성취된 것이니
오직 망녕된 생각만 버리면 곧 그대로가 부처인 것이다


혜덕화 2005-02-07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다카하시 선생님의 붇다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절을 하면서 부처님의 정법에 맞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은 하는데, 그 다짐이 너무 막연하게 느껴질때가 있어 다시 한번 내 삶의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다시 읽고 있습니다. 마치 성철스님께서 스스로 열다섯가지의 자신만의 규칙을 가지셨듯이 저도 그런 마음의 나침반을 글로 한번 써보려구요.
즐거운 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