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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님의 "리스본 대지진과 그 결과"

"계몽주의 사상의 낙관주의에도 타격을 입혔다" 이 부분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리스본 지진으로 인해 볼테르, 칸트, 루소등이 버린 "신의 섭리로 세상이 질서정연하게 움직인다는 낙관주의"는 계몽주의 사상의 낙관주의가 아니라 라이프니츠가 얘기했던 결정론적 낙관주의입니다. 물론 저 말이 이후에 계몽주의 사상가가 될 사람들이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결정론적 낙관주의를 버리게 만들었다는 말로 이해한다면 상관없겠지만, 저 대로라면 마치 인간의 이성의 힘에 대한 믿을을 바탕으로 한 계몽주의의 낙관주의가 리스본 지진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것이라고 오해할 소지가 있을 것 같네요. 기자가 오해를 한건지 저자가 오해를 한건지 제가 오해를 한건지는 책을 확인해 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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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역사가 먼저라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 왜 그동안 그렇게 공부가  허공에서 맴도는 듯 했는지. 어디에 터를 잡고 삽질을 할지 헤매이던 이유를 알 것 같다.

우선 역사를 알고.

나머지는 후에 두고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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