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일매일 즐거워 모빌 365

한때는 언제 어른이 되나 싶었던 때가 있었지만 점차 시간이 날아가버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마다 시간을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부담스럽지 않고 그 하루가 있었다는 흔적이라면 더 바랄 것도 없고. 그런 면에서 매일 모빌을 한 가지씩 만든다는 아이디어도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다. 허접한 것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으면 싫을 텐데라고 생각했으나 그런 우려를 불식이라도 시키듯이 모양도 제법 마음에 든다. 특히 고양이 모빌이라면. 흠, 당장 만들어 보고 싶기도.

 

 

 

 

그 외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사계절 정원 꽃 자수,

채식주의가 병을 부른다,

시크한 그녀들의 사진촬영 테크닉,

몰리 메이크스 자수 수업,

세상의 모든 손뜨개

 

내 작은 크래프트 숍 시작하기,

당신의 아이가 위험하다,

살 안찌고 사는 법,

내 손으로 만드는 파리스타일 인테리어,

귀여운 동물모양 니트,

주방을 바느질하다

 

손으로 만드는 행복, 매듭 팔찌 macrame,

천연소재 헴프로 만드는 액세서리 100,

꽃으로 수놓는 알파벳 프랑스 자수,

귀여운 코바늘 모티브 소품,

레고 테크닉 창작 가이드

 

 

겉뜨기로만 뜨는 목도리와 모자,

진짜 쉬운 머신 소잉의 기초,

1색 자수와 작은 소품,

커플 손뜨개,

올 어바웃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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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안일이 좋아지는 작은 살림

이사는 몇 번 다녔지만 다닐 때마다 놀라는 점은 대체 이 물건들이 어디에 다 들어가 있었냐는 것이다. 그럼에도 정작 짐을 정리하기만 하면 그걸 잊어버린다. 사들이고, 또 사들이고. 넓은 공간과 많은 물건이 보다 편리한 생활에 유리한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

주방에 대한 생각도 다르지 않아서 다양한 그릇, 다양한 조리도구를 갖춰놓고 싶다. 보다 넓으면 좋고. 금전적 문제로 그렇게 못 했을 뿐이지 어디서든 모델하우스 같은 주방이 등장하면 내심 부러웠다.

허나 실제로 사용되는 건 손에 익은 것들이고, 쓰는 그릇으로 매번 쓰게 된다. 다른 것들은? 어딘가에는 있는 것 같은데 헷갈리기 일쑤다.

그런 의미에서 <집안일이 좋아지는 작은 살림>은 마음을 비우기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보다 능률적으로 깨끗하게 하기 위한 최적화랄까. 너무 가득 채워놓으면 도리어 빈 공간이 탐나기 마련이라서 더욱 그렇다.

 

 

그 외

500 장난감 만들기,

집의 도감,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프레임 파우치 35,

요리조리 1000가지 요령,

브릭 원더스,

굶으면 낫는다

 

몰리 메이크스 코바늘 수업,

나의 첫 자수,

하비 디자인,

이지 캔들,

스마트 토이 DIY,

식용유가 뇌를 죽인다

 

우리 아이 가을겨울 옷장,

빼,

취미의 발견,

칼로리의 거짓말,

Good Calories, Bad Calories,

깔끔 수납 인테리어

 

 

디저트 토크,

음식의 세계, 세계의 음식,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유럽 흰실 자수 스티치,

센스 만점 코바늘 손뜨개,

비밀의 정원

 

미식의 완성,

악마의 음료, 천사의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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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차피 냉동할 거라면 : 똑똑한 냉동 레시피 333

한때는 냉장고 냉동실이 마법의 칸이었다. 마음 놓고 음식을 쓱쓱 넣어버리면 걱정 끝...그런데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의 냉장고 속 음식에 핀 곰팡이를 본 순간 지나치게 방심했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만화 <센타로의 일기>에 나오는 바쿠 씨처럼 미처 처리 못한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시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냉장고 속에 있는 음식을 보관할 때 흡족하진 않다. 덮어놓고 넣다보면 대체 뭐가 들었는지 알 수 없고 요리할 때가 되면 이게 대체 언제적 것인지 기억도 안 난다. 그러니 상태야 말할 것도 없고. 토사곽란만 일으키지 않으면 다행이다 싶다.

음식점에 보면 제철일 때 사서 냉동시켜놓고 쓰는 곳도 꽤 되는 것 같은데. 이 책 <어차피 냉동할 거라면>에서 짚어주는 부분이 바로 그 점이다.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냉동해놓고 쓸 수 있다면 보다 편리하지 않을까. 채소류, 육류 온갖 것들을 냉동보관하는 요령과 냉동된 식품을 활용한 요리법까지 알려준다. 오옷, 냉동실의 검은 봉지를 전부 확인해서 처리하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 그러고보니 어딘가에 누룽지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외

헤수니의 손그림 일러스트,

일러스트 완전쉽게 배울사람 모여라,

장기의 시간을 늦춰라,

소년소녀 처음소품,

간헐적 운동쇼크 ,

북유럽 인테리어 여행

 

 

미산가 매듭 팔찌,

생활 세제,

매일매일 사랑스러운 핀란드 아이 옷,

미친 듯이 20초,

단 맛의 저주,

반짝반짝 청소

 

잇츠 그린,

가죽 공예의 기초,

손뜨개 소품집 2,

2인 가구 인테리어,

봄 여름 가을 겨울 프랑스 자수,

내 친구 꿍꿍씨

 

 

춘천, 사계절 꽃 자수,

리폼이 좋아,

테마가 있는 정원식물,

공간의 위로,

DIY, 내 손으로 만드는 선물이야기,

하루나의 탐나는 라떼아트

 

내 작은 집 디자인하기,

예쁜 매듭 팔찌 & 소품 만들기,

카드 마술의 왕도,

꼭 만들고 싶은 리버티 프린트 이지룩 & 소품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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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느질하기 좋은 날

가디건의 단추가 달각거리길래 오랜만에 바느질 통을 찾았다. 맞는 색의 실을 찾아서 바늘에 끼우고 아예 달랑거리는 단추의 실을 잘라서 다시 단단하게 달았다. 신기하게 초등학교 시절에 배운 건데도 전부 기억이 나더라. 만화 속에서보면 꼭 누가 대신 달아주더만 그런 식으로 방치하면 단추가 사라져서 비슷한 단추를 찾아야 하는 곤경만 발생할 뿐이다.

어쨌거나 책 제목이 <바느질하기 좋은 날>이라고 해서 뭘 만드는 걸까 궁금해서 살펴보니 단추 달기 같은 기본 중의 기본이 아닌 곰인형 만들기까지 들어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고등학교 때 친구가 만든 테디 베어가 떠올랐다. 팔 다리가 길쭉해서 그다지 귀여워 보이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고 보는 시각이 바뀌어서 그런지 이 책에서 보여주는 무지개 곰은 탐이 난다. 단지 집에 어린 애가 와서 갖고 싶다고 하면 한 색깔만 이가 빠질 텐데...

안 주면 어른스럽지 못한 걸까. 집에 있는 인형을 빨아 말리면서 직접 만든 인형을 탐내 봤다.

 

 

그 외

아이가 잘 노는 집,

생각보다 강력한 천연세제,

하루 당분 20g의 기적,

몬스터 식품의 숨겨진 비밀,

손바느질로 만드는 틸다의 여름이야기,

남편 살빼주는 책

 

도시농부 올빼미의 텃밭 가이드 2,

핸드메이드 패브릭 소품 DIY,

마이 시크릿 닥터,

자연주의 이지웨어,

벽지 인테리어,

허리만 펴도 다이어트

 

육아 수납 인테리어,

나이 60, 연둣빛 자연에 내 집을 짓다,

홍차수업,

옷은 사람이다,

거실 소파 레시피,

생존지침서 포켓북

 

꽃피는 정원의 입체자수,

야생화 자수, 시가 되다,

소원 팔찌와 액세서리,

쉬운 바느질,

유진샹의 탐나는 네일아트, 

우리가족 주치의 굿 닥터스

 

숀리의 3분 세트,

우기군과 최군의 요즘 캠핑,

스몰 에코 하우스,

핸드메이드 여성복,

손바느질로 만드는 친절한 퀼트 지갑 & 파우치 DIY

 

식물성 기름, 뜻밖의 살인자,

두근두근 손바느질 레슨,

그린썸, 식물을 키우는 손,

살찌지 않는 습관,

북유럽 스타일 아파트 인테리어,

엄마와 딸의 손바느질 커플룩

 

하루 6시간 앉아있는 사람은 일찍 죽는다,

두뇌 혁명 30일,

네모네모 로직 vol.29,

스카치 위스키 바이블,

집짓기 바이블

 

 

 

리부팅 주스,

참 쉬운 천연양초 만들기,

커피 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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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룸 수납 인테리어

때로 인테리어 잡지를 보고 있자면 이걸 내가 왜 들여다보고 있나 싶은 회의감을 느낀다. '이 정도면 나도 하겠는데' 수준의 인테리어라면 모르지만 대부분이 도무지 따라 갈 수 없는 수준이라 보고 있자면 그냥 눈만 아프다. 부러움을 넘어 도달할 수 없는 신기루를 들여다보는 기분이랄까. 이를테면 넓은 집이 그렇다.

소설 <쇼퍼홀릭>의 여주인공은 소비 규모를 안 줄이고 직업을 바꾸는 걸로 생활을 향상시켰지만 그건 칙릿에서나 흔하지 갑자기 좁은 집이 턱하고 넓어질리 없지 않은가. 하기야 소설 속에서조차 집이 갑자기 넓어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장르가 달랐다면 가능했겠지.

그런 면에서 좁은 집에 최적화된 정리술을 가르쳐 준다니 안 그래도 얇은 귀가 솔깃해졌다. 그런데 설명을 읽자니 떠오른 건 푸짐한 만두속이다. 좁은 집에 오밀조밀 채워야 하는 건가. 아니면 다른 정리책처럼 필요없는 물건들을 다 줄이는 것부터? 대체 왜 정리만 하려 들면 안쓰던 물건들이 다 쓸모 있어 보이는 건지 모르겠다.

 

 

2.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중학교 때쯤이었나. 교내에서 실팔찌가 유행했다. 실을 꼬아서 만든 팔찌를 차고 다니다 보면 어느 시점에선가 자연스럽게 끊어진다. 그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었다. 어디까지나 근거없는 소문이었음에도 아이들의 손목에 얼룩덜룩한 실팔찌가 묶이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끊어졌다는 애도 있었고 사용된 실의 품질이 지나치게 우수했는지 도무지 낡을 기미가 보이지 않아 가위로 끊어버린 애도 있었다. 굳이 말하자면 난 후자에 속했는데 이유는 간단했다. 소원이 이뤄진다는 말은 애초에 믿지도 않았고 그저 고운 색이 마음에 들어서 팔찌를 만들었다. 그런데 질릴 즈음에 끊어져야 할 팔찌가 도무지 낡지를 않았다. 거추장스러워진 팔찌는 실무더기에 지나지 않았으니 가위로 썩둑. 그리고 잊어버렸다. 

오랜만에 실팔찌에 대한 책을 보니 문득 예전에 했던 실팔찌의 행방이 떠올랐다. 어느 틈엔가 종적을 감췄던 다른 팔찌들과 달리 명확한 가위질로 버림받은 실팔찌. 그래도 만들 때는 분명 재미있었는데 예전을 떠올리면서 다시 한 번 만들어볼까. 도안을 보니 전보다 다양해져서 가위로 끝을 내기엔 아쉬워질 것 같다.

 

 

3. 장갑 & 양말 인형 만들기

처음 봤을 때 책제목의 양말과 인형 사이에 쉼표가 있는 줄 알았다. 그저 흔한 만들기 책일 줄 알았더니 장갑과 양말로 인형을 만든단다. 한짝이 어디론가 사라져서, 일부분이 낡아서, 질려서... 다양한 이유로 서랍 구석에 처박히게 되는 장갑과 양말의 재활용이라 나름 신선하다. 얼만큼 활용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재미있어 보이는 건 사실이니까.

거기에 그렇게 만든 인형을 가지고 아기와 놀아주는 방법도 추가로 실려있다고 하니 그럭저럭 괜찮은 덤도 붙은 셈이다.

 

 

 

 

그 외

비즈가 귀여운 자수 스티치,

그녀들처럼 나쁜 다이어트에서 탈출하라,

스트레스 대처법으로 내 몸을 살린다,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수 다이어리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푸드 백신,

내 아이의 옷장,

안녕, 메이,

여자들의 DIY 내추럴 인테리어,

트리 하우스

 

퀼트 데이즈,

똑소리 살림의 신,

플랜하라,

불량헬스 2 : 스트렝쓰 편,

내 그림 저널 시작하기,

프랑스 자수 스티치 200

 

 

북유럽 스타일,

반짝반짝 바느질 회로 만들기,

놓아 보는 바둑책,

플라워 톨 페인팅,

향기로운 입체자수,

초크아트 일러스트레이트 Vol.2 : 카페푸드

 

쏠쏘라의 두근두근 감성 손그림 일러스트,

더러운 장이 병을 만든다,

꼼지락걸의 스토리가 있는 손뜨개 인형,

기적의 수납법,

내가 살고 싶은 내추럴 홈 스타일링

 

 

 

유럽풍 종이 오리기,

실현가능 다이어트,

생존체력 이것은 살기 위한 최소한의 운동이다,

DSLR도 부럽지 않은 똑딱이 카메라,

야생화 프랑스 자수,

좋은 인테리어의 10가지 원칙

 

살고 싶은 집 짓고 싶은 집,

한옥, 구경,

더 기분 좋은 생활,

매일매일이 행복한 아기옷 바느질,

손바느질로 만드는 가죽가방,

펠트 소품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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