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연
요코제키 다이 지음, 김은모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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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인가? 소소한 사고가 시간이 흐르면서 개개의 큰 사건으로 이어진다. 책 제목 그대로 우연이 아니었다. 설계자의 치밀한 각본이었다. 역시 추리소설의 묘미는 적당한 긴장감과 혼자 꾸며보는 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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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사성어(故事成語)

 

 

결자해지(結者解之) : 묶은 사람이 푼다.

자신이 한 일은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다.

 

() 맺을 결

맺다, 맺히다, 열매를 맺다, 마음에 뭉쳐있다, 사귀다, 끝내다

완성하다, 다지다, 단단히 하다, 막다, 못하게 하다

 

() 놈 자

, 사람, , 일을 가리켜 이른다, 물건을 가리켜 이른다

 

() 풀 해

풀다, 가르다, 해부하다, 벗기다, 흩뜨리다, 열다, 용서하다, 놓아주다, 타이르다

풀리다, 이해되다, 납득이 가다, 해이해지다, 떨어지다, 해지다, 화목해지다,

깨닫다, 또 깨달음

 

() 갈 지

가다, (지시대명사, 指示代名詞), -(관형격조사, 冠形格助詞)

 

................................

 

결자해지는 우리 속담 맺은 놈이 풀지를 한문으로 바꾼 성어다. 원전은 조선 중기의 문인 홍만종(洪萬宗)순오지(旬五志)에 보이는 다음 구절로 알려져 있다.

결자해지(結者解之), 기시자당임기종(其始者當任其終).” “묶은 사람이 풀고, 시작한 사람이 끝을 책임져야 한다.” 이와 비슷한 뜻을 가진 중국의 고사성어로 해령계령(解鈴系鈴)이 있다’. ‘방울을 푸는 것은 방울을 맨 사람이다라는 뜻이다.

마음의 병은 마음의 병을 고치는 의사를 찾아야 한다는 말도 있다.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그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해결책을 내야 한다는 뜻이다.

 

 

_참고도서 : 알고 쓰자 고사성어김영수 / 창해

_사진출처 UnsplashJari Hytö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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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게임 - 생명의 인형
요코제키 다이 지음, 김은모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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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리뷰

 

클론 게임 - 생명의 인형

_요코제키 다이 / 하빌리스

 

 

경시청 수사과 가와무라 경위는 퇴근길에 우연히 구급차와 경찰차가 한 맨션 앞에 서 있는 것을 보고, 현장을 방문한다. 한 남자가 죽어있었다. 독극물에 의한 살인으로 짐작된다. 몇 가지 여건상 정식으로 자신에게 사건이 배당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순간, 양복 차림의 남자 네 명이 현장에 도착하면서 상황이 바뀐다. “여기는 저희가 맡을 테니, 경찰분들은 철수해 주십시오네 명의 남자들은 어디서 왔을까?

 

상부지시에 의해 사건은 경찰의 손을 떠났지만, 가와무라는 계속 그 사건에 대한 관심을 끌 수 없다. 그리고 연이어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가와무라의 관심도 더욱 깊어진다. 피해자들의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복제인간이었다. 28년 전에 만들어진 복제 인간 7.

 

책 제목으로 쓰인 클론(Clone)은 생물학 용어다. 동일하거나 거의 동일한 DNA를 가진 개체를 여러 개 만들어내는 행위를 클로닝(cloning)이라 하며, 그렇게 만들어낸 개체 각각을 클론(clone)이라 부른다. 1990년 여름, 한 여인이 남편이 실종되었다고 신고했다. 남편의 직업은 분자생물학 교수이다. 교수는 행방불명된 한 달 동안 일곱 아이를 만들었다. 모두 8월생이었다. 교수는 그 아이들이 사상 최초의 복제인간이라고 주장했다.

 

정부에선 인류역사상 최초의 복제 인간 제작 성공사례지만, 외부에 알려지는 것에 신중을 기해야했다.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복제인간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주도하에 비밀 팀이 만들어졌다. 복제 일곱 명의 유지와 관리가 목적이었다. 그러나 그 보호 감독 하에서 이미 3명의 복제인간이 살해를 당했다. 과연 누구의 소행인가? 그 비밀을 알고 있는 내부자인가? 왜 죽이고 다니는가? 비밀 팀엔 비상이 걸린다.

 

한편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한 피아니스트의 카피인 평범한 회사원은 어느 날 자신에게 피아노에 천부적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물론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것은 모른다. 또 한명의 복제인간은 한 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마의 카피다. 흥미롭게도 이 인간은 현직 경찰관이다. 피아노 치는 회사원은 피아노로 새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사이코패스의 DNA를 물려받은 경찰관은 끝까지 경찰의 임무를 다 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요코제키 다이는 에도가와 란포(1894.10.21.~1965.7.28. 일본 미스터리 추리 소설계의 거장)상 수상자이다. 상을 타기 위해 8년 동안 노력했다고 한다. 흡인력이 대단한 소설이다. 그야말로 단숨에 읽었다. 복제인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된다. 소설 속에서도 긍정과 부정으로 나눠지지만, 나는 부정적 입장에 선다. 내가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나의 자존감은 어디서 찾아야할까?

 

 

#클론게임

#요코제키다이

#하빌리스

#도서협찬

#쎄인트의책이야기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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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게임 - 생명의 인형
요코제키 다이 지음, 김은모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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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요코제키 다이는 에도가와 란포(1894.10.21.~1965.7.28. 일본 미스터리 추리 소설계의 거장)상 수상자이다. 상을 타기 위해 8년 동안 노력했다고 한다. 흡인력이 대단한 소설이다. 그야말로 단숨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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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사성어(故事成語)

 

 

견강부회(牽强附會) : 억지로 끌어다 갖다 붙임.

말도 안 되는 논리를 억지로 끌어다 자기주장의 근거로 삼는 것을 비유한다.

 

 

() 끌 견

끌다, 끌어당기다, 거느리다, 만류하다, 강요하다, 거리끼다, 구애되다, 메이다

 

() 굳셀 강

굳세다, 힘이 있는 자, 성하다, 세차다

 

() 붙을 부

붙다, 기대다, 의지하다, 따르다, 친근히 지내다, 가깝다, 관련되다

모이다, 붙이다, 접착시키다, 부치다, 보내다, 따르게 하다, 더하다

형벌을 가하다, 합사(合祀)하다

 

() 모일 회

모이다, 모으다, 모임

 

.......................................

 

 

견강부회는 학문을 비롯해 사회 각 방면에서 흔히 사용하는 사자성어다. 특히 타락한 언론의 저질스러운 행태로서 견강부회를 자주 언급한다. ‘견강부회는 심각한 사회 현상의 하나다. 최근 우리 사회의 큰 병폐인 사이비 언론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여론과 민심을 왜곡하고 조작하는데 견강부회는 기본이다. 이런 점에서 견강부회는 못된 학자들의 곡학아세(曲學阿世), 바른 길에서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아첨함와 함께 하루빨리 뿌리 뽑아야 할 고질병이다.

 

 

_참고도서 : 알고 쓰자 고사성어김영수 / 창해

_사진출처 UnsplashTanya Shul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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