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new 시리즈 7
The School Of Life 지음, 이주만 옮김 / 와이즈베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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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끌림 _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new 시리즈 7

_The School Of Life (지은이), 이주만 (옮긴이) | 와이즈베리 | 2018-10-30

| 원제 On Being Nice (2017)

 

 

국내에도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인생학교에서 발간한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글로벌 조직 인생학교는 세상의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의 양을 증가시키는데 그 목적을 둔다고 합니다. 합리적인 사고와 이성(理性)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요즈음이지만 감성(感性)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인생학교는 남녀관계, , 여가생활, 문화적 측면에 특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인 끌림은 매력적인 단어입니다. 그 끌림의 대상이 사람이냐, 문학작품 또는 예술 작품이냐 또는 어떤 대상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궁극적으로 그 끌림은 나도 살리고 남도 살리는 일이 되어야겠지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이라고 생각이 들었을 때는 착한 사마리아인을 만났을 때이겠지요.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진정 나의 고통을 이해하고 나와 호흡을 맞춰주는 사람이 있다면 힘이 나겠지요.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관대하고 인정과 아량을 베풀며 온정적이고 사려 깊게 대하고 그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필요로 한다. 이 목표를 향한 여정을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으므로, 우리는 항상 타인의 단점에 관대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인격을 개선하고 선량한 사람, 즉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책은 크게 두 챕터로 구성되었습니다. ‘다정한 사람’, ‘매력적인 사람이 키워드입니다. ‘그가 나를 괴롭히는 이유라는 챕터의 글을 소개해봅니다. 우리 주변에는 남을 괴롭히는 일이 취미인 사람이 꼭 있습니다. 기분 나쁘게 툭 던지는 한마디, 나를 놀리는 오랜 친구의 농담 한 자락, 비아냥거림, 비웃음, 공격적인 댓글 한 줄 또는 다수에 의한 악플 등이 피해당사자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드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 책에선 결코 그들(가해자)을 옹호하는 입장에 서진 않지만, 그들이 남에게 상처를 주는 유일한 이유는 그들이 (내면 어딘가에서) 스스로 상처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몸과 마음이 편치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병이 들어있다는 것이지요. 다른 말로 표현하면 환자입니다. “그들이 타인을 괴롭히고 싶어 한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그들이 벌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나는 피해자가 아니라 추상적인 형태로 정의가 실현되는 현장을 목격한 관객이 됩니다. 그들은 나에게 사과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그들은 마음 편히 지내지도 못합니다. 그들의 들끓는 마음이 무거운 대가를 치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나도 나이가 들어 가다보니 문득 나도 꼰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훈계하는 꼰대가 되지 않기라는 글도 있습니다. 꼰대들의 공통점은 귀는 닫고 입만 여는 것에 있습니다. 매우 집요하고 격렬한 설교로 이어집니다. 대화라는 것은 이미 사라진 상태입니다. 어서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만 들게 합니다. 꼰대와의 대화가 따분하다 못해 불편한 것은 그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들이 진실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 방어에만 치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깊은 상처가 있는 사람일수록 말만 많은 꼰대가 된다고 합니다. “꼰대 노릇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 자신도 어떤 측면에서는 꼰대입니다. 내가 걱정해 마지않는 관심사를 심리적으로 분석해보면, 콕 집어 말하기도 어렵고 솔직하게 인정하기도 두려운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격렬한 감정이 촉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꼰대들과 절대 논쟁하지 말고, 오히려 측은지심으로 그들을 이해하라고 권유하는데, 글쎄요 쉽지 않은 일이지요. 우리 서로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모두가 피하고 싶은 꼰대는 되지 맙시다.

 

 

#끌림 #알랭드보통 #인생학교시리즈 #와이즈베리 #감성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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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너덜 기진맥진 지친 당신을 위한 마음챙김 안내서
루비 왁스 지음, 이수영 옮김 / 책세상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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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은...책제목에 나온 ‘마음챙김‘을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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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너덜 기진맥진 지친 당신을 위한 마음챙김 안내서
루비 왁스 지음, 이수영 옮김 / 책세상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 너덜너덜 기진맥진 지친 당신을 위한 마음챙김 안내서 

   _루비 왁스 (지은이), 이수영 (옮긴이) | 책세상 | 2016-10-01

  | 원제 A Mindfulness Guide for the FRAZZLED (2016)

 

 

우선 책의 제목이 주는 위로감이 있다어떻게 알았지내 마음이 너덜너덜 해지고 있다는 것을...그리고 한 가지 더 보태면 나 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아니 많은가보다 하는 생각이다지친 마음은 지친 상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꼭 2차적인 증상을 불러올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정신줄을 놓기 전에 생명줄을 잡아야할 것이다이 책 제목에 실린 마음 챙김이 생명줄 역할을 할 수 있으려나?

 

 

이런 류()의 책은 책 내용보다 지은이에게 먼저 관심이 간다지은이가 꽃길만 걸어온 사람같으면 아무리 좋은 말을 늘어놔도 가슴에 와 닿지가 않기 때문이다자소서 써본지가 까마득해서 다 잊었지만나를 설명하기 위해 나의 부모님 이야기를 썼던 기억이 난다이 책의 지은이 역시 자신을 소개하기 위해 부모님 이야기를 꺼낸다지은이의 부모는 오스트리아에서 히틀러를 피해 막차를 타고 미국으로 탈출한 유대인이다그리고 그 부모는 시카고에 소시지 왕국을 세웠다고 한다이민 후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이야기다그렇다면지은이의 성장 과정 중 경제적 어려움은 적었거나 없었다는 이야기(그러나 어려서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남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글들이 눈에 띈다). 나름 격렬한 사춘기를 보내고대학 졸업 후 영국으로 건너가 로열셰익스피어극단에서 배우 생활을방송계에선 코미디언이자 방송작가로 이름을 날리지만주기적인 불청객 우울증’ 때문에 고생한다온갖 방법을 다 써도 소용이 없자마지막으로 매달린 것이 마음 챙김 기반 인지치료아예 옥스퍼드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에서 마음 챙김공부를 한 후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단계에 이른다그러니까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마음 챙김에 신뢰감을 가져도 좋다는 말이 된다.

 

 

책의 주요 내용은 우리는 왜 너덜너덜 기진맥진 지쳐있나를 시작으로마음 챙김 간단 설명지은이가 공을 많이 들였다고 자화자찬하는 머릿속 인테리어를 바꾸자’, ‘마음 챙김 6주 프로그램등이다.

 

 

원래 오리지널 마음 챙김 기반 인지치료는 8주 훈련과정이나옥스퍼드 대학교 심리학교실에서 승인을 받아 6주 프로그램으로 다이어트를 시켰다고 한다. “마음 챙김은 다른 행동들과 달리 올바른 방법이라는 게 없다부모와 교사상사에게 잘 보이려는 생각은 버려라그들은 더 이상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알아채고 깨어나기’(주의를 기울이기)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자동운항 상태(무의식적이고 습관적인 상태로 이해함)’로 보내고 있는지 깨닫고그간 잊고 지냈던 감각을 회복시켜보도록 권유한다책 후반부엔 마음챙김으로 사회생활 잘하기’, ‘마음챙김으로 아이 키우기’, ‘마음챙김으로 십대 상대하기등이 실려 있다과학적 장비(뇌파 검사)를 통한 마음챙김 훈련 후 결과는 어떤가? “종합해볼 때 마음챙김 훈련이 과제에 대한 집중력을 유지하고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정보들에 대한 반응을 억제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지은이의 경험 상 우울증’ 하나만 놓고 볼 때, 3회 이상의 발현을 겪은 사람들에게 마음챙김’ 프로젝트가 60퍼센트의 확률로 재발을 막았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마음챙김 기반 인지 치료가 진정 내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스스로 하는 훈련이라는 점이다.”

 

 

 

#너덜너덜기진맥진지친당신을위한 #마음챙김안내서 #마음챙김기반인지치료 #루비왁스

#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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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믿음 - 인문학으로 푸는 믿음의 공식
이성조 지음 / 두란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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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도 소통이 필요하다. 세상을 살리는 호흡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믿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상의 작은 움직임 조차도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불편한 믿음이란 결국 나의 몸과 마음이 온전히 믿음안에 거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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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주광첸 지음, 이화진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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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적 재능과 영감(Inspiration)의 관계를 설명한 것에 주목한다. 천재는 노력이 아닌 영감에 의해 완성된다고 한다. 두보는 ‘만 권의 책을 읽으면 붓에 신이 들린 것 같다’고 했다. 만 권의 책을 읽는 노력이 있어야 붓에 신이 들릴 것 같은 영감이 생긴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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