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좡 마을 속의 중국
량훙 지음, 박경철 옮김 / 마르코폴로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제목이 ‘중국 속의 량좡 마을’이 아니고 『량좡 마을 속의 중국』이라는 점을 주목한다. 책에 실린 중국 농촌의 현실이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중국에서 ‘논픽션’, ‘르포 문학’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에게로 온 책들 20250426

 

 

#우리가지혜라고부르는것의비밀_딜립제스테외_김영사

#기기묘묘방랑길_박혜연_다산책방

#배우다_DJ래피_힘찬북스

#내가만난1%의그림과대화_김주영_아이템하우스

#그림으로읽는논어_김정숙_토트

 

#망치의개그림일기_김충원_진선출판사

#유튜버다혹의반려곤충상담소_기탄출판

#애같은말투10분만에바꿔드립니다_김채린_서스테인

#세상의통찰_철학자들의명언500_김태현_리텍콘텐츠

#조지뮬러처럼_조지뮬러_국민북스

 

#알아두면쓸모있는어원잡학사전_패트릭푸트_크레타

#부의전략수업_폴포돌스키_필름

#자기소개서바이블_고요한외_북카라반

#기적이일어나는마법의워크북_YURI_엠이터내셔널

#샌드위치건축가_유예림_보림

#고마워요사랑해요_이나무_구윤미_고래이야기

 

#쎄인트의책이야기20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oday’s Book

 

 

양심 : 도덕적 직관의 기원 - 패트리샤 처칠랜드 / 씨아이알(CIR) (2024)

 

 

공감은 인간이 양심에 부합하는 바를 결정하는 데 있어 늘 상존하는 요인이다. 인간을 비롯한 고도로 사회적인 모든 포유류의 공감적 반응은 다른 사람의 상황을 인지적으로 파악하는 능력, 어떤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관점을 취할 수 있는 능력, 다른 사람이 경험하는 정서와 일치시키는 능력 등 여러 가지 기능의 클러스트로 이루어진다.” (P. 154, 155)

 

* Cluster. 군체(群體), 집속체, 무리, 밀접해있는 다수의 무언가를 총칭하는 영단어.

 

 

내용이 조금 무겁지만 멋진 책이다. 이 책의 지은이 패트리셔 처칠랜드는 저명한 분석 철학자이자 신경철학, 정신철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책 외에도 국내에 뇌와 철학을 접목시킨 도서가 몇 권 번역되어있다. 구해서 읽어 볼 예정이다.

 

 

인간의 도덕성은 타고나는 것일까?”
우리의 도덕적인 감정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지은이는 이 책 양심(원제 : Conscience: The Origins of Moral Intuition)에서 도덕적인 감정의 기원을 철학 또는 인문학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뇌신경과학 차원에서 살펴본다. , 전통적 철학의 영역에 머물러 있던 질문들을 신경철학적으로 분석해서 과학과 철학의 연결과 융합을 시도했다. 지은이는 의학이나 과학 분야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들을 염두에 두고 책을 썼기 때문에, 읽어나가는데 큰 무리가 없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비양심적인 사람에게 가슴에 두 손을 얹고 생각해봐가 아닌 머리에 두 손을 얹고 잘 생각해봐!”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인간의 본성이나 도덕성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신경과학’ ‘진화생물학’ ‘유전과학이라는 실질적이고 적절한 데이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에 공감한다.

 

 

#오늘의책 #양심

#패트리샤처칠랜드

#씨아이알_CIR

#쎄인트의책이야기20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양심 : 도덕적 직관의 기원 - 2024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학술 도서
패트리샤 처칠랜드 지음, 박형빈 옮김 / 씨아이알(CIR)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고 나니 비양심적인 사람에게 “가슴에 두 손을 얹고 생각해봐”가 아닌 “머리에 두 손을 얹고 잘 생각해봐!”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애틀 추장 - 독수리는 나의 형제요, 하늘은 나의 누이입니다
수잔 제퍼스 지음, 정회성 옮김 / 한마당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애틀 추장 말이 맞았다. ˝이 땅은 인간의 소유가 아니다. 인간이 이 땅의 일부일 뿐.˝ 그러나 인간들은 지구를 망가뜨리지 못해 안달이 난 듯 다 망쳐 놨다. 그 피해를 현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와 미래 세대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