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박한 공기 속으로
존 크라카우어 지음, 김훈 옮김 / 민음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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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에베레스트 최악의 재난이기도 했던 1996년 5월, 그 날의 상황을 생존자인 저자가 정리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는 ‘호흡’이지만, 모험과 무모함의 경계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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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좀 하는 이유나 2 - 소미가 달라졌다 노란 잠수함 16
류재향 지음, 이덕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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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욕)를 깨트리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주는 책이다. 책에 실리는 욕은 기상천회하다. 아이들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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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눈의 산토끼 - 잃어버린 가족의 역사를 찾아서
에드먼드 드 발 지음, 이승주 옮김 / 아르테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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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뿌리』같다. 저자는 5대에 걸친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조상들이 남긴 유품들 하나하나가 고리가 되어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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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Book

 

 

물의 시대_기록, 살인, 그리고 포르투갈 제국

_에드워드 윌슨-/ 까치

 

 

파도는 구름 위로 높이 일며 부서졌고, 비밀에 싸여 있던 깊은 바닷속이 밖으로 드러났다. 사방에서 부는 바람이 세상을 박살낼 기세로 덤볐고, 하늘 전체를 불태운 번개가 칠흑같이 험악한 밤을 밝혔다. 얼마나 많은 산이 이런 파도에 깍여 평평해졌는가? 얼마나 많은 고목들이 바람에 뽑혔으면서도 자신의 거대한 뿌리를 하늘에 보여주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가?” (P. 254)

 

 

대서양을 발판으로 전 세계에 서양의 영향력을 확대시켜나가고,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16세기 포르투갈을 무대로 한다. 포르투갈은 전 지구적 교류의 중심이었다. 그리고 대항해시기이기도 했다. 이 당시 전혀 성향이 다른 두 인물을 통해 그 당시 유럽의 분위기를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된다. 분류에 포함되지 않지만, ‘추리역사소설로도 구분하고 싶다.

 

 

#물의시대

#에드워드윌슨리

#까치

#쎄인트의책이야기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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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남이 버린 행운을 줍는다 - 100억 부자가 된 쓰레기 아저씨 이야기
요시카와 미쓰히데 지음, 이정환 옮김 / 여의도책방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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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줍는 스포츠 스타 오타니 쇼헤이 같은 사람이 또 있다. 연 매츨 500억 원 기업 경영자인 요시카와 마쓰히데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쓰레기 줍기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어깨에 잔뜩 들어가 있던 쓸데없는 힘이 빠져나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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