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끼는 대신 더 벌기로 했다 - N잡 워킹맘의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율마(오애진)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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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휴가를 얻자마자 시작된 산전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블로깅을 시작했던 저자가 블로그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안정감을 얻고, 출산 후에는 체험단 활동을 통해 제품협찬이나 원고료 수익이 생기기 시작한 과정을 진솔하게 기록했다. ‘수익형 블로그’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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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 옴니 채널 시대의 럭셔리 브랜드 성공 전략
미셸 슈발리에.미셸 구사츠 지음, 예미 편집부 옮김 / 예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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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옴니 채널 시대의 럭셔리 브랜드 성공 전략

_미셸 슈발리에, 미셸 구사츠 / 예미

 

 

 

럭셔리(Luxury)란 무엇인가? 그저 고가의 브랜드를 의미하는가? 많은 전문가가 럭셔리란 무엇인가를 놓고 논쟁을 벌이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한다. 럭셔리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의 차이는 무엇인가? 패션이나 액세서리 분야에서 패션브랜드가 일정 시간 동안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 퀄리티를 유지할 때 비로소 럭셔리브랜드가 된다. 패션 브랜드가 럭셔리 브랜드가 되려면 창의적이어야 하고 시즌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셉트를 담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고객의 관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여기에 덧붙인다면,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감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제품들을 구분할 때 사용하는 기준도 참고할만하다.

-인식의 관점 ; 소비자들이 어떤 것이 럭셔리 제품이고 어떤 것이 럭셔리 제품이 아닌지 결정한다.

-제조의 관점 ; 제조사가 자사의 제품을 럭셔리 제품군에 포함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사회적 행동과 개인적 행동의 관점 ; 사회학자들은 럭셔리 제품을 사용자들이 대중과 자신을 차별화하는 수단이라고 말하다.

 

 

이 책의 공저자 2인은 럭셔리 브랜드 경영과 리테일 분야의 전문가로 소개된다. 저자는 최근 변화의 추세 중 달라진 고객을 먼저 이야기한다. 럭셔리 산업의 모든 핵심 트렌드는 밀레니얼 세대, 1980년과 2000년 사이에 대어난 Y세대의 부상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들이 끼치는 영향은 크게 2가지로 정리된다. _Y세대는 현재 럭셔리 제품 소비자의 38%를 차지하며, 매출 기준으로 보면 럭셔리 비즈니스 시장의 30%의 비중을 차지한다. _2017년 럭셔리 시장 성장의 85%Y세대에 의해 창출된 것이다. 고객이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하는 장소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을 동시에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브랜드 매니지먼트의 핵심이라고 한다.

 

 

이 책은 약 10년 전에 출간된 초판본의 개정판이다. 기존의 고객을 알고 이해하기’, ‘고객관계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기’ , ‘럭셔리 매장 관리를 위한 여러 도구들외에 개정판엔 매장 경영에 필요한 4가지 필수요소(어떤 유통 모델을 도입해야 할까?, 여전히 매장은 필요한가?, 어떤 콘셉트를 매장에 적용할까?, 오프라인과 온라인 비즈니스를 어떻게 통합할 수 있을까? )를 비중 있게 다뤘다.

 

 

책 제목에 럭셔리가 들어있지만, 저자는 책에 실린 내용은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30년간 트렌드는 단일 브랜드 매장의 개발이 두드러지고 매장 관리에 디지털이라는 대안들이 도입되어 일상의 관심을 끌며 리테일 경영의 우선순위가 되었다는 점이다 (...) 거의 대부분의 개인 럭셔리 제품 영역에서는, 넓은 의미에서 매장을 관리하는 것과 온라인 유통 채널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은 브랜드의 성장과 해외시장에서의 입지 구축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팀 미팅과 프레젠테이션에 유용하도록 편집이 잘 되어있다. 사례연구도 도움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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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 옴니 채널 시대의 럭셔리 브랜드 성공 전략
미셸 슈발리에.미셸 구사츠 지음, 예미 편집부 옮김 / 예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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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럭셔리가 들어있지만, 저자는 책에 실린 내용은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디지털 문화에 적응한 물류’와 ‘매장과 온라인에서의 고객의 행동’을 흥미롭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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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옳은가 - 궁극의 질문들, 우리의 방향이 되다
후안 엔리케스 지음, 이경식 옮김 / 세계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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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옳은가 - 궁극의 질문들, 우리의 방향이 되다

_후안 엔리케스 / 세계사

 

 

 

옳고 그름에 대한 핵심적 개념과 발상들은 시대에 따라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우리의 조부모 세대들이 현 시대에 행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그분들이 비상식적이고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은 현재 너무 자연스럽게 행해지고 있다. 아울러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은 사람들이 편을 짓는 것에 유용한 도구가 되었다. 과연 내가 생각하는 옳고 그름은 합리적이고 정당한 것인가? 심하게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지 않은가? 그리고 지금 우리가 보편적으로 괜찮다 하는 것들에 대해 미래 후손들은 어떻게 판단할까? “세상에 그딴 일이?”가 되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 후안 엔리케스는 가장 도발적인 이슈를 던지는 미래학자로 소개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궁극의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2009TED Talks에서 발표한 우리의 후손은 다른 종이 될 것인가로 화제를 모은 이래, TED에서 9회의 강연을 진행하며 ‘TED에서 가장 사랑하는 미래학자로도 꼽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을 다시 설계하는 것이 옳은가?’를 시작으로 기술이 윤리를 바꾸는 것, 어제의 세계와 비교한 오늘, SNS속 무제한 자유, 현재의 사회구조 시스템 등을 심층적으로 파헤친다.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파친코에서 솔로몬역으로 나온 진하가 과거 개인 홈페이지에 한국의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및 성희롱을 했던 기록들이 발굴되며 논란이 있었다.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본인의 작업물들을 홈페이지에 게시해두었는데 그 중 20107월부터 2011년까지 직접 촬영한 불법촬영물들이 2022년까지 10년 넘게 공개되어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SNS 속 무제한 자유는 옳은가? 질문을 던지며, “나는 숨길 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마음으로 게시물을 올리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당신은 본인이 과거에 말했던(철이 있던, 없던)그 모든 것이 지금도 여전히 100퍼센트 옳다고 생각하는가? 설령 옳음과 그름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변한다 하더라도 말인가? 묻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인터넷상에 남기는 흔적들을 디지털 문신들이라고 표현한다. 파친코의 진하도 그 게시물들을 올리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자신과 같을 것이라고 여겼음에 틀림없다. 문신처럼 남아있는 그 게시물들을 지울 생각은 왜 못했을까? 그때나 지금이나 생각전선이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단 이야기? 저자가 우리는 도망칠 수 있을지언정 더 이상 숨을 수는 없다라고 한 말에 공감한다. 저자는 우리의 미래 세대는 과거에 가장 유명했던 사람들보다 지금의 우리에 대해 훨씬 많은 사실들을 파악할 것이라고 한다. “급격히 발전하는 기술은 장차 우리의 삶을 투명하게 드러내고 윤리적 행동과 비윤리적 행동을 가르는 기준에 대한 우리의 발상을 바꿀 것이다. (...) 미래 세대는 지금 우리가 하는 행동을 분석하고 판단함으로써 우리의 기준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것이다.”

 

 

윤리(倫理 , ethics)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행동규범을 의미한다. 윤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화될 것이다. 문제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갈 것인가, 전혀 이상한 방향으로 갈 것인가가 관건이다. 윤리가 바뀜에 따라 이전 세대는 이후 세대로부터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과거 세대의 행적을 두고 지나친 판단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우리 역시 미래에는 다른 이들로부터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글을 이렇게 마무리한다. “만일 당신이 옳음 대 그름을 둘러싼 온갖 본질적 질문들을 고민하면서 스스로를 더 많이 의심하고 더 많이 묻고 더 많은 것을 듣는다면 나로서는 정말 큰 기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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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 탄소중립시대 혁신적인 도심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한대희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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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은 도심항공교통이란 뜻이다. 도심 환경 속에서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최첨단 교통체계를 뜻한다. 2025년 에어택시의 상용화를 앞두고 각 통신사들이 이 사업에 뛰어들면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은 미래 유망산업 차세대 교통수단이자 비즈니스 모델인 UAM에 대해 정리가 잘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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