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 쉽게 상처받고 주눅드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 회복의 심리학
롤프 메르클레 지음, 유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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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조언이 담겨있다. 건강한 자존감이란 다른 사람에게서 인정받는 것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서 출발한다는 언급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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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마켓, 새로운 기회 - 메타버스부터 ESG까지 6가지 메가 트렌드
김명선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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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마켓, 새로운 기회 - 메타버스부터 ESG까지 6가지 메가 트렌드

_김명선 / 경이로움

 

 

 

메가트렌드 6가지 핵심 사업이 키워드다. 장기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에 역점을 두었다. 메타버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NFT와 디파이, UAM, ESG 등이 주요내용이다.

 

20213월 로블록스가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용어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메타버스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메타버스 산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사회가 지속되며 사회 곳곳에 메타버스가 깊게 자리 잡기도 했다. 이제 메타버스는 단기 테마에서 장기 트렌드가 되는 과정에 있다.

 

블록체인은 2007년 나카모토 사토시(가명)가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를 통해 중앙집권화된 금융 시스템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고안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탈중앙화를 핵심으로 P2P(개인 간 금융)거래를 지향한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는 금융회사들이 중앙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해왔다면, 블록체인은 거래 정보를 블록에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하고, 수많은 컴퓨터에서 이를 동시에 복제하여 데이터가 분산 저장된다.

 

비트코인은 나카모토 사토시가 200913일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암호화폐다. 밑바탕에 블록체인이 있는 만큼 비트코인으로 거래할 때는 거래 정보가 담긴 블록을 상호 검증할 다수의 참여자(컴퓨터)가 필요하다. 경제적 유인 없이는 어떤 참여자도 블록을 검증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거래 정보를 검증하는 작업을 하면 그 대가로 비트코인과 수수료를 지급하는데, 이 과정을 채굴(mining)이라고 한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창업자인 레이 달리오는 2017년 한 인티뷰에서 비트코인은 거품이라고 말하고, 2021년 초에는 암호화폐를 지옥 같은 발명품이라고 불렀다.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던 레이 달리오는 20221월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은 합리적인 투자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암호화폐에 부정적이던 기관투자자들도 하나둘씩 의견을 바꾸고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모빌리티 산업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03년 설립된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는 2010년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테슬라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세계 순수 전기차(EV) 시장에서 테슬라의 시장점유율은 14%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기존 자동차 업체보다 이른 2008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해왔다. 처음 출시한 전기차는 2008년 로드스터(Roadster), 100% 리튬이온 배터리만으로 약 300km를 운행할 수 있는 스포츠카였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다. 기존에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이익창출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기업에 이익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그리고 지배 구조의 투명성이라는 비재무적 성과가 요구된다. E(Environment)는 전 세계 인류의 지속 가능성과 생존을 위해 기업이 환경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S(Social)는 인권 보장, 데이터보호, 다양성고려,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축 등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의미한다. G(Governance)는 기업이 E(환경)S(사회)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배구조를 의미한다.


용어는 자주 들어본 듯한데, 누군가가 설명해달라고 하면 벙어리가 되던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있다. 많은 도표와 그림이 텍스트의 이해를 돕는다. 장기 트렌드 산업과 관련된 알짜 투자정보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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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마켓, 새로운 기회 - 메타버스부터 ESG까지 6가지 메가 트렌드
김명선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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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렌드 6가지 핵심 사업이 키워드다. 용어는 자주 들어본 듯한데, 누군가가 설명해달라고 하면 벙어리가 되던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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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모든 책 - 지식과 교양을 위한 책의 백과사전
황보종우 지음 / 청아출판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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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으면, 읽어야 할 책들이 늘어난다. 동서고금의 베스트 & 스테디셀러 들이 잘 정리되어있다. 다분히 편저자의 개인적 취향으로 리스트가 만들어졌지만, 독서생활을 위한 참고도서로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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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강 캐트린 댄스 시리즈
제프리 디버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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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강 _캐트린 댄스 시리즈

_제프리 디버 / 비채

 

 

 

강의 지류인 솔리튜드크리크 인근에 있는 클럽에서 밴드공연을 감상하던 수백 명의 관객들이 어디선가 나는 탄내와 연기 때문에 큰 혼란에 휩싸인다. 사건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불은 안에서 난 것이 아니었다. 누군가가 건물 밖에 놓여있던 빈 드럼통에 엔진 오일과 휘발유에 젖은 누더기 천을 넣은 후 담뱃불을 던져 불을 낸 것이다. 누가 왜 이런 짓을 한 것인가? 이 사고로 세 명이 죽고, 수십 명의 중상자가 생겼다. 비상구 출입문은 대형 트레일러에 막혀 있었다. 사망자 중 둘은 압착성 질식사였다. 사람들에게 깔려 죽었다는 뜻이다. 중상자들 대부분이 같은 원인이었다.

 

한편 CBI(캘리포니아 연방수사국)동작학 전문가(상대의 행동을 보고 거짓말을 읽어낸다)인 캐트린 댄스(이하 댄스)는 조직범죄와 관련된 정보원을 면담한다. 그러나 인간 거짓말탐지기라는 별명이 붙은 그녀답지 않게 실수를 저지른다. 면담 후 보내놓고 나니 정보원은 유력한 용의자였다. 댄스는 이 실책으로 민사부로 좌천된다. 밴드 화재사건에 투입된다.

 

수사관들에게 잡히기 전 범인의 실체가 드러난다(독자는 알아야 하겠기에). 안티오크 마치는 다음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현장 답사를 한다. 유명한 자기계발서 저자의 강연 및 사인회가 열리는 컨퍼런스 센터 뒤로는 날카로운 바위투성이로 시작되는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마치는 그의 흉악한 이벤트일에 총을 쏘며 센터를 덮친다. 사람들에게 직접 총을 쏘는 것이 아니라, 총으로 겁을 줘서 사람들이 바닷가로 난 창을 깨고 뾰족 바위 바다를 향해 뛰어들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리고 그대로 실행했다.

 

마치. 이 미친 넘은 왜 이 짓을 이렇게 반복하는가? 이후로도 펼쳐지는 마치 범행의 공통점은 사람들이 혼란 속에서 서로 살기 위해 발버둥치고 그 과정 속에서 죽거나 심하게 다치는 사람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치는 이 상황을 즐기면서 영상을 남긴다. 영상은 의뢰자에게 비싼 값을 받고 넘긴다. 그 의뢰자들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다. 미디어 상으로는 쉽게 볼 수 없는 잔혹한 영상을 보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다.

 

이 대목에서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이 오버랩된다. 손택은 사진에 국한시켰지만 그녀의 관찰에 따르면, 사방팔방이 폭력이나 잔혹함을 보여주는 이미지들로 뒤덮인 현대사회에서는 사람들이 타인의 고통을 일종의 스펙터클로 소비해 버린다는 것이다.

 

댄스 수사관은 마치가 벌이는 연쇄범행을 주목하고 이를 집요하게 파헤치고 추적한다. 한편, 댄스의 존재를 파악한 마치는 그 역시 댄스에게 위해를 가할 계획을 꾸미는데...

 

이 소설의 작가 제프리 디버에겐 스릴러의 제왕이란 별명이 뒤따른다. 작가의 다수 작품이 헐리우드에서 영화화되었다(이 책도 영화가 될 만한 스토리다). 이 소설 고독한 강은 작가의 대표작 캐트린 댄스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작가가 다른 작품에서 댄스를 조연으로 등장시키면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후, ‘캐트린 댄스시리즈를 만들어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에 부응한 것이다. 댄스는 이 소설에서 주연으로 등장해 총명매력을 무한 뿜어주고 있다. 책은 두껍지만(652) 스피디한 전개로 가독성이 좋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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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8-17 14: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작가의 링컨라임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요. 캐서린 댄스 시리즈 처음 나올 때는 링컨 라임 시이즈 하나 더 내지 하면서 화냈다는..... ㅎㅎ 캐서린 댄스 시리즈는 저도 아직은 안봤는대 별 5개 보니 역시 재프리 디버 하면서 봐야겠다 싶네요.

쎄인트saint 2022-08-17 15:10   좋아요 0 | URL
예...데프리 디버 팬이시군요..
저는 이번에 디버의 작품을 처음 대합니다.
진행과 구성이 탄탄하네요..
저도 디버의 팬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