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플라시보님이 태어나신지 10590일 되는 날이에요 :-)
플라시보님의 생일이 3일 남았지만 미리 축하드립니다.
울보님의 생일 축하 페이퍼가 올라온 그 순간부터 플라시보님의 가슴이 행복으로 가득찼으리라 생각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ㅎ

오늘 제 페이퍼를 보고 플라시보님이 이렇게 ^------------------------^ 기뻐하실수 있었음 좋겠어요.
먼저 축하인사 나갑니다 ^0^






생일선물로 꽃이 빠질 수 없죠 :-)

어떤꽃을 좋아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2가지 다 올립니다..^^


케이크도 있습니다 ^^ 제 생일때 플라시보님이 주신 그 이쁜 빨간 케이크 보단 못하지만 ^^

생일은 누구랑 보내시나요? 친구랑?


요즘 바뀐 야밤족 체질에 맞춰서 밤에 파티를 해보세요. (알라딘에서?! ㅋㅋ)
오늘 하루는 플라시보님이 여왕님이니까요, 남 눈치 볼 것 없이 신나게 즐기세요

우아하게 와인도 마시고..^^

제가 생각하는 플라시보님의 30대 이미지는 이래요.
뭔가를 이루는 나이요.
이 사진속 여자처럼 큰 것_ 플라시보님의 자아를 실현할 큰 그 무언가를 들어올리실거에요.

바로 '글'로요.......

또 30대에도 사랑은 찾아오겠죠.
-우린 여우짓을 못한다. 남자를 애닳게 하지 못한다. 우리는 한마리 성난 백곰처럼 덤비고 애는 우리가 닳아서 미친다. -
플라시보님 무슨 말이에요. 예전에 페이퍼에서 다 읽었다구요! 플라시보님의 화려한 연애사를....^^
플라시보님의 열정에 걸맞는 불타는 로맨스가 곧 찾아오리라 생각해요 ^^

플라시보님의 커플 염장질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았습니다, ㅎㅎㅎㅎ

제가보는 플라시보님은...
바지사이즈는 26
남자키는 165는 넘어야 한다고 생각함
여동생을 매우 사랑함
피부관리에 신경을 씀
아빠를 최고의 남자모델로 생각함
청소도 해주고 밥도 해주는 남자 친구가 있음
범브라더스를 비롯해 주변에 꽃미남들이 많았다. 범브라더스는 단순한 미모이상으로 플라시보님이 글을 쓰게 되리라는 예지력까지 가지고 있었음.
신해철의 귀여움을 귀여워함
이승환을 좋아한다. 앨범도 샀음
소음에 민감하다. 소음없는 세상을 원츄함
머리기르다가 최근에 잘랐음. 마태님은 긴 머리의 플라시보님을 더 좋아함.
어린왕자를 읽으면서 그녀는 생각했다 '도대체 뭘 말하려는 거야?'
알라딘 서재마을주민들을 잘 도와줌 ^^
적금을 새로 넣을 때 마다 희열을 느낌
옷골라주는 센스가 있어서 지인들의 쇼핑도우미로 인기 있음
요즘 점점 잠자는 시간이 늦어지다가 결국 날밤 꼴딱 새는 경지에 이르렀음
손이 이쁨
초등학교시절 조퇴는 인생의 즐거움중 하나였음
좋은 사은품을 알아서 챙기는 정도의 센스가 있음
'아스팔트위의 건포도'라는 표현을 생각해낼수있는, 글에 대한 재능을 타고 났음!
마지막으로......알라딘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 ^-^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던 그 날
온통 푸른빛은 더해가고
여린 하늘아래 아름다운 그대
세상의 빛과 만났죠
언제나 축복이 곁에 있어주길
변함없는 모습으로
영원히 사랑이 그댈 감싸주길
생일 축하해요 그대
꿈처럼 스쳐가는 그대의 미소
지친 나의 맘을 열어가고
바라만 보아도 꾸밈없는 마음
늘 함께 하고 싶어요
언제나 축복이 곁에 있어주길
변함없는 모습으로
영원히 사랑이 그댈 감싸주길
생일 축하해요 그대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my dear
이소라-생일을 축하해요
-다른 님들께서는 서른에 대한 말씀을 남겨주셨는데 저는 그럴 능력(?)이 되질 않네요^^
제가 플라시보님의 서른을 보고 느끼는 건요
새로운 열정이에요.
스물넷에 결혼한 엄마의 첫째딸이어서 여자나이 서른은 참 많은 건 줄 알았어요.
그리고 그 나이엔 다 아이를 가지고 있는줄 알았어요.-어릴때에요^^
요즘엔 서른이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니라고 하지만요
직접 살아있는 생생한 서른의 현장을 보는건 이번이 첨이에요.
뭔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계시는 플라시보님을 보면
서른을 맞아 다시 시작하고 계신 듯 합니다.
본받아야 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정말 서른번째 생일 축하드리구요 (작년 가을부터 서른 이야기를 하셨는데 진정 서른이 되셨군요..^^)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