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생각을 하다가

운동량과 헤모글로빈의 관계를 하면 어떨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R-program을 이용해서 결과를 내보았다.

먼저 운동안하시고 침대에 거의 누워계시는 분들과 운동을 하시긴 하시나..poor activity두그릅으로 나눠서 엑셀에 자료를 저장해놓았다.

2 sample t test를 하기 위해서..

그리고 R 프로그램을 창에 띄어서 시동해보았다.

먼저 분산도를 보았다.

분산도는...

등분산성이었다.

정규성은 정규성에 합당하였다.(나는 30이하의 분들을 입력했기 때문데 정규성은 필수이다.)

그래서 t- test를 함..

또끈거리는 맘으로 t-test 를 하니...

결과는

두두두두둥,,....

activity가 poor할수록 헤모글로빈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덩실덩실..

나중에 activity가 좋으신 외래환자분들과 비교해서 분산분석을 해서 이주제로 논문을 낼까 생각중이다.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있긴 한데..

이게 내 실정에 가장 적합할지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어제 주말 대전복합터미널 내 영풍문고에 갔다왔다.

요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인테리어 쪽 계열의 책을 봤는데..

꼭 지금 사야할 책은 아닌거 같아 그냥 구경만 하고 왔다..

DVD를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DVD 4개 사왔음...ㅋㅋ

boxing helena,태양은 가득히,찰리 채플린 영화 2개 샀다.

오는길에 막대 사탕 2개 사서 하나는 입에 물고 왔다.

집에서 boxing helena, 태양은 가득히를 보았다.

태양은 가득히는 알랑 들롱이 주연인데 솔직히 옛날 영화라서 재미있는 지는 모르고 봤다.

끝장면이 좀 슬펐다.

알랑들롱이 맡은 톰 리플리라는 역 자체가 정말 불쌍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boxing helena는 데이비드 린치 딸이 24살때 만든 영화라는데..

재미 있었다. 좀 섬뜩하긴 했지만 결국 꿈이라서 다행이었다.

악몽이지...악몽....

주인공 남자가 좀 느끼하게 생겼는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었다...

전망좋은 방에 나왔던 분이신데...어쨋든 몸매도 얼굴도 머리스탈도 상당히 느끼하고 변태스럽다.

여자주인공은 정말 넘흐넘흐 아름답다...

나는 가슴이 그렇게 예쁜 여자는 처음 본듯...ㅋ

다리곡선 팔곡선 허리곡선 정말 아름다우심

 

여자인 내가 반했음...

근데 다리잘리고 팔잘리고 저런역할을 어떻게 맡았을까..

저런 역할 하면서도 무서웠을거 같다.

어쨋든 좋은 영화 2편을 봐서 뿌듯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 메일을 열어봤는데..

이 사진이 와 있었다.

아...파리의 에펠탑..

눈이 쌓인 걸 보니 파리도 아릅답네용

그나저나 오른쪽 자전거를 타고 있는 남자는 안 미끄러운가 몰겠다.ㅋㅋ

가보고 싶다...

파리...신혼여행때 가볼까..생각중...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R을 이용한 누구나 하는 통계분석
안재형 지음 / 한나래 / 201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의학계에서는 주로 논문통계를 하려할때 SPSS를 쓴다.

왜? SPSS는 window형이라 쓰기 편하니깐...

근데..

윗년차가 의국 컴에 sample SPSS를 다 깔아놔서...SPSS를 또 깔라면 짜증이다..

의국컴에는 그동안 모아둔 자료가 많은데 다 날라가믄 어찌된단 말가...

SPSS가 싸면 살려고 생각했다...(한 100만원 할랑가??라고 생각)

근데 무려 900만원.. 흐드드.....

우리 병원에 언젠가 흘려듣는 말로 SPSS를 설치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후에 SPSS설치한단 이야기가 쏙 들어갔다. 젝일....

그래서 내가 생각해낸 대안이 바로바로 R program...ㅋㅋ

R program은 DOS형이라 사용하기 어렵다고 했지만 도전해보기로 했다.

이 책은 매우 편리하다...

그냥 그대로 적용하면 다 되는 듯....

물론 통계에 대한 기본 개념은 잡혀 있어야 한다.

나는 먼저 우리병원 EMR system 을 이용하여 환자들의 몸무게와 GGT(술을 많이 먹으면 올라가는 수치)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나는 이때 회귀 분석을 이용하였다. 즉,,환자들이 비만 할 수록 GGT가 올라가는 것에 대해 분석하였는데...결과는...

P가 0.05보다 큰 관계로 별 관계가 없다는 것이었다....

두번째는 요양병원에 계시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활동도에 따라 3군으로 나누어  BMD(골밀도정도)의 차이가 있는가에 대한 kruskal wallis test를 하였다.

근데.. 결과는...

역시 이도 P가 0.05 보다 큰관계로 활동도와 골밀도와 큰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침대에 하루종일 누워있어도 걸어다니는 환자보다 뼈가 튼튼할 수도 있다는 사실..

.....ㅠㅠ

다른 것도 더해봐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눈이 내린다..

이번 주말엔 당직이다...

병원에 짱 박혀서 presentation준비를 해야겠다...

이번에 흡연에 대해서 준비를 하기로 했는데..

담배를 안 피우는 나로선...(술도 별로) 중독된다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

나는 지금껏 뭔가에 중독된 적이 없다...

흡연중독 알콜중독 게임중독 초콜릿중독 여러가지 중독...

오히려 뭔가에 중독된 사람들이 대단하게 여겨질 때도 있었다....

그 이유는 정확하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만약 남자였다면 호기부려서 뭔가에 중독되서 헤어나지 못한적이 있다거나 그랬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여자라서 뭔가 위험부담을 갖고 사는걸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이것은 의사로서 바람직한 감정은 아닐 것이다.

알콜중독,,흡연중독...

의사로서 이걸 대단하게 여기면 그건 의사가 아닌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