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웃지요... 


















메리 루플 <나의 사유 재산> 

에이드리언 리치 <더이상 어머니는 없다> 

프루던스 체임벌린 <제4물결 페미니즘 : 정동적 시간성> 


전번 페이퍼에 곧 살 거라고 했던 책들. <나의 사유 재산>이 빠졌더라고. 


















데버라 리비 <알고 싶지 않은 것들> 

<살림 비용>에 이어 또 지름. 아직 다 읽지도 않았는데.ㅠㅠ 새 책이니 이번엔 비닐에 싸여 오겠지?^^;;; 



이렇게 며칠 전에 질러놓고 또 샀다고 좌절좌절하고 있다가 오늘 또 삼. 미쳤음. 쟝쟝님이 자제하라고 하셨는데, 그 자제 새해에 하면 안 될까요. 불끈. 새해엔 진짜 좀 자제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릴리 댄시거 <불태워라 : 성난 여성들, 분노를 쓰다> 

와 진짜 아침에 책 담고 오후에 샀다. 표지는 많이 본 듯한데 보관함에 담아놓질 않았어. 중고 있어서 냅다 지름. 
















김영옥 <흰머리 휘날리며, 예순 이후 페미니즘> 

예순, 네 멀지 않았고요. 내내 담아두고 째려만 보다 같은 중고점에 있어 또 냅다 지름. 















소윤경 <레스토랑 Sal> 

궁금하다. 양심적으로 중고 구입이다. 그림 어떤지 아직 모르고 이 작가의 그림책 궁금해서 좋다는 거 한 권(콤비 Combi:)을 선물받았는데 연달아 또 갖게 될 줄은... 아 선물받은 책 페이퍼도 써야지. (리뷰는 언제 쓰노?) 
















이유진 <지성이 금지된 곳에서 깨어날 때> 

전자책 구입. 진짜 책들 다 전자책으로 좀 만들어주세요, 네? 그럼 제가 저렇게 기를 쓰고 종이책을 중고 찾아 삼만 리 하고 다니지 않아도 되지 않겠습니까? 열 받아 에라이 하고 새 책을 냅다 질러서 배송료 세금 폭탄 맞아가며 받지 않아도 되지 않겠습니까? 네? 조용히 하라고요? 네. 




그리고 또... 굿즈 할인쿠폰에 혹 해서 2만원을 채웠다는 웃픈 이야기. 아니 노트용 수정 테이프 있는 거 여러분 아셨어요? 늠 좋잖아!!! 











***

이렇게 12월 하고 2021년 올해의 마지막 주문이 끝났... (확실히 끝 맞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라는 문장이 떠오릅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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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12-23 00:1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잘하셨어요ㅋㅋㅋㅋ저도 사실 오늘 또 샀....후🤦‍♀️🤦

난티나무 2021-12-23 00:15   좋아요 3 | URL
다행이다! 미미님이 잘했다고 하셨어!!!!! 휴우...
새해가 빨리 와야 그 전에 책을 안 살 텐데요, 그쵸 미미님!^^

잠자냥 2021-12-23 00:17   좋아요 4 | URL
저도 사실…. 오늘 또…;

미미 2021-12-23 00:18   좋아요 3 | URL
일주일 넘게 남아서 걱정이예요ㅋㅋㅋ(먼산)

미미 2021-12-23 00:20   좋아요 2 | URL
연이은 고백ㅋㅋㅋㅋㅋ

난티나무 2021-12-23 00:21   좋아요 3 | URL
잠자냥님....ㅋㅋㅋㅋㅋ 동지 많아 어찌나 위로가 되는지요~ 배틀 하는 것 같아요.ㅋㅋㅋ
미미님 저도 먼산...... 좀 바라볼게요....

다락방 2021-12-23 06:06   좋아요 7 | URL
여러분 모두 정신 단단히 붙잡아요! 왜 자꾸 책을 사는거예요? 전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
그럼 이만..

난티나무 2021-12-23 06:33   좋아요 3 | URL
다락방님 ㅋㅋㅋ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1-12-23 00: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책 사는 건 자제하는 거 아닙니다!

난티나무 2021-12-23 00:20   좋아요 4 | URL
ㅋㅋㅋ 아 진짜 서재에서만 들을 수 있는 진귀한!!! 말씀~!!!!!!!!!

공쟝쟝 2021-12-23 13:44   좋아요 2 | URL
여러분 속지마여. 저사람 출판 관계자라고 ㅋㅋㅋㅋㅋ 빌런이다 빌런!!

난티나무 2021-12-23 15:50   좋아요 1 | URL
아!!! 맞네요 공쟝쟝님? 그런 거였….. ㅎㅎㅎ

잠자냥 2021-12-23 15:53   좋아요 0 | URL
˝책 팔아 책 사고 인생은 돌고 돌아요~ 여러분 책 사는 걸 주저하지마~˝ 빌런 자냥 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1-12-23 05:5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다음 주엔 연말 선물이 남았고, 또 그 다음 주엔 신년 새해를 다지는 선물이 남았고,구정 선물,발렌타인 데이 선물....우리는 생일 선물 같은 책 구입이 1년 내내....ㅋㅋㅋ
책 배달은 선물 상자입니다^^

다락방 2021-12-23 06:07   좋아요 5 | URL
매일매일이 선물같은 하루 아닙니까! 그러니까 지름도 매일매일…

책읽는나무 2021-12-23 06:10   좋아요 3 | URL
아유~~우리 부지런하신 다락방님^^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시와요♡
동시간대 로그인 좋네요ㅋㅋㅋ

난티나무 2021-12-23 06:33   좋아요 5 | URL
오! 그렇군요!!!! 그러네요!!!!! 책읽는나무님 고맙습니다. 당당하게 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그레이스 2021-12-23 14:4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또 삼 (미쳤음)이라는 제목에 이미 어떤 내용인지 알고 웃는 동병상린?
ㅋㅋㅋㅋ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라는 노래가 생각나면 제가 너무 올드한가요?

난티나무 2021-12-23 15:52   좋아요 0 | URL
노래가 막 머릿속에 울려퍼집니다. ㅎㅎㅎ 암튼 같은 마음 가진 분들 일케나 많아서 막 느무 좋으네요.ㅋㅋㅋㅋㅋㅋ

mini74 2021-12-23 10: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내게 크리스마스선물로. 내게 연말 선물로. 내게 새해선물로 ㅎㅎㅎㅎ 아직 여러번의 기회가 더 남았습니다 여러분 ~~

난티나무 2021-12-23 15:53   좋아요 0 | URL
아 미치겠어요. ㅎㅎㅎ 🤣 아직 너무 많이 남았다!!!!

공쟝쟝 2021-12-23 13: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우, 정말... (나도 샀지만) 정말 못말리는 사람들이다.. ㅋㅋㅋ 물론 제 본심도 사는 걸 말리지 않고 싶지만 나라도 말려야지 이렇게 부둥부둥 하면 쓰겄어요?.. 올해도 일주일 밖에 안남았다고. 이제라도 책사기를 멈추고 안 읽은 책 파먹기로 돌아가라!!

건수하 2021-12-23 14:01   좋아요 3 | URL
공쟝쟝님은 뭘 샀어요? 궁금~

공쟝쟝 2021-12-23 14:03   좋아요 4 | URL
후후... ㅂ ㅣ 밀............. (유튜브에 써먹으려고 구상중) 다 계획이 있는 사람임.

건수하 2021-12-23 14:06   좋아요 2 | URL
오! 좋아요 좋아 ㅎㅎ 기다릴게요!

난티나무 2021-12-23 16:03   좋아요 1 | URL
아 완전 크게 댑따리 혼날 줄 알았는데 다행이야요…ㅋㅋㅋ 안 읽은 책 읽어야죠. 그래야죠….. (먼 산)
쟝쟝님 책 산 거는 유튜브로 보는 거예요? 기대기대!!!!!!

라로 2021-12-28 0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친 사람만 이해가 가는 페이퍼는 아니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난티나무 2021-12-28 04:29   좋아요 1 | URL
🤣🤣🤣🤣🤣🤣
저 오늘 또 한 권 샀다요? 근데 아직 27일이래요!!!!!!😂😂

독서괭 2022-01-18 12: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이드리언 리치 <더이상 어머니는 없다> 찾아보다가 이 글 읽었어요! 소윤경 작가 그림책, <한국의 그림책 작가에게 묻다>에서 인터뷰 보고 한번 보고 싶었는데,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난티나무 2022-01-19 03:40   좋아요 1 | URL
소포로 받아야 해서 아직 제 손에 없어요.^^;;;
일단 <콤비>를 먼저 보려고 소포에 넣었는데 지금 오는 중입니다. 나중 보고 페이퍼 쓸게요.^^
 

남이 책 산 거 보는 즐거움이 워떤 건지 잘 아시는 분들께^^ 기쁨을 드리고자 구매한 책 목록을 뒤졌다. 읭? 꼬박꼬박 산 책 올리다가 저저번 구매 때부터 올리지 않았더니 이미 소포로 받은 책이 있고 막 그렇다. 결과적으로 산 책 목록에 몇 권 안 남았... 하하... 그렇다면! 



일단 그동안 산 책 몇 권.















김은주 <여성-되기 : 들뢰즈의 행동학과 페미니즘> : 전자책 

들뢰즈 전공 철학자님의 페미니즘 철학서! 어려울 테지만 ㅠㅠ 궁금하니 일단 질러~ <페미니즘 철학 입문>의 쉬운 설명을 잔뜩 기대하며 설레발. 
















메리 파이버 <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리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 : 전자책 

이웃님의 추천으로 지름. 글쓰기 책 읽는다고 글 잘 쓰는 거 아니지만서두. 글쓰기 책은 왜 계속 자꾸 땡기는가.@@ 
















김은주 외 <출렁이는 시간[들]> 

김은주 선생님 검색해서 전부 보관함에 담아놓은 거 안 비밀.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찜꽁. 중고 구입이고 아직 한국에 있어요. 
















권김현영 외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도란스 기획 총서(4권) 완성. 계속 안 나오는지? 구입한 채로 한국에 보관보관. 
















성 <남은 인생은요?> 

한국 태생의 작가이자 다원예술가라고 한다. 역시 보관 중.


"미국에서 출판된 한국계 미국 이민자인 저자 성sung의 첫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다. 아동기에 한국을 떠난 저자는 현재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이다. 이민 가정의 불안한 정착과 인종차별, 약물중독, 성착취, 가정폭력에서 살아남은 이의 ‘현재 진행형’ 치유기이다."

(알라딘 소개글 중) 

















안토넬라 감보토 버크 <마마 콤플렉스> 

전자책도 있는데, 꼭 반드시 사야 할 것 같은 느낌은 아니었지만, 알라딘중고 한 권 끼워넣어야 해서 매우 저렴한 중고로 구입하고 보관. 
















샬럿 퍼킨스 길먼 <내가 살고 싶은 나라> 

싸랑해요 샬럿 언니~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3부작 중 1부인 <내가 깨어났을 때>를 틈틈이 읽고 있다. 이 언니 진짜 너무 멋져! 2부 <허랜드>는 이미 사서 한국에 있고, <내가 살고 싶은 나라>는 3부이다. 3부작 완성! 언제 받을 것인가. 아마도... 2월???




자, 여기까지가 지난 구입목록 상단에 있는 책들이다. 몇 권 안 되는 줄 알았더니 제법 된다? 

아래는 곧 구입할 책들. 
















에이드리언 리치 <더이상 어머니는 없다> 

보관함에 있던 책인데 요즘 들어 확! 훅! 끌려서 이번에 사야 겠다. 오늘 구입 실패. 쿠폰 날렸다.ㅎㅎ 더이상 어머니는 없다! 위에 <마마 콤플렉스>랑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데? 
















프루던스 체임벌린 <제4물결 페미니즘> 

현재를 알자! 
















제인 오스틴 <노생거 사원> 

<다락방의 미친 여자>에 나오는 이 소설이 궁금해졌다. 함께 읽는 이웃님과 의기투합하여 1월에 읽기로! 으쌰으싸! 

















이라영 <진짜 페미니스트는 없다> 

로런 엘킨 <도시를 걷는 여자들> 

이유진 <지성이 금지된 곳에서 깨어날 때> 

이 세 권은 연말에 부분발췌해서 함께 읽기로 한 독서모임 책이다. 전자도서관에도 없고 밀리의 서재에도 한 권밖에 없고, 그래서 살 것인가 말 것인가를 좀 고민하는 중. 구입을 말리고 싶은 책 있나요? 혹시 있으면 알려주삼~ㅎㅎ 




여기까지 일단 사려고 하는 책들. 이어서 사고 싶은 책들도 얹을 수 있지만 그건 자제하자. 끝이 없을 테니까. 대신 음, 그동안 산 프랑스책? 



그래픽 노블을 주로 샀네. <파친코>는 아이들 읽히려고 영어판으로 구입. 나머지도 아이들용으로 사기는 했다. 일단 내가 보고. <페니스 드 따블> 웃기죠? 원래 탁구를 테니스 드 따블,이라고 하거등요?ㅋㅋㅋ 

이거 말고 더 있는 것 같으나 안 보이니 패스. 나도 내가 뭘 샀는지 몰라~ 



자, 마무리를 음 뭘로 하지. 오늘 필사한 사진? 



오전에 쓰고 있는데 햇볕이 따스하게 들어와서 기부니가 좋아 찰칵찰칵. 겨울햇살아, 싸랑한데이~ 

(하**님 만년필 잘 쓰고 있답니다~^^)






사진이 느무 크네.@@ 



책장 정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서재 분위기에 편승하여 나도 책장 정리를 하고 싶다는 마음만 불끈! 페미니즘 책장 만들어야 하는 거죠?ㅋㅋㅋ (이미 어느 정도 모여 있기는 함.^^)

아니 왜 다른 사람 책장이며 책상 구경이 이토록 즐겁단 말인가!!! 그러니까 오늘 책상 사진은 올리지 말자. 별 거 없다. (그러나 찍어두기는 했다. 유행에 편승하기 위하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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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1-12-18 05: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나도 저런 우아한 책상에서 책 읽고 싶다^^
만년필로 필사!! 난티님 최고에요^^

난티나무 2021-12-18 06:21   좋아요 4 | URL
(저도 식탁 가져와서 책상 하고 있어요^^ 책읽는나무님 책상 보고 아 나도 식탁책상인데 했답니다.)
어깨며 목이 아플라 해서 아 이제 손글씨가 힘들어지는 때가 와버렸구나,를 느끼고 있어요.ㅠㅠ 😭

미미 2021-12-18 09: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난티나무님 글씨체가 귀엽고 고와요!!😄 도란스 기획총서 저도 4권정도? 가지고 있는데 좋더라구요. 이따가 다시 들어와서 싹 담아가겠습니다~♡

난티나무 2021-12-18 14:47   좋아요 2 | URL
☺️ 감사합니다.^^
도란스 4권이 끝이더라고요. 계속 내줬으면 좋겠어요.^^

프레이야 2021-12-18 09: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푸랑스어 필사 알흠다워요. 겨울햇살 비치는 순간 포착! 한때 이곳 프랑스 🇫🇷 문화원에서 푸랑스 어 배우던 때가 생각나요.
페니스 드 따블르 표지그림이랑 다른 책도 표지가 유머러스하네요. 이뻐라. 내용도 궁금.
일단 궁리 책 찜해 가요~^^

난티나무 2021-12-18 14:49   좋아요 3 | URL
아 프랑스어 배우셨었군요..^^
책들 읽어야 하는데 ㅎㅎㅎ 사놓고 방치하고 있네요. 읽어야지. 불끈! 재밌으면 나중에 소개해 볼게요.^^

mini74 2021-12-18 10: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제 옆에 살포시 놓인 필사공책을 덮으며 ㅠㅠ 글씨체가 넘 귀엽습니다. 햇살도 예쁘고~ 제가 잘 모르는 분들도 소개받는 ~ 그래서 북플님 책상이랑 책 구경이 재미있나봐요. 잘 봤습니다 난티나무님~ 토욜 즐겁게 보내세요 ~

난티나무 2021-12-18 14:52   좋아요 1 | URL
아니 왜 덮으세요?! ^^;;;
필사는 ‘노동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ㅎㅎㅎ 어우.
책 구경은 언제나 즐겁죠!^^
mini74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독서괭 2021-12-18 10: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필사 예쁘게 잘하시네요! 테니스드따블이 탁구군요. 그걸 빗대어 페니스드따블이라니, 무슨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난티나무 2021-12-18 14:55   좋아요 2 | URL
저도 내용 궁금해서 산 건데 음 얼른 읽어봐야 겠어요. 남자들이 말하는 남자들 이야기라고…ㅎㅎㅎ
예쁘다 해주시니 막 으쓱!!!! 헤헤 감사해요!

그레이스 2021-12-18 10: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필사, 글씨가 너무 예뻐요
그것도 불어를 우와!!
부럽습니다~♡

난티나무 2021-12-18 14:54   좋아요 2 | URL
아니 그게 그레이스님, 따라 쓰는 건 뜻을 몰라도 할 수 있지 않..습니까요?^^;;; 어려운 문장은 몰라도 그냥 일단 씁니다. 😅😅😅
감사해요!!!^^

하이드 2021-12-18 17: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필사 멋져요. 아니 저 만년필이 저렇게 분위기 있는 만년필이었다니..! 카웨코 새로 나온 색 보면서 제 손에 제일 잘 맞는건 카웨코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직 2개 남았죠. ㅎㅎ 빛과 그림자, 라떼색 만년필과 프랑스어. 멋집니다.

난티나무 2021-12-18 18:06   좋아요 2 | URL
오 하이드님 표현이 더 멋진데요! 무슨 제목 같아요. 빛과 그림자, 라떼색 만년필과 프랑스어. 오 멋져!!!!!!

공쟝쟝 2021-12-19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찌지뽕! 저두 김은주 저자님 검색해서 다 가지고 싶어서 보관함에만 넣어뒀는데.. 그나저나 우리 알라디너 언니님들 이렇게 사고 읽어대다가 막막 초천재 되버리시고 대학자 대문호 될 거 같아서 저는 마음이 두근두근 합니다!! 다 한권씩 책 내버리자!!!!
덧붙여, 알 수 없는 문자로 씌어진 글씨체… (감동 받아 멍해지며) 난티님 그림도 잘 그린다 했었지요? 이런 다재 다능이!!

난티나무 2021-12-19 20:45   좋아요 1 | URL
와!!!!! 초천재 대학자 대문호는 모르겠고 한권씩 책 내버리자!!!!에 완전 끌려버림요.ㅋㅋㅋㅋ 아하하하 두근두근해!!!!
다재다능하다고 생각하는데(읭?) 열정 부족이거나 끈기없음이거나 아아 둘 다인 것 같으네요. 으흐흑

라로 2021-12-28 0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프랑스도 크리넥스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발음은 어떻게 하나요?? 난티님 때문에 자꾸 프랑스어에 관심이 가앙~~~.^^;;;
왜 다른 분들이 찍은 필사 사진은 다 멋져 보일까요??
만년필 색도 분위기 있고 좋아요. 저는 카웨코 EF촉으로 샀다가 폭망해서 broad nib사서 또 망;;;
암튼 오른쪽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인해 왼쪽으로 드리워진 만년필 촉의 그림자 멋져요!! 하아~~ 책 이야기도 그렇고 멋지다 이 페이퍼.

난티나무 2021-12-28 04:28   좋아요 1 | URL
크리넥스!!!!ㅋㅋㅋㅋㅋ 사진 찍은 후에 알았으나 그냥 둔 크리넥스!!! ㅎㅎㅎ
발음요? 끙….. ㅋㅋㅋ
필사도 남의 것이 더 멋져보이는 🧙‍♀️ 마법!^^ 만년필 왜 폭망이에요.. 웅… 저는 하이드님께 중고로 구입했어요. 히히
 



급한(?) 책들 몇 권 항공소포로 받음. 

빨리 보고 싶은 책, 함께 읽어야 하는 책. 


















데버라 리비 <살림 비용> 

이웃님이 올해의 책으로 꼽으셨길래 급급궁금. 책 이리 이쁘게 만들어도 되는 겁니꽈. 





아아 그런데.......



먼지 털겠다고 밖에 나가서 촐싹거리다가 그만 바닥에 철푸덕! 

비는 내렸던 것이고 땅은 지저분했던 것이고 하필이면 탁! 저렇게 하얗고 깨끗했던 쪽이 먼저 바닥과 만났던 것이고 그렇게 나의 이쁘고 귀여운 새(것이나 다름없었던 중고)책은 1초 만에 지저분한 책이 되고 말았...... ㅠㅠ

















오드리 로드 <블랙 유니콘> 

어느 책에선가 아무튼 최근에 본 책인데 거기 오드리 로드의 시가 좋았다. 번역시는 내 갬성이 따라가기 좀 버겁긴 하지만 (음 그러고 보니 한국 시도 못 따라가...ㅠㅠ) 얼른 보고 싶구나! 했다. 스르륵 넘겨보니 역시, 나의 갬성 아니 지성(?)을 탓하게 되는구나.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내 이름은 루시 바턴> 

솔!직히 말하면 <올리브 키터리지>를 읽고 페이퍼 안 썼다. 왜냐면... 모두 좋다고 하는데 나는 왜때문에 막막 좋지가 않지? 이랬던. 그러고 보니 <밤에 우리 영혼은> 그것도 그랬지. 흠. 그래 올리브도 나중에 다시 읽어야지 하던 차, 루시 바턴이 그렇게 좋다는 말에 또 홀라당 넘어가서.ㅎㅎㅎ 
















정현백 <연대하는 페미니즘> 

이웃님과 1월 시작과 더불어 함께 읽기로 했다. 최근 너무 외국책만 읽어댄 느낌적 느낌. 한국책도 많이 읽자. 2022년도 뽜이야!! 
















김선지 <싸우는 여성들의 미술사> 

그림 막 나오고 여성화가들 막 나오고 막막 재미지겠다. 프랑스어책 함께 읽는 멤버들과 페미니즘 책도 같이 읽고 있다. 다음다음에 읽을 책 미리 받음. 
















실비아 페데리치 <캘리번과 마녀> 

역시 함께 읽을 책. 개별독서를 할 지 낭독으로 읽을지 들쳐보며 생각해야 할 듯. 

















안이희숙 <안젤라> 

소설집이고 선물받았다. 자세한 이야기는(음 자세할 것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담번에 따로 더. 















배혜경 <내가 당신을 볼 때 당신은 누굴 보나요> 

그냥 이벤트에 참여 댓글을 달았을 뿐 문제 맞추지도 못했는데 책을 보내주신 프레이야님~! 드디어 내 손에 도착. 잘 읽겠습니다!^^ 















전은주 외 <라키비움J 핑크> 

그림책 잡지. 그림책 전문 잡지라 해서 궁금궁금. 사놓은 지 꽤 되었는데 전번 소포 부칠 때 책을 동생이 못 찾았... ㅎㅎㅎ 이유는 잡지인 줄 몰라서,였다. 책모양만 디립다 찾았던 것. 



*** 

아니 책 읽고 페이퍼 쓰기 그렇게 어려운데 그냥 이 책 샀어 저 책 좋아 그 책 읽을 거야 이런 건 왤케 신나게 막 씀? 쓰다 보니 아아 약간의 현타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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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12-17 06:1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살림비용 저도 샀는데 비닐 포장 되어 오잖아요. 글 읽기 전에 응? 포장되어 있는데 왜 저런 책이 왔지? 했더니 떨어뜨리셨군요 ㅠㅠ 안타까워요.
<올리브 키터리지>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올리브>는 난티나무 님도 좋아하지 않으실까요……..(은근히 권함 ㅋㅋ)
<싸우는 여성들의 미술사> 는 저도 사둔지 한참 됐어요. 안읽었지만요 ㅋㅋ
아 누가 책 산 얘기 하는 거 너무 좋아요. 또 해주세요, 난티나무 님! ㅋㅋ

난티나무 2021-12-17 15:55   좋아요 3 | URL
아아 새책은 비닐포장되어있군요. 중고책이라 먼지 터는 습관이 ㅎㅎㅎ 한 권씩 하는데 그 날 뭔 바람이 불었는지 네 권을 들고 나갔어요. 미끄러워서 탁! ㅠㅠ
음 올리브는 ㅎㅎㅎ 루시 바턴을 읽고 나서 생각해 보겠습니다.ㅋㅋ
에 또 책을 뭐뭐 샀더라… 뒤적뒤적 ㅎㅎㅎㅎㅎㅎㅎㅎ

미미 2021-12-17 08: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제야 난티나무님 구입하신 책들 중에 저에게 있는 책들이 조금 나오네요?😆 (얏호~!)그래도 또 몇권 담아갑니다.ㅎㅎ올리신 책들만 보면 유독 다 사야될것 같아요.

난티나무 2021-12-17 15:56   좋아요 3 | URL
겹치는 겁니꽈! ㅎㅎㅎ 제가 문학을 멀리 해서 ㅠㅠ 그럴 거예요.ㅋㅋ

mini74 2021-12-17 08: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캘리번과 마녀들 등 3권 겹쳐서 더 반가운 *^^* 올리브ㅠ 전 좋아해서 드라마로도 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나와서 더 좋았습니다. ~ 살림비용. 이 책 끌립니다.*^^*

난티나무 2021-12-17 15:58   좋아요 4 | URL
오 세 권!
올리브는 음 음음 다시 읽어보기로 혼자 맘먹고 있어요. 좀 지나서 읽으면 다를 수도 있겠죠? 드라마도 궁금합니다.^^ 다시 읽고 나서 드라마도 도전!
살림비용 기대 중이에요. 앞 몇 장 읽었는데 좋더라고요. ^^

그레이스 2021-12-17 10: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ㅠㅠ
마음 아픈 얼룩 ;;;

난티나무 2021-12-17 15:58   좋아요 3 | URL
ㅠㅠ 책 넘길 때마다 흐유 한숨이….. ^^;;;;;;;;

단발머리 2021-12-17 20: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라도 반드시 먼지 털겠다고 했을 것이고 그리고 떨어뜨렸을 것입니다.
위로를 전합니다^^

난티나무 2021-12-18 00:17   좋아요 1 | URL
으흐흑 단발머리님 고마워요!!!!!

공쟝쟝 2021-12-19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읽고 다 똑같이 좋아할 순 없지않을까요? 저도 키터리지는 읽으면서 갸웃 하다가 내가 더 나이 먹고 읽자 하면서 덮고 <루시바턴>으로 왔거든요… 루시바턴의 나이대가 제 나이대 이기도 했지만, 그녀의 유년시절이 저는 좋았고 읽으면서도 이건 나만 좋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감상 나눠주셔도 좋지만 안그래도 좋아요.

난티나무 2021-12-19 20:47   좋아요 1 | URL
그렇죠, 그렇지만 좋다는 피드백을 너무 많이 봐서 오히려 나의 감정이 이상한 것인가 뭐 일케 흐르는 것이죠.ㅋㅋㅋ
공쟝쟝님 더욱더 쌀랑해요! 갸웃 동지!!! 막 치댄다….ㅋㅋㅋ
루시바턴 읽어보겠어요!!!!!!

공쟝쟝 2021-12-19 22:26   좋아요 0 | URL
쌀랑하다 😊 제 경우의 갸웃은 이 소설이 좋긴 한데 아직 내가 중년의 삶에 대해 무언가를 안다고 할 수 있는 걸까? 이런 갸웃도 있었구요~ 그리고 스트라우트가 연작 잘쓰는 소설가 인지.. 몰랐기 때문일지도 (저는 사전 정보 별로 없이 이거 스릴러 소설인 줄 알고 중간까지 읽었다?) 🙄 근데 <가능하다> 보면서 스트라우트 스타일 파악하고 나니까… 아아…. 아!!!! 이렇게 되버리더라고요. (나중에 읽으면 분명 더 좋을거야! 이럼서 아직 안열리는 책이구나- 봉인)
예전에는 책 읽고 내가 뭘 모르나? 이런 검열 많이 했는데😣😣 요즘엔 영화도 엄청 취향을 타고 음악도 그런것 처럼요 책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거라 생각하고 내가 느끼는 바에 집중하자!! 이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흐흐~ 다만 영화나 음악처럼 책을 수시로 읽기는 어려운 것도 사실이니까 ㅋㅋㅋ 독서친구들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요!
 















346쪽을 읽고 있다. 진도는 죽죽 나간다. 그러나 다 읽고 글을 쓰면 책을 엄청 오래 뒤져야 할 듯하다.  일단! 개정판 서문이 꽤 긴데 이것만 읽어도 느낌 팍팍! 몇 군데 가져온다. 좀더 옮기고 싶지만 길어지므로. 



"일반적으로 여성은 서로에게 심리적·사회적으로 중요하다. 그래서 서로에게 너무 많이 바라는 경향이 있다.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하찮은 실수, 가장 사소한 실망은 종종 확대되어 분개로 이어진다. 여성은 요정들의 대모에서 순식간에 사악한 계모가 될 수 있다. 또한 여성은 남성을 비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다른 여성을 비난하는 것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35~36) 



"'식민화'는 피식민자들이 식민자들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 만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그런 자원은 피식민자들을 풍요롭게 하는 데 사용되지 않는다. 피식민자들은 식민자들의 일을 해준 대가로 약간의 돈을 번다. 또한 식민자들을 모방하고 그들의 환심을 사려고 노력한다. 식민자들이 본질적으로 우월하고 피식민자들은 열등하며, 자신들이 식민자들 없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진심으로 믿는다.

많은 여성들이 아직까지도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며 여성은 남성 없이는 무가치하다고 믿는다. 식민화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여성은 스스로에게 더욱 가혹하다. 여성들은 서로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면서도 그런 기대에 조금만 모자라거나 그런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다른 여성들을 좀처럼 용서하는 법이 없다. 여성들은 정서적으로 서로 친밀하지만 그런 친밀성을 너무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종종 있다." (49)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정치적인 운동이 정신건강운동이다. 가족 구성원은 소위 말하는 '정신질환'을 옹호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제약회사로부터 어느 정도 자금을 지원받는다(그 규모는 1995년 한 해에만 백 만 달러에 이르렀다). 정신건강을 위한 전국연합이 이 법안을 여러 주의 입법안으로 확장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써 무고한 미국 시민들이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위험하다는 이유만으로 아무런 이유 없이 감금될 수도 있다." (54, 키스 홀러 박사) 



"보험회사와 제약회사가 의료 서비스를 좌지우지하고, 정부의 지출 삭감으로 질 높은 정신과 치료는 대다수 사람들이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니 말이다. 이 말은 이제 외상을 입은 환자들에게 무엇을 해줘야 하는지는 알게 됐지만 우리에게 페미니즘의 방식으로 가난한 여성들을 치료하고 교육하는 병원이나 치료 시설은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56) 



"가부장제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려는 투쟁은 기적과도 같은 작업이자 평생의 과업이다." (57) 



"우리는 강간이 사랑이나 정욕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강제적인 혹은 위압적인 섹스와 성적 수치심을 통해 모멸감을 주는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 강간의 의도된 효과는 언제나 동일하다. 강간 희생자의 영혼을 철저하게 파괴하고, 희생자를 자기 몸과 마음으로부터 분열시켜 저항할 수 없게 만든다. " (64) 



"유색인 여성은 '소수'가 아니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다수에 속한다. " (68) 



"우리에게는 페미니스트 정신건강연구소가 필요하다. 우리 대를 넘어서도 영속될 학습 공동체, 가부장제적이지 않은 임상 수련 프로그램, 지적이고 정치적이고 합법적인 어젠다를 가지고 신체와 정신을 재정비할 수 있는 곳, 페미니스트들이 함께 모여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고무되는 엄격하고도 인간적이며 치유적인 장소가 필요하다." (69) 



"자유와 정의는 정신건강에 기적을 행한다.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악명 높은 질문 '여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자 한다. 초심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특별한 순서 없이 언급해보겠다. 여성은 자유, 음식, 자연, 은신처, 여가시간, 폭력으로부터의 자유, 정의, 음악, 시(), 탈가부장제적인 가족, 공동체, 만성적이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앓고 있을 때와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 함께하는 온정 어린 지원, 독립, 책, 육체적(성적)인 쾌락, 교육, 혼자일 수 있는 시간,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 사랑, 윤리적인 우정, 예술, 건강, 존엄한 고용, 정치적인 동지를 원한다. "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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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12-12 15: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밑줄 그으신 문장들 다 좋으네요. 저도 빨리 시작하겠습니다!

난티나무 2021-12-12 21:24   좋아요 2 | URL
열심히 계속 밑줄 긋고 있습니다! 👍👍👍

쎄인트saint 2021-12-16 15: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021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난티나무 2021-12-17 01:03   좋아요 2 | URL
와! 쎄인트saint님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1-12-16 15: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난티나무님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난티나무 2021-12-17 01:03   좋아요 1 | URL
그레이스님 감사해요!^^

mini74 2021-12-16 16: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드립니다 *^^*

난티나무 2021-12-17 01:04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mini74님!

얄라알라 2021-12-16 17: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난티나무님~~~~~^^ 좋아요 좋아!!! 저도 달인! 우리 난티나무님도 달인, 알라딘에서만 달인 소리 처음 들어봅니다. 저는 ㅋ

난티나무님 축하드리러 들어왔다 제 자랑하고 가는 꼴이네요^^ 축하드려요

난티나무 2021-12-17 01:06   좋아요 2 | URL
하하 저도 서재의 달인은 올해 처음이네요. 감사해요! 서로 추카추카!
 

쓸데없는 욕심,이라고 제목을 쳐넣고 나서 쓸데없다,라는 말을 들여다본다. 이것 또한 쓸데없는 행동일까. 어딘가 쓸 데가 있어야 좋은 건가. 이거 지나친 기능주의적 단어 아님? 뭐 이러면서 쓰잘데기없는(!!) 말 몇 마디 던져보고. 





실은 지난달부터 요것이 갖고 싶더라. 일반 굿즈면 샀을 텐데 뭔 책을 사야 준대. 잠시 잊고 있다가 오늘 알라딘 메일을 통해 다시 보았다. 보니 또 갖고 싶다. 책갈피에 불과한데 책갈피 왜 홀릭? 





꽂아둔 책갈피들 다 어디로 갔는지 안 보인다. 저거 가져도 마지막 책갈피 사용하는 순간 모두 사라져버릴 게 뻔하다. 알면서 갖고 싶은 건 뭐람? 

문제는 대상도서다. 슥 훑었는데 사고 싶은(사야 하는) 책이 없... 흠흠. 마음을 가라앉혀보자.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28276&MMID=17170



*** 그리고 알라딘 서재 글쓰기 할 때 사진 여러 장 주루룩 올라오는 거 좀 고쳐주세요. 이런 지 꽤 된 것 같은데 여전히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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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21-12-10 19: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있는데요, 플립북이라 책갈피로 쓰기 아까워서 못 쓰겠더라구요. ㅎ

난티나무 2021-12-10 21:13   좋아요 3 | URL
악 그런 단점이!! 다른 모든 책갈피가 사라져야 비로소 뜯을 수 있는 것이로군요.^^;;;
그나저나 이미 가지셨다니 ㅠㅠ 부럽지 뭐예요…

다락방 2021-12-10 20:4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이 글 보지말걸.. 저거 뭐에요 ㅠㅠ

난티나무 2021-12-10 21:14   좋아요 3 | URL
저도 아 다시 보지 말 걸 했어요.ㅠㅠ 막 이쁘고 난리야… 일반 굿즈로 팔라고 다락방님이 압력 좀 넣어 봐요~~~~~

잠자냥 2021-12-10 23:10   좋아요 2 | URL
휴 다락방 님 찌찌뽕… ㅠㅠ

mini74 2021-12-10 20: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헉 넘 예쁜데요. 쓸모있는 욕심 ㅎㅎㅎ *^^*이라고 주장해봅니다. ~

난티나무 2021-12-10 21:15   좋아요 3 | URL
그쵸. 이뻐서 막 ㅎㅎㅎ
필요없다 필요없다 주문을 외우면서 11월 지나왔는데 다시 나타나서 괴롭히네요.^^;;;

책읽는나무 2021-12-10 21: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뿌다!!!!@.@
근데 가지고 있어도 저도 아까워서 손 달달 떨다가 쓰지도 못하고...색깔만 바래지게 만들어버릴 저로서는!!!ㅋㅋㅋ

난티나무 2021-12-10 22:40   좋아요 4 | URL
두 세트 사서 하나는 책갈피 쓰고 하나는 플립북으로 보관하고 그러면 딱 좋겠다요! ㅋㅋㅋㅋ ㅠㅠ

잠자냥 2021-12-10 23:1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대상 도서 아무리 봐도 사고 싶은 게 없어요…. ㅠㅠ

다락방 2021-12-10 23:21   좋아요 2 | URL
에휴.. 저도 보고 올게요. 그냥 보고만 올게요...

다락방 2021-12-10 23:22   좋아요 1 | URL
보고 왔는데... 보고만 올 수밖에 없었네요..... 대상도서 왜 저게 전부인건지.....이게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모르겠네요?

난티나무 2021-12-10 23:28   좋아요 1 | URL
두 분 마음 제 마음 ㅠㅠ

psyche 2021-12-11 00: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굿즈를 받은 거, 이쁘다고 돈 주고 산 거, 선물받은 거 이렇게 책갈피가 산더미인데 결국 실제 사용은 영수증이나 과자 껍질이라는... ㅎㅎ

난티나무 2021-12-11 02:08   좋아요 1 | URL
하핫 영수증 과자껍질! 보다 만 책들 다 뒤져서 책갈피 회수작업을 좀 해야 겠습니다. 다 사라져서 저는 <유럽의 그림책 작가에게 묻다> 책과 함께 산 굿즈(카드처럼 생겼어요 ㅎ) 두어 장만 꺼내서 쓰고 있어요.ㅋ 이것도 다 사라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