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로 가는 열쇠, 초등교과서가 쥐고 있다
박라 지음 / 학원사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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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강남엄마]책과 [초등4학년~]책을 합한 듯한 책이다.
초등 저학년을 타겟으로 적혀 있고 가급적 세세한 부분까지 다루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실제 경험을 넣고자 조카 이야기까지 제법 많이 언급하고 있다.

주로 교과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며..
독서나, 스스로 학습법, 대화법 등을 많이 강조하는 면은 다른 책과 다를 바가 없다.
초등 4학년의 중요성이 많이 인식된 요즈음..
이 책은 한 해 더 빨리 3학년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고 있다.

초등학교 관련 책이 꽤 많은데 다 볼 필요는 없을 것 같고...
한두권 정도 접해 보면 도움이 꽤나 될 것 같다.

각 책들 마다 차별화 되는 내용이 있을 텐데..
이 책은.. 초등 저학년 동안의 영역에 대한 소개와 부모와 함께 교과서와 연계해서 갈 만한 곳 소개 등이 좀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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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메이커 - 수능을 뒤집은 7인
황치혁 지음 / 황앤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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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수능 점수를 끌어 올린 아이들의 수기이다.
정말로 평범한 아이들이면서, 정말로 평범한 집안과 부모들을 가졌다.
단순히 "막판 오기"하나만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했다.
거의 처음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 상당히 공감이 갔다.
7막 7장이나, 공부9단 오기 10단 같은 책을 보고 자극을 받은 아이들이 많을 텐데..
어쩌면.. 그 타고난 머리, 부모의 정성, 경제적 지원을 보고 더 좌절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책은 정말 틀리다..

공부비법을 소개 하지도, 특별한 정보를 제공한 것도 아니다.
그저 이웃집 형, 누나의 이야기 일 뿐이고
그들이 간 대학이 서울대 또는 아이비리그도 아니지만..
어쩌면 정말 주변에서 볼 수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더 자극을 받지 않을까 싶다.

구성면에서 약간 산만한 감은 있지만, 머리도 식힐겸.. 잠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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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 강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평생성적 프로젝트 3
김강일.김명옥 지음 / 예담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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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가 어린 덕분에 많이 도움이 된 책이다.
아마 내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녔다면. 이 책을 읽으며.. 이를 어쩌나..
너무 늦었네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굳이 공부를 잘하려고 예능을 시킨다기 보다..
예능의 적기와 부모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될 사항을 적었다고 보면 된다.

피아노를 먼저하면 좋다, 그래도 바이올린이 먼저라더라..
미술학원에서는 기교만 가르쳐 준다더라.. 등등 참으로 말이 많은게
예능쪽 의견들인데.. 정답이 없다면, 그냥 기본은 이 책을 참조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평소에 내 생각도 미술은 기교보다 표현력.. 감성표현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는데..
책과도 많이 일치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역시 바탕은 독서와 체험..
어떻게 그리는 지가 문제가 아니라 뭘 그릴지 모르는 것이 문제다라고 하는 말이 많이 공감이 간다.
그리는 걸 즐기고 그림속에 스토리가 넘친다면, 그게 바로 미술의 기본이 아닐까 싶다.

음악은.. 더 문외한이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많은 걸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자칫 지켜울 수 있는 그 과정을..몇년간 극복한 아이라면 또 다른 의미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요즘은 평생 친구로 악기를 하나씩 연주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많이 힘써둔다.
물론 나도 그런 부모 중 하나이다.

아직은 아무것도 시작한게 없지만,
언젠가 시작할 때.. 아이가 포기 하지 않도록 꾸준히 독려 해 주는 자세만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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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아빠 미국에서 아이공부 시키기 - 2천만 원으로 미국 명문대 보낼 수 있다
이강렬.민은자 지음 / 황소자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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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가 금전적으로 정말 가난한지는 잘 모르겠다.
궁핍하다는 의미의 가난이라기 보다는..
아주 여유있게 유학을 보낼수는 없는 수준의 가난인것 같다.
그걸 여기서 논하자는 건 아니다.

사실, 저자에게 많이 고맙다.
대부분 금전적 이야기 없이 아이들이 아이비리그를 간 책들이 주류였는데..
이 책은 미국 상위 100위 대학도 SKY대를 능가하는 좋은 대학이라는 이야기와..
얼마든지 자신의 여건에 걸맞는 미국의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각종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지래짐작으로 무조건 비쌀것이다라 아니라 소위 손품이라도 팔아보면
괜찮은 학교, 괜찮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아이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기자의 신분답게 정보에 대한 수집력과 분석력 그리고 정리하는 수준은 정말 놀랍다.
아이가 둘인데 하나는 미국, 하나는 케나다에 있는 것만 봐도..
아이에게 맞춤형 학교를 찾으려는 노력이 보인다.

책에서는 실랄하게 우리나라 교육현실은 일단 뒤로 하고,
세계를 무대로 공부하라고 한다.
나는 반대도 찬성도 안한다..
그렇지만, 이전에 무턱대고 가진 유학에 대한 반감 (언론이 주로 조장해 줬던..)
은 거의 없어졌다.

어릴 적에 지구촌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야 비로소 피부에 와 닿는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선택은 준비된 자만의 몫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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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서관 학습법 (도서관 노트 포함)
이현 지음 / 화니북스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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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나도 참 좋아하는 장소이다.
직장을 다녀 주중은 꿈도 못꾸지만, 1년 정도.. 꾸준히도 다녔다.
아이 책 빌려보러 갔다가 사실 이젠 내가 더 좋아하게 되었나 보다.
도서관을 다니며 좋은 점은.. 원하는 책을 공짜로 보는 점..
이 점은 이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말고 또 하나 공감이 되는 점은..
원하는 목록을 가지고 가면 그 책만 보는 게 아니라..
그옆의 책도 본다는 사실이다.
인터넷에서 추천목록을 가지고 책을 고르다가..
직접 이책 저책 들춰보고 책을 고르고 그중 주옥같은 책을 건질땐..
정말 횡재한 기분이 드는데, 저자도 언급해 주고 있다.
그리고 빌려본 책 중에.. 아이가 사달라고 하는 책이 있는데..
그렇게 사주면 더 애착을 가지고 잘 본다..
순수하게 엄마 눈으로만 고른게 아니라.. 아이의 의견이 반영된 책 구매활동이 이어지는 거다.

이런 장점 말고.. 저자는 상당히 폭넓은 지식으로 도서관의 장점을 애찬하고 있다.
물론 그중 상당수는.. 나같이 주중은 이용하기 힘든 직장맘과..
아이가 늦게 집에 올 경우는 혜택을 누리긴 힘들지만,
분명 도움이 많이 된것 같다.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이 2군데가 있는데..
갑자기 처음 갔을 때가 생각난다..
한군데는 우리 동네에 있는 작은 도서관인데..
그 도서관을 발견하고 너무 좋아서 어떤 책이 있나.. 한동안 열심히 둘러본 기억과..
또 한군데는 지금 프로젝트 하고 있는 곳 근처에 있는 곳인데..
여긴 워낙 넓어서.. 그 많은 책들을 구경했던 기억..
자주 다녀서 이젠 어느 도서관을 가도.. 그다지 망설임 없이 잘 고를 것 같다..

도서관 이용을 해본적이 없거나...
좀 더 잘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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