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이와 노랑이 - 물구나무 그림책 016 파랑새 그림책 16
레오 리오니 글 그림, 이경혜 옮김 / 물구나무(파랑새어린이)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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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단순한 그림이에요.. 등장인물의 원 밖에 없답니다.

파랑이가 주인공인데…
친구 노랑이와 놀다가 초록이가 되어 아무도 몰라 봐서 울다가
노랑 눈물, 파랑 눈물이 나와 다시 노랑이 초록이가 되지요.
이 사실을 나중에 어른들도 알게 되어서..
그 후는 색깔들이 서로서로 섞여서 재미있게 놀게 됩니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측면으로 아이들의 인지에 도움이 됩니다.

먼저 기본 색을 알려 줄수 있구요,
색들의 배치를 통해 색의 다양한 느낌이나 배열의 다양한 느낌도 알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혼합색의 개념도 알려 주고...
친구나 가족의 소중함도 일깨워 주지요..
간단한 문구가 나와서 한글 익히기 까지 가능합니다.

색상도 선명해서 아이가 참 좋아 해요..
원만으로 이렇게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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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숨겨라
앤드류 매클린 그림, 에밀리 로더 글, 이은석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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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2마리가 서커스단을 탈출해서 도망을 갑니다.
아이 하나가 코끼리를 숨겨 주는데요,
그 장소가 참으로 기발하지요..

도저히 숨을 데가 없어 보이는데 기발하게 숨기고,
또 들키고 그래서 동네 한바퀴를 다 돌게 됩니다.
그 커다란 코끼리를 숨겨주는 아이의 노력이 참 가상해요..

어릴때 봤던 에니메이션이 떠오르는 스토리 에요..

이 책도 읽기 독립용으로 샀는데요.. 너무 잘 선택했다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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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왜 옷을 입지 않아요?
론 바레트 그림, 주디 바레트 글, 정경임 옮김 / 지양어린이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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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습니다.
동물들이 옷을 입으면 어떻게 될 까를 아주 유쾌한 상상으로 풀지요..
각 동물들이 옷을 입었을 때의 불편한 점을 아주 익살스럽게 풀고 있어요..

기린의 경우 넥타이를 주렁주렁 많이 매어야 한다거나..
암닭이 알을 낳아야 하는데 바지가 뽈록 해 진다거나..
어른이 봐도 상당히 재미있어요..

그림은 배경이 없이 동물들만 등장하고..
글이 있는 페이지는 원색 바탕에 글도 크고 반복이 되고 단순해서..

유아에게는 인지적 내용을..
글 배우는 아이에겐 읽기 독립용 으로..
좀 큰 아이에게 해학을 안겨다 줄거 같네요...

아주 재미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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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y's Farm (Hardcover) - A Pop-up and Play Book Maisy 65
루시 커진즈 글 그림 / Walker Books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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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메이지 집을 너무 좋아해서 농장까지 샀어요.

농장도 참 이쁘게 잘 만들었어요.
여긴 동물 친구들이 많이 등장해요..
세울 수 있게 받침대가 있긴 하지만 좀 불편했는데
아이가 알아서 책 윗부분에 꽂아 댑니다..
거기서 목욕하고 말리고 있다나요?

메이지 집과 함께 펼쳐 놓으니 더 재미있어요.
메이지 농장에는 자동차 까지 있어서 메이지 집을 오갈  수 있구요..
덕분에 메이지는 2마리가 되어 버렸네요..

이 책 역시 장난감 같이 잘 가지고 노는 책이 되었어요..

메이지 집에 열광했다면 메이지 농장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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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y's Pop-up Playhouse (Hardcover, Pop-Up) Maisy 82
루시 커진즈 글 그림 / Walker Books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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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말이지 지겨워 죽는 줄 알았어요..
1년 째 아직도 틈만나면 펼쳐 봅니다.
팝업책이 유아일 수록 흥미를 끈다고는 알고 있지만,
메이지 이 책은 상상이상이에요..

처음 사 왔을 때.. 세상에 2돌된 아기가 4시간을 가지고 놀더군요..
도대체 4시간 동안 뭐 하고 있는지..
혼자 메이지 가지고 목욕도 시켰다가.. 밥도 먹였다가 잠도 재웠다가..
얼마나 신나게 노는 지 잘 샀다고 해야 하나.. 괜히 사왔다고 해야 하나..
걱정이 되기까지 하데요…

정말 장난감인지 책인지 구별이 힘들만큼 재미있는 책이에요.

다 펼치면 360도 집에 부엌, 침실, 화장실 이렇게 방이 3개가 나오고, 소품들도 다양합니다.
부엌 벽에는 시계도 걸려 있는데 바늘이 돌아가서 시간 개념 설명하기도 좋구요,

침실에는 장농도 있고, 창문이 밤이 되었다가 낮이 되었다 합니다.
메이지는 갈아 입힐 수 있는 옷도 2벌이나 있구요..(메이지가 여자인 줄 이제야 알았네요.. ^^)

그리고 제일 좋아 하는 목욕탕.. 뜨거운 물 틀어서 메이지 목욕 시킨다고 매일 같이 난립니다..

하도 좋아 해서 숨겨 버리기까지 했지요.. T.T
나중엔 포기하고 그냥 줘 버렸어요..

이젠 책속의 조그만 책도 잘 봐요. 기본 영어 단어가 나와서 찾기 놀이 하면 좋더군요

책을 360 펼치고 맞붙은 표지를 끈으로 묶는 것이 불편해서
찍찍이(벨크로)를 부쳐 줬어요.
훨씬 편하더군요..
나중에 똑딱이 단추 뭐 그런걸로 바뀌어져서 나왔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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