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0권

1.8월 13일

2.도서관에서 빌려본 책

3.<당나귀 귀>의 2부로 이어진 책이다...


1부에서의 조금은 황당한 결말로 책을 덮고....다시 이책을 펼쳤다...
레이몽은 심한 매질과 무관심과 따돌림으로 인해....자폐증 비슷한 병에 시달리게 된다......
그래서 특수학교에 들어가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의 이야기와 모습들을 이야기해준다...

이책은 세계 청소년 화제작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청소년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같이 읽어야할 책인듯하다....아이들에 대한 무관심이 어떤 성장을 초래하는지 눈으로 분명히 바라볼수 있다...

그리고 이책의 제목또한 이상깊다....
<난 죽지 않을테야>......섬뜩하면서도 너무도 절실한 제목이 아닐듯!!
죽지 않고 살아가야할 분명한 의지가 담겨있다....그것이 안느라는 여자아이를 만나 깨달은것이라 조금은 서글픈감이 없진 않지만....그래도 죽지 않고 살고 싶다라는 레이몽이 순진스럽다....

이책은 3부작으로 만들어져....3권인 <이별처럼>이라는 책도 빌려보아야겠다...
1권의 결말에 약간은 익숙해져있나보다...2권의 결말에 그리 놀라지 않은걸 보면....^^
헌데.....오늘 이렇게 집으로 돌아와버려....언제 또 도서관에 가서 마지막 3권을 읽을지 기약을 할수가 없다.....이 여운이 남아있을때 얼른 3권을 읽었으면 좋으련만.......

버스타고 나가기가 귀찮아 뭉기적거리고 있었는데.....이곳의 도서관에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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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8-14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도 있었군요.

요새는 어린이, 청소년 책들이 참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서 좋습니다.


아이들 키우면서...외려 더욱 배우는 듯 해요.

책읽는나무 2004-08-14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몰랐는데...당나귀 귀라는 책을 배혜경님의 리뷰에서 언뜻 제목을 보고 났더니...도서관에서 눈에 띄더라구요!!
이책이 3권의 시리즈로 되어 있더군요!!
읽고나니 참 괜찮은 책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엔 재미로 읽었던 동화책들이....
요즘은 제가 많이 배우고 깨닫게 되는듯하더군요!!..^^
 

⊙ 제 49권

1.8월 13일

2.도서관에서 빌려본 책

3.도서관에서 프랑스부문의 책장 근처에서 이책의 제목이 눈에 띄었다...
제목이 계속 눈에 익었다~~~~ 누구 서재에서 이책의 제목을 보았을까??
한참 머리를 굴려보아도 어디에서 보았던겐지 기억이 도통 나지를 않는다...
겨울 떠올린 이름은 오00님의 리뷰에서 보았나??.... 했던정도??
헌데 지금 검색하여 이미지를 올리다보니.....배00님의 리뷰에서 보았나보다..^^

일단 제목이 눈에 띄어 들고와서 열심히 읽었다......
실은 처음엔 조금 지루하였다...
나의 동화책 읽는 습관은 처음엔 조금 지루하게 생각하는것을 단점으로 꼽을수 있겠다..
어느책이든 처음 100페이지를 넘기기 전까지는 좀처럼 집중을 하기가 힘든데...무조건 100페이지가 넘어가야 책의 재미에 빠져들수가 있다....
헌데 동화책들은 50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집중을 하여야만 한다....
아마도 동화의 문체들이 약간 유치하다보니 집중하기가 힘든게 아닌가?란 생각을 한다....
그래서 동화책은 일반책보다도 더 짧은 시간안에 책의 재미속에 빠져들려고 노력한다....

역시나 읽고나니......신중을 기하여 읽은 보람이 있다...
동화책은 처음 읽을때는 무척 힘이 들지만.....다 읽고나면......그감동은 배로 다가온다.....
레이몽의 당나귀 귀가 아직도 생각이 나는걸 보면......이책의 감동도 아주 큰것인가보다....
줄곧 읽으면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떠올렸다...
동화책의 남자주인공들은 대부분 죽도록 얻어터진다...
부모에게 매를 맞고...학교에서 선생님께 매를 맞고...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남자주인공들은 그렇게 학대를 받는 경우가 많다....
여자아이들은 대부분 환상적인 공주풍으로 나오는 반면...남자아이들은 매우 어둡다...
이책의 주인공 레이몽도 엄청 두들겨 맞는다.....ㅡ.ㅡ;;;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주인공 아이를 잘 이해해준 친구같은 아저씨가 곁에 있었는데....
그아저씨가 교통사고로 죽는 장면이 나온다....
이책도 비슷한 상황이 전개된다....레이몽을 아버지의 매질에서 구출을 해주려 했던 빵가게 아저씨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으면서 이책이 끝이 나버려 황당했다.....
물론 2부로 이어졌지만.......나는 많이 황당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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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권

1.8월 12일

2.도서관에서 빌려본책

3.이번주는 무척 바쁘고 힘든 시간들이었다....여러집안행사와.....그리고.........ㅡ.ㅡ;;

심경이 복잡하고 어지러워 방안에서 뒹굴수록 더욱더 머리가 아파온다....
그리하여...조카들손을 잡고서 도서관으로 내달렸다...
둘째조카는 도서관에 가지 않겠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열심히 아이를 설득시켰다....
도서관에 가면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올것이기에 너 책읽기 편하고 엄청 시원할것이다~~~
그리고 방학이라고 부산에 내려와서 계속 이렇게 놀고 그럼 안된다.....가서 책이라도 봐야지 않겠냐??
그리고 책을 대여해줄테니.....니가 원하는 책을 골라보아라~~~~
그랬더니 움직이는걸 귀찮아하는 둘째조카는 그제서야 따라나선다....
큰조카는 둘째와는 달리 활동적인것을 좋아하는지라....어디 나가자고 꼬드기면 좋아라 내손을 붙든다...
다행히 책을 잘 읽는편이라 그곳이 도서관이 되었든 장소는 크게 상관않고 무조건 숙모손을 잡는다...^^

민이는 떼어놓고 아이둘을 붙들고 굳이 도서관에 간 이유는.....
조카들 책을 읽힐 심산도 있었겠지만....먼저 나자신을 위한 이기심이 더 컸을께다....
아이들은 아동열람실에 집어넣은뒤....나는 문학열람실로 발길을 옮겨....아무생각없이 시간을 죽이고 싶었다.....내가 들고간 풀 오스터의 책을 읽으려고 했으나....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도서관에 비치된 책들이 나를 유혹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급기야 내책을 덮고...'그래...내가 니들을 읽어주마!!'다짐하고 책을 열심히 눈으로 훑어주었다.....
수많은 책들중 선뜻 한권을 고르기가 쉽지가 않다...
그중에 눈에 들어온책이 이책이었고....책상에 앉아 두시간을 족히 본것같다...
두시간은 아무생각없이 이책 한권에 집중할수 있었단것이 고맙게 느껴졌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속의 달라진 풍경들을 렌즈에 담아낸 모습들이 정겹고 이쁘다...
그는.....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기에 앞서....정겨운 풍경을 담아내려 노력한것같다....
그리고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살아가야할 풍경들도 담아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진집이다.......
소장하여 두고,두고 보고싶은 책이다.......
그리고 그의 또다른 사진집도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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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8-14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특하지요??

그 안개에 싸인 숲을 보고 순간 숨을 멈췄었다는..

책읽는나무 2004-08-14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그래요!!
멋지게 렌즈에 풍경을 담아놓았더군요!!...^^
나도 그런 재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리고 강운구는 그몇폭의 풍경들을 여러장으로 찍는것이 아니라...풍경을 몇시간이고 바라보고 있다가 아끼고 아껴둔 필름 한두장으로 찍는다는 말도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반딧불,, 2004-08-14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더 감동적이군요..

저는 슥 한 번 보고 말았습니다..
흑..그때 다른 책이 바빠서리^^;;
 

제가 이제 조금 있다가 시댁에 집안행사를 치르러 가야합니다...

화요일은 시어머님 생신....수요일은 제사....금요일은 시아버님 생신.......ㅡ.ㅡ;;
연이어 겹쳐 있어서....아마도 일주일정도 있다가 올 예정입니다....
다른건 다 할랑한데....제사가 좀 두렵군요!!
날도 더운데 하루종일 불옆에 있을것을 생각하니 으~~~~~ㅠ.ㅠ
그래도 울시엄니가 마음이 좋으셔서 그렇게 일을 많이 시키시지는 않으시니 그나마 좀 다행이지요!!
그래도 손큰 울시엄니가 좀 걱정이 됩니다.....ㅠ.ㅠ

오늘 아침에 올린 헌책목록표에서 책을 구입해주신분들께 미리 감사인사말씀 전해드리구요!!
제가 제때 못부쳐드리게 되는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다녀와서 책목록을 올린다는것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해주실지 예상을 못했습니다...
제가 다녀와서 꼭 부쳐드릴께요!!
그때까지 참고 기다려주세요.....^^

이번주는 참 기분좋은 주였던것 같네요!!
오천원 적립금도 받고....책도 팔고...요정님의 이벤트에 당선도 되고...서재달인 순위에 현재 제이름이 10등입니다요..ㅎㅎㅎ
할랑하게 오늘하루를 보내도 30위권은 좀 문제가 없을듯하고....(이건 아무도 모를 일인가??ㅎㅎ)
대신 다음주엔 아마도 내이름을 찾기가 힘들겠죠??.ㅠ.ㅠ

암튼......제가 자리를 비운 시간동안 모두들 더위 조심하시고...
잘들 계시길~~~~^^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 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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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룸 2004-08-08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 오세요~♬
ㅋㅋㅋ사진 넘 이뽀요~~>ㅂ< 포즈도 구여운데, 색깔도 뽀샤시~하니^^

미완성 2004-08-08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 오셔요--------
아아 민이는 언제봐도 이리 미모롭기만 한지...ㅠㅠ

하얀마녀 2004-08-08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히 다녀오세요. -0-/

호밀밭 2004-08-08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민이의 튼튼하고 하얀 다리 예쁘네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아영엄마 2004-08-08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사(?)가 몰려 있는 한 주이군요... 고생되시겠지만 잘 보내시고 오셔요...

마태우스 2004-08-08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가가 아니라 제사 등 집안행사로 가는 거라 서재를 비우기가 서운하겠어요. 맞죠???

panda78 2004-08-08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무시무시한 한 주... 잘 보내시고 오세요- 민이 너무 귀엽다.. 솨과님 주기 아깝다. ^m^

비발~* 2004-08-08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성민이가 동생 보고잡은가벼요~ 잘 다녀오세요~

마냐 2004-08-09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놀라운, 무시무시한 스케줄입니다. 굳세여라, 금순아~ 같은 응원이라도 해야할듯...잘 다녀오세요. ^^

sooninara 2004-08-09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사히 돌아오세요..정말 무서운 스케쥴입니다..^^
그래도 시댁이 시원하다니 다행이네요..눈치보면서 잠시 쉬어가면서..홧팅!!!!

sweetmagic 2004-08-10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아오셔서 제 서재에 놀러오세요~~ 꼭이요`~ ^^
 
빨간 단추 비룡소 아기 그림책 3
박은영 글, 그림 / 비룡소 / 2000년 3월
평점 :
품절


이책은 조금 늦게 구입한 감이 많은 그림책인듯하다...
비룡소 아기 그림책인데.....말그대로 아기들이 보기에 좋을듯!!

허나..... 책을 들춰보니.....
상상력을 유도하기에도 좋고...무엇보다도 단추를 소재로 담고 있어서 아이가 흥미를 가지기에 만점인 책인듯하여 망설임끝에 그냥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아들녀석은 이제 27개월이 넘었지만....그림책을 보는 경향을 살펴보면....아주 아기였을때부터 보아왔던 책들도 자주 꺼내보기도 하고...주로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주제를 가진 책들만 보는 편식을 한다...
자신의 관심가지는 책 종류엔 동물이나 과일이나 채소등의 먹는 음식...물감이나 크레용으로 된 색깔놀이 책등이 있지만.....그중에 요놈 단추도 포함되어 있다....그래서 멋진 그림이나...유명한 작가들의 그림책도 보여주기에 앞서...가끔은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소재로 된 그림책도 자주 보여주는 편이다...

단추는 일단 모양인지책에 자주 등장하는 동그라미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주변에서 흔히 찾을수 있는 물건이다.....동그라미를 머리에 각인시켜주기에 단추만한 물건이 없을듯하다...(아!! 공도 빼놓을수 없겠지!!..^^)...요놈 단추는 내몸 가까이 밀착되어 있어서...수시로 아이에게 보여줄수 있는 물건이기도 하다...옷에 붙은 단추를 가리키며...."민이 옷에 단추가 있네~~"하면 아이는 단추를 만지작거리며...단추..단추 한다....동그란 형태를 가리켜줄수도 있고(물론 사각모양도 있겠지요!!..^^)...단추라는 사물을 익히기에도 좋다....

이책에선 아이옷에서 떨어진 빨간단추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표현했는데...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하다....토끼의 빨깐눈이 단추인줄 알고 아이는 토끼에게 자기단추를 달라고 손을 벌리고 있고....빨간점이 박힌 강아지의 점을 보고 단추를 달라고 하기도 하고...악어입속에 있는 빨간색을 보고 다라고 하기도 하고...야옹이의 빨간방울을 보고 단추를 달라고 하기도 한다...하지만 결국은 엄마의 옷속에서 아이의 빨간단추를 찾는다....아마도 엄마옷에 달려있는 단추일테지만...아이는 옷의 여러가지 무늬속에서 단추모양을 찾은듯하다....^^

이책을 본 아이들은 옷에 붙어있는 단추를 유심히 바라볼테다....어떤 아이는 어렸을적 엄마의 옷에 달려있는 단추를 만지작거리며 젖을 먹고 잠드는것이 습관이 된 아이는 젖먹을 시간엔 항상 엄마의 단추를 찾는단다....단추가 없는 옷을 입은 날엔 아이는 징징거리며 보채며 잠을 쉬이 들질 않는다는 소리를 듣고 한참을 웃었더랬는데.....아이들에겐 단추가 신기하고도 애착이 가는 물건인가보다....

단추라는 소재를 가진점이 일단 점수를 따고 들어가는것같다....^^
이책의 대상연령을 구분한다면?? 아마도 첫돌에서 세돌전까지의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듯하다.....
다섯살정도의 독서력이 강한(?) 아이들이라면 조금 식상해하지 않을까??란 염려가 생기긴 하는데...
헌데.....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다보면 연령은 그다지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지 않는다는것을 경험해보신 엄마들은 알수 있을게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이 담겨있는 그림책을 선호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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