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데모 - 데모하러 간다 아무튼 시리즈 63
정보라 지음 / 위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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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소설을 읽을 때는 좋고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던데 아무튼 에세이는 작가가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시절 어른들이 혀를 차던 ‘데모‘라는 단어.
그 단어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그것도 기쁘게 희생하는 그 마음은 어디서 솟아나는지!
가히 존경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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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6-03-06 2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가님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감탄과 존경, 반성을 했어요.

책읽는나무 2026-03-07 21:36   좋아요 1 | URL
그죠?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계속 감탄을 했네요. 그리고 작가님 곁에 계셨던 다른 분들도 정말 다들 대단하시구요.
저도 반성 많이 했네요.ㅜ.ㅜ

단발머리 2026-03-07 18: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감탄을 주로 했는데... 이래야지, 이래야지... 하면서도 실제로 실천하기는 어려운데 정보라 작가님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제가 감탄과 존경을 드리는 작가입니다.
책나무님 서재에서 만나서 반가워요^^

책읽는나무 2026-03-07 21:43   좋아요 2 | URL
예전에 <저주 토끼> 읽고 넘 재밌어서 작가님 인터뷰 막 찾아 읽었던 적 있었거든요. 음…뭔가 좀 남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더랬는데 팟캐 인터뷰를 들으면서도 좀 더 놀랐고 이 아무튼 데모를 읽고(아니군요. 오디오북으로 한 달을 들었..) 또 놀랐어요. 정보라 작가님은 계속 놀라움을 안겨주는 작가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참 대단하신 분이에요.

빨리 작가님 소설 전작하려고 하는데 병렬되어 있는 책탑 때문에…
앞으로 시간이 된다면 정보라 작가님 책으로 자주 만나 보아요.
아. 단발 님 서재에서두요.ㅋㅋㅋ
 
살인을 예고합니다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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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는 범인을 맞히기 힘들다. 반전에 반전을 가하고 묘한 인간의 심리적 수사법까지 동원되어 등장 인물의 대화나 표정을 살피며 읽다보니 피로감이 절로 든다. 하지만 다 읽고나면 너무나도 놀랍고 범인마저 측은함이 생기는데 그래서 애거서 작가의 필력에 대한 존경심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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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6-03-06 17: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앜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범인 맞추기가 힘들지요. 저는 애거서 크리스티 2권 읽었는데 아... 못 맞추겠더라구요. 언젠가 다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일단 비교적 쉬운 맥파든 좀 정리하고요^^

책읽는나무 2026-03-06 18:50   좋아요 1 | URL
어린시절 명탐정 셜록 시리즈를 읽으며 옆집 친구랑 서로 범인 맞혔나 어쨌나. 막 내기하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그때 몇%의 확률이었는지는 기억나질 않지만 그래도 꼬꼬마 시절 이래봬도 내가 탐정소설 좀 읽었지! 하며 미스테리물을 읽으면서 맥 파든 소설 두 권만 맞혔고 모두 다 꽝인 거에요.
감을 잃은 것인가?
감이 없는 것인가?
아리쏭합니다.
그래서 약이 올라 애거서 여사님 소설 또 빌려왔구요. 급기야 미스터리물 책도 검색해서 좀 사들였구요. ㅋㅋㅋ 어디 한 번 끝장을 내보려구요. ㅋㅋㅋ 그래서 올 해는 미스터리물 소설을 엄청 읽는 해가 될 것인가?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 읽은 정세랑 작가의 설자은 시리즈물 읽기 시작했는데 단편 중 한 챕터에선 범인 맞혔어요.)
암튼 어떤 책이든 우리 범인 맞히기 열라 도전해보자구요. 근데 맥파든 소설도 범인 정답 의외로 쉽지 않던데…🤔
그래도 단발 님께 응원 보내드립니다.^^
 
환한 숨
조해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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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잇기 위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점철된 노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용서‘란 근원적 의미와 무게감에 대해서도…
각각의 소설이 가슴 속에 쑥쑥 박혀 무겁게 읽히지만, 어둡고 답답한 각자의 사연들에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는 눈빛이 읽혀 절로 고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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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7 0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2-27 17: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야기를 들려줘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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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주 크로스비 타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각각의 이야기지만 결국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각자 돌아본 삶은 ‘작은 슬픔‘, ‘큰 슬픔‘을 담고 있다. ‘너그러운 기쁨‘도 발견할 수 있지만 살아온 생애에서 발견한 통찰은 왜 이렇게 먹먹한지.
대화란 결국 공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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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1 1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2-21 1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2-21 1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2-22 1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2-22 2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6-02-22 21: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좋아합니다. 스트라우트 책은 다 좋지만.... 저는 특히 루시가 좋아요. 데헷!

책읽는나무 2026-02-22 21:25   좋아요 1 | URL
읽으셨어요?^^
저는 루시 시리즈를 읽었어도 올리브랑 루시랑 똑같이 좋아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 책을 읽고선 저도 루시에게 마음이 확 기울었어요. 그리고 밥 버지스에게도 마음이 갔구요. <바닷가의 루시>읽고 바로 <버지스 형제>를 샀었더랬죠. 밥 버지스 형제 얘기도 빨리 읽어야 하는데…아! 오늘도 도서관을 또 다녀왔었어서…또 읽어야 할 책들이 한가득입니다.
참. 이 책표지 저도 처음엔 좀 그닥이었거든요. 근데 다 읽고 나니까 갑자기 책표지 그림이 너무 사랑스러워보이는 마법이 펼쳐지더군요.ㅋㅋㅋ

단발머리 2026-02-22 22:13   좋아요 1 | URL
저 솔직히 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저 표지 별로라 생각했거든요. 아쉬움 페이퍼도 썼는데...
책나무님 서재에서 보니 뭐랄까요. 좀 귀여운 느낌이 드네요. 그 마법이 저한테도 통한거 아닐까요?

책읽는나무 2026-02-23 08:18   좋아요 1 | URL
아쉬움 페이퍼 읽었어요.ㅋㅋㅋ
아마도 저는 단발 님의 페이퍼를 읽고 얼른 구입했었던 것 같아요. 구입하고 한참 있다 읽다 보니 제가 단발 님께 땡투를 했었나? 기억도 가물합니다만.^^
책표지는 소설 다 읽고 나니 저렇게 산책 후 벤치에 앉아 서로 마음 속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 더군다나 나이 먹어 누군가와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 당연한 일상사지만 그게 나이 들면 좀 쉽지 않은 일일 수도 있겠단 생각을 좀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어쩌면 소중한 장면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고 그러다보니 루시와 밥에게 더 큰 애정이 가게 되었고…갑자기 마법이 펼쳐졌고.ㅋㅋㅋ
그나저나 올리브 님이 글쎄 91세로 나오시더군요. 아…언제 이렇게 나이 드셨대? 그러면서 읽었어요. 이 다음 편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그땐 우리의 올리브 님은 못 뵐지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 좀 슬펐어요.
뭐. 루시도 그리 젊은 나이는 아니긴 했지만요.
<올리브 키터리지>를 통해 젊었던 올리브를 다시 만나고 싶군요.^^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 창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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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편의 소설을 위해 작가가 얼마나 많은 자료를 찾아 공부했을까. 읽는동안 이런 생각이 문득문득 들 정도로 방대하다. 한 장소(창경궁, 대온실 그리고 그 둘레)는 굳건하게 그곳에서 버티며 무수한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역사를 함께 하고 있다니 왠지 처연한 웅장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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