툇마루에서 모든 게 달라졌다 3
쓰루타니 가오리 지음, 현승희 옮김 / 북폴리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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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책을 읽다보니 문득 아이들 어릴 때 같이 읽었던 사라 스튜어트 작가의 <도서관> 그림책이 떠올랐다. 거기에 노년의 두 할머니는 서로 의지하며 각자 쇼파에 앉아 계속 책을 읽는 장면에 감동하여 나의 롤모델 할머니로 점찍었었다. 이젠 이치노이 할머니로 바꾸고 싶네. BL은 좀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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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6-03-08 23: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만화책 저도 참 재밌게 읽었어요. 할머니로서는 정말 흔지 않은 취미를 가지게 되지만 그럼으로써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서로가 담담하게 스며드는 과정이 참 좋았네요. bl은 저도 예전에 좀 봤는데 그 나름의 재미가 있어요. 로맨스다 생각하고 읽으면요. ㅎㅎ 잘 지내시죠. 저에게는 3월이 한 해의 시작이라 새해 심기일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알라딘에 열심히 글 쓰는 것으로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6-03-09 10:33   좋아요 2 | URL
만화책을 읽는다는 기분이 들지 않게끔 훅 빠져들어 읽게 되는 만화책인 것 같아요.
읽으면서 나의 노년은? 하면서 줄곧 읽었던 것 같아요. 나도 늙었어도 만화책 읽는 할머니가 되어야지! 하면서요.ㅋㅋㅋ
BL은 아직 읽어보지 못해서 이계통의 책을 읽고 뭔가를 느낄 수 있을까? 싶더군요. 그래서인지 퀴어소설도 아직 진입을 못한 것 같네요. 여성들의 사랑에는 그래도 좀 관대하긴한데..제가 좀 많이 보수적이네요.ㅋㅋㅋ
근데 바람돌이 님께서 BL을 읽으셨다고 하시니 저도 기회가 된다면 좀 긍정적으로 한 번 읽어봐야겠군요.ㅋㅋ
한 해의 시작은 1월이 아니라 어쩌면 3월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은 모두 3월이나 되어야 다시 태어나게 되잖아요?^^
암튼 새학기 새로운 마음으로 업무는 조금 알라딘 활동은 많이하는 그런 생활 이어지길 바랍니다.ㅋㅋㅋ.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바람돌이 2026-03-09 14:38   좋아요 1 | URL
나무님 성향으로 봤을 때 BL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좀 많이 자극적이에요. ㅋㅋ 일반적인 로맨스에는 없는 강렬함이 있지만 워낙 호불호가 강해서리... 그리고 몇 권 보다보면 너무 비슷해서 자연적으로 손을 끊게 됩니다. ㅎㅎ
올해는 드디어 담임에서 벗어났네요. 사실 이게 업무와 스트레스의 반을 넘는지라 일단 마음이 좀 편안합니다.

책읽는나무 2026-03-09 21:17   좋아요 1 | URL
딸들 친구 중 BL 본다는 친구가 종종 있더군요. BL이 재밌나? 그런 생각 좀 해봤어요. 지인의 지인이 약간 그런 풍의 웹툰을 만든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담임을 벗어나셨다니 조금은 편하시겠군요?
제 친구 중 하나가 중학교 교사로 일하는 아이가 있는데 걔도 늘 업무에 치여 스트레스가 많은가 보더라구요. 건강도 많이 나빠져 병가도 내고 입원하고..ㅜ.ㅜ 정말 안쓰럽더라구요.
암튼 바람돌이 님은 올한해는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셨음 좋겠네요.^^

2026-03-09 2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3-09 2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3-09 2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3-09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3-10 15: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3-11 07: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yamoo 2026-03-11 10: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 만화책이 좋단 말이죠?! 저도 구매리스트에 넣어 둡니다!^^

책읽는나무 2026-03-11 16:27   좋아요 0 | URL
네. 잔잔하니 저는 괜찮았습니다.
야무 님께는 어떠실지?^^
다섯 권짜리구요. 한 번씩 다른 스타일의 만화 읽고 싶을 때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툇마루에서 모든 게 달라졌다 5 - 완결
쓰루타니 가오리 지음, 현승희 옮김 / 북폴리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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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섯 권의 만화책이 이렇게 몽글몽글한 감정에 흠뻑 빠지게 만들어 주다니..
주인공 두 사람은 각자 인생을 준비한다. 우라라는 이제 청춘의 초입에서 인생을 준비하고 이치노이 할머니는 노년의 인생을 준비한다.(100세 시대니까.)
인생 준비단계에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좋은 영향을 주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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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설자은 시리즈 1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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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경주행에 앞서 설자은을 먼저 읽었더라면 좋았을 걸! 뒤늦게 후회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소설을 읽는동안 경주 아니 금성 도읍을 떠올리며 설자은과 목인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지는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신라를 선택하여 역사 추리물 시리즈를 만든다니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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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6-03-08 23: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 학생들과 같이 읽었어요. 애들 생각이 저랑 막 달라서 깜짝 깜짝 놀랐더랬어요. ㅎㅎ 특히 그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는 거 있잖아요. 와 정말 어찌나 다른지....

책읽는나무 2026-03-09 10:04   좋아요 2 | URL
가까운? 조선시대만 생각해봐도 이방원 형제의 난이나 삼촌이 조카 죽이고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는 혈육의 난이 끊이질 않았는데 신라시대의 양반집안 이야기라 좀 와닿질 않았던 걸까요?
하긴 저도 처음엔 자은과 호은의 남매지간에 느끼는 감정이 좀 낯설다. 싶었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이건 역사물! 그 옛 시대는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지. 스스로 다독였더랬어요.ㅋㅋㅋ
호은은 나중에 자은에게 혼쭐나겠던데요? 혼쭐이 났음 좋겠어요.

바람돌이 2026-03-09 14:30   좋아요 1 | URL
아뇨. 충격적이게도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한 동기가 이해할만하다였어요. 나라도 그런 마음이 들었을거같다라는거죠. 그래도 그렇지라는 기존 윤리의 선을 좀 넘는달까요? ㅠ.ㅠ

책읽는나무 2026-03-09 20:10   좋아요 1 | URL
아뉘?!!!ㅋㅋㅋㅋ
애들이 이렇게나 공감능력이 뛰어나다니요?ㅋㅋㅋㅋ 근데 저도 처음엔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 그러면서 정답까지 맞혔거든요.ㅋㅋㅋ
이런 설정 넘 과한 거 아닌가? 생각 잠깐 들었지만 조선시대 왕들의 역사를 보면 음…그럴 수도 있었겠군. 하며 바로 납득을 했어요. 옛날엔 전쟁 때문에라도 좀 비정했던 걸까? 회의감도 들었구요.
암튼 아무리 공감능력이 뛰어난대도 얘들아! 니네들은 바로 이해해버리면 안 되지 않니? 비판을 좀 해야지 않니?ㅋㅋㅋ

유부만두 2026-03-09 07: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설자은 시리즈 2권 작년초에 나왔어요. 1권보다 더 흥미진진진이에요!

책읽는나무 2026-03-09 10:10   좋아요 1 | URL
아. 안그래도 2권도 같이 쟁여놨어요. 읽어야 하는데…음..^^
전 만두 님의 경주 박물관 도서관 사진만 기억이 떠올랐고 설자은 시리즈 책은 까먹었던 거에요. 이번에 이 책 검색하다보니 경주 박물관 도서관에 이 책을 들고 가 다시 읽으셨단 리뷰에 아! 역시! 그런 생각을 했더랬어요.
설연휴에 경주 다녀왔었는데 박물관은 못 갔어요. 기획전시 예매가 다 찼다더라구요. 요즘 경주 인기 많더군요. 가는 곳마다 사람들 많아서… 뭐. 항상 사람 많았지만요.
암튼 설자은을 먼저 읽고 갔더라면 좀 후회 많이 했네요. 월지 야경도 다시 보자! 약속해놓곤 피곤해서 패쓰한 것도 아뿔싸!ㅋㅋㅋ

singri 2026-03-09 07: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2권 나온걸 잊고 있었네요

책읽는나무 2026-03-09 10:12   좋아요 1 | URL
네. 2권도 나온지 좀 됐더군요.^^
저는 지금 2권 읽지도 않고 3권은 언제 나오나? 막 안타까워 하면서 요네자와 호노부 책 읽으면서 이건 또 뭐야? 하고 있네요. 이것 참!ㅋㅋㅋ
 
툇마루에서 모든 게 달라졌다 2
쓰루타니 가오리 지음, 현승희 옮김 / 북폴리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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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멋있는 할머니!
그래서 여고생 우라라도 차츰 할머니에게 속마음을 내비치고 상담을? 받고 싶은 생각이 들지도..
3권에선 좀 더 내밀한 우정을 나눌 것 같다.
같은 취미 특히나 책을 통해 나이 차를 느낄 수 없게 서로 공감하고 교감을 나누는 장면은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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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6-03-07 14: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책읽는나무 2026-03-07 21:30   좋아요 0 | URL
저도 정말 재밌는 만화를 오랜만에 읽었네요.^^

단발머리 2026-03-07 18: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안 읽은 책이긴 하지만 그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어요.
우정에는 어쩌면 나이가 중요하지 않을 수도요. 사랑도 그럴까요? 갑자기 우정이 사랑으로 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6-03-07 21:33   좋아요 1 | URL
읽으면서 이런 우정이 참 소중하단 생각을 했어요. 이런 우정이 돈독하려면 관심과 사랑이 기반이 되었겠죠? 그렇지 않고서야 우정이 영원히 지속되긴 힘들지 않겠나? 싶습니다. 단발 님이 말씀 중 그 사랑이 진리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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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루타니 가오리 지음, 현승희 옮김 / 북폴리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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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읽는 할머니와 여고생의 우정을 다룬 만화라는데 소재가 독특하여 읽어 내려가다보니 뭔가 뭉클함도 숨어 있는 만화다.
두 주인공 중 줄곧 이치노이 유키 할머니에게 눈길이 가게 된다. 나도 나이 들어 노년이 된다면? 그런 마음의 눈이 덧씌워지기 때문일지도…
잔잔하면서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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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3-06 23: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들어온 땡투의 출처가! ㅎㅎㅎ

책읽는나무 2026-03-07 21:34   좋아요 0 | URL
역시 눈치 빠르신 자냥 님.ㅋㅋㅋ
북플친님들이 많이 보여 골고루 눌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