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걸었던 보람을 느꼈다.
독보적 걸음 스탬프 환전을 하여 적립금 탈탈 긁어 모으고,
애니핏 걸음 누적 마일리지로 상품권 교환하여
모으고 모았다.
그래서 이번에 질러야 할 책값에 보탰더니 우영우의 뿌듯함을 느꼈다.
(그만큼 책을 구입하는데 무리를 했다는 말인지도..ㅜㅜ)

<예술가의 서재> 책이 발간되었을 때 갖고 싶었지만, 또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 마음이 살짝 사그라들었다. 뭐 다른 책들에게 한 눈 팔면서 까먹었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겠다. 도서관에서 책을 발견했을 때, 반가워 눈요기라도 하려고 빌려와 한 장, 한 장 탐독하니 한 장, 한 장 서재 사진이 탐난다. 며칠 고민하다가 이런 책은 곁에 끼고 생각날 때마다 봐야 하는 책!! 속으로 선정하고 구입했다. 엄청난 고민의 결과물인 책이라 값지다. 책값이 나가는만큼 소장의 가치가 있어 보인다.

<세계의 도서관>은 5~6 년 전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었던 적 있었는데, 책이 아주 크고, 무겁고, 내용도 방대하여 채 못읽고 반납했었다. 아...이 책도 <예술가의 서재> 책처럼 계속 눈에 아른거려 사서 소장하고팠는데 책값이 어마어마하여 계속 고민만 했던 책이었다. 아무리 고민을 하던 책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책들이 많은데 이런 종류의 책(서점, 도서관, 서재 종류의 탐방 책들)은 갖고 싶은 욕망이 내겐 좀 있는 것 같다.
<예술가의 서재>를 구입하면서 이 책도 생각난김에 영접하기로 했다.
책을 받아 대충 넘겨보았는데, 세계 도서관 중에서도 중세편 도서관 중 우리나라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보관 중인 장경판전이 소개되고 있다. 그때도 이 부분을 찾아 읽었던 것 같은데 새롭다. 재독은 늘 새롭다? 모든 것들이 새롭다?
그래서 소장해야 하는 것인가보다. 잊을만 하면 곁에 두고 계속 보면 되니까...

<사울 레이터 더 가까이> 는 사울 레이터 작가라면 발 빠르신 s님의 소개로 여전히 장바구니에 담았다.
지난 번 사울 레이터 사진집은 페이퍼북이었다면 이번 책은 양장본이다. 판형도 좀 더 커졌다.
도시 풍경도 많지만 센트럴 파크의 풍경도 있다.
요즘은 이런 종류의 책들은 제때 사두지 않으면 조금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절판되거나, 품절될 경우가 많아 미리 사두어야 할 것 같아 그냥 덮어놓고 산다.

이번에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왕창 샀다.
<다락방의 미친 여자들> 책을 북펀딩 해뒀는데 11,12월 여성주의 읽기 책이기도 하다. 책이 굉장한 벽돌책이라고 하여 나 조금 떨고 있는데 책 내용은 아....듣고만 있어도 우주를 헤매는 기분이었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도 읽어야 하고, 샬럿 브론테의 소설도 읽어야 하고, 이디스 워튼의 소설등등 여성작가들의 소설 이야기가 대거 포진해 있나 보다. 지난 번 화가님의 미리 읽어둬야 할 소설 목록을 보니 나는 이디스 워튼의 <징구> 한 권밖에 읽지 않았더라!!!!
그래서 작심하고 11 월이 되기 전, 고전 소설들을 읽을 수 있는데까지 읽어보자!!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이때 읽지 않으면 또 언제 이 소설들을 읽게 될 건인가? 싶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에 제인 오스틴 소설 <이성과 감성> <오만과 편견> <설득> <엠마>를 구입했다.
<오만과 편견> 을 보고 아뿔싸!!!
집에 문학동네 리커버 버전으로 같은 책을 가지고 있는데 펭귄북스로 또 주문해 버렸다. <노생거 사원>을 샀다고 생각했는데....너무 많이 주문하니 또 이런 실수를!!!ㅜㅜ
지난 번에도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책도 출판사를 다르게 주문해 놓고 한참 뒤에 알게되어 다시는 이러지 말자! 다짐했건만....ㅜㅜ
암튼 펭귄출판사 책은 그리 선호하지 않아 사다 놓은 게 몇 권 안되는데 이번엔 두 권이나 샀다. 이유는 <제인 오스틴 북클럽> 영화를 보는데 오스틴의 펭귄북스 책을 읽는 주인공들이 멋있어 보여서....따라해보고 싶어서.... <예술가의 서재> 책에 펭귄북스 책표지 디자이너의 서재를 본 후, 나도 이제부터 펭귄북스 특별판이 나온다면 꼭 사리라!! 다짐하며 불 태웠기에...펭귄북스 책을 주문했는데 책 표지 의외로 이쁘다?
민음사의 <맨스필드 파크>책 표지 여인을 보고 막내딸이 무섭다고 밤마다 그 앞을 지날 때 경악을 하던데, 펭귄북스 표지 모델들은 부드럽고 우아하다. 시리즈로 다 갖추고 싶었지만 빠진 책들이 많아 제각각 출판사가 다르다. 그래서 조금 아쉽다.

<파친코>는 1 권을 샀으니 2 권을 사야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그리고 쉬엄쉬엄 동네 서점 갈 때마다 한 권씩 한 권씩 사들고 왔던 책들도 모아놓고 보니 책탑을 이룬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더니 다 모아놓으니 이것도 꽂을데가 없구나?
스콧 피츠제럴드의 <밤은 부드러워>
이언 매큐언의 <스위트 투스>
카렐 차페크의 <평범한 인생>
권여선의 <토우의 집>
딸이 읽고 싶다던 황보름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이 책은 지난 번에 올린 것도 같고? 기억이 가물가물~)

굿즈는 내가 이걸 왜 샀을까? 그런 종류도 있고, 어머 이건 완전 완벽해!! 그런 종류도 있다.
마그네틱 보드? 굿즈는 메모지를 붙일 용도로 샀는데 받아보고 넘 작아서 그냥 장식용인가? 싶어 조금 후회했고(차라리 사울 레이터 금장노트로 선택했었어야..) 스누피 북엔드는 살짝 아리쏭? 했다.
옆면엔 ‘좋아하는 책‘ ‘내 인생의 책‘ ‘읽고 있는 책‘ ‘언젠가 읽을 책‘이란 제목의 마그네틱을 붙여 테마별로 책을 세우면 되겠다 싶어 좋았었는데 바닥쪽 반대편 옆면이 있어 실제로 책이 몇 권 세울 수 없었다.
그런데 ‘읽고 있는 책‘ 제목으로 몇 권을 채워 넣고, 북엔드를 곁에 두고 사용하면 괜찮을 듯도 하다.
파친코를 사니까 맥주잔이 따라왔다. 술도 잘 못마시는데 맥주잔만 보면 탐이 난다. 파친코 소설의 첫 구절이라고 하니 안 살 수가 없었다.

그리고 피넛 스톱워치!!!
나 이거 갖고 싶었다. 완전!!!
공쟝쟝님 영상 볼 때마다 스톱 워치 너무 탐났었는데 어디서 사는 건지 몰라 한 번 물어봐야지! 그러곤 까먹고 있었다.
근데 이번 주문에 ‘뭐 다른 건 필요 없나요?‘하고 딱 뜨는 아래 사진을 주르륵~~ 훑는데 이것이 눈에 포착!!!
어제 받아 들고 작동해 보려는데 잘 안되어 고장났나? 내가 이 조그만 기계에도 기계치 표시 내야 하는 건가?? 조바심 났었지만 뒤에 나사 풀어 건전지 한 번 더 만져 주니 작동 개시!!!
막내 딸 앞에서 엄마 이거 완전 갖고 싶었단 거 아니니!!
자랑질 하는데 딸이 음악 소리 어떤 건지 듣고 싶대서 카운트 걸고 둘이서 완전 기대하며( 스누피 그림이 넘 이쁘니까 거기에 맞는 멜로디가 나올 것이라 기대했었던 것이다.)스톱 워치를 바라봤었는데......
일반 알람 소리라 둘이서 에이!!!!!!! 하며 완전 실망했다는...ㅜㅜ
소름 돋으니까 얼른 끄자!!!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바로 기상 알람 소린데,
왜 하필 이렇게 귀여운 피넛을 싫어하게 만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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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08-30 11:3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어휴 책나무 님 책탑 쌓으신 거 보니 제가 막 다 씐나네요 ㅋㅋㅋㅋㅋ
만세!!!

책읽는나무 2022-08-30 11:48   좋아요 3 | URL
만세 삼창 시작합시다!!!
만세~~ㅋㅋㅋ
저는 덮어놓고 넘 많이 산 거 아닌가? 조금 심란하기도 했었는데, 다락방님이 넘 신나해 주시니 또 금새 맘이 풀리네요ㅋㅋㅋ
덮어 놓고 샀으니 이젠 밑도 끝도 없이 미친 듯 읽으려구요.
시간이 없어요...불끈!!!

거리의화가 2022-08-30 11:4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 나무님 진정한 책탑은 이것!!!ㅎㅎㅎ 넘넘 멋진 책탑입니다!ㅎㅎㅎ 11월이 오기 전까지 읽어야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ㅜㅜ 진정 소설을 읽어야 할 타이밍이 됐나봅니다. 저는 9월 들어가자마자 사려구요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08-30 11:52   좋아요 4 | URL
이번엔 큰맘 먹고 비싼 책도!!^^
그러다 중복되는 책도!!ㅜㅜ
그래도 역사 책 화가님 책탑만큼 진정성을 따라가겠습니까!!^^
저는 어제 받자마자 오스틴 소설 한 권 잡았어요. 내년 1월 책인가요? 여성주의 책 그 제목이 뭐더라? 페미니즘 비평? 그 책도 읽어둬야 할 책 목록표 보고 깜놀했습니다.
한 6 개월은 죽었다~ 생각하고 진짜 미친 듯 읽어야 할 것 같더군요?
9 월부터는 진짜 긴장됩니다ㅋㅋㅋ

mini74 2022-08-30 12: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도서관에서 예술가의 서재 크기를 보고 헉! 집으로 갖고오기엔 넘 무겁고 크더군요. 뚜벅이로서는 아쉽지만 조금씩 도서관에서 보는 걸로 ㅎㅎ맨스필드 파크 표지 넘 궁금하네요 책탑 👍💕

책읽는나무 2022-08-30 15:12   좋아요 2 | URL
ㅋㅋㅋ 책 크죠??
차 없음 못 빌리는 책이에요.
저도 남편이 몇 주째 도서관에 에어컨 쐬러 가자고 해서 큰맘 먹고 빌려왔었어요.
<세계의 도서관>은 더 크고 더 무거워요. 저 책은 차가 있어도 안되겠더라는~~~그래서 그냥 질렀네요^^
맨스필드 파크 민음사껄로 한 번 찾아보세요. 그 표지도 화가의 작품이던데 애가 맨날 밤마다 깜짝 깜짝 놀라네요ㅜㅜ
읽을거라고 딱 보이는 곳에 두 어달 째 잘 보이는 곳에 놔뒀는데 딸이 그 책 좀 가리든가? 빨리 읽든가? 그럼 안되겠느냐고~ㅋㅋㅋ
밤에 보면 무섭대요. 근데 민음사 고전소설은 표지가 죄다 사람 얼굴이라 싫다고ㅜㅜ 특히 미술관련 도서에 사람 얼굴 있음 어릴 때부터 무섭다고 도망가더니 아직도 그 버릇을 못 고쳐서...미술적 소양이 넘 부족하네요^^

페넬로페 2022-08-30 13: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독보적 열심히 하는데도 매달 초 들어가면 마감되었다고 하네요.
책나무님, 팁 좀 가르쳐주세요.
책탑의 자태는 언제나 빛납니다.
읽고 싶은 책이 많네요^^

책읽는나무 2022-08-30 15:20   좋아요 3 | URL
지금 들어가보니까 9 월달 독보적 알람신청 클릭할 수 있어요. 지금 시점에서도 알람신청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암튼 저는 한 달 전 알람신청하기 그거 미리 눌러 놓아요.
그럼 해당 월 초쯤 독보적 신청 코너가 뜹니다. 잽싸게 눌러 놓습니다.
초라고 해도 아마 5일 전엔 미리 누르셔야 할거에요. 신청자가 첫날부터 어마무시 하더군요?
이번 달엔 9 월 1 일에 미리 신청 눌러 놓으세요^^
그래도 몇 천 명 신청자 수가 뜰거에요.
한 여름엔 사람들이 설마 많이 걷겠나? 싶었는데 와....독보적 걷기는 나름 치열하던데요?
저는 여름 몇 달은 넘 더워서 딱 오천 보만 겨우 채웠네요. 이제 찬바람 불어오니 만 보를 채워볼까? 생각중입니다.
잃시찾 끝나시면 오스틴 소설 시작합시다ㅋㅋㅋ
아니면 다락방의 미친~~ 도 괜찮을 듯도 하구요^^

페넬로페 2022-08-30 15:25   좋아요 2 | URL
들어가서 조건보니 평일 오천걸음으로 되어 있네요.
제가 3000걸음 설정해서 안된 것 같아요 ㅎㅎ
제인 오스틴, 좋아요^^

책읽는나무 2022-08-30 15:33   좋아요 1 | URL
3천보요???
3만보 유럽에서 걸으신 분들 들으시면??ㅋㅋㅋ
근데 독보적은 미션 달성이 하루에 무조건 5천보는 채워야 합니다^^
그래야 하루에 스탬프를 발급받으실 수 있어요. 저는 스탬프 1,2백개 정도 모이면 적립금으로 환전해서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쏠쏠합니다.
아....그런데 페넬로페님은 차라리 마이리뷰나 페이퍼 당선금액을 받으시는 게 더 이득이지 않을까? 싶은데요???ㅋㅋㅋㅋ
독보적은 넘 땀이 나서...ㅜㅜ

단발머리 2022-08-30 14: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책탑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제인 오스틴 소설 많이 사셨네요 ㅎㅎㅎ 저도 다락방 읽기 전에 미리 읽어두려고 하는데 리스트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굿즈는 파친코컵이 최고네요. 무슨 음료를 넣어도 맛있을 거 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드립니다, 책나무님!!

책읽는나무 2022-08-30 15:26   좋아요 3 | URL
아름다운 책이 좀 많네요? 이번엔...^^
오스틴 소설 독파하기가 목표인데 <노생거 사원>을 못 샀네요ㅜㅜ
뭐 샀다 해도 언제 읽게 될지는?ㅋㅋㅋ
요즘 알라딘 머그컵은 잘 안사는데 대신 유리컵을 사다 모으고 있네요????
유리컵에 글자만 찍혀 있으면 갑자기 갖고 싶어 사족을 못 쓰는???ㅜㅜ
파친코 맥주잔은 크고 우아하고 예뻐서 나름 만족합니다^^
색깔있는 음료를 따르면 참 청량할 것 같죠?? 그리고 고블렛 잔 형식이라 잡기도 편해요ㅋㅋㅋ
내돈내산 책이랑 내돈내산 굿즈~
근데 책만 사면 단발님은 축하한다고 해주시는군요? ㅋㅋㅋ
암튼 그래도 축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잠자냥 2022-08-30 14: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전 책탑 사진 때문에 책을 더 사는 거 같아서 책탑 사진 이제 안 찍으려고 했는데................. 안 찍을 수가 없...;;

책읽는나무 2022-08-30 15:28   좋아요 3 | URL
아...섭섭할 뻔 했어요.
책탑 사진 안 찍으신대서...ㅋㅋㅋ
잠냥님의 책탑은 얼마나 공고한 문학 천재 책탑인데요!!!
만인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계시는 그 문학 책탑!!!
이렇게 우리는 서로의 소비를 부추기는 사악한 이웃이구요~ㅋㅋㅋ

청아 2022-08-30 17: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뒷북미미 왔습니다🖐헤헷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책을 잔뜩 구매하셨군요. 부러움이 물씬ㅋㅋㅋ
사울레이터 저도 나무님같은 이유로 한 권 한 권 사모으고 있어요.^^*
<불안의 서>는 그리하여 두 가지 버젼을 가지고 계시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는 일부러 배수아님 번역본을 하나 더 산 사람>.<
마그네틱 문구 참 적절하네요. 고민고민...ㅋ 저도 스톱워치 빨간머리 앤으로 모셔놨습니다.
이곳저곳 <다락방의 미친 여자들>준비가 한창이군요? 저도 분발해야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8-30 19:26   좋아요 2 | URL
아까 2 번째 북플하는 시간이셨군요?ㅋㅋㅋ
이번에 책 많이 사서 또 덕분에 책장은 꽂을 곳이 없어졌구요ㅜㅜ
<불안의 서> 저도 배수아님 번역으로 사서 한 3분의 2 정도 읽었는데 작년에 읽다가 잠깐 책장을 살폈는데 잘못 본 줄 알고 가까이 가서 제목 보니까 아...문동 시리즈 코너에 똑같은 제목이 똭!!!!
언제 샀었는지도 기억 안나던??
봄날의 책 출판사껄로 다 읽으면 문동으로 또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갑자기 읽고 싶은 의욕이 사라져 고대로 스탑하곤 책장에~ㅋㅋㅋ
스톱워치 빨간머리 앤으로 사셨군요?
저도 엄청 고민하다가 피넛으로 샀는데 소름 돋는 알람이더군요ㅜㅜ
마그네틱 문구는 좀 장황하다 싶은데 또 잘 활용한다면 나름 유익하겠구나! 싶기도~^^

햇살과함께 2022-08-30 19: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나무님 갑부십니다!! 도판 책 비쌀 거 같은데요?! 집안에 햇살과 책이 가득이네요~~

책읽는나무 2022-08-30 21:17   좋아요 2 | URL
햇살님처럼~ 햇살이 들어왔네요^^
햇살덕에 역광이 되어 여기 저기 옮겨가며 찍게 되더군요ㅋㅋㅋ
양장본 도판 책들은 가격이 후덜덜 했습니다. 그래서 적립금을 있는 힘껏 끌어다가!!!!!!
카드도 할부로다가!!!!ㅋㅋㅋ
무리를 했네요. 그런데도 사야 할 책들이 많은 건??? 순전히 욕심 때문이겠죠???^^

기억의집 2022-08-30 21: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단하심요~ 나무님 펭귄 별로셨군요. 저는 한때 조금 펭권 문고판 모았다가 그만두었어요. 이거 또 불붙으면 큰일이다 싶어서~ 저는 요즘 한두권 정도 사는 것 같아요. 딱히 맘에 드는 굿즈가 없어서.. 참 펭귄은 저 문고판으로 모았어요. 검정책등이 확실히 뽀대납니다~.

책읽는나무 2022-08-30 21:39   좋아요 1 | URL
옛날에 약간 허세가 좀 있어서요~ 양장본 책들을 좋아했었거든요. 책 종이도 하얗고 반짝반짝하던 종이질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었구요. 근데 그 하얀 종이가 실은 돌가루를 섞는다는 소리를 듣고 흠칫 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책이 무거우면 손목도 아프고, 종이가 너무 하야니까 눈이 부시고 시려서 금방 피로해져 책을 못 읽겠는 거에요ㅜㅜ
그러다 언제부턴가 얇은 갱지같은 페이퍼북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민음사 시리즈로 눈 돌리기 시작하면서 책 표지로 보자면 펭귄클래식도 엄청 예쁘네요?
지금 여러 출판사의 시리즈로 모으려니 주머니가 홀쪽해지고 있네요.ㅜㅜ
이젠 좀 자제를 하려고 세뇌중입니다ㅋㅋㅋ
펭귄클래식도 시리즈로 다 모아놓음 이쁘겠죠?ㅋㅋㅋ
문동 검은 색 책등만 이쁜 줄 알았는데 펭귄북스 무광 검정도 이뻐서 <이성과 감성> 읽다가 뒷편 번호 목록표 쭈욱 훑으면서 다음에 살 책들 저도 모르게 찜~ 해뒀네요^^

프레이야 2022-08-31 11: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분들이 진짜! 여기저기 지름신들이 난립하네요 ㅎㅎ
서애자들 다 모여가지고. 므흣합니다 바라만봐도.
이러다 또 지르고요. 그맛이죠!!

책읽는나무 2022-08-31 14:38   좋아요 0 | URL
희한한 세상이죠??
이렇게 샀다고...자랑하면 잘 샀다고 칭찬받고, 또 내가 샀으니까 당신도 사세요~ 부추기고, 또 귀 얇은 사람은 부추김 당하는 세상!!!ㅋㅋㅋ

수이 2022-08-31 12: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벌써부터 신났네요. 저도 다락방 미친 여자 덕분에 이 책 저 책 읽을 생각하니 신나 죽겠는데_ 책탑 실로 아름답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8-31 14:56   좋아요 0 | URL
역시 다독가!!!!
내맘 속 천재 다독가!!!ㅋㅋㅋ
소설 신나서 읽으시는 모습 눈에 선하게 떠오릅니다^^

바람돌이 2022-08-31 12: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인오스틴 책탑 완전 아름답습니다. ㅎㅎ
펭귄북스는 저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유는 간단. 표지가 안 예뻐요. 그래서 저는 세계문학전집류 중에는 문학동네를 제일 좋아한다는..... 표지가 간지나서.... ㅎㅎ
피넛 스톱워치는 왜 소리를 알람으로??? 기왕 만드는거 예쁜 음악으로 해주시지 말예요.

책읽는나무 2022-08-31 15:01   좋아요 0 | URL
제인 오스틴 소설을 한 출판사껄로 깔맞춤 했었어야 했는데 출간이 통일이 안되어 있더군요.
그냥 섞어서 작가별로 따로 분류해서 책장 한 칸에 넣어둬야겠어요.
펭귄북스 요즘 나오는 클래식 고전소설 시리즈도 깔맞춤 해놓음 괜찮겠다!! 전 이제 생각했습니다.
문동 처음 나왔을 때 민음사 책등 보다가 문동 보니까 감탄이 절로~~ㅋㅋㅋ
저도 문동 시리즈로 모아야지!! 다짐했었어요. 근데 워낙 사야 될 책들이 많으니까 깔맞춤 하기도 쉽지 않네요. 그래도 고전소설 시리즈로 쫘악~ 소장하신 분들 보면 늘 침을 질질~~^^;;;
피넛 스톱워치는 알람 소리 때문에 아직 한 번도 사용 못했어요ㅋㅋㅋ

그레이스 2022-08-31 14: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읽어야 할 책에 계속 치이고 있어서 그런가 오늘은 어지럽네요 ㅋㅋ

책읽는나무 2022-08-31 15:03   좋아요 1 | URL
어지럽죠???ㅋㅋㅋ
이번엔 제가 생각해도 좀 많이 샀네요? 어휴~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뭐 그런 심정이라죠!!!
자포자기는 파산직전인 위험한 순간인데 참....ㅜㅜ
 
오리지널 마인드
엘리너 와크텔 외 지음, 허진 옮김 / 엑스북스(xbooks) / 2018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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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지성인들의 머릿속에 있는 관념들을 술술 끌어내며 노련하게 인터뷰하는 엘리너 와크텔. 덕분에 우리는 편하게 앉아서 방대한 지식을 눈으로 엿들을 수 있다. 위대한 사상가와 작가들은 어쩌면 처음부터 남다른 비범함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닌가? 감탄하게 되는데, 어째 읽을 수록 책에서 묘한 아우라가 뻗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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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2-08-29 22:2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백자평 천재세요??

책읽는나무 2022-08-29 23:02   좋아요 2 | URL
처..천재요???
천재 눈엔 천재만 보이는 건가요??ㅋㅋㅋ
책 자체가 읽고 나면 머리가 빙빙빙 한대도....좀 똑똑해지는 것 같아요!!!
700페이지의 벽돌책이라 조금 부담스럽지만요^^;;;

청아 2022-08-30 10: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100자평 정말 잘쓰시는것 같아요>.<
저 어제부터 하루3번만 북플 들어오기로 마음먹어서(휴대폰 들여다보는 시간 줄이려고..)
이제야 댓글을 남깁니다. 나무님 리뷰읽고 이 책 사두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어서 알라딘에 검색해보니 이미 구매했다고 떠요ㅋㅋㅋㅋㅋ
하지만 어디있는지는 모른다는 슬픈 현실...ㅋㅋㅋ700페이지나 되는군요. 그래도 아우라에 똑똑해진다고 하시니 머지 않은 때에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8-30 11:33   좋아요 2 | URL
전 긴 글 리뷰를 잘 못써서 백자평 후다닥 쓰고 그걸 기록이라고 치부하는데 조금 부끄럽기도 합니다. 부끄럽다면서 백자평으로 일갈한 게 꽤 오랜 시간 그러고 보냈더라구요? 백자평도 자꾸 쓰면 느는가요? 요즘 백자평 잘 썼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새 늘었나? 그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래도 다락방님의 백자평 천재!는 좀....ㅋㅋㅋ 너무 가셨어요. 백자평 잘 쓰시는 분 제 북플친님들 중 몇 분 계신데, 어떻게 보여 줄 수도 없고...ㅋㅋㅋ

암튼 오리지널 마인드 들고 계시군요??^^
역시 책 고르시는 안목!!!!^^
저는 이 책 진짜 오래 읽었습니다ㅜㅜ
도서관에서 빌리고 반납하고를 몇 번 했었는지 몰라요. 중간에 완독 포기할까? 몇 번을 생각했었지만 읽다 보니 여러 사람들 이야기가 나오는데 도저히 궁금해서 포기가 안되더라는...제가 이런 책들..남의 얘기 엿듣는 걸 좋아하나 봅니다ㅋㅋㅋ
암튼 남의 얘기일지라도 세계 지성인들의 얘긴라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얘기들이 많아서 재밌었어요^^
비록 책의 초반은 기억나지 않지만요ㅋㅋㅋ
얼른 찾아서 쉬엄쉬엄 한 사람씩 읽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어제 찾아 보니까 다른 제목으로 인터뷰집이 두 권이 더 나와있더라구요?
그 책들은 구입을 해둘까? 생각중입니다^^

북플 세 번만 들어오기!!
그거 좋은데요?^^
근데 이웃님들의 글이 많으면 그거 밀려서 읽느라 시간이 더 많이 들어가기도 하더군요???
제가 그래요ㅋㅋㅋ
밀린 글 읽고 밀린 댓글 달고...그러다 보면 한 두시간이 후딱????
정말 정말 개미지옥이에요.ㅜㅜ

mini74 2022-08-30 13: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깔끔한 정리에 마지막 묘한 아우라에서 궁금증까지 유발하는 👍저도 나무님 100자평 천재라 봅니다 ㅎㅎ

책읽는나무 2022-08-30 15:39   좋아요 1 | URL
아니...미니님마저!!!!
이젠 천재라는 단어가 마구 유행하겠어요. 막 갖다 부치다 보면???ㅋㅋㅋ
아우라는 아시죠???
그 지성인들의 대화 속에 짓눌리는 압박감!!!!!ㅋㅋㅋ
 

요즘 가을 날씨같은 늦여름 만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침 저녁은 선선하여 발이 시려울 정도이고,
한낮의 햇볕은 뜨거워 곡식이 잘 여물 듯~
시골 출신은 여기서 티가 나고~

하늘은 높고 푸르고
구름은 너무 예쁘다.
한여름 날의 구름과 좀 다르게 보이는 구름.
어제 도서관에 책 읽으러 갔다가
눈에 보이는 풍경이 예뻐 구름 사진 찍어 보았다.

우리 동네 시립도서관에 걸려 있는 구름 사진이다.


남편은 1 년에 한 두 권정도 책을 읽는 듯한데
지난 주에 도서관에서 간만에 책을 한 권 읽었고,
반납하고 또 한 권 빌려 1 년치의 독서량의 책을 완독하려 한다.
하지만 어느새 과몰입하여 그래, 인문학이야!! 를
하루종일 외쳐댔었고
(그리 외쳐댈만한 인문학 책이 아니던데???
자기 계발서를 한 권 읽으면,
사람은 자기 계발이 되어야 한다고 하루종일 외쳐대고..
우영우 드라마 볼 때가 그래도 나았던가?
우영우 흉내 내는 거 오글거리고 지겨워서 그만하랬더니,
이젠....ㅜㅜ)

아들은 늦게 늦게 일어나 도서관 가자니까
일요일엔 학원도 안가던 녀석이 차라리 학원 가겠다고 학원 가고,
딸들 중 막내는 늦게 일어나 컨디션 메롱이라고 핑계대며
도서관 가기를 거부~~차라리 아파트 독서실 가겠다고
평소 잘 가지도 않던 독서실 가고,
(아이들에겐 도서관 가자!!! 이 말이 약인 것인가?)
큰 딸만 동행해 주었다.
식구 다섯이지만 셋만 겨우 도서관을 향하는데
딸은 하늘이랑 구름을 보더니 이렇게 좋은 날씨에
왜 공부해야 하는 걸까요?? 신세한탄.
여름에 더워서 공부 못하니까 날씨 좋은 가을에 공부하는 것
아니겠냐고 요즘 책 읽기에도 너무 좋더라~ 거짓말 하고,
남편은 그놈의 인문학 타령하고....
암튼 그렇게 그렇게 도서관을 가서
딸은 수요일에 있을 시험공부하고, 나는 벽돌책 독서대에 올려놓고 읽는데 그만.....
딸과 나는 돌아가면서 꾸벅꾸벅.
서로 깨워주기를 반복 또 반복.ㅜㅜ
아....가을이 성큼 다가오면 정신이 개운해질 것이라 기대했건만
꼭 그렇지도 않구나!
남편은 집에 있을 때는 맨날 조는데 이상하게 도서관이나 영화관에선 졸지 않아???
맨날 도서관이랑 영화관에서 졸고 있는 나더러 잠 자러 가는 곳이냐고 핀잔 주기 일쑤다.

그래도 습하지 않아 좋은 날씨에
도서관 입구에 서서 높아지는 하늘과 흰구름 보는 맛에
여름 끝나갈 무렵 도서관 가는 재미는 쏠쏠하다.
가족끼리 주말에 도서관 다녔던 이 시간도
훗날 길이길이 기억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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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2-08-29 10: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래도 세 분이 도서관 가섰다면 독서 가족 맞습니다.
요즘 하늘 기가막히더군요. 오늘은 좀 그렇지만.
이런 하늘 못 보고 살면 어찌할 뻔했습니까? ㅋ

책읽는나무 2022-08-29 11:46   좋아요 2 | URL
예전엔 진짜 독서가족이었는데 요즘은 연체 가족이에요. 제가 가족 이름으로 돌아가면서 장기 연체 시키고 있거든요ㅋㅋㅋ
도서관에서 조금 먼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니 확실히 연체가 잦습니다.
예전에 도서관 옆에 살적엔 아주 그냥 가서 살았었는데 말이죠^^
요즘 날씨도 좋고, 하늘도 예쁘고, 구름도 덩달아 이쁘구요!
하늘 보는 맛에 사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프레이야 2022-08-29 11: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우 구르미가 살아서 튀어나올 것 같아요
가족 도서관 나들이 최고최고!!
이곳 구립도서관도 인테리어 새로한 후 올여름 자리경쟁이 대단했다고 들었어요. 주차장 자리 차지하려면 개관 한 시간 전에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주차요금을 하루 8천냥 받는대요. 가족피서지로도 도서관이 최고 ㅎㅎ

책읽는나무 2022-08-29 11:43   좋아요 1 | URL
구름이 덮치는 것 같았어요ㅋㅋ
도서관이 인테리어 싹~ 했음 이뻤겠어요^^
도서관은 한 여름, 한 겨울이 사람들이 제일 많은 것 같아요.
저희도 몇 주 에어컨 바람 쐰다고 도서관을 찾아 갔었는데 주차장에 주차할 곳도 없고, 앉아서 책 읽을 자리도 없었는데..날씨가 좋아지니 나들이 간 사람들이 많아졌는지 자리가 조금 널널해졌더군요.
그래서 요즘 도서관 갈 맛이 나기도 하구요^^
근데 도서관에 주차요금을 받나요??
지난 번 기억님이 서울쪽 도서관에 주차요금 받는대서 깜짝 놀랐었는데 부산도 이제 받는군요?
저흰 아직 중소도시라 주차요금은 받진 않는데 주차할 공간이 부족하긴 하네요ㅜㅜ

얄라알라 2022-08-29 11: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책읽는 나무님, stella K님과 덕담 주거니 받거기 하시는가? ㅎㅎ하며 읽는데 갑자기 ˝연체가족˝에서 빵 터집니다

하늘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stella.K 2022-08-29 11:57   좋아요 3 | URL
저도요! 연체가족에서 빵.ㅋㅋ

책읽는나무 2022-08-29 12:31   좋아요 1 | URL
제 이름으로 책을 빌리려면 9 월은 되어야 하고...ㅜㅜ
애들도 자꾸 도서관에서 책 반납하라는 문자 쉼없이 온다고...ㅜㅜ
덥다고 바쁘다고 도서관 가는 걸 미뤘더니...이젠 도서관 반납기일을 제때 맞춰야죠!
하늘이 이쁘니까요♡

거리의화가 2022-08-29 12: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도서관은 요런 하늘이었군요~ㅎㅎㅎ 파랗고 쨍하고 높고 아름답습니다^^ㅎㅎㅎ
도서관 지난주는 대출한거 반납만 했는데 이번주에 희망도서 신청 2권 했으니 그거 찾으러 갈 때 한번 갈까 생각중입니다. 집에 있는 책들도 있어서 도서관 책을 많이는 이용못하는 것 같아요^^;

책읽는나무 2022-08-29 17:03   좋아요 2 | URL
뒷산이 병풍처럼 뒷배경으로 있어 더욱 하늘이 높아 보이는 것 같아요.
이맘 때 더위가 한풀 꺾여 가을 초입일 때 도서관에서 바라보는 저 하늘풍경을 좋아합니다.
한가롭고 여유로워 보여서요^^
도서관엔 이젠 그냥 책 읽으러만 가는 곳이라고 생각해야겠어요.
괜히 욕심부리면서 책을 가득 빌려 오니 연체만 시키고....그래놓구선 어제 또 딸 이름으로 만화책 한 권 빌려 왔네요ㅋㅋㅋ
이제부터는 책 많이 안 빌려오기!! 목표 좀 세워보려구요^^

유부만두 2022-08-29 13: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완벽한 하늘이에요.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22-08-29 17:05   좋아요 1 | URL
오늘은 우중충해지는 게??? 내일 비소식이 조금 있던데 그래서 그런가요?
암튼 사진을 보니 저도 어제의 하늘이 그리워지네요.^^
어젠 정말 완벽한 하늘이었는데 말이죠ㅋㅋㅋ

페넬로페 2022-08-29 21: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늘이 너무 좋아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것 같아요.
저도 요즘 잃.시.찾 읽으면서 졸고 있어요^^

책읽는나무 2022-08-29 21:47   좋아요 2 | URL
아....도서관 입구에서 하늘 쳐다보고 좋아서 쉬이 들어가지지 않더니, 들어가선 내내 졸고 왔던지라...ㅜㅜ
하늘이 좋아서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게 아니라, 눈을 아예 감고 있어서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ㅋㅋㅋ
페넬로페님도 늦여름 타시는군요?ㅋㅋㅋ
잃시찾 2 권 들어가야 하는데....그러고만 있습니다.
중간에 너무 많은 책들에게 외도 했더니 확실히 시리즈는 다음 권에 몰입하기가 힘드네요.

mini74 2022-08-30 13: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주말에 남편이랑 도서관가요. 제가 책 고르는 동안 남편은 도서관 주변을 돌며 포켓몬을 하지요 ㅎㅎㅎ 포켓몬 도감 빌려서 읽곤합니다. 일년에 두권 양호합니다 *^^*

책읽는나무 2022-08-30 15:36   좋아요 1 | URL
포켓몬을 오랫동안 사냥 하시던데 이젠 방생을 좀 하셔야 되는 게 아닐까요?
포켓몬들 핸드폰에 우글우글 하겠네요???^^
그래도 아내를 도서관에 모셔다 놓고 도서관 주변을 돌며 고스트 바스트 처럼 포켓몬 잡으시느라 도서관 청소도 해주시고...착하세요^^
일 년에 다섯 권은 양보해 드려도 되시겠어요ㅋㅋㅋ
 
예술가의 서재 - 그들은 어떻게 책과 함께 살아가는가
니나 프루덴버거 지음, 노유연 옮김 / 한길사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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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의 예술가들의 서재는 단지 피상적인 책에 대한 탐닉과 집착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의 서재는 또 다른 예술의 공간으로 응집되어 있었다.
종이로 된 책들이 모이니 그저 입을 다물 수 없는 숭고한 공간으로 비춰져, 문득 곁에 있는 책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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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8-27 16:5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요즘 나무님 100자평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예술가의 100자평으로 승화하고 있어요. ^^

책읽는나무 2022-08-27 22:18   좋아요 2 | URL
과찬이십니다^^
그래도 늘 저의 백자평을 이쁘게 읽어 주시는 바람돌이님 만세!!!!ㅋㅋㅋ

얄라알라 2022-08-27 17: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언젠가 알라딘 달력이 작가의 서재, 그 중 책상에 포커스 맞춰서 제작되었던 기억이 나요. 이 책에도 사진이 많이 등장할까요? ^^ 서재, 책상을 엿보고 싶은 마음.

책읽는나무 2022-08-27 22:23   좋아요 2 | URL
달력??? 그랬던 것도 같고??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여튼 돌아서면 무조건 기억 안나는 저주받은 기억력ㅜㅜ
이 책은 글보다 사진이 더더 많아요. 황홀 그 자체입니다. 진짜 예쁜 사진 몇 장 찍어서 포토 리뷰 올려볼까? 생각하다가...예전에 다락방님께서 한 번 올리셔서 중복되는 것 같아 관뒀습니다. 귀찮기도 했구요ㅋㅋ
엊그제 그냥 장난스러운 부분 몇 장만 찍어 올리긴 했어요.
안그래도 아까 미미님 서재에 책 속 서재 사진 몇 장 올리셨더군요^^

mini74 2022-08-27 17:0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책들은 소중합니다 쓰담쓰담 ㅎㅎㅎ 나무님 100자평도 👍❤️

책읽는나무 2022-08-27 22:24   좋아요 2 | URL
책 읽고 저도 제 책들 쓰담쓰담 하면서 좀 예술적으로 정리를 해볼까? 생각했었죠ㅋㅋㅋ
책을 어떻게 어느 장소에 무심한 듯 늘어 놓나??? 두리번 두리번ㅋㅋㅋ

프레이야 2022-08-27 17: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책 탐나서 장바구니에 쟁여두고 군침만 흘립니다^^ 이러다 영접할지도.

책읽는나무 2022-08-27 22:26   좋아요 2 | URL
아...저도 너무나 고민중입니다.
살까? 말까? 그러면서요^^
침을 질질질ㅋㅋㅋ
다 읽고 나면 맘 변하겠지? 생각했었는데 다 읽고 나니 이건 소장각 아닌가?? 더 굳어지네요?^^;;;;

청아 2022-08-27 18: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오 나무님 100자평 고퀄입니다👍 덕분에 저도 이책 재밌게 봤어요!! 소장하고싶은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08-27 22:30   좋아요 2 | URL
그런가요? 역시 백자평은 암생각 없이 다다다 써야 고퀄이 되는군요? 생각 많이 하고 썼을 땐 반응이 없었는데??ㅋㅋㅋ
미미님 서재 금방 다녀왔습니다. 셔터 사건이 뭔가? 싶어서요ㅋㅋㅋ
어휴...셔터를 불러오게 만들만큼 멋진 책이죠?^^ 저는 도서관, 서점, 서재 사진책 보면 조금 환장하는데 늘 고가에 책도 엄청 크고 무거워서 도서관에서 대출하기도 힘들고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때를 놓친 책이 몇 권 되는데 이 책은 정말 갖고 싶네요. 며칠 고민 더 해보고 마침내 결심해 보려구요^^

scott 2022-08-28 00:21   좋아요 1 | URL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는 사진 도판의 매력이 뛰어난 책 ㅎㅎ

그레이스 2022-08-27 20:3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셔터 사건이 여기서 시작됐나보죠?!
저도 도서관 가서 찾아보고 없으면 사고, 있어도 좋으면 사고! ㅋㅋ

책읽는나무 2022-08-27 22:32   좋아요 3 | URL
셔터 사건!!!!ㅋㅋㅋㅋ
며칠 전 리뷰 장난스럽게 올렸을 때도 미미님 눈 반짝 하시던데 도서관에 가서 찾아 보겠다고 하시더니...ㅋㅋㅋ
이런 책은 남의 서재 훔쳐다 들여 놓는 기분일 것 같아요^^

독서괭 2022-08-27 20: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셔터 사건 ㅋㅋ 보면서 저도 이 책은 나중에 사야겠구나~ 싶었어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08-27 22:35   좋아요 3 | URL
그죠?? 책 처음 출시되었을 때 저도 눈독 들였었는데 잊어먹고 있다가 지난 주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가져와 일주일 내내 책 펼쳐 놓고 보고 또 보고~~ㅋㅋㅋ 행복했어요^^
임신중지를 이 책 덕분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ㅋㅋㅋ
책 속에 파친코 영문판 책표지도 보이고, 외국 예술인 한 사람은 한강 작가의 소설을 읽고 있다 하여 깜놀했습니다^^

scott 2022-08-28 00: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작가들 서재가 이토록 멋지다는 건 그만큼 책을 소중하게 여겨서 이겠죠

저 학부 때 교수님의 남푠분(이분은 학과장)
집에 책이 넘쳐서 공간을 확보 하려고 전부 사무실에 책을 쟁여 두셨는데
책 거치대에 세계 곳곳을 여행 하면서 수집한 예술 품들 끼어 놓아서
볼 때 마다 쓰담 쓰담 ㅎㅎㅎ(갖고 싶어서 )

책읽는나무 2022-08-28 09:07   좋아요 2 | URL
책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또 그런 사람들을 알아보는 것!!
그래서 저의 미천한 백자평에 이 책에 관심을 가지시고 환호해 주시는 알라디너분들??ㅋㅋㅋ
이 모든 것들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지난 번에도 말씀하신 그 교수님 책장인 거죠? 스콧님이 늘 부러워 하셨던 그 교수님 책장!!!
어떤 책들이 있었을지? 또 어떻게 꾸몄을지? 궁금해집니다^^
집과 교수실~ 책이 다 합쳐지면? 어마어마하겠어요. 저 책에 실릴만도?^^

거리의화가 2022-08-29 08: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멋진 서평! 이 책에 등장하는 서재들이 하나같이 인상적이었고 또 책장에 고집하지 않는 책 보관법도 알 수 있어 힌트를 얻기도 했네요. 도서관에 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8-29 10:14   좋아요 2 | URL
한 번쯤 눈요기로 대출해서 읽어보실만 합니다.
특히 어려운 책 읽으실 때, 머리 식힐겸...^^;;;
저는 소장하고 싶어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질렀습니다ㅋㅋㅋ
저도 이 책 읽고 책 보관법에 대한 강박을 조금 벗어났네요. 조금 자유롭게 어디든 손 닿는 곳에 올려둬도 그걸 예술이다!!!!!!라고 생각하며 보기로 결심? 했습니다^^
마음이 조금 자유로워지는 기분이었어요^^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 - 걸작이 탄생한 곳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여행이 좋다
수지 호지 지음, 에이미 그라임스 그림, 최지원 옮김 / 올댓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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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화가들이 사랑했었던 그리고 머물면서 영감을 얻었던 도시를 중심으로 미술사학가가 들려 주는 도슨트 같은 기행문 책이다. 화가가 직접 그린 그 도시의 풍경화 작품이 곁들여졌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지만, 화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된 도시 이름을 꼭 기억하게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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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8-27 16: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지금 이 책 읽으려고 옆에 줄 세워놨어요. 요 책 시리즈처럼 문학이 좋다 여행이 좋다도 있네요. 어쨌든 저는 예술 문학 여행 다 좋아하므로 제목때문에 읽고 싶은 책입니다. ^^

책읽는나무 2022-08-27 22:43   좋아요 1 | URL
저도 지난 번 바람돌이님께서 문학 기행 시리즈가 있다 하셔서 이 책 읽은김에 그것도 사서 읽을까? 고민 중입니다. 저도 여행 관련 책은 다 좋더라구요^^
이 책도 나쁘진 않았네요. 화가들의 진짜 작품 실사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그게 좀 많이 아쉬웠어요. 일러스트 작가 개인 역량으로 도시 풍경을 그린 수채화도 나름 밝고 화사해서 이쁘긴 했습니다만^^
참 마티스편은 모로코 탕헤르 도시가 나오더군요^^
저 마티스전 보고 왔었거든요~ 거기 전시회에서 중동쪽 여인 옷 문양이랑 직물 패턴이 인상적였었는데 모로코에 몇 달 머무를 때 얻은 영감이었나 보더군요.

mini74 2022-08-27 17: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도 이 책 고민중입니다 나무님. 예술적 영감이 된 도시라 궁금해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08-27 22:47   좋아요 1 | URL
내용은 그리 길진 않고 많은 도시들을 담으려고해서 그런지 각 도시당 페이지 수는 그리 많진 않아요.
그림책 보는 듯한 친절한 설명이어 예술 입문자들이 보기에 무난하여 미니님이 읽으시기엔 책 수준이 좀 낮으려나? 싶기도 합니다.
읽으시고 아드님 주셔도 되긴 하겠어요^^
저는 여행 관련 예술 관련 두 가지 다 좋아하는 취향이라 편안하게 잘 읽었습니다. 미니님에겐 어떠실지??^^
책은 얇아서 금방 읽혀요ㅋㅋㅋ

페넬로페 2022-08-28 12: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걸작이 탄생하게끔 영감을 준 장소이군요.
거기가 어딜까 궁금해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면 더 관심이 갈 것 같아요~~

책읽는나무 2022-08-28 21:46   좋아요 2 | URL
걸작!! 맞네요~^^
걸작은 아무 곳에서 태어나는 것은 아닌가보다? 싶도록 미술사학가가 도시 풍경을 글로 풀어 놓았달까요? 한 번 가서 진짜? 그러면서 확인해보고 싶어진달까요?^^
모네랑 고흐랑 마티스랑...좀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좀 더 내용이 길었으면 좋았겠다~하면서 좀 아쉬웠어요. 좋아하는 작가라 그랬나봅니다^^

그레이스 2022-08-28 21: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를 위한 이벤트 도서라고 오네요^^
가고 싶은곳이 또 늘어날듯한 분위기!
어느분 가족들이 생트빅투아르 산을 그린 지점을 찾기위해 이쪽저쪽 올라갔다 내려오고 이 산이 아닌가보네...했다는 얘기 듣고 웃었어요.^^
오베르 가서 밀밭을 보고 싶어요~♡

책읽는나무 2022-08-28 21:58   좋아요 2 | URL
아...그래요??
복 받으셨군요?ㅋㅋㅋ
산을 이리 저리 올랐는데 이 산이 그 산이 아녔다뇨?? 어뜨케요?ㅋㅋㅋ
고생하셨겠지만 그 산은 영영 잊혀지지 않겠습니다^^
책에선 고흐의 도시는 아를이 나왔습니다. 밀밭 그림 좋아하시는군요? 전 ‘별이 빛나는 밤에‘ 그림 좋아합니다^^
그리고 모네의 정원이 있는 지베르니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는데 모네 화가편엔 지베르니가 나왔더군요. 정원사를 7명을 두고 가꿨다기에 그럼 그렇지~ 했어요^^

2022-08-29 08: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22-08-28 22:37   좋아요 2 | URL
우와~~정말요????
다녀오셨어요??
와~ 멋지십니다.
아름다웠을 것 같아요♡
저는 이 책 읽고 애들한테 나중에 엄마 지베르니 구경가고 싶으니까 돈 많이 벌어서 프랑스 비행기 태워달라고 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