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씨의 입문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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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을 하다 보니 빛에 비춰진 잎맥의 가느다란 선처럼 주인공들이 서로 연결되어 삶과 죽음에 맞서는 것처럼 보인다.
작가는, 그 무언가 시선에 포착이 된다면 웅숭깊게 사고하고,끝까지 상상하고야 마는 습관을 지닌 듯 하다.그 습관덕에 작가만의 세계에 흠뻑 빠질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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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시 기행 1 -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편 유럽 도시 기행 1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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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으로 떠나 자연 풍광을 느긋하게 느끼는 여행자의 모습보다, 낯선 도시의 현재 모습에서 과거의 모습과 조우하며 사색하는 여행자의 동선으로 아테네,로마,이스탄불,파리 순으로 ‘유럽 도시‘를 좀 더 새로운 눈으로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그러다 아차 유럽도 식후경!느낌의 음식소개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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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을 위한 철학통조림 : 달콤한 맛 철학통조림 2
김용규 지음, 이우일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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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철학 사상들을 올곧게 이해하려면 고등학생 이상은 되어야지 않을까,싶게 성인인 나조차도 단순하게 읽혀지진 않는다.하지만,사랑 또는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궁금증에는 나이 제한이 없을 터이니,중학생때부터 이런책을 읽어본다면 아이들의 생각이 좀더 깊어지고 성숙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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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보겠습니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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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오라버니는 물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자 기억해둬,라고 오라버니는 말했습니다.
이걸 잊어버리면 남의 고통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는 괴물이 되는 거야.(130,131쪽)

올 여름의 처음과 끝무렵까지 황정은의 소설로 채우고 있는 중이다.비록 늦게 깨달았다만,
나도 계속 읽으리라 약속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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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적인 앨리스씨
황정은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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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그대가 옳다.모든 것은 지나갈 것이다.
다시 한 번 그대가 옳다.
그대와 나의 이야기는 언제고 끝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천천히 올 것이고, 그대와 나는 고통스러울 것이다.(162쪽)
고통스러움을 생각하고 쓴 마지막 문구는 고통스럽게 읽혔으나,금방 쓸쓸해진다.또 쉽게 잊어버릴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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