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에 최승자 시인은 저렇게 말씀 하셨는데, 나는 그 시절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을까?
심히 부끄럽다.

이젠 여자도 한 개인이라는 의식을 갖자. 이것은 여자도인간이라는 자각을 더 발전시킨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여자도 인간이고 따라서 개인적인 존재 근거와 개인적인 성취욕구, 개인적인 욕망들, 개인적인 취향을 가질 수 있다는 자각에서 비롯된다. 다른 사람들의 요구와 다른 사람들의 욕 - P148

망에 자기 삶을 바치라는 강요를 당당하게 거절할 수 있고,
자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떳떳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여자에게 강요된 희생과 헌신의 이데올로기는 실은 기만적인 것이 아니었던가.
이젠 여자도 시민이라는 자각을 갖자. 이제는 여자들이가족 관계 내에서만 존재하기를 벗어나 사회적 관계 속에서존재해야 한다. 여자들 역시 적극적인 사회 구성원이 되어야 하고 사회 전체의 정의와 안녕을 지키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하며 거기에 필요한 것들을 실천해야 하므로, (1995) -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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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최승자 지음 / 난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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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의 시인 최승자. 시인들이 기억하는 최승자 시인에 대한 코멘트를 읽다 보니, 나는 이 책을 너무 가벼운 친근함으로 읽어버렸구나,깨닫는다.
없음을 깨닫는 것이 죽음,그래서 꾸욱 깊게 찔러 오는 절망.단어들이 가슴에 아려도,이 책이 우리에게 다가 온 것,이것이 삶에 대한 희망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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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1-03 09: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요즘 나무님 100자평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이 책의 분위기가 어떨지 확 와닿는데요. ^^

책읽는나무 2022-01-03 10:49   좋아요 3 | URL
줄이고 줄이 짧은 문장을 통해서도 분위기를 알 수 있으시다니...역시 바람돌이님의 통찰력^^
휘리릭~~짧게 써서 올려도 재미지다고 하시니 민망하지만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 힘써서 100자평을????ㅋㅋㅋ

scott 2022-01-03 11: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100자평! 시인의 마음을 관통하는 예리함!!

없음을 깨닫는 것이 죽음 ㅜ.ㅜ

커피 원두 오늘 도오~착~
커피 중독자에게 커피가 없다는 건 ㅎㅎ

책읽는나무 2022-01-03 12:08   좋아요 3 | URL
게이샤 이제 도착한 건가요?
안그래도 커피 말씀 하시니 최승자 시인이 커피 마시는 표지의 책인 에세이집도 구매하려고 뒤적거리고 있었어요!!^^
즐거운 커피향 가득한 독서시간 되시길요♡

mini74 2022-01-03 18: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수요일에 도착한다네요. 나무님 글 읽으니 무지 기대됩니다 ~~

책읽는나무 2022-01-03 21:54   좋아요 2 | URL
기대 너무 많이 하시면 기대치만큼 또 허전해 하실까봐 걱정이긴 합니다만~~전 재밌었어요^^
배울 점도 많았었구요.
박학다식 미니님은 또 어떻게 읽으실지 기대가 되옵니다.
수요일에 책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제법 되시군요ㅋㅋㅋ

수이 2022-01-04 21: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곧 도착해요 무거운 마음이지만 그래도 가벼운 척 기다려볼래요.
 
여성과 광기
필리스 체슬러 지음, 임옥희 옮김 / 위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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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동안 가슴이 답답해지고, 두 뺨은 빨갛게 달아 오르고, 열이 나는 듯해 혹시 그건가?싶어 체온계를 몇 번씩 재보곤 했었다. 그러다 인터뷰란만 읽으면 눈물이 자꾸 나는데, 소설책 그 이상의 눈물이라니?..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몸이 힘들기는 처음이었다.광기에도 성차별로 고통받았던 여성들! 줄곧 이성적이 아닌 감성적으로 읽힐 수밖에 없어 줄곧 분노의 책읽기였다.오랫동안 기억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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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2-30 16:3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혹시 그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 전 미미님 추천으로 ~ 아마 내년에 올 듯 합니다. 다들 이렇게 좋아하시니 저도 맘이 급해지는 ㅎㅎ

책읽는나무 2021-12-30 17:17   좋아요 5 | URL
그게 아녀야 하는데...어째 감기 증상처럼??? 책이 강렬했던 게 맞았다고 생각하려구요^^
내년에 미니님도 강렬한 독서가 되시겠군요? 내년이래도 낼모레네요ㅋㅋㅋㅋ
우리 내년에 또 만나요♡

다락방 2021-12-30 16:4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어휴 여러모로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책나무 님. 우리 내년에도 만나요!

책읽는나무 2021-12-30 17:19   좋아요 4 | URL
리뷰를 쓰려니 글쓰기가 젬병이라 밑줄 긋기에 짤막하게 쓴 글들과 중복될 것도 같아 그냥 100자평만 썼네요^^
아직 신생아 단계다 보니....ㅜㅜ
내년엔 좀 더 발전하겠죠??^^
늘 감사드려요♡

희망으로 2021-12-30 17:1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역시 알라딘에 들어오니 좋으네요.
알라디너들이 검증된 책 소개라니. 꼭 읽어보고 싶네요.

책읽는나무 2021-12-30 17:20   좋아요 4 | URL
한 번 읽어 보세요.희망님^^
정말 강렬했어요.맘도 아프고, 분노도 느끼고...감정이 스펙타클하더라구요^^

청아 2021-12-30 17:2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뒤쪽 대화가 인터뷰하는 거군요. 각티슈 준비해놓고 읽어야겠어요! 이런 문제에 있어선 감성적이 될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들이 잔뜩.. 그럼에도 다 읽어내신 우리 나무님 멋져요!!!
🧔🧔🥰🙆‍♀️

책읽는나무 2021-12-30 17:32   좋아요 5 | URL
울보가 됐어요ㅜㅜ
페미니즘 인터뷰는 좀 괜찮았는데 입원했었던 여성들 인터뷰가ㅜㅜ
감성적으로 읽어도 잘했다고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거리의화가 2021-12-30 17:5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인터뷰 보는 내내 저도 여러 모로 소름이 끼쳤어요. 읽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즐독해요!

책읽는나무 2021-12-30 21:42   좋아요 2 | URL
저런 일이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자행되었다니.....너무 충격이었어요.ㅜㅜ
이래서 페미니즘이 절로 될 수밖에 없구나!! 싶더군요.
앞으로 더 배우고,놀라고,생각하고...그렇게 걸음마 배우듯 해야할 것 같아요.
이 책으로 인해 거리의 화가님과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scott 2021-12-30 21:3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대단!
2021년 가장 의미 깊은 독서 여정
감동적이게 마무리를! ^^

책읽는나무 2021-12-30 21:46   좋아요 5 | URL
맞아요!!!
마지막 책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아주 강렬하게 기억될 책이네요^^
여성주의 책 세 권 읽었는데 모두 강렬했어요.
제2의 성은 너무 두꺼워서 놀라고,
하나이지 않은 성은 너무 어려워서 놀라고,
여성과 광기는 너무 충격적이어서 놀라고...
암튼 결론은 세 권은 분명 조금은 나를 성장시켰단 겁니다.
아....알라디너님들 아녔음 어딜 가서 이런 지식을 얻었을까요?^^
클래식,영화,소설,미술,역사 그리고, 여성주의!!!!!
참 좋은 사람들이에요^^

오거서 2021-12-30 22:42   좋아요 3 | URL
책읽는나무님 감수성이 뛰어나서 알라디너님들과 공감도 잘 되고 서로 돋보이게 되는 것 같아요. 참 보기 좋구요. 말씀대로 참 좋은 분들이지요.

책읽는나무 2021-12-30 22:49   좋아요 2 | URL
공감과 오지랖의 그 어느 경계 자락에 있지 싶긴한데...공감이란 단어편에 서겠습니다.그 단어가 더 좋으네요^^
올 해 오거서님과도 좀 더 친근하게 대화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드려요♡
대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란 기도를 두 배로 빌어드리겠습니다^^

수이 2021-12-30 21:4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습니다 나무님! 저도 눈물 훔치며 읽은 구절들 한가득인데 우리 말 굳이 안 해도 다 알죠? 그게 더 슬프기도 하고 좋기도 해요. 내년 1월 책이 날아오고 있습니다. 1월에 만나요! 나무님 😘

책읽는나무 2021-12-30 21:56   좋아요 4 | URL
아...그래요????
저는 여성주의 책 연차가 있으신 분들은 이성적으로 읽으신 줄 알았어요.
저는 초짜라 이리 힘이 드는 것인가?싶었거든요. 사실 제2의 성도 읽으면서 내 모습의 자괴감에 두어 번 눈물바람였었는데 아!!! 나 갱년기인가?? 싶었다가 <하나이지 않은 성>은 어찌나 어렵던지? 눈물 하나도 안나왔구요ㅋㅋ
근데...이 책은~~~힘들었어요.
보부아르 두꺼운 책으로 단련시키고,이리가레이 어려운 책으로 두 번 단련시키더니 체슬러 책으로 아주 그냥 넉다운 시키시다니!!!! 다부장님 너무하다!!!고 생각했죠ㅋㅋㅋ
이제 3권밖에 안읽어 뭐가 뭔지 잘몰라 좀 더 읽어봐야할 듯하네요? 한 1 년 지난 이 시기가 오면 좀 알아들을 날이 올까요?
일단 내년에 만나서 얘기해 봅시다.^^
내년 내일모레....ㅋㅋㅋ

페넬로페 2021-12-30 23:5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소설책 이상의 눈물이라니~~책나무님께서 책을 읽는 동안의 몰입과 공감이 느껴집니다^^
벽돌책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책읽는나무 2021-12-30 23:56   좋아요 5 | URL
올 해는 벽돌책이 많아져서인지...그것도 좀 단련이 되었나봐요??
쉬엄쉬엄 읽으니까 어느새??.........
라기보다는 망년회는 편하게 보내고 싶어 어제 오늘 작정하고 설거지고 청소고 내팽개치고 읽었네요ㅜㅜ
알라딘에서 노닥거린다고 시간도 많이 지나 깜놀하면서요ㅋㅋㅋ
요즘은 정말 온라인 세상, 오프라인 세상 분간 못하며 살고 있는 듯 합니다ㅜㅜ
앗!!! 55분입니다!!!!!!!

행복한책읽기 2021-12-31 01:0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분노의 책읽기. 소설책 이상의 눈물. 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여성주의 책 같이 읽는 플친들 애독서로군요. 일단 검색 돌입. 저는 무섭습니다. 벽돌이라, 얻어맞을까봐.^^;;; 나무님 완독 축하드려요. 벽돌책 단련되셨다니, 짱 멋짐. 내년에도 기대 만땅!! 한 해 동안 수고많으셨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즐겁게 따로 또 같이 읽어요~~~^^

책읽는나무 2021-12-31 08:20   좋아요 3 | URL
행책님 감사드립니다^^
벽돌책이라 벽돌로 꽝!!! 얻어맞은 느낌의 책이었달까요?
실제로도 읽으면서 졸다가 떨어뜨리기도 여러 번이었네요.다행히 얼굴은 안맞았네요ㅋㅋㅋ
평소같았다면 분명 읽다가 무한대기중인 책으로 넘어갔을터인데...확실히 읽어야 하는 기한이 정해져 있고, 같이 읽는 사람들이 독려해 주니, 강한 바람이 등을 밀어주어 저절로 걸어나가 듯했습니다ㅋㅋㅋ
이게 다....좋은 사람들의 공간이 있기 때문이겠죠??^^
행책님과도 내년에도 더 사이좋게 지내면서 등을 밀어주는 사이(앗, 목욕탕은 코로나 끝나면 같이 갑시다!!!)가 되었음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cott 2022-01-01 00: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2022년 産 복주머니 요기 놓고 가여
\│ /

.*˝ ☆˝*.

( + 福 + )
˝*****˝
새해 복 마뉘 ^ㅅ^

책읽는나무 2022-01-01 09:33   좋아요 2 | URL
스콧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드릴 이모티콘이 이것밖에 없네요ㅜㅜ
💝💖...❤🧡💛💚💜..😍🥰
올 한 해는 무조건 건강하기요!!!
건강 지키시려면 시즌2 이런 거 꺼내면 안되겠죠???ㅋㅋㅋ
암튼 어제와 다른 오늘!!
2022년 1월 1일입니다.
행복 하세요♡

희선 2022-01-01 03: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글을 보니 책에 몰입하셨나 봅니다 저기에 나오는 걸 함께 겪는 듯한 느낌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힘든 책읽기였다 해도 다 보시고 나서는 책읽는나무 님이 달라지셨겠습니다 누군가 사람은 책을 한권 읽을 때마다 달라진다고도 했는데, 누가 한 말인지...

책읽는나무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책읽는나무 님과 식구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희선

책읽는나무 2022-01-01 09:38   좋아요 2 | URL
누가 한 말인진 몰라도 그 말 참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지 않은 나, 하지만 읽은 나는 조금 달라지고 변화해 있다는 그 말!!!
요즘 책을 한 권씩 읽을 때마다 느낍니다.
그건 나이 먹을수록 더 크게 느껴지니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이럴 때는 나이 먹는 게 좋기도 하네요?ㅋㅋㅋㅋ
암튼 한 살씩 더 먹게 되었지만 새해니까 복도 잘 챙겨서 한 해도 우리 건강하게 잘 만납시다!!^^
희선님 늘 늦게 주무시는 것 같은데 건강 잘 챙기시길요^^ 저는 밤 늦게 자면 며칠이 힘들더라구요ㅜㅜ
암튼 해피 뉴 이얼~~♡

겨울호랑이 2022-01-01 08: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책읽는 나무님 지난 한 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잘 부탁드리며, 복 많이 받으세요! ^^:)

책읽는나무 2022-01-01 09:40   좋아요 2 | URL
어이쿠~~호랑이님 직접 납시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올 한 해는 호랑이님의 해로군요??
와~~~부럽습니다.ㅋㅋ

한 해 동안 모든 뜻하시는 일들이 술술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겨울동안은 맘껏 포효하는 호랑이님 세상 되시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22-01-01 18: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책읽는나무님,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
가정과 하시는 일에 좋은 일들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책읽는나무 2022-01-01 20:14   좋아요 3 | URL
네 감사합니다♡

꼬마요정 2022-01-03 00: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강렬한 리뷰입니다. 늘 많이 배운답니다. 고맙습니다.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책읽는나무 2022-01-03 08:44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배우신다니...제가 뭐라고?
많이 부끄럽습니다ㅋㅋ
하지만 요정님의 말씀이 저를 움직이게?? 해주네요^^
요정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늘 건강하시길요♡

단발머리 2022-01-05 07: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고.... 읽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책나무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책읽기였다는데 공감합니다.
우리 눈물의 책읽기, 분노의 책읽기, 계속 함께해요!!!

책읽는나무 2022-01-05 08:05   좋아요 0 | URL
굿모닝 단발머리님♡
일찍 기상하셨군요?
애들 방학하면 엄마들 일찍 일어나야 즐거운 시간?이던데...혹시??ㅋㅋㅋ

요즘 눈물이 넘 많아져서 이게 왜 이런 건가? 좀 생각 중이었습니다.
엊저녁 공쟝님 리뷰 읽고 좀 울고,
미미님 글 읽고도 울컥~
어젯밤엔 다락방님 책 읽고도 좀 울고..ㅜㅜ
여성주의 책 영향 탓인지 계속 눈물이!!!!ㅜㅜ
여성주의 책은 계속 이렇게 눈물이 나나요??
저 완전 울보가 되어서 정말 곤란한 지경이!!!!ㅜㅜ
이게 갱년기가 시작되는 것인가? 싶었는데....다들 공감해 주시니 올바른 독서가 맞는 거란 거죠??
울보가 되어가는 게 맞는??ㅋㅋㅋ
딸랑 세 권 읽었는데...뭐랄까?
그동안 단발머리님 포함 여러 분들이 얼마나 아프게 공감하며 독서를 하였을까?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정말 숙연해 지더라구요^^
 
알라딘 게이샤 커피 세트 - 파나마100g, 콜롬비아 100g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12월
평점 :
품절


서재 친구들 무한 찬사를 읽고, 무척 기대하고 파나마부터 뚜껑을 여니 독특한 향이 벌써 나는 듯했다.연하게 두어 번 마셨는데 혀에 부드럽게 착 감기는 이 느낌, 뭐지? 깜놀. 좀 더 진하게 내리니 촉감은 반감되고 산뜻한 신맛이 강하다.콜롬비아가 좀 더 산미가 강한 듯하다.개인적으로 쓴 커피를 못마시는데 게이샤는 전혀 쓰지 않고, 산뜻하게 깔끔한 산미감이 강하다. 이래서 게이샤,게이샤라고 하는구나!! 만족스럽다.개인적으로는 레몬밤,사과,화이트 와인맛이 난다는 파나마가 풍미가 있고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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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2-30 13:3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ㅎㅎ 나무님 커피평 넘 잘쓰신거 아니에요. 이래서 게이샤 게이샤 하는구나 에 웃었어요 ㅎㅎㅎ

책읽는나무 2021-12-30 14:02   좋아요 4 | URL
평들을 읽는데 진짜루 게이샤!!!게이샤!!!하고 있더라구요ㅋㅋㅋ

희망으로 2021-12-30 17: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주로 카누를 마시거나 가끔 캡슐커피 마셔요.
게이샤가 유명하군요. 첨 알았어요.
전 커피맛 잘 몰라요. 그래도 하루에 두잔이상 마시긴 하지만요^^

책읽는나무 2021-12-30 17:23   좋아요 3 | URL
저도 게이샤를 이번에 처음 알았거든요...알라딘 친구님들의 극찬으로 한 번 구입해 원두 갈아 마셔봤는데 와~색다르긴 했어요.
게이샤 품종이 재배가 어려워 단종되었다가 남미쪽에서 다시 재배가 되었나봐요...근데 카페에서 마시면 비싼 커피라네요?

scott 2021-12-30 21: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커피평 게이샤 측에서 읽으면
한 봉지 더 줬으면 !୧(⑅˃ᗜ˂⑅)୨

책읽는나무 2021-12-30 22:00   좋아요 3 | URL
아...그래요???^^
맛평은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두서없이...그래도 스콧님이 넘 좋게 봐주시니 좋네요^^
게이샤 원두가 금방 줄어드는 것 같아 아깝습니다ㅋㅋㅋ

바람돌이 2021-12-31 00: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다먹고 없어요. 남편이랑 둘이서 내려먹으니 순식간에 순삭!! ㅎㅎ
그래도 나무님한테는 맞으셔서 다행이에요. 저는 앞으로 알라딘 게이샤는 노땡큐입니다. ㅎㅎ

책읽는나무 2021-12-31 00:29   좋아요 4 | URL
벌써 다 드셨어요???
어뜨케요??ㅜㅜ
바람돌이님이 옛날에 드셨다던 파나마는 도대체 어떤 맛이었길래?그런 생각을 줄곧 했답니다! 저는 게이샤를 처음 먹어봐서 좋았거든요^^
나중에 카페에서 게이샤 발견하면 한 번 마셔보려구요!!!ㅋㅋㅋ
근데 바리스타가 누구냐에 따라 맛이 또 달라지더라구요? 전 단골 로스팅 가게에서 콜롬비아 디카페인 마셔보고 흑설탕 맛이 나서 넘 좋아 사가지고 와 집에서 드립해서 마셨는데 어? 매장에서 마시던 그 맛이 안나서 지금 대략난감이에요^^

2021-12-31 09: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2-31 1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늘도 고요히,
평범한 하루 중의 하루.
연말 같지 않은 하루.

학교 갈 아이는 학교 가고
(추운데 고생많구나! 방학전 날인데도, 반에서 뮤비 찍어야 한다며 아침 일찍 교복 치마를 입고 나가고..바지 입고 찍음 안되나?)

온라인 수업 할 아이는 쪽잠 자며 5분 간격으로 알람이 울리고,
(저럴바엔 그냥 일어나고 말텐데~쯧쯧)

자는 아이는 계속 잔다.
(1월 3일부터 삼수생으로 돌입하려면 그래~많이 자둬라!!)

그리고 나.
나도 이제 돌입한다.
커피도 내렸고, 디저트도 준비했고
(남편 회사에서 직원 회식 날이 돌아오는 날이 나의 디저트 데이!!!
4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는 날이 허다하니 작년부터 아예 파바 쿠폰으로 직원들에게 회식비를 나눠주고 있었다. 착한 회사^^
그래서 파바 매장에 들러 정말 안먹어 본 메뉴 없이 신나게 쇼핑을 하게 되었는데, 어젯밤엔 파운드 케잌과 모카롤 케잌으로!!!!
둘 중 무엇부터 먹을까?고민하다가....번뜩!!!!
둘 다 먹음 되지!!!! 고민해 무엇 하나???)

분노의 독서를 시작 전 일단 당분 섭취는 필수!!!
아...
여성주의 책 읽으면, 지성과 함께 뱃살도 덤으로 얻어~
큰일이네?
모르겠다.
일단 먹자!!!!

아침이니까 간단하게 세 조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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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21-12-29 09:4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회식비로 파바 쿠폰을 주다니 넘 좋은 회사네요! 모카롤 너무 먹고 싶어요!!! 가을에 한국갔을 때는 왜 먹을 생각을 못했을까요 ㅜㅜ

단발머리 2021-12-29 09:49   좋아요 5 | URL
마침 저도 모카롤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커피랑 먹으면 딱이겠네요.
담에 한국 오실 때, 프시케님 모카롤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책나무님도 나오시기만 한다면, 책나무님 모카롤도 제가 책임지구요!! ㅎㅎㅎㅎㅎㅎ

수이 2021-12-29 09:53   좋아요 4 | URL
모카롤에 미친 1인 여기 프시케님 두 손 덥썩 잡고 모카롤은 그야말로 사랑이지요. 아메리카노랑 먹을 때 가히 이건 천상의 조합이 아닌가! 환희에 차서 외치게 됩니다. 저기 단발머리님이 프시케님 다음에 한국 오실 때 모카롤을 책임진다 하니 그럼 저는 프시케님 옆에서 애교를 떨어도 되겠습니까?! 책나무님도 나오신다고 한다면 역시 책나무님 앞에서도 애교를 감히...... 떨어보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21-12-29 09:54   좋아요 3 | URL
프시케님 미국은 모카롤 케잌 없나요?
아님 프시케님은 직접 더 맛있게 만들어 드실 수 있으실 듯!!!ㅋㅋㅋ
프시케님 한국 나오실 때 저도 집밖으로 나가야겠네요.
단발머리님의 모카롤 얻어 먹어봐야 겠어요ㅋㅋㅋ
모카롤은 몹시 다네요♡

단발머리 2021-12-29 09:56   좋아요 3 | URL
혹시나 해서요. 제가 대접할 모카롤은 단발머리 모카롤 아니구요. 파바 모카롤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시케님이 드시고 싶은 바로 그 파바 모카롤이에요.
우리 모카롤로 대동단결했으니 프시케님만 한국 오시면 되겠네요. 연락 주세요^^

책읽는나무 2021-12-29 10:00   좋아요 4 | URL
비타님 애교를 보려면 나가야 하겠군요???
아...어딜 나가야 하나??
아...나가고 싶다!!!!ㅋㅋㅋ

수이 2021-12-29 10:07   좋아요 4 | URL
감히 말하건대 나무님, 프시케님과 단발님 앞에서 제가 떠는 애교를 보고 대체 저 아이는 어디에서 나온 아이이길래 저다지도 웃프단 말인가 오호라 하고 웃픈 웃음을 많이많이 보여드릴 자신이 이 연사 (주먹 불끈 쥐고) 감히 어마무시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탁자 두 주먹으로 쾅! 내리치며) 나무님 입꼬리 내려가지 않게 감히 이 비타가 한몸 바쳐 웃겨드리겠습니다!!! 프시케님, 우리 어느 파바 지점에서 모이면 될까요?

책읽는나무 2021-12-29 10:14   좋아요 3 | URL
파바 직원들 놀라겠네요ㅋㅋㅋㅋ
이미 비타님 애교가 눈앞에서 보여요!!!
카페인과 당분 과다 섭취????
모든 게 행복해 보여요ㅋㅋㅋ

psyche 2021-12-29 13:02   좋아요 1 | URL
@단발머리 @ vita
제가 잠시 한잔하러 다녀오는 사이에 이렇게 저를 렬렬히 반기는 댓글이!ㅎㅎㅎㅎ
저 내년에도 한국에 갑니다. 여름에 못가면 가을에 갈 거에요. 노트에 잘 적어두겠습니다.
단발머리님 모카롤
비타님 애교
당장 달려가고 싶어요 ㅜㅜ

psyche 2021-12-29 13:05   좋아요 1 | URL
@책읽는 나무
미국에 모카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빵이 맛이 없어요. 진짜 비싸고 유명한 빵집은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너무 달아서.... 요즘 미국에도 파리 바게트랑 툴레주르가 인기가 좋답니다. 샌디에고에도 파리 바게트가 두군데 툴레주르 한군데 생겼거든요. 그래도 어쩐지 한국에서 먹는 맛과는 다른 듯 해요. ㅜㅜ

단발머리 2021-12-29 09:4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좋은 회사 맞네요, 회식비를 파바 쿠폰으로. 저도 파바 쿠폰 킵해놓은 게 있지요. 푸하하하하하하하. 저도 모카 먹을거에요. 오늘은 좀 어렵고, 내일쯤? 여성과 광기, 화이팅이요!!!

책읽는나무 2021-12-29 09:55   좋아요 4 | URL
여성과 광기는 너무나도 마음이 아파요~~ㅜㅜ
당분 섭취 필수!!! 그렇지 않음 읽기가 힘든???ㅜㅜ
자기 합리화 아닙니다????
뭔말인고???ㅋㅋㅋ

수이 2021-12-29 09:5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모카롤 사진을 보고 오늘 모카롤을 사오지 아니한다면 그야말로 얼마나 크나큰 손해련가 하면서 그럼 저도 장 보고 돌아오는 길 빵집에 들러 모카롤을 사갖고 와 인증샷을 밤 늦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옆에 있는 건 브라질 커피인가요? 나무님? 브라질 커피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어디에서 들었던 것도 같은데 말이죠...... 여성과 광기가 반짝반짝 빛납니다. 현기증과 더불어......

단발머리 2021-12-29 09:58   좋아요 3 | URL
근데 책나무님은 연필로 줄을 치시나 보군요. 여성과 광기, 모카롤, 브라질 커피와 연필이라니....
이 얼마나 아름답고 완벽한 장면이란 말입니꽈!!!!!!!!!!!

수이 2021-12-29 10:05   좋아요 2 | URL
또 간식과 커피와 책 인증샷 하면 우리 단발님 아니십니까. 오늘밤 올라오나요? 아니면 내일 올라올까요? (쿠키 아그작아그작 깨물면서 크크크크 소리내어 웃는 제 모습 상상하지 않아도 보이시죠? 머리는 완전 봉두난발 상태입니다 ㅋㅋㅋㅋ )

책읽는나무 2021-12-29 10:11   좋아요 3 | URL
모카롤을 보면 늘 카모메 식당 여주인이 만들던 시나몬 모카롤이 생각나곤 합니다^^
시나몬 향이 많았음 싶은데 파바는 좀 달기만 해서...정말 맛난 모카롤을 먹어 보고 싶기도 합니다.비타님은 꼭 최고의 모카롤을!!!!!ㅋㅋㅋ
브라질 커피는 아니에요.머그컵이 브라질이네요ㅋㅋㅋ
몇 년전 파스쿠치 갔을 때 나라별로 머그컵 굿즈가 똭!!! 케냐랑 브라질 두 나라껄로 사와서 카페 놀이 했는데 케냐는 깨먹고ㅜㅜ
커피는 이름이??? 아..어렵던데??
잠깐만요~읽어보고 올게요.
엘살바도르 놈브레 데 디오스 입니다.
하....어렵네요~ㅋㅋㅋ
근데 엘살바도르가 브라질 옆에 있긴 하네요.그래서 맛있나???
놈브레 데 디오스란 말이 사장님 말씀으론 ‘천사의 눈물‘이라고 연말 한시 상품이라더라구요..그래서 맛있나? 뭐 그럼서 마시고 있어요^^

책읽는나무 2021-12-29 10:21   좋아요 3 | URL
저것은 연필이 아니고 블루 색상의 색연필입니다^^
제2의 성은 온통 분홍색 색연필로 밑줄 긋다가 이번엔 다른 색상으로 바꿔봤네요.같은 것을 추구하지 않는 까멜레온 독서법!!!ㅋㅋㅋ
일단 모든 걸 갖다 붙이고 보는 아재개그!!
비타님 애교를 봐야 쎈스가 돋보일텐데...아직 걸음마 단계네요ㅜㅜ

어디 보자~
조합은
여성과 광기 모카롤 브라질 머그컵의 천사의 눈물(엘살바도르 놈브레 데 디오스) 937번 파랑 색연필.
와....글이 더 멋진 조합!!!!ㅋㅋㅋ

청아 2021-12-29 10:0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모카롤~♡♡ 😭 저도 오늘 <여성과 광기>달려야하는데 뭘 먹을지 고민되네요?ㅋㅋㅋㅋ이런 뇌 활동 이 많이 필요한 책은 뭘 먹어도 칼로리 0라고 믿고싶어요!

책읽는나무 2021-12-29 10:25   좋아요 4 | URL
미미님의 간식 기대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실지????ㅋㅋㅋ
어젯밤엔 6장 정신병원에 입원한 여성편을 읽고...눈물이...ㅜㅜ
그래서 오늘 책 읽기전에 독하게 무장하려고 간식을 좀 두둑하게!!!!
근데 좀 과했네요...아침도 먹었더니 넘 배불러요ㅜㅜ
이래서 하루종일 배가 안들어가나 봐요ㅋㅋㅋ
암튼 미미님과 오늘 우리 열심히 달립시다!!!!^^

scott 2021-12-29 10:57   좋아요 5 | URL
미미님 솔트 카라멜 팝콘 추천합니다 !^^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천국맛 ^ㅅ^

청아 2021-12-29 11:21   좋아요 5 | URL
헤헷😆 좋아하는 간식이예요!ㅋㅋㅋㅋ스콧님은 취향저격자이심요👍

페넬로페 2021-12-29 12:50   좋아요 4 | URL
이상하게 책읽다가 간식이나 커피 마실때는 언제 다 먹었나 할 정도로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ㅠㅠ

청아 2021-12-29 13:09   좋아요 4 | URL
책에 집중하다보면 커피도 금새 식어버려요ㅠㅠ 타고 또 타고ㅋㅋㅋ

책읽는나무 2021-12-29 13:29   좋아요 3 | URL
저는 책 읽으면서 간식 먹다 보면 커피 식을까봐 막 급하게 먹고,마시고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책을 옆에 밀어 놓고 먹는데만 집중!!!! 그래서 사실은 먹으면서 읽기가 좀 잘 안되긴 해요ㅋㅋㅋ
오늘은 아예 먹으면서 댓글놀이에 정신 팔렸었네요ㅋㅋㅋ
덕분에 커피 다 마시고, 빵은 좀 남겼다가 점심 먹고 지금 다 처리했어요!!!!ㅜㅜ

Conan 2021-12-29 10:5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희 둘째도 삼수를 했습니다.
새해에는 3학년이 되니 시간이 꽤 흐른듯 합니다. 그림 그리는 아이라 미술학원에, 수능학원에 바쁘게 지냈었는데요.
자제분도 바쁜 한해가 되겠네요~

책읽는나무 2021-12-29 10:33   좋아요 5 | URL
와~~코난님의 댓글이 무척 응원이 됩니다^^
우리 동네엔 삼수까지 공부하는 아이들이 없어서(동네가 아니겠죠? 제 주변이라고 해야겠죠?^^) 지인들에게 말 꺼내기가 좀 조심스럽던데...아이편에 서기로 결정하고 보니 좀 홀가분 하더라구요. 뭐니뭐니해도 힘든 건 본인일테구요.
미술을 전공한다던 자제분이 벌써 3학년이 되었나요?? 시간 빠르군요?
울집 막내도 갑자기 미술 하고 싶대서 고민하다가 11월부터 미술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네요.아~~이 길도 쉽지 않겠던데...갑자기 코난님 자제분이 대단해 보입니다^^

Conan 2021-12-29 10:46   좋아요 5 | URL
저희 부부랑 딸아이는 온동네 소문내고 삼수했습니다.^^
차라리 그게 나은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잘될테니까 가족분들 모두 즐겁게하시면 좋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21-12-29 10:50   좋아요 5 | URL
말씀 감사합니다.^^
가까운 지인들에겐 삼수 결정했다고 말하니 배려심 강한 지인들 모두 내 눈치를 보시고....ㅋㅋㅋ
암튼 코난님 말씀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1년을 다시 준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거리의화가 2021-12-29 10:1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커피와 잘 어울리는 메뉴네요^^
저도 파바 자주 가는데 늘 먹던 것만 먹어요. 주로 바게트와 통밀빵 종류를 고릅니다.
여성과 광기 전 마지막 장만 남겨두고 있어요! 오늘은 못 읽을 것 같지만. 화이팅입니다!^^

책읽는나무 2021-12-29 10:36   좋아요 4 | URL
통밀빵 저도 한 번씩 사먹습니다.
바게트도 한때 자주 사먹었는데...요즘엔 공짜 쿠폰 생겼다고 이것 저것 막 사다 먹었네요.거기 아이스크림도 맛있더라구요?^^
여성과 광기!!! 거의 다 읽으셨군요??? 부럽습니다^^
저도 오늘 열심히 달려 보려구요^^

희망으로 2021-12-29 10:2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흑~ 지성은 없고 뱃살만 남은 전 우짜랍니까^^ 그래도 먹을땐 맛있게 드세요~

책읽는나무 2021-12-29 10:37   좋아요 4 | URL
지성이 그 지성이 아니고, 피부 지성인 거 아시죠???ㅋㅋㅋㅋ
건성이 지성이 되려고 합니다.기름진 걸 많이 먹어서일까요??ㅋㅋㅋ

scott 2021-12-29 12:51   좋아요 2 | URL
열독 하는 순간 뇌혈류량이 급증해서 단맛이 땡긴다고 합니다 ^^

scott 2021-12-29 10:5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파바 쿠폰 주는 좋은 회사!
나무님에게 이토록 달콤한 순간을 !

나무님 파바 롤 중에 블루베리 강추 합니돠!!^^

책읽는나무 2021-12-29 11:03   좋아요 4 | URL
롤케잌 종류 다 먹어봤어요ㅋㅋㅋ
어젠 딸기랑 녹차랑 모카 세 개만 남았더라구요.그래서 모카 업어 왔었네요. 블루베리 맛있어요.
저는 케잌도 블루베리맛이 좋더라구요^^

페넬로페 2021-12-29 11:1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아, 책보다 모카롤 3조각에 더 눈독을 들이는 나~~
달랑 자식 하나 키우면서 힘들어 죽겠다는 나!
그것도 대학생인데~~
고요히 평범한 하루를 책과 함께 시작하시는 책나무님을 너무 존경하고 감탄하며
슬며시 저에 대한 반성모드로, ㅎㅎ

책읽는나무 2021-12-29 13:31   좋아요 2 | URL
대학생 키우기가 더 힘들겠던데요?
중고딩은 학교에 가면 점심 한 끼라도 먹고 오는데, 대학생은 비대면 수업이면....답이 없잖아요ㅜㅜ
아까 조용한 오전타임 책을 앞에만 두었지...먹고 노니라 몇 장 못읽었네요ㅋㅋㅋ
저도 반성중입니다ㅜㅜ

mini74 2021-12-29 11:4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왜 제 눈엔 빵만 보이는거죠. 그 회사 좋은 회사 ㅎㅎㅎ 여성과 광기 진짜 두껍군요. 세 조각으로 끝나지 않는다에 제 손모가지를 아주 약간만 걸지요 ㅎ해

책읽는나무 2021-12-29 13:35   좋아요 2 | URL
약간만 걸기 잘하셨어요~
손 다 날아갈뻔 하셨어요.
빵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사과도 깍아 먹고, 배 불러 빵 한 조각 남겼어요.ㅜㅜ
아침 먹은지 얼마 안되었던지라.....위장이 그리 크진 않나 봅니다ㅋㅋㅋ
책은 두껍긴한데 ‘제2의 성‘ 보다는 진도가 잘 나가는 편입니다.
다만 읽다 보면 열불이 좀 나고, 눈물도 좀 나고....살짝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는 게 흠입니다.ㅜㅜ

다락방 2021-12-29 11: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여기 모카롤 난리났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오늘 모카롤 사야겠다고 결심에 결심을 하면서 뽀또를 먹고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미미 님이 위에 언급하신 것처럼, 분노하면서 책 읽을 때 모카롤은(그게 뭐든!)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다 소비될 거라고, 근거 없는 말씀 드립니다. ㅋㅋㅋ
여성과 광기 그리고 모카롤..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책읽는나무 2021-12-29 13:43   좋아요 2 | URL
뽀또 먹음서 모카롤 떠올리기!!!
왠지 다락방님 모습 상상이 가는데 왜 그런거죠????ㅋㅋㅋㅋ
알라딘은 이상한 곳입니다???
먹을 것, 특히 간식 사진 올리면 반응이 폭발적이네요??? 요즘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이상타?? 싶었는데 알고보니 간식사진!!!!!ㅋㅋㅋ
그동안 너무 무미건조하게 먹는 사진도 없이 글을 올려서 댓글이 없었나봐요ㅋㅋㅋ
여성주의 책은 특히나 간식을 불러 일으키는 책들이에요!!! 그냥 맨정신으로 읽기엔 힘든~~ㅜㅜ
엊저녁에도 힘겹게 읽고 오늘 아침엔 뭐라도 먹어 배를 채우고 읽자!! 각오하고 먹을 것을 준비한 건데 아~~배만 불러!!! 지성이는 안오고ㅜㅜ
암튼 칼로리 영향 미치지 않는다는 말씀 믿고 점심 먹고 또 먹은 간식!!! 기분좋게 먹고 배 두드려 봅니다^^

난티나무 2021-12-29 15: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간식 사진을 올려야 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보니… 저는 여기 없어서 만들어먹었던 기억이… 으흑 슬퍼진다……

책읽는나무 2021-12-29 21:13   좋아요 1 | URL
분석을 해봤거든요~~~~답은 간식 사진이었어요!!!! 알라디너님들 간식쟁이들 이었어요ㅋㅋㅋㅋ
앞으로 간식쪽으로 연구해봐야 겠어요ㅋㅋㅋ
근데 와~~~저걸 직접 해드셨다굽쇼??? 와.👍👍
근데 롤케잌은 여기만 파는 건가봐요??^^

기억의집 2021-12-29 16: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혼자만의 시간… 인가요?? 저도 아침엔 아들애는 공익 근무하러 나가고 딸애는 오전에는 내쳐 자서 아침 시간에 읽기도 쓰기고 유튭 보거나 합니다. ㅎㅎ 저는 빵종류를 안 좋아해서.. 간혹 달달한 거 댕길 때 먹긴 하지만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지난 번 오레오는 사진 보고 먹고 싶어 당장 사서 먹었다는~
전 아들 삼수가 더 박히네요 힘들텐데.. 아들도 어려운 결정을 한 것이라 응원합니다. 나무님이 더 대단하신 듯. 하지만 어쩌겠어요. 젊으니깐 도전도 할 수 있겠죠. 오늘은 날이 많이 풀려 다닐만 하네요~

책읽는나무 2021-12-29 21:26   좋아요 2 | URL
공익근무요?? 아~벌써 그런 나이가 되었군요??
롤케잌은 사실 좀 많이 달았어요.커피랑 먹기에는 딱이었어요.쓴커피랑 달달한 롤케잌!!! 단쓴단쓴~~ㅋㅋㅋ
저도 단 거 안좋아 했었는데 이게 왜 입맛이 변하는 거죠? 옛날보다 좀 많이 먹게 되네요?습관인가 봐요!!ㅜㅜ
늘어나는 뱃살 때문에라도 내년부터는 좀 줄이려구요ㅋㅋㅋ
아들은 첨부터 2 년 재수할 거라고 하긴 하던데...설마?? 했었거든요.
근데 진짜더라구요ㅜㅜ
안그래도 수능도 딱 공부한만큼 똭 나오고..막판에 가고 싶은 과가 바뀌었는데 점수는 많이 모자라고!!!ㅋㅋㅋ
2 년이든~1 년이든~3 년이든~ 일단 본인이 더 속이 쓰리겠죠??
그냥 길게 내다본다~생각하기로 했어요.내 나이 생각하다가 아들은 이제 스무 살인 거 생각하니 지 인생은 길고 길겠구나 싶더군요....뭐든 지가 내켜야 뭐든 본격적으로 하게 되는 거니까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그래도 양심이 있음 이젠 게임도 그만할 때가 된 것 같은데 눈치가 없어서~~~좀 한심하긴 합니다ㅜㅜ
이제 며칠 안남았으니까 죽어라고 공부 하겠죠?? 죽어라고 할 거라는 건 저의 바람이긴 합니다만ㅋㅋㅋ
아...내년부터는 밥 나오는 학원으로 알아보고 등록해줬어요..울동네 학원은 밥도 안주고ㅜㅜ
부산에 있는 재수학원은 점심 저녁 다 나오더라구요??물론 밥값은 내긴 했지만요... 아~~밥만 해결해도 좀 수월할 것 같아요^^

바람돌이 2021-12-30 09: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파바가 뭐지 하다가 아래쪽 파운드케익상자 보고 아하 하네요. 저 오늘 아침에 밥 차리기 귀찮아서 바로 저 파바 파운드케익 먹고 출근했어요. ㅎㅎ
민이는 다시 재수를 하는군요. 민이도 나무님도 힘들겠지만 저는 그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우리집 녀석은 이번에 수능을 못쳐도 너무 못쳐서 - 모든 성적이 평소 모의고사성적보다 1단계도 아니고 2단계씩 사이좋게 내려간 ㅠ.ㅠ - 살짝 재수 의사를 타진해봤는데 딱 잘라 거절하더라구요. 수시 딱 한군데 걸린거 있는데 눈에 안차도 저는 그냥 거기 다니겠대요. 그래서 그냥 그러라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아이구 거기라도 하나 걸려준게 어디야 감사합니다 요러고 있어요. ㅎㅎ
아이들의 인생은 정말 많이 남았고 아직 부모가 뒷배가 되어줄 때 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야죠. 엄마도 힘들지만 지들도 힘들겠죠. 다만 우리는 지들 힘든걸 아는데 어린 것들은 부모 힘든걸 몰라서 그건 쬐끔 섭섭하지만 어쪄겟어요. ㅠ.ㅠ 힘내요. 우리 ^^

책읽는나무 2021-12-30 09:54   좋아요 4 | URL
파바!!!ㅋㅋㅋ 전 다들 아시는 줄 알았어요^^
금방 게이샤 커피 두 나라껄로 각각 다 마셨어요.바람돌이님 떠올렸는데 이렇게 댓글을???? 우린 좀 통했나요???ㅋㅋㅋㅋ
호두맛 파운드 케잌으로 드셨다니 우와~~~영혼도 통하나 봅니다^^
이번 수능은 정말 어려웠었나봐요??
민군 왈..국어 같은 경우는 작년,올 해 2년동안 모의고사 통틀어 쳐본 결과 가장 난해했었대요!!! 민군 작년엔 문과생였었는데 진짠가??? 진짜겠지???? 그랬죠^^
올 해는 이과쪽으로 쳐본다고 국어,영어를 좀 소홀했다더니 등급이 그냥 쭉쭉 내려갔더라구요ㅋㅋ
수학은 올 한 해 해선 안될꺼라고 처음부터 2 년 수능 준비 해야 할꺼라고 큰소리 떵떵 치더니만 처음으로 언행일치!!!!!!ㅜㅜ
내신도 안좋아 녀석은 무조건 정시로 가야 하는데 수능이 저러니 뭐~답이 없잖아요?ㅋㅋㅋ
실은 작년에 대학을 입학하긴 했었는데 비대면 수업이다 보니 현타가 왔는지? 휴학하고 재수를 했기에 복학도 지금 애매하고 군대 문제도 걸려 있고..2년 하겠대서 일단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던 상태라 12월 들어서 삼수 결정 내렸어요.
저는 솔직히 재수 그만했음 싶은데..어릴 때부터 훈육이 좀 잘못된 탓일까요? 본인 싫은 건 딱잘라 절대 하지 않고, 본인 하고 싶은 것만 하려는 고집이 강해서 내버려 둬야하는 기질의 아이였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울며 겨자먹기로 알아서 하라고 했다는ㅜㅜ
이건 뭐~~제가 대단해서가 아닌 오로지 아이의 성향이 넘 평범하지 않은???? 어긋나지 않게 하려면 지말 들어줘야 겠기에^^ 아들은 이래서 좀 키우기가 힘드네요ㅜㅜ
딸들은 부모 생각해 주는 마음들이 강하던데....^^

둘째 따님 합격 축하드립니다^^
그것도 수시!!! 그거 장난 아니던데요??
저 지인 딸이 디자인과 수시 6군데 썼는데 다 떨어졌더라구요. 경쟁률이 어마어마 하더군요.깜놀했어요!!!
딸은 내신이 빵빵했었는데도...ㅜㅜ
울집 시누이네 작은 조카도 재수해서 겨우 디자인과 들어갔었구요.이쪽 길이 정말....ㅜㅜ
조카 보니까 학교 다니면서도 따로 배우는 게 많더라구요.웹쪽이었나? 따로 익히고 배워 지금 디자인 회사 다니고 있긴 해요.따님도 회화 쪽이어도 아마도 학교 들어가면 부지런히 따로 공부할 듯 합니다. 그러려면 재수 안하는 게 더 시간을 벌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도 나름 판단해서 본인이 이 길을 선택하는 게 할만 하다고 계산이 서니까 선택하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뒷짐 지고 지켜볼 수 밖에요.
정말 힘 내요..우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