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됨과 정치 - 서구 정치 이론에 대한 페미니즘적 독해 메두사의 시선 2
웬디 브라운 지음, 황미요조 옮김, 정희진 기획 / 나무연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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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증샷.
이젠 하다,하다, 다 읽었다고 또 찍네?
인증이 목표니까 할 수 없다.

읽으면서 무수히 떠오른 단상들.
왜 나는 공부를 하지 않아 이런 문장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 자책부터 시작해, 작금의 정치 행태가 자꾸 떠올라, 읽으면서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져 책을 읽었으나, 무엇을 읽었는지 알멩이가 다 녹아버린 형국이다.

그저께는 첫 째가 다니는 학원에서 코로나 확진자 학생들이 나와 귀가조치 시키고 코로나 검사를 받고 오란다고 코 찔림!! 👃 🐽
아들은 작년부터 기숙사 관련 건으로 해서 한 다섯 번 코를 찌른 것 같다.
둥이 동생 세째는 학원 선생님이 확진 판정을 받으셔서 밀접 접촉자여서 또 부랴 부랴 코 찌르러 갔다. 막내도 학교 관련으로 인해 세 번째다.
나!!!
나도 어이없게 또 세 번째 코 찔림을 당했던 것이다.
추석 연휴 끝나고 남편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남편 자기 혼자 받고 와서 결과 확인 후, 우리 식구들 검사받으면 될 것 같은데 또 안심할 수 없다고 굳이!!!!! 식구들 받아야 한다고 끌려가 코 찔려 눈물 글썽이고 왔었다. 그리고 도서관에 책 반납한다고 잠시 다녀왔었는데 그 잠시의 찰나의 딱 그 순간에 동선 겹쳤다고 검사 받으란 문자를 받고 또 코 찔려 눈물 글썽!!!
이번엔 막내 딸 결과 확인한 후, 받아야지!!굳은 다짐 중이었는데, 남편왈, 우리 식구 음성 아니면 집에 안들어 온다는 것이다.
아.....정말!!!!ㅜㅜ 거제 숙소에 남아 설을 보내야 겠단다.
저럴 땐 남편 맞나 싶다. 이문세 콘서트 공연 같이 보러 간 부부의 모습은 없는 것이다. 맨날 회사에 불이익을 주면 안된다고 코로나 걸릴까봐 조심하는 그 모습이 실은 본인 몸 생각하느라 저러는 건가?싶기도 하다. 코로나가 이렇게 가족간의 의리를 붕괴시키는구나!! 싶어 ‘거제에서 잘 먹고, 잘 사세요!!‘ 한 소리 하긴 했으나, 설 명절이다 보니 친정 아버지를 찾아 봬야 하는데 신경쓰여 아무래도 검사 받는 게 낫겠다 싶어 또 코 찔림+눈물 글썽!!!+목구멍 꽥!!!!ㅜㅜ 코로나 검사는 아무리 받아도 적응 안되는구나!!!

코로나 검사 받았으니 당장 집으로 오라고 남편한테 큰 소리 치고, 둥이들이랑 집으로 돌아 오는데 집 근처 흐르는 강물? 아니 개울물? 아니...하천? 암튼 좀 애매한 크기의 천이 흐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냥 저것을 보거라!!!! 라고 딸들에게 지시했는데, 딸들은 오오!!! 이쁘다고 난리법석이다.
셋이서 다리위에서 막 사진을 찍고 비교해 봤는데 확실히 지네들 핸드폰이 좀 신상이라서인지 풍경이 더 이뻐 보였다.
내가 풍경을 보며 저것이 ‘물비늘이란다!‘고 아는 체 했더니,
딸은 아니라고 ‘윤슬‘이라고 했다.
윤슬??? 네이버 찾아 보니 그런 것도 같다.
윤슬!!! 넌 이런 고급 단어를 어떻게 알았는데? 물으니,
아이돌 아이 중 윤슬이 있다고.....아!! 탄식!!!
아이돌로 시작해서 아이돌로 끝내는 매일 매일을 살아내는 딸들!!
참...그래도 그덕분에 단어 하나 알아냈다. 윤슬!!

나는 풍경사진을 보면서 자꾸만 책 표지가 연상되었다.
한 권은 책 제목을 잘 모르겠는데 장 지글러의 책!!
<인간 섬> (금방 검색했다) 망망대해 바다의 너울 같은 표지여서 똑같진 않아도 반짝이던 바닷물이 인상적였었는데 비슷해 보여 생각 났었고, 또 한 권은 웬디 브라운의 <남성됨과 정치> 이 책이다.
책을 처음 받아들었을 때는 까만 양장본이라 내용도 정치학 관련이다 보니 참 딱딱하고, 쉽게 책을 넘기기 힘들어 보이던 책이었는데 자꾸 읽다 보니 까만 양장본의 색은 그닥 눈에 안들어 오고, 그 속에서 간간히 빛나는 수줍은 파란색 펄 무늬가 눈에 들어왔다. 그날 윤슬이 딱 이 책과 어울리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존재인 듯하다.

완독하고, 자축하고, 책을 바라보는 내눈에는
파랑 펄 무늬만 들어온다.
웬디 브라운의 말들이 그렇게 내 마음에 오랫동안 빛날 것이다.
제대로 이해못해 아쉽긴 하지만,
독서력을 높여 재독해야 할 책이다.
여적 재미로만 책을 읽어 왔던 지난 날들이 조금은 부끄럽기도 했고, 이젠 재미 속에서 이런 책들도 꾸준히 읽어 시야를 좀 넓혀야 겠구나! 라고 생각해 본다.
시야를 넓힐 수 있게 이끌어 주신 분들께 감사의 건배를!!

그리고,
모두들 설 잘 쇠시고,
남은 복들 흘리지 말고, 모조리 다 챙기시기를♡
알라딘 굿즈 고블린 잔으로 1 년동안 찔끔찔끔 마셔 김 빠진 와인으로 인사를 대신 드립니다.
김은 빠져도 색은 변하지 않았어요.
제 마음 같군요^^;;;
(취기가 과했나 봅니다ㅜ)

명절 무탈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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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ri 2022-01-30 08: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윤슬 이름 이쁘네요 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재미난 책이야기 또 해주세요. 코찔림도 진짜 그만 할때 된거 아닌가요? 코로나 너무합니다 언제 끝난대요? 오미크론을 넘어 스텔스오미크론까지 나왔대요 참나

책읽는나무 2022-01-30 09:09   좋아요 4 | URL
딸이 저도 윤슬로 지어주지 그랬냐고 하더군요..그래서 윤 하나가 들어가니까 너도 윤슬로 불러주겠노라고 했는데..^^;;;
정말 코로나!!!ㅜㅜ
종식되지 않고 이렇게 10 년을 가는 건가? 싶은 두려움도 드네요? 계속 변이된 종들이 생겨나 걷잡을 수 없는 세상이 되는 건가?탄식만이...ㅜㅜ
그래도 말 들어 보면 오미크론은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들도 많아 좀 다행이긴 합니다만!! 스텔스오미크론은 또 뭐래요???ㅜㅜ
언제쯤 우리들의 코가 성할 날이 올까요??아유!!!
무튼 싱그리님도 건강한 명절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외계인 2022-01-30 10:4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코로나 검사를 참 많이 받았는데,, 적응은 커녕 오히려 점점 더 아파지는 것 같더라구요.. 코로나 조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이 너무 예뻐요~)

책읽는나무 2022-01-30 22:19   좋아요 3 | URL
외계인님도 수많은 검사를??ㅜㅜ
맞아요!! 검사는 받을수록 공포감이 느껴져서인지? 이상하게 더 아픈 것 같네요ㅜㅜ
어쨌든 고통을 그만 느끼고 싶다면 정말 조심해야겠다 싶기도 하더군요.
외계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고, 이제 우리 소중한 코 살립시다ㅋㅋㅋ

기억의집 2022-01-30 10:2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윤슬이 그 뜻이군요. 저도 하나 알게 되었어요!!!

저의 아들은 어제 검사 받었어요. 전화가 와서 옆에 앉은 분이 확진자라고 검사 받으라고. 오늘 음성 떳어요. 전 걱정 했네요. 코로나면 어쩌나 싶은게.. ㅎㅎ

남편과 함께하는 설, 잘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22-01-30 22:31   좋아요 4 | URL
아드님도 검사를??ㅜㅜ
백신 맞음 대부분 음성이더군요.
그리고 딸 선생님과 통화 잠깐 했었는데 샘 가족 대부분 증상도 없고, 특히 유치원 다니는 딸이 유치원 친구에게 옮아서 시작된 거였는데 유딩 큰 딸은 하루 열 나고 말았고, 작은 딸은 백신 안맞았는데 혼자 음성 나왔었다네요? 통화하다 같이 웃었어요. 작은 딸이 워낙 잘 먹고, 잘 자고 튼튼하다 하시더니 그래서 코로나도 안걸렸다면서!!ㅋㅋ
암튼 백신 맞음 자가격리도 짧던가, 울딸처럼 밀접 접촉였어도 백신 맞은지 시간 좀 지난 상태는 그냥 활동해도 되더군요? 지친구들은 이제 백신 맞고 있어 걔들은 각자 자가격리 하라고 했대요.
이러나 저러나 생활에 불편함을 덜 느끼려면 백신을 맞아야할 것 같네요!!
기억님도 무조건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 2022-01-30 10:3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윤슬! 저도 알게되었습니다 꺄꿍 하면서 윤슬 사진이 나타나네요~ 남성됨가 정치 완독 수고 하셨어요. 재미를 추구하며 의미를 놓지치않는 훌륭한 독서 이어나가자요!

책읽는나무 2022-01-30 22:38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아~~정말 부끄러운 독서인데, 다들 잘했다고 해주시니 참 민망하지만, 또 우쭈쭈 그 소리에 어깨춤을 추게 되네요^^
이제 우리도 예쁜 윤슬 합시다!!
공쟝님도 설 연휴 건강하게 잘 쇠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단발머리 2022-01-30 12: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아! 윤슬 사진 너무 이쁘네요. 이쁜 단어도 새로 배워갑니다 ㅎㅎㅎㅎ
코로나 검사는 항상 우리를 울게 만들죠ㅠㅠ 그래도 온 가족 설명절 쉬시게 된거 축하드리구요. 완전히 즐겁지는 않지만 나름 여유로운 설명절 되시길요!!

책읽는나무 2022-01-30 23:57   좋아요 2 | URL
코로나 검사 받고 오는 길, 풍경 보고 애들이 감탄해 주니 나도 갑자기 덩달아 감탄!!! 나쁘지 않더군요ㅋㅋ
이렇게 기분이 덩달아 내려 갔다, 올라 갔다!! 시소를 탑니다^^
그래도 백신을 미리 맞아 둔 게 모두들 무탈하게 만들어 준 것 같기도 하구요..연휴 끝나면 빨리 3차 맞으러 가야겠네요^^
단발머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명절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psyche 2022-01-30 13:4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윤슬이라는 이쁜 말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코로나 검사의 코 찔림은 정말....미국에서는 그렇게 깊게 넣지 않는데 한국에서는 정말 뇌를 찌르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ㅜㅜ 코로나 정말 언제 끝나려나요.

책읽는나무 2022-01-31 00:04   좋아요 2 | URL
한국은 너무 깊숙히 찌르는 거 맞죠??ㅜㅜ
어린 아이들은 죄다 겁 먹고 찔리고 울고, 어른들도 겁 먹고 본인도 모르게 자꾸 뒷걸음 치거나, 머리가 자동으로 뒤로 물러나니 검사받는 사람이나, 검사하는 사람이나 서로 마주보고 막 웃더니 검사하시는 분 갑자기 웃음기 사라지고 검사자의 머리를 한 손으로 딱 잡고 찌르심!!!ㅜㅜ
내 앞에서 그 모습 보니 아~~ 절로 탄식하게 되더라구요.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랄까요??
다음 달부터는 일반 병원에서 진료비를 내고 검사 받는다던데 앞으로 코로나가 끝나지 않는다면? 계속 코를 찌르고 또 찌르고...우리들의 코는 너덜너덜해지겠어요ㅜㅜ
그래도 아드님 많이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먼 곳에서 고생이에요ㅜㅜ
프시케님댁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psyche 2022-02-03 04:27   좋아요 2 | URL
미국에서는 간호사가 지켜보는 앞에서 자기가 직접 코에 넣어요. 아주 깊게 안 넣어도 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왜 그렇게 깊게 찌르는지 모르겠어요. 그거 생각하면 한국 가기 두려워요. ㅜㅜ

책읽는나무 2022-02-03 08:57   좋아요 1 | URL
깊게 찔러야 검사가 정확하단 말이 있더군요. 자가 키트로 검사해서 음성이었는데 며칠 지나 다시 검사하면 양성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더더 세심하게 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걸까요???ㅋㅋㅋ
어제도 옆동 언니가 조카 여친이 확진이란 소식에 그 언니도 찝찝해서 코로나 검사받고 왔다던데...언니 코ㅜㅜ 하면서 코를 걱정해줬죠ㅋㅋㅋ

페넬로페 2022-01-30 15:0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또 빵 터졌어요. 글이 재미 있어요^^
남편이라는 사람도 여러 개의 자아를 가진 것 같습니다. 어떨땐 내 편이었다가 결정적일때는 다른 편~~
그럴땐 속상하고 실망하고 ㅠㅠ
책나무님, 코로나 검사 많이 받으셨군요.
제발 이 시국이 끝나기를 바랄뿐이예요^^
윤슬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김사랑 배우의 극중 이름이어서 기억이 나요.
제가 워낙 그 드라마를 좋아했어요~~
아이돌은 전혀 모르겠어요~~
햇빛에 빛나는 윤슬이 아름다워요^^
설 명절 잘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22-01-31 00:46   좋아요 3 | URL
페넬로페님께서 유머가 넘치시니 재미나게 읽어 주시는 것같습니다.감사합니다^^
남편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개의 자아!!!
맞는 말씀입니다.
금요일쯤 집에 오는 날이 될때 우리 동네 요즘 확진자 많이 나오더라? 한 마디만 하면 맨날 그래요. 나 집에 가도 되는가??? 하구요ㅜㅜ
맨날 저는 오지 마라고 막 으르렁거리구요.근데 또 반대로 거제도에서 많이 나오면 또 내가 찝찝해서 음성 확인서 들고 집에 들어 오라고 하면 본인은 괜찮대요.참나~~
시크릿 가든에 김사랑이 나왔었나요?? 아!!! 전 현빈이 입었던 이탈리아 장인이 한 땀,한 땀 바느질해서 만들었다던 명품 츄리닝 중에 몇 벌이 생각나네요?ㅋㅋㅋ
검은 색상에 뭔가 반짝이가 반짝반짝하던 게 있었는데 딱 저 책표지랑 비슷한 느낌이란 생각이 퍼뜩 지나갔습니다^^
시크릿가든 참 재미나게 봤었는데 또 보고 싶군요. 근데 김사랑의 이름까지 기억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우리도 앞으로 윤슬처럼 빛나는 삶을 살며서 설 명절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락방 2022-01-30 16:5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 고생하셨어요 책나무님! 완독하신 거 축하드리고 펜과 함께 책 사진이라니 너무 좋네요. 책이 나오는 사진은 그냥 무조건 아름다운 것 같아요. 고생하셨고요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우리는 2월 도서로 또 만나요!!

책읽는나무 2022-01-31 00:08   좋아요 2 | URL
고생은요~^^
회사 다니면서 책까지 읽어내시는 다락방님이 더 고생 많으십니다.
일 하고 오면 피곤하실 터인데.ㅜㅜ
오늘은 종일 모둠전까지 부치시고..^^
저는 그냥 읽어 내는 저 자신이 뿌듯하고, 내가 나 자신을 독려하려고 계속 인증샷을 찍었을 뿐인데 아름답다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락방님도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되시고,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독서괭 2022-01-30 17:3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윤슬과 와인잔이네요!
나무님 코 찔리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ㅜㅜㅜ 식구가 많으면 그만큼 검사받을 일도 많아지더라구요. 에휴. 언제 끝날런지요.
남성됨과 정치 완독도 축하드립니다! 전 목차밖에 못 봤어요!ㅋㅋ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22-01-31 00:12   좋아요 3 | URL
그러게요~식구가 많으니까 각자의 상황과 환경 탓에 계속 코 찌르러 가게 되는 것 같아요ㅜㅜ
불어나는 확진자 수와 변이되는 바이러스들을 보면 정말 빨리 끝나지 않고 계속 더 오래갈 것 같아 보이네요?참 암담합니다ㅜㅜ
독서괭님도 직장 다니시고 하시니 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집에 아가들도 어려 조금 신경쓰이시겠어요ㅜ
그래도 면역력을 평소 키워두면 또 같은 공간에 있었어도 혼자 음성 나오고 그러더군요!!^^
책은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아요^^
명절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요♡

수이 2022-01-30 21:5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윤슬 사진 좋아요, 책나무님. 더불어 완독 인증샷도 아름답습니다. 술꾼인 저는 어떻게 와인을 1년 동안 갖고 계실 수 있으신가 강한 의문에 사로잡히지만 그래도 와인 사진 좋아요. 재독해야할 책 맞아요, 저도 허둥지둥 읽고 있기에 1월까지 완독은 힘들 거 같지만 길게 시간 잡고 서브 텍스트들과 함께 재독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책나무님 :)

책읽는나무 2022-01-31 00:19   좋아요 2 | URL
풍경이 예쁘죠? 자연 풍경은 어디든 예쁜 것 같아요^^
와인은...아!! 안그래도 뚜껑 따고 넘 오래 놔둬서 버려야 하나? 고민하다 아까워서 정말 찔끔찔끔 마셨네요!!ㅜㅜ
아직도 반이나 남은 와인 한 병 더 냉장고에 있는데 이번에 또 와인이 선물로 들어 와~ 아!! 언제 다 마시나? 또 고민을!!~~이렇게 말하면 또 비타님 이해못하시겠군요?ㅋㅋㅋ
와인을 한참동안 쳐다 봐도 좋은 와인인지? 구별을 못해서 이제부터 와인을 즐겨 마셔 와인 잘 아는 사람 해보려구요ㅋㅋ 근데 술을 마시니 책을 잘 못읽겠더군요ㅜㅜ
암튼 설 연휴도 재미나게 보내시고, 천천히 연휴동안 완독 이루시길요^^
비타님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mini74 2022-01-30 22: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윤슬. 어릴적 순한글 이름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붙이겠다고 찜한 이름 중 하나 ㅎㅎ 친구 애 중 이름이 미리내인데 친구들이 갤럭시폰이라고 놀린다고 이름 바꾸고싶다네요 ㅎㅎㅎ 사진도 예쁘고 아이들도 귀엽고 ㅎㅎ 나무님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옆지기는 엉덩이를 주 차뿌라 마 ~ 반말로 해야 어감이 살아서 ㅠㅠ 죄송해용 ~ ㅎㅎㅎ)

책읽는나무 2022-01-31 00:30   좋아요 2 | URL
윤슬!! 배우들 이름 중에도 몇몇 있더군요? 이쁜 이름이에요.
딸도 지 이름도 이렇게 이쁘게 지어주지!! 그러더군요.
미니님은 미리 이 이름으로 찜까지?? 오오~대단하신데요?
저는 둥이들 낳고 계절 이름으로 지어줄까? 하다가 봄은 괜찮은데 여름 가을 겨울의 이름은 평생 춥고,쓸쓸하고,더울 것 같아 포기했었는데 북튜버 김겨울씨 보고 아!! 하고 좀 후회했었죠ㅋㅋㅋ
큰 애 이름 끝자가 민이어서 민자 돌림할까?하다가도 죄다 민아~ 라고 불러야 할 것 같아 포기!! 걍 인터넷 만 원 결재하고 지어줬어요ㅋㅋㅋ
윤슬 이름 보니 좀 탐났어요^^
저렇게 반짝반짝 빛날 것 같은 인생처럼 보이네요.
남편은 아~~대책 없네요.
정말 궁디를 주 차뿔까요?ㅋㅋㅋ
집에 들어오니 딸들은 방문을 붙잡고 입 가리며 아빠한테 옮기면 안된다고 다시 숙소 가시라고!!_즈그 아빠는 니네들이 나를 가장 생각해주는구나!!! 좋아하고~~정말 기가 차서 등짝 스매싱을 날려줬는데 궁디를 차줄껄 그랬어요ㅜㅜ
코를 하도 골아 각방 쓰고 싶은데 방이 없어 그러지도 못하고 참말로!!!
암튼 미우나 고우나...명절은 잘보내봅시다^^ ㅋㅋㅋ

그레이스 2022-01-30 22:2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코찔림! ㅎㅎ
LA 방탄 콘서트 뉴스 보다가 우와! 저렇게 해도 괜찮나? 했더니 딸이 저사람들 다 코찌르고 간거야! 해서 빵 터졌었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1-31 00:32   좋아요 2 | URL
아...방탄 콘서트는 그래야 하는 거에요??ㅋㅋㅋㅋ
이문세 콘서트는 검사는 안하던데요? 다행이었네요^^
코 찔리고 나면 코 시려서 코 붙잡고!!! 아~~ 모냥 조금 빠집니다ㅜㅜ
그레이스님도 건강한 설 연휴 보내시길요♡

psyche 2022-02-03 04:29   좋아요 1 | URL
제가 조금 자세히 설명하면
백신을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백신 카드를 보여주면 되고요, 백신을 2차까지 맞지 않은 사람은 (그때만해도 부스터를 맞기 시작할 때였어요) 코로나 검사 음성임을 보여줘야 했어요.

책읽는나무 2022-02-03 09:01   좋아요 1 | URL
아....콘서트 방식 한국의 방역패스랑 비슷하네요?^^
여기 방역패쓰도 이제 6개월에 한 번씩 백신 맞아야할 것 같기도 하구요?
6개월 갱신 이야기를 본 것 같네요ㅜㅜ

희선 2022-01-30 23:3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윤슬 예쁘네요 말도 예쁘고 사진도 예쁩니다 저걸 보고 책을 생각하시다니... 여러 날 책을 보셔서 생각이 났는지도 모르겠네요 코로나 검사 받느라 고생하셨겠습니다

책읽는나무 님 설 연휴 조금 지났지만,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선

책읽는나무 2022-01-31 00:36   좋아요 2 | URL
풍경은 언제 봐도 모두가 다 예쁜 것 같아요^^
같이 예쁜 풍경을 보고 같이 감탄하니 기쁨이 배가 되는 것도 같구요!!
저는 책 표지가 인상적이면 좀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두 권의 책 표지가 꽤나 인상적였었나 봅니다.
그래도 저는 몇 번 안했지만, 어쩔 수없이 수시로 검사 받아야 하시는 분들은 조금 힘드시겠더군요ㅜ
코로나가 빨리 끝나야 할텐데 말입니다.
희선님도 설 잘 쇠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프레이야 2022-01-31 07: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윤슬이 아이돌 이름 중에 있군요. 어떻게든 그 이쁜 우리말을 알게 되었으니 굳입니다. ㅎㅎ
코 찔리는 거 진짜 두 번은 못할 ㅠㅠ
남편은 남의 편이거니 하는 게. 속 편할 수도요 ㅎㅎ 페이퍼에서 거제 단어 보니 거제도 한번 가줘야 할 때가 되었나 샆어요. 글벗이 이수도 갔다왔다고 사진을 보내왔네요. 해피추석!!

책읽는나무 2022-01-31 09:44   좋아요 3 | URL
윤슬이란 이름의 아이돌이 정확히 누구냐고 되물으니...녀석이 아이돌이 아녔다고, 책에서 봤다고 그러더라구요?ㅜㅜ
나는 그 날 그리 들었었는데..아! 이놈의 몹쓸 기억력!!ㅜㅜ
저걸 어떻게 수정해야할지, 감이 안와서 그냥 냅뒀습니다. 이미 저렇게 읽고 가신 분들이 많으셔서~^^
검색해 보니 윤슬이란 배우는 몇 명 보였어요.
윤슬이란 단어를 알게 된 것이 중요하지 싶네요ㅋㅋㅋ
울집 남편은 내 편이었다가, 남 편이 되었다가 아주 그냥 정신 못차리네요?
이 정도 나이면 이젠 정신 차릴 때도 된 것 같은데 안되나봐요???ㅜㅜ
그러려니 하다가도 왜 저럴까?싶기도 하구요 에혀~ ㅋㅋㅋ
거제 그 날, 와현 해수욕장 풍경이랑 공곶이 풍경이 계속 떠올라서 또 가고 싶네요^^
프레이야님도 해피 설과 추석도 미리 땡겨 해피해피하세요^^
 

인증샷.
이제 마키아벨리 끝내고, 근대 베버 들어간다.
마키아벨리 읽긴 읽었는데 뭐랄까?
?가 다섯 개 였다면, 지금은 ?가 열 다섯 개가 된 듯하다.
아렌트와 아리스토텔레스 궁금하여 따로 책도 구입하고, 도서관에서 철학책을 빌려다 읽었었다. 알 듯 말 듯했는데,
마키아벨리도 궁금해서 도서관에서 검색하니 의외로 마키아벨리 책이 많지 않아 두 권 빌려 와 앞부분 조금 읽으니 재미는 있는데, 아직 많이 읽어보질 않아서인지..웬디 브라운의 책으로 돌아와 읽으면 더 모르겠고,머리가 어지럽다.
철학책 입문서를 읽어 보면 그렇군!! 대충 느끼고,
이 책으로 돌아와 읽으면 네? 뭐라구요?가 되어 버려 바보가 되는 것같다. 약간 이리 가레이의 책을 읽고 있는 듯한 착각이 이는???...아..어떡하나??
그래도 철학가들 이야기는 이해하긴 힘들어도 파헤치면 결국 뭔가가 그 안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재밌긴 하다.

허나, 읽으면 읽을 수록 겸허해지곤 하는데,
중,고등때 윤리시간에 선생님의 그 알 수 없는 세계에 대해 설명하실 때,
‘사람이란 말이지~‘..‘삶이란 말이지~‘..‘그래서 그 사람이 뭐라캤냐면~~‘...그 끝도 없는 알 수 없는 세상과, 철학 사상가들 설명할 때, 도대체 뭐라카는 거지?? 싶으면서도 좀 더 알고 싶다는 동경과, 어려운 말로 학생들을 후리는 윤리 선생님이 순간 미남으로 보여, 철학과 가고 싶다!!! 라고 생각 많이 했었는데...안 가길 잘했구나! 를 몇 번이나 했는 줄 모르겠다.
이해력이 떨어지는 나로선 이렇게 심오하고 위대한 사상들을 어떻게 공부했을까? 안가길 잘했어! 나의 판단력 칭찬해!
하지만, 마음 한 켠엔 동경하는 그 무언가가 남아 있는 듯 한데.. 그 어려운 철학,정치,심리 이 모든 사상들을 연구하고 본인만의 지혜로 재해석해 내는 사람들은 정말 존경스럽다는 것이다.
읽을 수록 웬디 브라운의 당찬 지성의 아우라!!
밑줄 긋기를 멈출 수가 없네?
색연필이 다 닳았다.ㅜㅜ
(색연필은 닳았건만, 머릿속에 명확하게 잡힌 게 없어 황당하다만, 그 윤리시간에 선생님 말씀 듣고 ‘뭐라카는 거지?‘만 남았다.)

독해가 안되어 도움될까? 싶어 이 책, 저 책 담아왔다.(도서관에서 개인당 10 권씩 빌려올 수 있는 건 괜스레 책욕심만 부추긴다.) 너무나 흥분했던 탓에 이 쪽 도서관,저 쪽 도서관에서 빌리다 보니 아뿔싸!! 똑같은 책도 가져오고...ㅜㅜ
다 읽어볼 수 없겠구나!! 생각하니 아뿔싸!! 베버 책은 안빌렸구나? 이런....반납할 때 어깨 나가겠네ㅜㅜ
책을 잘 빌려온 게 맞나?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어떤 평을? 하나 싶어, 습관적으로 책 검색 들어가 보곤 하는데, 철학 책 검색하면 늘 올라온 낯 익은 닉넴이 있다. 그 중 한 분, syo님이 있다.
아... 그동안 내가 놓친 페이퍼 글들이 엄청 많았음을 깨닫는다.
읽으면서 킥킥 거렸고, 때늦은 ‘좋아요‘...
요즘 이 분 뭐하신대? 알라딘에 글 쓰고 싶어 근질근질하실텐데, 어떻게 참고 생활 하신대??
활동하고 있었음 좀 물어봤을텐데..‘저~기~요!! 마키아벨리~소크라테스~베버~아렌트가 있잖아요??..%♧♤ב
마지막엔 이렇게 썼겠지.. ‘빨리 제자리로 돌아와요!!! 보고 싶어 눈알이 빠졌어요ㅜㅜ‘
그래도 이렇게 페이퍼를 남겼으니 뒤늦게라도 킥킥거리며 참고가 되는구나! 고개 끄덕이며 시간이 훌떡?????
아!!!!
마지막 주가 돌아오면 늘 다른 읽을꺼리 읽는 게 더 재미가 날까??? 시험기간 때마다 딴짓 하는 게 재밌듯..그땐 옥편 뒤적거린 적 있었는데, 와~~옥편도 재밌다는 걸 그때 한 번 깨달았었던....

암튼,
이문세 콘서트 다녀온 후, 프시케님이 말씀해 주셔 알게 된
post concert depression ‘콘서트 후의 우울감‘을 며칠 앓고 있었다. 찾아 보니 우상으로 섬긴 연예인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상실감으로 인해 삶의 가치와 목적을 잃게 되는 우울감을 앓는 증세란다.
................내가??????.........정말?????.!!!!!!!!
체력이 고갈된 탓이었고, 현금 봉투를 내가 받지 못한 상실감일 것이란 이유로 알고 있었는데, 자꾸 헛헛하고, 옛날 학창시절 떠올리게 되고, 그럼 그곳에 친구들도 있었지만 젊었던 엄마,아빠 모습도 떠오르게 되고, 어린 남동생들도 떠오르고, 밤에 불 꺼놓고 잠들 때 머리맡에 놓인 cd플레이어에 이문세 노래 틀고 괜스레 울면서 잠들던 그 때가 자꾸 떠오르다 보니 이건 뭐!! 밥 하면서도 눈물이 나오고, 설거지 하면서도 눈물이 나오고...정말 미치겠구나!! 나 왜 이러지?? 만 반복 중이었다.
가만 생각해 보니 이문세 LP판을 한 남학생에게 선물을 받은 적 있었는데 내가 걔 생각을 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설마 그래서 눈물이???? 이 나이에??? 난 내가 산 cd만 들었는데??

아마도 단조로운 일상에서 이문세 콘서트를 다녀온 건 나에게 있어 일종의 충격이었지 싶다. 어릴 때부터의 우상!!(우상이 더 많았었는데...그래도 그 중의 한 우상!!) 꿈에도 그리지 못했었던 우상을 보았는데(얼굴은 못봤ㅜㅜ) 그 우상이 현재 60 대라니!! 이젠 정말 언제 한 번 더 볼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이런 모든 게 내겐 그동안 하지 못했었던, 그리고 잊고 있었던 시간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니 며칠 뒤숭숭했던 것같다.
단조로움을 깨어 버린 충격에 가까운 평범치 않은 그 날 하루의 여파가 내겐 너무나도 컸던 것 같다.
이젠 콘서트를 당분간 자제를 하든지, 아님 임창정처럼 좋아하지 않았던 가수의 콘서트를 다녀오든지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암튼...마음 못잡고 너무나도 무기력하고, 우울했었는데
아....이 책이!! 이 어려운 책이 정신을 번쩍 들게 해준다?
처음엔 집중 안되어 뭔말이래? 부드럽게 되묻다,
각 잡고 읽으니 어? 뭐라카는 거지?? 좀 더 집중되는 질문과 의문!!! 아....나 드디어 나로 돌아왔구나?
그래, 이게 바로 나였어!!!

치카님께 받은 귤 까먹으면서 카페인 섭취하며 빨리 베버 들어간다.
(참, 치카님네 귤 엄청 달고 맛있어요!!^^
몇 년 전에도 몇 번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그때도 달았는데 여전히 달고 맛있네요. 올 해는 주문량이 적어 귤이 많이 남았다는 페이퍼를 보고 주문했었거든요. 지금도 남아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유기농귤이라 귤 껍질은 말려서 귤피차 만들어 먹으란 쪽지가 이쁜 수세미가 함께 있어 지금 껍질도 말리는 중입니다.귤피차는 식욕이 없거나 소화가 안될 때 마시면 좋대요. )

오늘도 역시나 책에 대한 정보는 하나 없고,
밑줄 긋기는 하니까^^
인증샷 수다만 한가득이다.
어쨌거나 이해했든,안했든 나는 이제 베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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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1-26 09:13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콘서트 휴우증
치유할곳은 요기 북플😃
나무님 인증샷 수다 사릉합니다 😍

책읽는나무 2022-01-26 09:17   좋아요 6 | URL
앗!!!
저도 스콧님 사랑해요. 스콧님💗💗

햇살과함께 2022-01-26 11:32   좋아요 5 | URL
사랑이 넘치는 북플~!
저도 나무님 페이퍼 사랑합니다!!

책읽는나무 2022-01-26 11:59   좋아요 5 | URL
저도 햇살님, 사랑합니다❤❤

scott 2022-01-26 12:15   좋아요 5 | URL
。゚゚・。・゚゚。
゚。  。゚
 ゚・。・゚
⠀()_/)
⠀(。ˆ꒳ˆ)⠀
ଫ/⌒づ💗💖💖

기억의집 2022-01-26 09:31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차근차근 밟아 나가시네요. 다락방님도 책나무님도~ 저는 요즘 최고 학력보다 나무님이나 다락방님처럼 어떤 분야에 꾸준히 열심히 공부하면서 사유하고 앎의 콘텐츠를 소유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껴요. 예전에 음악 스트리밍처럼 읽는 스트리밍했는데.. 북플 활동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는 것 같아요. 나무님 홧팅!!! 글고 좀 이문세 앓아도 돼죠 뭐.

책읽는나무 2022-01-26 10:42   좋아요 7 | URL
차근차근 아...이건 다락방님과 다른 분들에겐 해당되는 말이겠으나, 전 해당되지 않아요.기억님^^
전 이제 겨우 네 권째이구요.읽을 때마다 머리가 뱅글뱅글 합니다.ㅜㅜ
철학분야는 학창시절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이 기회에 읽어 보려 했는데 역시나!!!ㅋㅋㅋ
그냥 다락방님 시키는대로 그 달,그 달 따라 읽는 중입니다. 너무 부족하니 그 달의 책 읽기가 쉽지 않네요? 이해하려고 비슷한 자료집처럼 빌려와 봤는데...저처럼 초보인 독서가들도 이렇게 읽는 사람들도 있으니, 혹시 용기내기 힘드신 분들 있음,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 오픈 했습니다ㅋㅋㅋ
저는 왕초보 모임에 가입하고 싶어요^^
저도 요즘 북플 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고 있어요. 그동안은 그냥 나만 좋으면 되고, 나만 편하면 되지! 설렁설렁 살고 싶었는데...요즘은 노.력.이란 걸 해야하는구나? 다른 북플친님들 보고 많이 배웁니다^^
공부는 공부가 되는 건지도 모르고 아직 좀 멍~한데요. 책 검색하다 보면 또 양질의 리뷰,페이퍼들도 엄청 많아 또 배우게 되는 것 같네요?^^
암튼..그래도 기억님의 말씀은 깊게 와닿습니다. 앎의 콘텐츠를 소유하는 것! 쌓아가는 것!! 꼭 기억하고 싶네요..기억님ㅋㅋㅋ
이문세 조금 더 앓아도 될까요?^^
그럼 음악 좀 더 듣고 오겠습니다ㅋㅋㅋ

다락방 2022-01-26 10:0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저도 마키아벨리 오늘 아침 출근길에 끝냈습니다. 이제 베버 들어갈 차례인데 오늘 왜 26일이죠? 저 이 책 일찍 시작해서 후딱 끝내고 눈누난나 놀라고 했는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ㅜㅜ
저 마키아벨리 처음에 재밌다고 읽다가 나중에 뭔소리여.. .이렇게 되었고.. 그래서 베버 들어가기 전에 두려운 마음이 엄청납니다. 아니 벌써 26일이라니 발등에 불떨어졌네요 ㅠㅠ

책나무 님, 화이팅이요!!

책읽는나무 2022-01-26 10:47   좋아요 5 | URL
저 마키아벨리 시작 전에 군주론도 안읽었고, 해설서, 입문서도 읽질 않았던터라...완전 후덜덜!!! 일주일동안 어떻게 읽었는지도 모르겠네요?ㅜㅜ
완전 뭐라카노? 이런 의문만??ㅋㅋㅋ
머리가 빙빙 돌면 괜스레 요리책 음식 사진 보고 기분 달랬더니 읽어 낸 요리책이 몇 권인지 모르겠어요ㅜㅜ
베버는 아....심기일전 하려고 일부러 페이퍼 썼어요. 이렇게라도 안하면 포기할 것 같아서요~ㅋㅋㅋ
암튼, 열심히 읽어 봅시다!!
글자 확인만 하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죠^^
아직 5 일이나 더 남았습니다!!!!ㅋㅋㅋ
다락방님도 화이팅♡

singri 2022-01-26 10:1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안녕 시크한 스누피

책이 그득그득하네요 부럽럽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1-26 10:49   좋아요 5 | URL
스누피 소환 했어요^^
책이...아!!! 정신 없이 가져오다 보니 같은 책도 있고...ㅜㅜ
책 표지 색이 달라 다른 책인 줄 알았네요..이런 무지한 인간이 바로 저랍니다ㅋㅋㅋ

페넬로페 2022-01-26 10:26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콘서트 블루! 우울!
그리고 하나의 책을 읽기 위해 수많은 텍스트들을 읽어내시는 책나무님!
이것 다 열정이 있기에 가능한것 같아요.
역시, 언제나 감탄입니다^^

책읽는나무 2022-01-26 10:52   좋아요 6 | URL
아마 저 책들은 다 읽진 못하겠죠?
전 바쁜 현대인이니까요.ㅋㅋㅋ
그냥 철학가 이름 부분만 살짝 읽고 있어요.
철학 책들도 어찌나 많던지 뭐부터 읽어야 할지 몰라..막 잡히는대로 가져왔는데 빌린 걸 또 빌리는 줄도 모르구요ㅜㅜ
그래서 쌓아 놓고 보니 좀 부끄럽네요^^
읽다 보니 역시 아이들용이 가장 쉽네요ㅋㅋㅋ 일러스트 철학사전도 재밌었구요^^

수이 2022-01-26 10:3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상상만 하고 있었어요 이 책 읽으며 저 책도 읽고 그 책도 읽고 읽을 책이 어마무시하네 다 읽고 싶다 말만 하고 저는 이 책만 겨우 읽을듯 한데 책나무님은 저 어마어마한 텍스트들 읽으시며 읽으시는구나 역시 멋진 분 👍🏻

책읽는나무 2022-01-26 10:56   좋아요 6 | URL
아니...아니....🙅‍♀️🙅‍♀️🙅‍♀️
마키아벨리,아리스토텔레스 그 아저씨 편만 읽었어요.^^
다 읽은 건 아니에요~~
이러다 또 비타님 저를 과대평가 하시겠군요? 어쩐다?? 아..또 사랑한다고 고백해야 하나요??ㅋㅋㅋ
근데 진짜 읽을 책들이 자꾸 더 많아지면서 머리가 과부하가 걸려 멘붕이 왔어요.
심기일전 하려고 올린 겁니다ㅜㅜ

청아 2022-01-26 10:4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베버 들어가시는군요! 책탑 면면이 후덜덜하네요ㅋㅋㅋ저도 윤리쌤 좋아했어요. 중학교땐데 심지어 지금 얼굴도 생각납니다. 그때 아리스토텔레스와 마키아벨리(지금 마키아벨리 읽는중ㅋ)알았음 그런 얘기를 쌤과 나눌 수 있었을까요? 핑크 셔츠조차 소화하는 분이셨는데ㅋㅋ(저 댓글 원래는 이렇게 길게는 잘 안쓰는데 나무님한테 전염되었습니다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01-26 11:04   좋아요 5 | URL
후덜덜?? 아니..아니...🙅‍♀️🙅‍♀️🙅‍♀️
책탑을 괜히 올렸어요ㅜㅜ
윤리쌤 핑크 셔츠를?? 그 시대에 핑크 셔츠를 입는 선생님이시라니???
와...왠지 상상되는데요? 저 중딩땐 그냥 머리숱 없는 아저씨 샘였었는데 막 어려운 얘기 하니까 넘 있어 보여 몰까? 생각하며 멋있다! 생각했었고, 고딩 때는 와~ 윤리쌤!!!! 딱 마키아벨리처럼 생겨가지구선 슈트 핏도 멋졌던 분이 막 어려운 얘기 막 조근조근 말씀 하시는데 아.....졸다가도 쌤이 좋아 와~하고, 또 졸고!!ㅋㅋㅋ 그때 안졸았음 지금 이렇게 난항을 겪진 않았을텐데..뭐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 제가 좀 길게 쓰죠??
고쳐야 하는데 이놈의 수다 본능이!!!!ㅜㅜ
긴 댓글 받는 사람들은 좀 심적 압박이 있겠단 생각을 늘 하는데 등록 누르기 전엔 그 생각을 잊다 보니....등록 누르고 저도 놀랍니다ㅋㅋㅋ

거리의화가 2022-01-26 10:4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이제 진짜 베버 시작해야하는데 베버 전혀 모르는 저는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ㅠㅠ 나무님도 화이팅! 저는 도저히 관련도서까지 다 섭렵은 못할 것 같고 아렌트만 조만간 사서 조금씩 읽을까 생각중입니다.

다락방 2022-01-26 10:50   좋아요 6 | URL
아놔 ㅋㅋ 저도 베버를 앞두고 한숨만 쉬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01-26 11:08   좋아요 5 | URL
저 책들은 아마도 몇 달 동안 두고 두고 읽어야 할 책이지 싶어요.
휘리릭 넘기기엔 안될 것 같더군요^^
대충 책 이해하기 위한 부분만 찾아 읽었는데...음...읽어도 모르겠네요ㅋㅋㅋ
그래서 나 바본가?? 라는 생각도!!!ㅋㅋㅋ
베버....인증샷만 올리고 아직도 못들어 갔네요. 들어가야 하는데 책장이 무겁습니다.
아.....책 페이지를 들 수가 없군요.
아령 들고 팔근육을 키워야 겠어요ㅋㅋㅋ

바람돌이 2022-01-26 11:3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앗 치카님 귤은 저도 오늘 배달된대요. 귤 진짜 달고 맛나죠. 전 작년부터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무지 맛있어요. ㅎㅎ 나무님 열정 너무 좋아요. 막 저도 읽을까싶을 정도로요. 하지만 딱 올라오는 글들만 봐도 너무 어려울것 같다는.... ㅠㅠ 공연 너무 좋은거보면 생기는 탈력감 이해가요. 빨리 힘내세요. 저 보기에 이문세씨는 오래 살면서 오래 공연힐거 같아요. 또 가면 되죠. ㅎㅎ

책읽는나무 2022-01-26 12:07   좋아요 6 | URL
몇 번 바람돌이님 페이퍼에서 치카님 귤 봤었어요^^
오늘도 배달 되는군요?
우린 치카님 귤동지!!ㅋㅋㅋ
바람돌이님은 왠지 이런 책들 잘 읽어내실 듯한 생각이 듭니다. 역사나 철학 쪽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한 번씩 역사 관련 책 읽고 올리면 바람돌이님 닉넴 몇 번 봤었어요.
비문학 쪽도 많이 읽으시는구나?생각 했었거든요^^

어려운 책 읽으면서 머리가 어질어질~~이문세님 좀 멀리 날아갔네요?? 역시 책의 힘은 강한가봐요?ㅋㅋㅋ
이럴 땐 어려운 책 읽음 되나봅니다^^

mini74 2022-01-26 12:13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 솥밥 하며 간식 먹고 커피도 마시고 국수도 삶으며 귤 주문에 콘서트 까지 가시면서 언제 책은 또 이만큼 !! ㅎㅎ 밝고 긍정적이고 신나는 페이퍼 보면서 항상 웃게 됩니다. 꼭 어릴 적 식구들 북적이는 저녁 분위기납니다 ㅎㅎ나무님 고마워요 *^^*

책읽는나무 2022-01-26 13:38   좋아요 4 | URL
원래 한 번에 두 가지를 못하는데 요즘은 시간이 부족해서..어떡하지?싶어 어젠 울면서 밥 하기, 울면서 설거지 하기!!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치웠네요ㅋㅋㅋ
국 끓을 동안 책 읽기 이런 것도 도전해 보려구요~^^
저 책들은 다 읽지 않았네요. 욕심이 좀 과했습니다ㅋㅋ
저도 미니님 고맙습니다.🙇‍♀️🙇‍♀️

stella.K 2022-01-26 15:4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진짜 좀 우울하더라구요. 몇년 전 <보헤미안 랩소디>
개봉관에서 보고 한동안 우울했죠.
사춘기 시절 퀸을 엄청 좋아했거든요. 옛날 생각이 나서
더구나 프레디는 딴나라 사람이 되고...
그러니 제가 이문세 콘서트 갔으면 어땠을까요?
아, 정말 왜 그러나 모르겠어요.ㅠㅠ
그래도 티켓 생기면 안 가진 않죠.ㅋㅋ

책읽는나무 2022-01-26 18:10   좋아요 3 | URL
스텔라님도 콘서트 후 우울증 심하게 앓으셨네요?^^
퀸이면 그럴법 합니다.
퀸이잖아요!!!! 저도 퀸 노래 엄청 들었었는데 말이죠~비틀즈도 듣고,머라이어 캐리도~^^
전 에어 서플라이의 ‘with out you‘인가요? 그거랑 비틀즈 노래 들음 맨날 울었었거든요. 이상하게 학창시절 슬프게 들었던 곡들은 지금 들어도 늘 뭉클하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아..정말 저도 왜 이러는지 참나...ㅋㅋㅋㅋ
아..또 옛날 생각 나네요!!ㅜㅜ
드라마 한 편에도 훅 빠지면 한동안 다른 드라마도 못보구요. 저 이승기 주연했던 마우스 드라마 완전 빠져서 봤었는데 그거 끝나고 다른 걸 봐도 시큰둥해서 아예 티비를 안봤죠ㅜㅜ
거기서 이승기가 죽었거든요...그게 어찌나 맴이 아프던지!!!!ㅜㅜ
지금 그 드라마 끝난 지가 1 년이 다되어가는 것 같은데??참나~
그나마 슬의생2 보면서 좀 견뎠어요ㅋㅋㅋ
뭔가에 훅 빠지는 건 정신건강에 썩 좋진 않은 것 같아요. 계속 우울감을 안고 가는 형국이잖아요.전 사람들을 만나고 와도 한 며칠은 좀 무기력감이 이어지기도 하구요.살짝 우울증을 달고 사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밝게 살려고 노력 많이 합니다!!!
우리 이제부터 밝게 살아요.스텔라 케이님♡

프레이야 2022-01-26 16: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엄청 달리군요 책나무님 으샤으샤 밀어드릴게요. 근데 치카님 귤 글케 달아요. 주문되는지 알아봐야겠네요. 저 지금 제주^^ 안비밀

책읽는나무 2022-01-26 18:16   좋아요 4 | URL
달려야 하는데 책만 빌려다 놓구선 실은...멍 때리고 있어요ㅋㅋㅋ
몇 장 못읽었네요ㅜㅜ
저녁 먹고 달려보겠습니다^^
지금 제주세요?? 와~~좋은 곳!!!
프레이야님이 지금 제주 바다에서 진짜루 달리셔야 하는 거???ㅋㅋㅋ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멋진 사진도 많이 가지고 오시구요^^
치카님 귤은 진짜 달아요^^
꿀나무 종자인가 봅니다???
바람돌이님도 자주 주문해 드시는 것 같던데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양도 푸짐하고^^
한 번 문의해 보셔요.
즐거운 여행 되시어요♡

2022-01-26 18: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26 1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26 19: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26 19: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레이스 2022-01-26 19:5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마키아벨리 끝내고 베버로 !
책탑의 아우라 !
👍멋져요~!

책읽는나무 2022-01-26 20:42   좋아요 2 | URL
빨리 베버로 들어가야 하는데 들어가는 게 넘 힘드네요?^^
아직도 들어가는 중입니다.ㅋㅋㅋ

희선 2022-01-26 23: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도서관에서 빌려오신 책 다 보시면 철학을 많이 아실 듯하네요 철학이 들어간 책이 많다니... 책 다 못 본다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나중에 또 보면 되잖아요 책 읽다 보면 콘서트를 보고 나서 찾아온 우울한 마음은 조금 가시겠지요


희선

책읽는나무 2022-01-27 00:03   좋아요 3 | URL
다 읽으면 어느 정도 알겠지?싶은데도 이게 뭐랄까요?? 읽을수록 더 오리무중이네요?? 더 모르겠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지금 대략 멘붕상태입니다ㅋㅋㅋ
이렇게나 내가 일자무식이었나? 이렇게나 문해력이 딸리는 것인가?.....고민을 하다 보니 어느새 우울감이 사라지고 있긴 합니다. 좋은 것인지? 좋지 않은 것인지??^^
올 해는 차근차근 철학책을 한 권씩 다시 읽어봐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 권에 수 십 명을 다 나열해 놓으니 흐름은 알겠는데, 책을 덮으면 또 기억이 사라지더군요. 이렇게 심오한 세계가 있었나? 많이 놀라는 중입니다^^

가필드 2022-01-27 15: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읽으면서 글을 재미있게 쓰시는 구나 생각했어요 ^^ 같은 책을 두번이나 빌려오시다니 그건그렇고 철학책 엄청 주문하셨네요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콘서트 후에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 좋은 공연 보면 여운이 많이 남는 거 같아요

책읽는나무 2022-01-27 19:48   좋아요 3 | URL
집중해서 읽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철학책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책표지 색이 달라 완전 다른 책인 줄 알았지 뭐에요ㅜㅜ
도서관 한 곳은 책 표지를 벗겨 놓았더군요~ㅋㅋㅋ
철학책 다 읽지도 못했는데 반납한 생각을 하니 암담합니다ㅜㅜ
콘서트 후...우울감은 이제 좀 많이 사라졌네요. 다녀온 다음 날은 하루종일 잠만 자고, 그 다음 날은 다운 되고, 그 다음 날은 자꾸 눈물이????ㅋㅋㅋ
이젠 눈물이 많아질 나이가 되기도 했지만 감정 제어가 안되어 좀 고생했네요.이젠 본모습으로 얼추 돌아온 듯 합니다.확진자 숫자도 정신을 번쩍 들게 해주었구요.
모쪼록 가필드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가필드 2022-01-27 21:54   좋아요 3 | URL
표지를 벗겨 놓은 곳들이 많죠 완젼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 저는 읽은 책 모르고 또 빌려서 읽다가 익숙한거 같은데 했던적 두번이나 있다고 이실직고 드립니다 😭 콘서트는 여운이 오래 갈것 같아요 나무님 감성이 풍부하신듯 합니다 나무님더 건강 관리 조심하세요 😷

책읽는나무 2022-01-28 09:45   좋아요 3 | URL
저도 읽었던 책인지도 모르고, 읽다가 어?? 하면서..한참만에서야...ㅋㅋ
근데 읽었던 책인지 아는데도 내용이 하나도 기억 안나는 책들은 더 많네요?ㅜㅜ
이걸 어째야 할지??ㅋㅋㅋ
이제 설 연휴 시작되겠군요?
연휴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단발머리 2022-01-28 08: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아~~책나무님 책탑 너무 멋져요. 다 읽기 어려워도 반타작만 해도 이번달 책읽기에 큰 도움이 되겠어요.
반가운 <인간의 조건>에 눈인사하고 갑니다. 저도 이제 마키아벨리 끝자락인데 전 얼른 베버한테 가고 싶네요. 푸하하하하하하하!

책읽는나무 2022-01-28 09:41   좋아요 3 | URL
책탑!!!!!ㅋㅋㅋ
아....책탑!!!ㅜㅜ
책탑이 아니고 책산인 듯 합니다ㅜㅜ
압박감...장난 아니네요?^^
큰 도움이 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각은 엄청 많아지긴 했습니다.
아....내가 너무 무지했었구나!! 책 많이 읽어야겠다!!! 하면서요^^
아렌트 책도 어렵겠더군요ㅜㅜ
베버는 마키아벨리보다 좀 더 재밌어요.
그래도 베버는 베버!!
끝자락은 조금 집중도가 깨지니 좀 어려웠구요. 이제 전 마지막 꼭지만 읽으면 되는데...연휴가 다가와서인지? 영~책에 집중안되네요?
오늘 중으로 빨리 끝내고, 연휴를!!^^
단발머리님도 설 연휴 잘 보내시구요!!! 화이팅입니다♡

scott 2022-01-29 22:3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음식 준비로 분주 하실 것 같습니다
떡꾹 인증 샷 기대 ,기대 ㅎㅎㅎ

.  。+。☆゜*。゜。
 。*゜゜+☆*+゜。*。
 @。゜*゜。+。☆*@゜
 ゜+。☆゜。*。@。+*゜
 \゜*。゜。*゜*。+/
   \*゜+ ∧,,∧ ./
    \ (^ω^*)
     福⊂ )
     △し-J
나무님 새해 福마뉘 ^ㅅ^

책읽는나무 2022-01-30 09:03   좋아요 3 | URL
아...떡국!!!
그렇네요? 떡국을 먹는 날이었어요!!!
뭐 먹지? 고민하고 있었어요ㅋㅋㅋ
사다 놓은 떡을 날짜 지나기전에 국 끓여 먹어야 겠습니다.
인증 샷!!! 알겠습니다ㅋㅋ
스콧님도 새해 복 많이 받기요♡
 
마법의 시간여행 6 - 목숨을 건 아마존 탈출 작전 마법의 시간여행 6
메리 폽 어즈번 지음, 노은정 옮김, 살 머도카 그림 / 비룡소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세상엔 고약한 것은 없다고, 그저 군대개미는 군대개미답게 행진을 했을 뿐이고, 피라니아,뱀,재규어,악어 모두 그들답게 행동했을 뿐이라고 잭이 동생 애니에게 오빠답게 설명한다. 벌레들한테 이름이 없으면 어떠냐고, 자기들 스스로 자기들이 누군지 알면 그걸로 된 것이라고도 말한다. 지구 산소의 4분의 1을 생산해 내어 ‘지구의 허파‘ 라고도 불리는 아마존! 그속에서 자기들 스스로 누군지 알고, 그들답게 행동하는 생물들이 더는 멸종되지 않았으면 하는 작가의 간절함이 아이들에게도 잘 전달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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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엔 남편과 함께 이문세 콘서트를 다녀 왔었다.
가수들 실내 공연 콘서트는 이번이 세 번째였다.
6 년 전 친구가 선물 겸 공연 티켓을 보내줘 임창정 콘서트를 본 것이 처음이었고, 동네 언니 세 명과 이선희 가수 공연을 본 것이 두 번째였는데 그것도 벌써 5 년 전이었다.
그리고, 그저께 본 이문세 공연이 세 번째다.

생애 처음 콘서트를 관람한 임창정 가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가수였던지라, 실은 내키지 않았지만 친구가 고마움의 표시로 보내 준 티켓이어, 거절키 어려워 고맙다 인사하고, 냉큼 부산 KBS 방송국 홀로 달려가 구경하였다. 크게 호감형은 아녔는데도 실제로 열창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긴 했다. 2 층 구석진 자리라 얼굴은 안보였지만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본 임창정은 진짜 가수가 맞았다. 3 시간여를 게스트 가수 없이 혼자서 노래를 다 부르며 소화해 내는 모습은 가수는 가수구나! 인정하며 호감으로 바뀌게 된 케이스였다.
임창정의 입담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그닥 웃기지도 않고, 진지하기만 해서 좀 실망하기도 했었다.

이선희 가수 콘서트는, 아이들 유치원 시절부터 알고 지낸 동네 언니들 세 분과 동행을 하였다. 이 언니들과는 한 15 년 정도 된 듯하다. 가족끼리 만나 한 번씩 식사도 하던 사이였던지라 식사값이 꽤 나오는 듯하여 어느 날부터 한 달에 3 만 원씩 곗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적금 만기되는 날은 서로 푸지게 먹어 보자!! 마구 먹는 날이었는데, 아이들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되려 가족들끼리의 만남이 자꾸 연기되어 어느 날부터는 여자들끼리 만나서 한 번은 해운대 비싼 뷔페도 가서 배부르게 먹어 보기도 하고, 경주에 1박 2일 여행도 다녀오기도 하고, 5 년 전 그 해는 이선희 콘서트를 하는데 보고 싶다고 얘기한 언니가 있어..그래!! 우리도 보자!! 우리에겐 만기 적금이 있잖아?? 외치며..부담없이 티켓팅하며 부산 코엑스에 가서 공연을 보았던 것이다.
그 날도 역시나 저기 저기 저쪽 어딘가의 구석진 자리!!!
의자도 야외에서나 앉을 법한 플라스틱 의자!! 아...ㅜㅜ
어쨌든 그날도 대형 스크린이 있어 시력 나쁜 나는 이선희 맞네!! 가수가 맞아!! 물개박수 쳐주었고, 나와는 다르게 언니들 세 분은 흥도 넘쳐!!! 어?? 눈치 봐가면서 언니들 흥 맞춰 줘가면서 호응하며 박수 치고 왔더니 지쳤던 기억이 있다.
이선희 가수가 임창정 가수보다 훨씬 더 웃겨 신기했었다.
집에서 연습 많이 하고 왔다는데 이선희 가수는 내가 어린 시절에 본 그 모습 그대로인 듯해 더 신기했었다.
콘서트를 다녀와 완전 기진맥진 했었던 이유는 공연이 끝나고 막차 버스를 탄다고 생전 달리기 연습을 해본 적 없었던 우리는 미친 듯 달렸던 게 화근이었던 것이다. 부산 지리가 익숙치 않아 유일하게 운전 베테랑인 언니 한 명도 부산에선 운전 못하겠다고 선언하니, 운전대라곤 잡아 보지 못한 나로서도 뭐 딱히 할말 없었고, 모두들 버스 타면 되지!! 버스를 타고 해운대로 달려 갔었다. 하지만 처음 타본 버스였었고, 집으로 오는 역방향의 버스 정류소를 미처 확인하지 않고 마냥 신나서 코엑스로 달려가 공연이 끝나고 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는 계산도 못했었던 것이다. 수많은 인파를 헤치고 아줌마 넷은 급하게 뛰었는데, 헐레벌떡 뛰어간 그 장소는 거기가 아니라니, 허둥지둥.. 평소 운동 좀 하는 언니가 먼저 달려가 정류소 알아 보겠다고 앞서 달려 나가고 평소 운동 안하는 나머지 넷은 이어달리기 하는 것처럼 순서대로 헐떡이며 뒤따라 또 달렸었다. 정말 숨이 목까지 차오르는데 그때 느낀 건, ‘운동 해야겠구나!! 저 언니 멋있네?‘
였었다. 나 뒤에 저만치 따라오는 한 살 많은 언니를 보면서 ‘그래도 내가 저 언니보다 낫네??‘ 이기도 했었다.
암튼 아슬아슬하게 버스를 붙잡고 넷은 무사히 탑승해서 한 겨울 늦은 시간에 집에 무사히 올 수 있었다.
자리에 앉아 빨갛게 상기 된 얼굴을 서로 쳐다 보면서 갑자기 웃음이 터지는데...아!! 그때 느낀 건 드라마를 보면 서로 달리다가 멈춰 헐떡이며 서로 쳐다 보는데 주인공은 서로 꼭 웃더란 말이지!! 나는 그들이 도대체 왜 오글거리게 웃는 건지 이해가 안가던데, 우리가 웃고 있었다. 오글거리게 말이지!!
서로 뛰던 모습 생각하니 너무 웃겼었다.
지금도 그때 시절 상기하면 이선희 가수 멋졌지?가 아니라 발에 땀 나게 뛰면서 서로 속으로 생각한 걸 얘기하면서 빵 터지곤 한다. 꼴찌로 뛰던 그 언니는 버스 놓치면 여기서 하룻밤 자고 갈까?라고 생각 했었다고...
암튼 얘기 끝에 마무리는 이래서 좋은 동네 살아야 해!! 였었던 것 같다. 촌사람들 대도시에서 집을 못찾아 올 뻔 했었다면서!!!
.
.
.
.
나 누구 얘기 하고 있었던 건가??? 누굴 얘기 하려 했었던 건가??
이문세!!!
이미 페이퍼를 절반 이상 썼구나? 어쩐다??
사실 내가 가장 원했었던 가수의 콘서트는 바로 이문세였었다.
이문세 콘서트 가보는 게 나의 소원이다! 라고 남편에게 한 번씩 얘길하면 ‘나도!‘ 라며 화답했다.
이문세 가수가 나이 들어 노래 못부르는 시기가 오면 내가 듣고 싶어도 못 듣는다는 건 너무 슬플 것 같다고 얘길 하면 남편은 ‘맞제?‘ 화답한다. 늘 화답만 하던 남편이 웬일로 한 달 전, 창원에서 이문세 콘서트를 하는 것 같다고 티켓팅 성공했다며 전화가 왔길래, 반가워 했더니 2층 자리라 무대가 잘 안보일꺼라고 했다. ‘어유~~2층이라도 어디고? 스크린을 통해 보면 된다.괜찮타~‘ 이번엔 내가 화답해 줬다.
한참 기다리며 이문세 노래 듣기 복습하며 베스트 노래들이 아닌 내가 모르는 노래 많이 부르면 어쩐다? 걱정도 했었다. 왜냐하면 임창정 콘서트때 내가 모르는 노래를 너무 많이 불러 적잖케 당황했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이문세 공연에선 전부 다 내가 아는 노래만 나왔었고, 입담도 너무 재밌어서 나 혼자 엄청 웃었고, 공연팀의 연주도 훌륭했었는지 2 층에 앉았어도 심장이 울리는 듯 하여 몰입감도 좋았으며, 조명도 황홀하게 조명쑈를 감상하는 기분이었었다.
헌데 다 좋았었는데 대형 스크린이 없었다. 이문세 얼굴이 안보였던 것이다. 눈,코,입이 전혀 안보이는데...ㅜㅜ
몸의 형체만 보이는데 생각보다 나이 든 모습이 아닌 젊은 체형처럼 보여 저 사람이 이문세 맞을까? 성대모사 잘하는 사람을 무대에 올라가게 한 건 아닐까? 별의 별 생각이 다 드는데 남편한테 물으니 나보다 시력이 좋은 남편은 이문세 맞단다. 와~~ 저 거리가 보인단 말인가?? 정말 부러웠었다.
그래도 가수는 가수!! 명불허전 이문세!!
발라드 곡들을 듣는데 문득 학창시절 이문세 노래 즐겨듣던 감성 깊던 그 시절도 떠올라 괜스레 울컥 했었다.
특히 내 앞줄에 중년 여성 네 분이 나란히 앉아 막 흥겨워하며 공연 관람하시는 모습 보니 몇 년 전 이선희 가수 공연 때가 생각 나, 언니들하고 같이 올껄? 싶었었다. 남편과 함께 공연을 본다는 건 클래식 공연 관람하러 온 듯한 형국이었다. 그래도 우리 부부가 함께 좋아하는 가수니까, 그것만으로도 만족해야지!!싶었었는데...
공연 중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다.
공연 중 이문세씨가 무대에서 선보이지 못한 18 개의 곡이 있었다고 관객 중 추첨을 통해 18 개의 곡 중 지정을 해주면 들려 주겠다며 제목을 스크린에 띄웠다.(공연할 때 얼굴 좀 올려 주지!!)
그 중 ‘이별 이야기‘가 눈에 들어 왔었다. 고등때 유행했었던 곡이었고, 나는 그 시절 그 노래만큼 좋은 곡이 있을까?싶어 엄청 자주 들었었던 곡이었다.‘옛사랑‘이랑 ‘이별 이야기‘ 두 곡은 딱 그 시기에 테잎 늘어지도록 들었었다.
지금은 ‘휘파람‘ , ‘그녀의 웃음소리뿐‘, ‘소녀‘, ‘광화문 연가‘를 더 자주 듣고는 있지만...
암튼 그런가 보다!!!! 1 층 관객이 당첨되어 이문세씨와 인터뷰 할 때만 해도 그저 그랬었고, ‘빗속에서‘를 신청했을 때, 아...탄식만 했었다. 그리고 한 사람 더 뽑는다고 했을 때 설마 2 층이겠어?싶었는데...옆에 기타리스트가 ‘2층!!‘ 호명 하는데 갑자기 심장이 방망이질을 쳤다. 내가 걸릴까봐 갑자기 불안해진거다. 설마 D열이겠어?.....˝D열!!!˝
오 마이 갓!!!! 나면 어떡하지??? 미치겠구나!!
설마 56,57번이겠어? 하는데 또 ˝오십...˝
악!!!! 난가 보네??? 뭐라고 말해야 하지??
이문세씨 안녕 하세요? 아니... 이문세 오빠??
아....집에 가고 싶다ㅜㅜ 어뜨케????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다행히 우리 옆자리의 부부가 당첨!!
소심한 성격 심장 터질뻔 하여, 겨우 한숨 돌리며...여유 있는 척 인터뷰 하는 걸 들어 줄 수 있었다.
1층 부부는 남편이 티켓팅 해놓고 서프라이즈로 전날 밤, 우리 내일 바람 쐬러 안갈래?하며 마산에서 왔다고 했고,
2층 부부는 부인이 티켓팅 해놓고 남편에게 우리 내일 시외로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하며 부산에서 왔다고 했으며, 그 부인이 ‘이별 이야기‘를 신청했다. 오~~^^
그러면서 이문세 씨는 용기 내어 인터뷰에 응해 주어 감사하다며 티켓값을 현찰로 넣은 봉투를 각각 전달해주는 것이 아닌가??
아....... 나는 그 빨간 봉투를 전달해 주는 걸, 바로 옆에서 본 순간,
저건 내 것이어야 했었는데!! 뒤늦은 후회감이 드는 거였다.
4 월경 거제도에서 이문세 콘서트가 또 있다는 거다. 남편 근무지니까 요즘은 버스 타고 나 혼자서 거제도 잘 찾아갈 수 있는데...4 월엔 이문세 얼굴 정확하게 보면서 노래 듣고 싶은데....ㅜㅜ

집으로 돌아오면서 줄곧 내가 당첨됐었어야 했다고 계속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리고 운전하는 남편한테 가상 인터뷰를 읊기도...
나는 이렇게 말했을 텐데...라며!!!
이문세: 축하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오셨나요?
나: 감사합니다. 양산에서 남편과 둘이서 왔어요.
이문세: 누가 티켓팅 했나요?
나: 남편이 했네요. 본인이 이문세 콘서트 가고 싶대서 덕분에 꼽사리 껴서 왔네요. 고마운 일이네요.
이문세: 오늘 제 콘서트 처음이신가요? 어떠세요?
나: 네..너무 와보고 싶었어요. 남편 덕분에 올 수 있었네요. 제가 이문세 씨 너무 나이 많아서 공연 못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그전에 빨리 와서 봐야 한다고 닥달했었거든요. 근데 와서 보니 춤도 추시고, 날아 댕기시니까 아직 10 년은 끄떡없겠네요.대단하십니다.
이문세: 무슨 그런 말씀을? 제가 나이 들수록 더 젊어지고, 더 미남이 되어가는 그런 형입니다. 잘 오셨습니다.
나: 지금 이문세 씨 얼굴이 안보여서 진짜 이문세 씨가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젊어 보이네요.
이문세: 걱정하시지 마시라니까요. 노래는 어떤 걸로?
나: ‘이별 이야기‘요.
이문세: 지금 남편 분이랑 이별 하고 싶으신 건 아니시죠?
나: 아니에요. 중,고등 시절 항상 공부 짜투리 시간이 되면 선생님이 노래 잘 부르는 아이 있으면 불러 봐라! 하시면, 친구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가 바로 이문세 씨 노래였어요. 그때 친구가 떨리던 음성으로 부르던 노래가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그래서 듣고 싶네요. 그 시절 친구들끼리 선물하던 CD나 LP판도 대부분 이문세 씨 음반이었던 것 같네요.(맞겠지?)
듣고 싶어요.
.
.
.
그렇게 직접 들었던 원곡 가수가 직접 부르던 원곡!!!
너무 감동이었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건만...
하루 이틀이 지난 이 시간은 왜 갑자기 기운 빠지고,
울적한가?? 날이 흐려서인가??
콘서트장만 다녀오면 왜 마음이 헛헛해지는 걸까??
나만 그런가??

암튼,
그렇게 주말은 계속 이문세만 생각했던 주말이었다.
이제 이문세 가수에게서 빠져 나오고 싶다.
여행을 다녀온다던가, 드라마에 빠져 있다 그 드라마가 끝이 난다던가, 영화가 인상 깊었다던가...
무언가에 푹 빠져 시간을 보내고 난 후, 그 이후의 시간들이 조금 힘들어지는 것 같다. 이상하다?
그래서 그 무언가에 깊이 빠지지 않으려 하는데, 동네 언니는 날더러 블랙홀이라고 놀리던데...정말 알 수 없는 블랙홀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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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01-24 16:06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블랙홀님!
넘 재밌게 페이퍼 읽었어요.
추억과 멋진 가수의 노래가 함께 있는 명품 페이퍼 입니다.
저도 이문세 콘서트는 꼭 한 번 가고 싶은데 매번 놓쳐요~~
좋은 공연 한 번 보고 오면 당분간은 힐링되어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책읽는나무 2022-01-24 16:10   좋아요 5 | URL
세 번의 공연 중 가장 재밌었어요.
좋아하는 가수였기에 더 그랬었을 수도 있었겠지만요^^
어제까지는 힐링이 되었는데 오늘은 영~~기분이 다운되네요!!ㅜㅜ
이게 뭘까요? 내가 콘서트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뭘까요?
완전 ‘연극이 끝나고 난 뒤~‘그 버전이네요ㅋㅋㅋ
그래도 계속 이문세 노래 듣고 있어요^^

프레이야 2022-01-24 16:0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가상인터뷰 잼나요.
임창정보다 이선희 가수가 더 웃겼다니 ㅎㅎ 왠지 뭔말인지 알 것도 같고 그날의 분위기가 엿보여 완전 빼꼽 빠지는 줄요 ㅎㅎ 이문세 콘서트는 전 못 가봤는데 넘흐 좋으셨겠어요
근데 그날 넘 에너지 써서 다운되셨을까요
아쟈!!

책읽는나무 2022-01-24 16:17   좋아요 5 | URL
그러게요? 조곤조곤 말씀 하시는데 관객들이 귀담아 듣다가 다들 빵~~하고 크게 웃으니 저도 따라서 빵~~???? 옷을 갈아 입었는데 그걸 보고도 빵~~~???? 저는 지금도 그게 의아하네요ㅋㅋㅋ
관객들 연세가 좀 있어 보이시던데 다들 상기되어 있었던 게 기억에 남았어요. 다들 즐겁게 공연 보러 왔기에 열린 마음으로 들어서 그런 걸까요?? ^^
아휴...그날 막차 버스 잡는다고 코엑스 두 바퀴 정도의 거리를 전속력으로 뛰었던 것 같아요ㅜㅜ
한 언니는 지쳐서 이젠 부산 나들이는 당분간 금지!!! 선언하더니 이후로 진짜 부산은 못나가고 있어요ㅋㅋㅋ
코로나 때문에 조심한다고 그러기도 하지만요^^
이문세 콘서트는 지금 기운 빠지는 게 아마도 그 현금봉투 때문인 것같아요.아쉬워서요ㅋㅋㅋ

거리의화가 2022-01-24 16:1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나무님 정말 행복한 시간 보내신 것 같아 저까지 기분이 좋네요.
이문세는 저희 남편이 정말 좋아해요. 전 살짝 빗겨 있는 세대라 아주 유명한 곡밖에 모르는데 남편은 거의 다 알더라구요.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더 자주 공연장에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콘서트 또 가고 싶어요!ㅎㅎ

책읽는나무 2022-01-24 16:29   좋아요 4 | URL
이문세 가수는 남,녀가 함께 좋아하는 가수인 것같아요. 관객들 살펴보니 중년부부들이 많더군요. 딸과 엄마랑 같이 온 관객도 많았었구요^^
화가님 비켜 있다니...???
사실인가요??? 자우림 좋아한다고 하셨을 때, 이문세 세대 우리 세대인 줄 알았어요ㅋㅋㅋ
좀 더 젊으시군요?^^
자우림 콘서트도 감동이었을 것 같아요. 이문세 콘서트 장에서 자우림 공연 본 화가님 생각했었어요^^
저는 한 번 다녀오고 나니까, 아이돌 콘서트는 어떨까?싶더군요^^..(프시케님이 미국에서 bts 콘서트 다녀오신 후기 읽을 때 좀 부러웠었거든요)
딸들은 내가 부럽다고 나중에 nct 콘서트 가보는 게 소원이라던데..공부 열심히 하고 티켓팅 성공하면 가게 해준다고 말했었는데 나도 또 꼽사리 껴볼까? 뭐 그런 생각을 했네요^^

거리의화가 2022-01-24 16:32   좋아요 3 | URL
나무님. 저 이문세 별밤 진행할 때 들어본 적조차 없었던 것 같아요^^; 댄스가수들만 주구장창 보고 있어서 김완선, 박남정 등등 가수만 좋아했었어요. 90년대 초까지도 듀스, 룰라, 노이즈 등등만 좋아했었고. 이후에도 댄스가수들만 주구장창. 발라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ㅋㅋ
아이돌 콘서트 강추드립니다! 나중에 따님하고 다녀오시면 더 팬될지도 몰라요...ㅋㅋ

책읽는나무 2022-01-24 16:59   좋아요 3 | URL
전 별밤 듣고 싶어도 지방이라 방송이 안나와서 못들었어요ㅜㅜ
지방의 별밤 흉내낸??뭐 그런 방송였었는데 너무나 아쉬웠었어요. 그래서 전 이문세 진짜 얼굴 보는 게 소원입니다ㅋㅋㅋ
김완선,박남정? 어 그럼 저와 세대가 맞군요?화가님^^ㅋㅋㅋ
근데 전 이문세 발라드만 듣느라 박남정 노래는 잘 안들었어요..한 살 어린 남동생이 박남정 엄청 좋아했었는데~^^
아..제 베프도 박남정 좋아했네요.
중 1 때 소방차 나왔을 때 제짝이 소방차 책받침 보물처럼 먼지 닦고 애지중지 하던데...전 댄스가수는..그때도 관심 없다가 맨날 신승훈,윤상,김현철,이승환 노래 듣다가 고등때 서태지 나온 후로 완전 뿅~갔었죠ㅋㅋㅋ
그후로 댄스가수들의 길로 들어선 것 같네요? 룰라,듀스,노이즈 저도 많이 좋아했었어요.지금도 90년도 댄스 음악 남편이 넘 좋아해서 차에서 자주 듣거든요.옛날 생각 나더군요..그러다가 내가 들었던 김동률,이승환 가수들 발라드 틀면 잠 온다고 운전 못한다고...ㅜㅜ
유일하게 같이 좋아하고 같이 듣는 가수가 이문세네요^^
아이돌은 애들 때문에 살짝 아미팬에 반쯤 발을 담궜어요. 쟤들이 갑자기 nct로 갈아타서...이제 겨우 bts들 이름 다 외우고, 노래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다시 그 많은 nct 애들 외워야 해서 멘붕상태입니다ㅜㅜ
bts에서 끝내려구요!!
bts애들은 사랑입니다♡

mini74 2022-01-24 17:2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초등때 이선희 강변가요제 대상 타고 다음 날, 학교친구들이랑 제이에게 가사 적던 생각납니다 ㅎㅎ 이문세ㅠㅠ 지방은 별밤지기가 달랐지요. 나무님덕에 추억여행하는 기분 ㅎㅎ 점심시간 교냐빙송애 붉은노을 나오면 다 같이 따라부르곤 했지요 막 고함지르고 난리를 치면 선생님이 너거들 와카노? 하면서 혼내기도 했던 기억납니다. nct? 는 뭔가요. ㅎㅎ 무슨 정유소이름같기도 하고 ㅠㅠ ㅋㅋ 이 글 넘 좋아요 나무님

책읽는나무 2022-01-24 18:03   좋아요 4 | URL
이선희 가수 노래 j에게를 따라 적으셨다니...조숙하셨네요!!
아..초등이 아니라 국민학교 세대였으니 우린 가능했겠습니다ㅋㅋㅋ
강변가요제라고 하시니 전 담다디 부른 이상은 가수가 생각나네요.전 이상은도 무척 좋아했어요^^ 아이유가 부른 ‘비밀의 화원‘도 이상은이 원곡 가수였더군요?? 좋은 노래 많던데..못보니 아쉬운 가수 중 한 사람입니다ㅜㅜ
이문세 별밤!!! 이건 지방 사람들만의 슬픔입니다😭😭😭
붉은 노을은ㅋㅋㅋㅋ
저흰 중등 수학여행 때 버스 안에서 남학생들이 엄청 부르던 노래였었어요. 저흰 남녀공학였었는데 015B 노래랑 이문세 붉은 노을 노래밖에 생각안나네요ㅋㅋㅋ
버스 안에서 부를 노래를 교실에서 불렀음~~ㅋㅋㅋ 선생님이 고함 지를만 했겠어요^^
nct 먹는 거 아닙니다ㅜㅜ 주유소 이름도 아닙니다ㅜㅜ 울딸들 들으면 큰일 날 소리에요ㅋㅋㅋㅋㅋ
장난삼아 쓴 긴 글 좋다고 해주시니 감사하네요ㅋㅋㅋ

기억의집 2022-01-24 17:5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문세는 워낙 콘서트 잘 한다 하잖아요. 그러니 장윤정 홍진영은 사람 혼을 쏘옥 빼 놓을 정도로 재밋게 진행 한다고 해요. 예전에 일할 때 반장언니가 콘서트 좋아해서 가는데… 장윤정은 장난 아니라 하더라구요. 임창정은 지금은 재밌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선희는 노래가 좋아서.. 저도 나를 호명하면 어떡하지 뭐라 하지 그러는데… 가상인터뷰 이 글의 백미입니다~

책읽는나무 2022-01-24 18:22   좋아요 4 | URL
이문세 가수는 가수가 아녔어요. 그냥 mc 였어요ㅋㅋㅋ
넘 웃기고 귀여웠어요.
춤도 귀엽게 추고, 갑자기 김장훈 가수처럼 발차기도 하고...아!! 감탄을!!!ㅋㅋㅋㅋ
저는 그래서 아직 50대인 줄 알았네요? 아직 10 년은 쌩쌩하시겠구나!! 싶던데 집에 와서 나이 찾아 보니까 지금 60대 더군요?? 와~~~깜놀했습니다^^
장윤정, 홍진영은 사람 혼을 빼놓는다구요??ㅋㅋㅋ
상상하니 왠지 그럴 것 같아요ㅋㅋ
남편은 다녀와서 신이 났던지..싸이 콘서트 한 번 가보고 싶다더군요.싸이도 혼을 빼놓겠죠??ㅋㅋㅋ
저는 노래 좋은 가수면 괜찮은데...너무 일어서야 할 것 같은 가수는 조금 부담스럽겠더라는..ㅋㅋㅋ
가상 인터뷰는 실제로 이문세가 저런 식으로 대화를 유도하더군요~^^
더 길게,더 진솔하게 질문하고,다독여 주던데..콘서트가 아니고 그냥 토크쇼 보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nct 챙겨 주셔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웬떡인가? 하겠어요.
천천히 부쳐 주셔도 됩니다. 한파 심하다고 하던데..좀 따뜻한 날 외출하세요^^

기억의집 2022-01-24 17:5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구리고 엔시티 챙겼어요. 낼 보내드릴께요. 시디들도 챙겼는데… 겹쳐도 보낼께요!

라로 2022-01-24 18:5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한국은 가수들이 콘서트를 하면 웃기기까지 해야 하는 건가요??^^;; 하긴 저도 한국에서 몇 번 콘서트 가본적 있는데 문화적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근데 이선희씨가 재밌다는 건 좀 놀라워요. 뭐 노래 넘 잘하는 가수라는 건 알고 좋은 노래도 많지만 저랑은 코드가 안 맞아서,,, 글고 임창정,,, 저는 그 사람이 다른 사람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봤는데 (그때까지 저는 영화배우인줄로만;;) 노래 잘하는 거 보고 제가 ˝저사람 노래도 잘하네.˝라고 크게 말했다가(거기 시끄러우니까;;) 주변 사람들이 노려보던.ㅎㅎㅎㅎㅎ 근데 젤 부러운 것은 이문세 콘서트!!! 저 작년 11월까지 이문세노래 주야장천 듣다가 크리스마스 다가와서 크리스마스로 전환해서 들었는데,,, 이문세는 정말 제 사춘기를 함께 한 가수!! 별밤지기,,,어즈버 저 별밤에 별그림이랑 하늘이랑 그려서 시도 써서 보낸 적 있는데 당첨이 되어 전시의기회도 가졌었어요. 제 인생 찬란했던 순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암튼 가상인터뷰 넘 웃겨요. 10년은 더 날아다니게 보인다니 덕분에 맘 놓고요.ㅋㅋ 담에 거제도 가셔서는 좀 더 가까이 보시게 되길요.^^

책읽는나무 2022-01-24 19:19   좋아요 5 | URL
한국은 웃겨야 하는 거 같아요.아닌가?? 세 번밖에 안다녀봐서 모르겠네요ㅋㅋㅋ
이선희 가수는 농담을 기가 막히게 한 건 아닌데..다들 기대를 하지 않아서였을까요? 지방이라 공연이 흔치 않잖아요!! 사람들이 모두 설레어서 어머나!! 하는 분위기였달까요? 상기된 상태에서 이선희 가수가 등장하니 모두들 오구~오구~ 하는 분위기였달까요? 농담을 잘못해서 집에서 연습 많이 해왔으니 이쁘게 봐달라고 하니...사람들이 모두 다 그냥 막 웃더라구요??ㅋㅋㅋ 전 임창정이 넘 안웃겨서인지? 이선희는 좀 웃겼어요^^
임창정 모르셨구나? 웃긴 배우인 줄 아셨군요?ㅋㅋㅋ 임창정 콘서트는 생각보다 젊은 연인들이 많이 와서 놀랐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들은 진정 노래를 들으러 온 듯한?? 거기다 대고 라로님이 그리 크게 얘기 하셨음? 관객들이 뜨악~했겠어요ㅋㅋㅋ
이문세 노래 저희 부부는 차안에서 즐겨듣는 가수 중 한사람이에요^^
별밤 전시까지???와~~레전드가 라로님이셨군요??? 전 주파수라도 어떻게 하루라도 들었음 소원이 없겠다!! 하면서 라디오 안테나만 맨날 이리 저리 제꼈던 기억만!!!!ㅜㅜ
이문세님은 자기관리 왕이신 듯요!!
목소리도 짱짱하고, 일단 눈코입을 제대로 못봐서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노안도 아닌 듯 하고,몸매가 멀리서 봤을 땐 이제 50 되는 우리 남편보다 훨씬 젊은 몸처럼 보였어요. 나중에 라로님 한국 오셨을 때 이문세 콘서트 보러 가셔도 이문세 님은 기운 넘치실 듯 합니다!!!!ㅋㅋㅋ
거제도 어제 보니까 좋은 자리 예매 다 끝났던걸요? 라식을 하던지? 해야겠어요ㅜㅜ 맨날 비싼돈 들여 몇 년만에 콘서트장 갔는데 앞의 사람이 안보이다니 말입니다ㅜㅜ
아...옛날에 제 앞을 지나가던 장덕 가수 꽤 어릴 때 봤었는데 너무나 예뻤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라로님은 잘 모르시겠죠?^^
암튼 담번에 이문세님 눈코입 다 보게 되는 날, 다시 또 글 올리겠습니다.
커밍 순~~~~~~~^^;;;;

가필드 2022-01-24 20:4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문세 콘서트 세번째라구여? 너무 좋은 시간이었겠어요 읽으면서 배꼽잡았어요 책읽는 나무님 😀저도 다음에 꼬옥 가고 싶네요 명곡이 많은데 많이 불러 주셨군여

책읽는나무 2022-01-24 21:44   좋아요 3 | URL
이문세 콘서트는 처음이고, 총 합계는 세 번째네요^^
처음 등장해서 입을 뗄 때 이번 시즌은 발라드만 불러 드릴 생각입니다!!! 했을 땐 아!!!! 탄식했었거든요. 집에서 거기까지 찾아간다고 씻고,준비하고,밥 먹고,기다리고 거의 하루를 다 보내고 나니, 좀 피곤해서 졸까봐 걱정이ㅜㅜ
근데 중간 중간 댄스곡?? 암튼 빠른 곡들 불러주니 좋더군요.역시 피날레는 붉은 노을이었구요^^
명곡이 너무나 많은 가수 중의 가수죠?^^

청아 2022-01-24 20:4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저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이문세씨의 별밤에 방청간적 있어요. 입담이 넘 좋으시잖아요. 노래도 좋아하고 (요즘 ‘난 괜찮아‘즐겨들어요^^*)별밤도 즐겨들었는데, 나무님 글 읽으면서 그 때 추억도 떠올리고 많이 웃었습니다.ㅋㅋ 차안에서 가상 인터뷰 생각하신거 진짜 이문세씨가 할 만한 얘기같은데요?ㅋㅋㅋㅋㅋ나무님 시력이 많이 안좋으신가봐요. 그래도 어떻게 성대모사라고 생각하실수가ㅋ 아 나무님ㅋㅋㅋㅋ 배아파요ㅠ.ㅠ

책읽는나무 2022-01-24 21:55   좋아요 3 | URL
와...미미님 의외로 활동 많이 하셨었군요?ㅋㅋㅋ
지난 번엔 장국영 팬싸인회 가셨었다고 했었던? 아닌가? 가려다가 못가 아쉬웠다고 하셨었나? 얼마나 됐다고 기억이 가물가물!!!ㅜㅜ
암튼 별밤 방청을????
라로님에 이어 두 번째 레전드셔요^^
좋으셨겠습니다.전 위 댓글에도 썼지만 어떻게든 들어보려고 라디오 안테나 들고 방을 배회한...ㅜㅜ
그때 서울에서 살고 싶단 생각을 처음 한 거 같네요.아 아니구나!! 과천 서울랜드 광고 봤을 때 처음 서울 살고 싶다!생각 했었군요ㅋㅋㅋ
‘난 괜찮아‘ 요즘엔 곡명만 들었을 땐 언뜻 노래가 잘 안떠오르더군요. 한 번 찾아봐야 겠어요. 그 18곡 중에서도 ‘시를 위한 시‘ 제목은 알겠는데 기억이 잘 안나 집에 와서 들어보니까 알겠더군요.
1층 관객도 신청한 ‘빗속에서‘도 실망했다가 노래 들으니까 오오~ 알겠는 거에요. 넘 잘 부르더라는...가수니까 그렇겠죠?ㅋㅋㅋ
전 시력이 넘 나빠서 암튼...그냥 소리가 들리는 티비 보고 온 느낌이었어요. 정말 지금도 아쉽네요.ㅜㅜ 라식수술 할까? 처음 생각했네요ㅋㅋㅋ
가상 인터뷰는 진짜 이문세씨가 저렇게 유도를 했었어요.절로 답변이 떠오를 정도루요ㅋㅋㅋ

nada 2022-01-24 20:56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요즘 싱어게인에서 심사하는 이선희님 좋아해요. 인간적이시고 음악에 대한 이해가 깊으시구나..느껴져요.

책읽는나무 2022-01-24 22:02   좋아요 2 | URL
싱어게인에 나오시나요?
싱어게인을 잘 안봐서 몰랐네요^^
전 예전에 무명가수전을 잠깐 봤었는데 거기 심사위원으로 나오신 이선희씨도 참 좋았어요. 그러다 유명 가수전에서 잠깐 이무진 가수의 신호등 불러주던데 목소리가!!!! 완전!!!!
예전에 ‘달려라 하니‘ 노래 목소리랑 너무 똑같아서 와~~입 벌리고 봤었네요^^
그리고 조곤조곤~~ 얘기하시는 게 큰 농담이 아닌데도 전 왜 그렇게 우습던지 늘 혼자서 웃네요^^
아마도 사람이 좋아서 모두들 좋아해 주고, 웃어 주고 그러는 것 같아요^^

psyche 2022-01-25 01:10   좋아요 2 | URL
책읽는 나무님. 싱어게인이 무명가수전이고요. 유명 가수전은 싱어게인에서 1,2,3 등한 사람들이랑 유명한 가수들이 나와서 같이 부르는 거에요.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열심히 보다보니... ㅎㅎㅎ

책읽는나무 2022-01-25 09:39   좋아요 1 | URL
프시케님..싱어게인이 무명가수전이었나요??ㅋㅋㅋ
잠깐 잠깐씩 봐서 프로그램 이름이 헷갈렸었네요^^
유명가수전은 넘 좋아서 일부러 다시보기로 찾아서 봤었어요^^
오디션 프로그램 좋아하시군요?
전 예전에 딸들 성화에 못이겨 여자 아이돌 101명 중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같이 보다가 ioi 멤버 다 외우고, 그 다음해는 남자 아이돌 보다가 워너원 멤버 다 외우고...거기서 bts ‘상남자‘노래 듣고 어디서 저런 귀여운 가사가 있어? 챙겨 보다 보니 애들이 쟤들이 bts라고!!!! 그땐 딸들이 bts팬이었거든요..맨날 멤버들 이름 물어보면 틀려서 정말 허벌나게 멤버들 이름 외웠었네요.다 외우고 정작 내가 아미팬 되었더니 이젠 애들이 nct로 갈아타버린...ㅜㅜ
암튼...유명가수전, 무명가수전 그 프로그램은 참 괜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psyche 2022-01-25 11:23   좋아요 2 | URL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 좋아하지만 어린 애들이 나오는 건 별로 안 보는데요. 저를 방탄의 늪에 빠뜨린 둘째 때문에 프로듀스 101 이랑 순위 조작으로 난리났던 프로듀스 101 시즌 2까지 봤습니다. ㅎㅎㅎㅎ
저도 처음에 bts 보면서 계속 쟤가 누구냐고 물어보고 또 틀리고 했었는데 이제는 실루엣만 봐도 아는 상태가 되었네요. 역시 놀라운 사랑의 힘? ㅋㅋㅋㅋㅋㅋ
제 딸도 저를 bts 의 길로 이끌어 놓고 자기는 다른 그룹으로 떠났습니다. ㅎ

stella.K 2022-01-24 21: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저도 그래요.
저도 이문세 콘서트 갔으면 책나무님과 비슷한 마음
이었을 것 같아요.
저도 이문세 넘 좋아하는데 가 볼 생각을 안하고 있었네요.
다 추억 쌓는 거잖아요.
남편님께 며칠간은 특별서비스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ㅎㅎ
오늘 책나무님 글은 정말 그림 같네요. 넘 부럽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1-24 22:08   좋아요 4 | URL
지방에 살다 보니 유명 가수들 공연 보는 것도 쉽지 않고, 콘서트를 본다는 것도 때론 사치같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기회가 되어 한 번 다녀오니 아~이래서 사람들이 콘서트를 다녀오는구나?싶더군요^^
특히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는 더욱 감동인 듯합니다.
남편한테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1,2층 인터뷰한 부부들 보니..다들 이 정도는 하고 사는구나?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ㅋㅋㅋ
어쩌면 그들도 우리집처럼 큰맘 먹고 온 거겠죠?^^
장난스럽게 쓴 것 같아 아까 등록하기를 누를까,말까 잠깐 망설였었는데, 글이 그림 같다고 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네요^^

얄라알라 2022-01-24 21:4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 가상 인터뷰까지. 그런데 엄청 떨리셨을 것 같아요
행복하셨겠습니다. 부럽부럽~~~

그리고 발바닥 땀 나게 같이 뛸 수 있는 친구같은 언니들이 여러 분이시니 그 또한 멋지십니다! 나이들수록 새로 사귀는 친구들은 격(?)을 갖추려다 보니, 같이 발바닥 땀나게 뛰는 건 상상이 안 가는데 책읽는나무님 친화력에 찐친구분들 많으신가봐요

책읽는나무 2022-01-24 22:21   좋아요 5 | URL
네...정말 호명 되는 줄 알고,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줄 알았네요ㅜㅜ
아마 정말 호명되었으면 아무 말도 못했을 것 같아요. 집에서 살림만 하고 살다 보니 이젠 남 앞에 선다는 게 조금 두려울 정도로 대인기피증 비슷하게 생기는 것같아요. 그러면서도 아쉬운 건??? 참 사람심리 묘하죠??? 그래서 가상 인터뷰를 만들기까지 했나 봅니다ㅋㅋㅋ

오래 만나온 지인분들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다른분들이랑은 땀 나도록 못뛰어요ㅋㅋㅋ
저분 언니들은 인성이 다정다감하신 분들이라고 해야할까요? 암튼 서로를 배려해 주려는 마음들이 오래가다 보니 한 번도 안싸우고 만나온 듯 합니다. 한 언니(맨꼴찌로 달려온 그 언니) 제외하고 운전을 잘 못하거든요. 그래서 더욱 불만 가지면 안된다고 암묵적 생각이 있어서 아마도 뛰자!!! 했었을껍니다. 뒤처져서 나 때문에 버스 놓치나 싶어 정말 미친 듯 뛰었네요.
다들 다음 날 다리가 뭉쳤다고~ㅜㅜ
40 넘어 심하게 뛰어 본 날이었네요ㅋㅋㅋ

singri 2022-01-24 23:4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아 넘 재밌고 좋네요ㅎ

이문세팬이시구나 전 그 아래 신승훈 팬이었긴 한데 정작 콘서트는 못 가봤어요.
좀전에 싱어게인 보고 온터에 진지하게 심사평 해주는 이선희가수가 재밌으셨다니 알듯모를듯 그렇습니다.^^

뭔가 이선희는 이상하게 아름다운강산 부르는 기억을 매번 불러오는데요. 그때가 제 초등 그럴때였고 그런 어릴때 기억을 떠올리는게 좋다가도 이제는 다시 갈수없는 어린 날들 이 생각을 마흔 넘었던 어떤때에 훅 하게 했던 가수이자 노래기도 해요. 뭐 지금이 안좋다는건 아닌데 이상하게 쓸쓸해져버렸다니까요.;;
공연 본 이야기 쿡쿡 재미나게읽고는 주섬주섬 이선희 이야기가 생각나서 쓰고가네요.

왜 나무님 북플만 오면 죽치고 있을까요?ㅋㅋ

편한밤 되시고 4월에도 또 공연보세요
뭐 꼭 이문세아니라두요;

책읽는나무 2022-01-25 09:54   좋아요 3 | URL
신승훈!! 노래 진짜 즐겨 들었었어요.^^
지금도 카세트 테잎 안버리고 가지고 있는데 신승훈 꺼도 몇 개 있어요ㅋㅋ
예전에 20대때, 직장 다녔을 때 동갑인 친구를 만났었는데 그 친구는 진주가 고향이라고 하던데 고등때 학교 빼먹고 신승훈 콘서트 다녀올 정도로 엄청난 팬이었더군요?? 아직도 그 친구 기억나요ㅋㅋㅋ 팬심의 진정한 덕질은 우리 세대가 아녔을까? 뭐 그런 생각을 종종해보곤 합니다. 브로마이드,책받침등등 그런 것들이 지금으로 치면 아이돌 굿즈 그런 거겠죠?ㅋㅋㅋ

singri님이 말씀하신 그 지점!!
아...제 정곡을 찌르셨습니다^^
예전에 정말 좋아하고 즐겨 듣던 노래를 종종 듣곤 하는데요.어느 날은 문득 추억이 퐁퐁 샘솟아 기분 아련해지다 어느 날 갑자기 우울해지는 겁니다.그 옛 시간속에는 부모님도 젊었었고, 친구들과 즐겁게 놀면서 근심걱정 없었던 그 시간을 떠올리면 갑자기 눈물이 나올 정도로 헛헛해지는 거에요.ㅜㅜ 돌아갈 수 없어서 때론 너무나도 낯선 시간들!!! 내 것이 아닌 것같은 시간들!!! ㅜㅜ
전 이문세 노래 중에도 훅~했던 노래가 광화문 연가의 ‘라일락 꽃~‘ 이 가사만 들으면 지금도 눈물이!!ㅋㅋㅋ 이별 이야기도 그렇구요. 신승훈의 노래들도 앞부분만 들어도 눈물이 팍!!! 이승환 노래랑 김건모 노래도 그렇던데요^^
참 주책스럽네요^^
제 서재에 오셔 죽치신다니...제겐 영광입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희선 2022-01-24 23:5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바로 옆에 있던 부부가 뽑히다니, 책읽는나무 님이 뽑혔다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웠겠습니다 아쉬움을 가상 인터뷰로 쓰셨군요 2층에서는 얼굴이 하나도 안 보일 듯합니다 다음 4월에도 가시면 좋겠군요 그때는 얼굴 잘 보이는 자리에서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남편분하고 공연 봐서 즐거웠겠습니다 그 시간이 지나고 좀 힘드시다 해도, 지금은 그래도 나중에 기억이 날지도 모르겠군요 앞에 적은 다른 공연처럼...


희선

책읽는나무 2022-01-25 10:01   좋아요 3 | URL
제가 뽑혔대도 저는 아마 아무말도 못했을 것 같아요.쫄보가 되어 덜덜 떨려서 네,아니오!!로만 대답했을 것 같네요ㅜㅜ
자리 번호 부를 때 50이라고 말 했을 때부터 정말 도망가고 싶더라구요ㅜㅜ
다행이다...라고 안도했지만 아쉽긴 했네요ㅋㅋㅋ
그래도 그 옆 부부들이 받아갈만 했었어요. 분위기도 다정해 보이고,자리 찾느라 길을 좀 비켜달라니 미안하다며 일어서주시고,매너 있으시더라구요. 인상적였어요.^^
그래서 저런 당첨 되는 복을 받아가나보다!!라고 생각했었죠.
시력이 너무 안좋아서 아주 가까운 vip 앞자리가 아니고선 얼굴이 안보이지 싶은데...4월 가능할까요?? 좋은 자리는 이미 다 매진이더군요ㅋㅋㅋ
며칠째 공연 후 우울증을 앓고 있긴한데,시간이 지나면 다 추억이 되겠죠? 암튼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psyche 2022-01-25 01:0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와 글이 너무 생생해요! 읽으면서 저도 책읽는 나무님 언니들과 같이 뛰었고요, 이문세 콘서트에서는 저를 부를까 봐 같이 콩닥콩닥 가슴이 뛰었네요. 이문세가 워낙 입담이 좋아서 콘서트가 재미있을 거 같아요. 좋은 곡이 많은 거야 뭐 말할 것도 없고요.
참 그리고 콘서트 다녀온 후 후유증은 원래 그렇답니다. post concert depression 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에요. 하지만 후유증이 심해도 또 콘서트 가고 싶어요!!

책읽는나무 2022-01-25 10:09   좋아요 2 | URL
몰입하여 읽어주시는 덕분입니다^^
언니 한 명은 그날 양말에 구멍이 났다더군요?? 생애 가장 긴박한 달리기였을 껍니다ㅋㅋㅋ
이문세 가수는 뭐~~~ 관객을 들었다,놨다!! 베테랑이죠^^
발차기를 몇 번이나 하던데 60대면 공연 끝난 후 몸살 했지 싶어요ㅋㅋㅋ
발차기를 왜 하셨을까나? 전 그게 또 넘 웃기는 거에요. 뭔가 보여주고 싶은데 몸은 마음같지 않아 그러신가? 싶어 안쓰럽기도 하고~^^
프시케님이 말씀하신 영어 찾아봤습니다.아~😭😭😭
이런 감정이 실제로 있었군요?
콘서트 후의 우울증!!!!
무기력하다 못해 눈물이 자꾸 나오는 거에요. 콘서트 다음 날인 일요일은 자꾸 졸음이 쏟아져 자고 또 자고...반복하다 월요일인 어제부터는 가라앉으면서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우울한 거에요.ㅜㅜ 그러다 오늘은 눈물이 나오기도 하네요.큰일입니다ㅋㅋㅋ
날씨가 우중충한 것도 한몫하네요ㅜㅜ
빨리 벗어나야 하는데..뭘 해야할지 몰라 그저 멍~하니 있네요^^

바람돌이 2022-01-25 03:1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와우 이문세 콘서트 진짜 좋으셨겠어요. 부럽당..... ^^ 이런 콘서트 가본지도 너무 오래됐네요. 좋은 시간 행복한 기분이 잘 느껴져서 저도 같이 기분이 붕붕 떠는 느낌입니다. ^^
남편분한테 다음 티켓팅할 때는 기좀 더 팍팍 넣으라고 하세요. 한끗차로 옆에분이 뽑히다니 이렇게 억울할데가 말입니다. ^^

책읽는나무 2022-01-25 10:15   좋아요 3 | URL
그러게요?^^
콘서트를 다 가보고 말입니다.더군다나 학창시절 너무나 좋아했었던 가수였던지라...저 지금 프시케님이 알려주신 콘서트 후유증인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입니다ㅜㅜ
전 이런 무력감이 옆의 부부가 가져간 현금봉투라고 생각했었는데 우상을 더이상 못본다는 상실감의 우울증이라는군요?ㅋㅋㅋ
참나~~ 이 나이에도???
남편은 다음 번엔 싸이 콘서트 가고 싶대요ㅋㅋㅋ 아휴~~싸이는 체력이 안될 것 같네요!!! 대신 다녀오면 우울증은 없을 듯도 한데 말이죠^^
콘서트도 남편이랑 가는 것도 좋지만 친구랑 가는 게 더 신날 것 같아요!!!
바람돌이님은 여동생과 어머님과 그 혼을 빼놓는다는 장윤정, 홍진경 콘서트 한 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2022-02-09 09: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09 1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11 2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11 2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20 1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20 1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23 20: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23 2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22-03-08 16: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책읽는나무님 반가워요~~~
저도 2월에 이문세 콘서트 청주 공연 갔지요.
친구가 초대장 2장 줘서, 언니 생일선물겸 함께 했어요.
나무님 덕분에 다시 행복지수 올라갑니다. 공연 내용도 똑같네요~
이문세처럼 나이들어도 좋겠다는 바램.
그나저나 ‘사랑은 늘 도망가‘ 그동안 임영웅 노래인줄 알았어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03-08 16:53   좋아요 0 | URL
저도 반가워요 세실님^^
이문세 콘서트 잠깐 잊고 있다가 세실님 덕분에 추억이 되살아 났습니다ㅋㅋㅋ
세실님도 다녀오셨군요?^^
2 월에 이문세님 바쁘셨겠군요?
청주 갔다가 거제도 갔다가....체력 대단, 자기관리 끝판왕인 듯 합니다^^
저도 뒷자리의 여성분들이 ‘사랑은 늘 도망가‘ 제목을 외치길래 무슨 노랜가? 싶어 집으로 오는 길에 검색해서 들었더니 임영웅 노래 버전이 먼저 떠서 응??? 했어요. 몇 번 듣다 보니 그 노래는 그냥 임영웅 노래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임영웅에게 잘 어울리더군요ㅋㅋㅋ

암튼 세실님 돌아오시니 좋네요^^
시아님이 현재 라로님이시죠?
닉넴이 그동안 바뀌셔서 이젠 헷갈리네요.
맨날 맨날 세실님 그립다고 우셨어요ㅋㅋㅋ
저도 다른 책들 검색하다 한 번씩 세실님 이름 보이면 좀 그리웠었구요.
자주 봬어요♡

2022-03-09 16: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3-10 10: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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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솥밥 - 밥 하나로 꽉 찬 식탁 만들기
김연아 지음 / 쉼(도서출판)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식당 경력 10 년, 쿠킹 클래스도 직접 진행한다는 요리사의 노하우가 담긴 솥밥책이다. 책은 봄,여름,가을과 겨울의 계절별로 각각 제철 음식물로 분류되어 있으며, 뒷편은 약간 부록같은 국과 밑반찬, 장아찌 만들기등이 곁들여 있어 꽤 쓸모가 있다. 이 책은 솥밥 만들기 공식인, 5분(재료 볶느라 달궈진 솥은 중불 5분, 그외는 강불 5분), 10분(약불), 5분(뜸들이기) 즉, 5,10,5분이며, 육수를 붓는 것이 기본 공식인 솥밥 요리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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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1-23 20: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나무님 5.10.5 기억하겠습니다. 그래놓고 강불 5분 중불 10분 약불 5분 이렇게 기억하고 다 태워먹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ㅎㅎ 좋은 팁 고맙습니다 ~~

책읽는나무 2022-01-23 20:47   좋아요 4 | URL
불조절이 책마다 조금 다르더군요?
며칠 전에 본 건 강불 7분 약불 8분 뜸들이기 3분..7,8,3이던데 이 책은 5,10,5 더라구요? 조금씩 미묘하게 차이가 있던데...빨리 여러 번 해서 편한 쪽의 공식을 찾는 게 관건이겠습니다^^
주말 이틀 해먹어 봤는데 불조절도 애매했지만 물조절 이것도 어렵더라는...ㅜㅜ
1:1 이라는데 이게 이게...하루는 죽밥 같이 질고, 오늘은 약간 누룽지처럼 되고...ㅜㅜ
암튼 육숫물과 5,10,5만 기억하시길^^
참 마지막은 불 끄고 뜸들이기 5분입니다. 불 안끄면 냄비 다 태워먹습니다ㅋㅋㅋ
아자.화이팅~^^
아...미니님은 남편분께 공식 설명 드리면 되는 거죠?ㅋㅋㅋ

mini74 2022-01-23 20:50   좋아요 4 | URL
뭔가 미궁으로 점점 빠지는 거 같은데요 ㅎㅎ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캡쳐해서 남편에게 소중히 간직하라고 해야겠어요. 아님 솥밥레시피로 러브레터를 ?! ㅎㅎ 고맙습니다 ~

책읽는나무 2022-01-24 07:49   좋아요 1 | URL
ㅋㅋㅋ
이런 러브레터...^^
넘 멋지지 않겠습니까???
멋진 미니님!! 화이팅🙆‍♀️🙆‍♀️👨‍🍳👩‍🍳
솥밥 레시피 러브레터~
중년의 러브레터는 맛있는 러브레터♡

유부만두 2022-01-24 07: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솥밥용 솥을 사고 싶은데요, 가격이 만만찮네요.

책읽는나무 2022-01-24 07:44   좋아요 1 | URL
솥 넘 비싸죠??
솥 자그마한 것도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예전에 사려다가 잠깐 멈춤 상태입니다.
작년에 아주 큰 맘 먹고 산 냄비에다 솥밥 해먹었어요. 비싼 냄비 바닥 눌러지니 아~~맴찢이네요ㅜㅜ
돈을 푼푼이 모아서 돌솥이든 뭐든 솥밥 전용 솥을 사려구요. 가마솥 같은 솥은 관리만 잘하면 평생 쓴다더라구요?
돈 모아 사려는데 남편이 안된다고 자꾸 말려서요ㅜㅜ
맨날 제가 뭘 사놓고 한, 두 번 써보고 귀찮아 처박아 놓은 것들이 한 두 개가 아니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