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또 민이는 기침을 해대기 시작한다.
학원을 다니고서부터 감기가 낫는 것 같으면서 또 감기를 하고...주말에 잘 쉬면 이젠 다 나았나보다 싶으면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되면 또 기침을 하거나 콧물을 흘린다.
아이들 유치원을 보내면 대략 1년 정도는 감기를 달고 산다고 각오를 단단히 하라고 하더니만....에휴~

 일요일인 내일 친척 결혼식도 있고 해서 어제 저녁에 집 근처 소아과에 아이아빠랑 같이 다녀왔는데 의사가 감기를 두 달 동안 달고 있어서 지금 폐쪽에 이상이 있어 보인단다...ㅠ.ㅠ
열이 난다면 입원조치를 해야할지도 모르니 약을 빠트리지 말고 잘 먹이고 바람을 쐬지 말고 잘 간호하라고 한다. 그리고 월요일에 다시 한 번 더 나오란다...ㅡ.ㅡ;;

 입원이란 소리에 신랑과 나는 뻥~~ 쪘다.
나도 꽤나 좀 충격적이었지만 신랑도 충격이었는지 이제는 감기 증상 있으면 후딱 병원에 데려가고...감기 다 낫거들랑 학원에 보내라고 한다. 감기 다 나은 것같아 학원에 보내도 또 바람을 쐬면 다시 걸려버리니 실로 참 난감하다. 보내지 말고 내년봄에나 보낼까? 아니면 여섯 살에 보낼까? 생각해 보지만 유치원 선생 하는 친구말이 여섯 살에 보내도 일곱 살에 보내도 정말 건강하게 타고난 아이가 아니고서는 처음 유치원을 다니는 몇 달....또는 일 년 정도는 감기를 달고 산다고 한다. 그리고 나이가 어릴수록 감기때문에 한 달동안 유치원을 나가는 횟수와 결석하는 횟수는 동일하단다. 어쩌면 결석하는 횟수가 더 많을 수도 있다고 한다.
쩝~~

 암튼... 성민이는 내가볼때 심하게 아파보이지는 않는다. 대신 기침을 너무 많이 해대는데 그게 영 신경이 쓰인다. 빨리 기침이 멎어야 할터인데...ㅡ.ㅡ;;
기침을 참아보라고...기침하면 병원 데려갈 것이라고 겁을 주면 싫다고 겁을 먹으면서도 계속 기침을 해댄다. 하긴 어른도 나오는 기침을 참을 수가 없는데 아이라고 기침을 억지로 참을 재간이 있을까?
저러다 목이 많이 붓지 않을까? 걱정이다.
아침에 대추를 삶은 물에 꿀을 타서 대추차도 먹이고 병원약도 먹이고는 있는데 며칠 두고봐야겠다.
그리고 내일 결혼식도 신랑만 보내고 나와 성민이는 집에 있기로 했다.
또한 다음주 일주일도 학원 금지령을 내렸다.
일단 감기를 다 떨어뜨려서 학원에 보내든지 해야지~~~ㅡ.ㅡ;;

 그나저나 일주일동안 민이랑 부대낄 것을 생각하니 쩝~~
이제 죽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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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11-27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부모님께서 생강차가 겨울에 좋다고 아이들에게도 마시게 하라시더군요. 기침때문에 폐도 안좋아지다니, 민이가 빨리 나아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1222000


책읽는나무 2005-11-27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비님........맞아요! 바람을 쐬었다 하면 바로 기침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작년께는 콧물감기만 며칠 하다 말았더랬는데 이번 가을에는 기침 감기가 유행이라서 그런지 기침감기가 잘 안떨어지네요!..ㅡ.ㅡ;;
전 계속 대추차를 계속 꿀을 타서 먹였는데....이젠 생강차도 좀 달여봐야겠네요.^^
폐를 어여 단련시켜야 될터인데.....ㅡ.ㅡ;;
조깅을 시켜볼까요?..^^

아영엄마님..............어느새 토탈수가?...^^
생강을 당장 사다 놓아야겠군요. 마늘이나 생강, 대추, 꿀.....좋다는 건 다 먹여봐야겠군요! 근데 올해 감기는 민이가 거의 두 달을 끌고 왔던지라 정말 안떨어지네요
ㅠ.ㅠ
 
알록달록 동물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9
로이스 앨러트 글.그림, 문정윤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좋아할 것같고, 색종이나 크레용으로 한창 도형을 그려대고 접어보는 재미에 빠져든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지 싶을 그림책이다.

 이책은 도형과 색깔 그리고 동물들의 얼굴 형태 모습등을 유추해 보는 참으로 창의적인 책이다.
한 장, 한 장을 넘기면서 변화해가는 도형과 동물들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 호랑이의 얼굴이 짠~ 나타나서 아이들은 호랑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한다. 뒷장을 보려고 그장을 반쯤 넘기다보면 그장은 큰 원모양으로 가운데가 뻥 뚫려 있다. 손을 뻥 뚫린 공간에다 집어넣어보면서 즐길 수 있다. 다 넘겨보면 까만 원이 보인다. 그리고 "원"이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오른쪽장에는 쥐 모양의 얼굴이 나온다. 쥐가 나오는 그장을 넘기면 이번에는 정사각형을 볼 수 있고, 여우 장에서는 삼각형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다음장에서는 그동안 보아온 세 개의 도형을 반복한다. 정사각형, 삼각형, 원 이렇게 세 개의 도형이 나란히 나열된다.

 이런식으로 소, 원숭이, 사슴, 사자, 염소, 뱀등의 동물을 더 볼 수 있으며..도형은 별, 직사각형, 하트, 타원, 마름모, 팔각형, 육각형등의 모형을 더 볼 수가 있다. 도형의 명칭이 다른 그림책에서 보아온 것들에 비해 좀더 고차원적인 것들이 몇 몇 눈에 띈다. 사각형도 그냥 사각형이 아닌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을 배울 수 있고, 팔각형과 육각형이란 단어도 배울 수 있다.

 우리아이는 여지껏 동그라미, 세모, 네모 이런식으로 몇 개의 도형을 가르쳐 주면서 색종이로 대충 접어서 세모 모양으로 접었다고 좋아하고, 네모 모양으로 접었다고 좋아했었다. 이런 단어에 익숙하다가 이책을 통하여 원, 사각형, 삼각형이란 좀 더 전문적인 용어에 아이가 어색하지 않을까? 우려했었지만 그런대로 아이들은 빠르게 잘 받아들이는 것같다.

 색상도 아주 원색적이고 밝고 화사하다. 책의 뒷편에 도형과 동물들의 얼굴모습과 색상표를 알기 쉽게 쭉 나열되어 있는 페이지가 있는데 색상표를 살펴보면 남보라, 붉은보라, 또는 주황, 귤색 또는 연두, 녹색,초록,청록 등등 비슷해보이는 색도 다 제각기 이름을 달아놓았다. 나는 여지껏 녹색과 초록색은 똑같은 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그림책에서는 색이 구별될 정도로 다른 색들이다. 암튼 아이들에게 색에서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라는 것을 가르쳐 줄 수가 있다.

 어찌보면 이책은 그림책이 아닌 학습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주 독특한 그림책이라고 생각한다. 제목만 보고서 여러가지 알록, 달록한 색깔의 털을 가진 동물들이 나오는 동물원이겠거니 생각하고 그림책을 펼치면 큰오산이다. 이책은 알록달록한 동물원이 아니라 여러가지 모양의 알록 달록 화려한 동물원이다. 동물원 구경 한 번 잘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참 한글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이라면 동물들의 이름과 도형의 명칭, 색깔의 명칭등의 짤막한 단어들을 보면서 글자 익히기에도 유용한 그림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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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둘레를 잰 도서관 사서 - 에라토스테네스 이야기 인문 그림책 3
캐스린 래스키 지음, 임후성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무척 눈에 띄는 그림책?....위인전?....어떻게 불러야하나?
책의 앞표지 윗부분에는 <인문 그림책>이란 글귀가 눈에 띈다. 그렇다면 인문 위인 그림책이라고 불러야 하나?....ㅡ.ㅡ;;
암튼...에라토스테네스에 관한 일종의 위인전 같은 분위기의 그림책이다.

 고대 그리스의 과학자이자 지리학자인 에라토스테네스에 관한 생애와 업적을 조목 조목 들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초등학생들도 별 부담감없이 읽을 수 있겠으며 취학전의 아이들도 쉽게 읽혀지지 않을까? 싶다. 고대 과학자들의 이야기라면 의례히 딱딱하면서도 복잡하게 서술되어 있을 것이란 부담감이 먼저 느껴지게 마련이다. 어른인 나조차도 그런 선입견이 생기는데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욱더 과학자들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생긴다. 실제로 나는 어린시절부터 쭉 그래왔었다.
 과학이나 수학에 별 흥미가 없었으므로 과학자나 수학자 지리학자같은 모든 사람들에게 별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런 책과 같이 쉽고 재미있게 엮어진 책이 있었더라면 아마도 모든 과학자들에게 마음의 문을 쉽게 열었을 것이고, 그럼으로 과학분야의 과목도 좀 흥미를 가지면서 공부를 하지 않았을까? 란 생각을 해본다.
 물론 모든 것이 내생각이지만..ㅡ.ㅡ;;

 이책을 쓴 작가는 이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를 <작가의 말> 코너에 옮겨 놓기를....작가의 남편이 공영 텔레비젼에서 방영될 <노바 시리즈>라는 프로그램 가운데 '에레베르스트 산보다 높은 곳'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편집하고 있었다고 한다. 노바 시리즈는 산의 높이를 측정하고 지구를 조사하는 기술에 대해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거기서 소개된 방법들은 대부분 위성사진이나 위성항법장치(GPS) 와 같은 첨단 기술이라고 한다. 에라토스테네스는 낙타와 수직추 그리고 막대의 그림자만으로 5년 사이에 최첨단 기술로 잰 것을 비교했을때 약 6천 킬로미터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말에 작가는 에라토스테네스의 천재성에 감탄을 하였고 이것에 기인하여 그를 더 알고 싶어졌고, 자료를 찾아 연구하면서 이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2천 년전에 살았던 사람이 최첨단 장비도 없이 지구의 둘레를 재었는데....현대의 최첨단 시스템의 기구로 지구의 둘레를 잰 그 수치와 불과 6천 킬로미터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니! 실로 놀랍지 않은가!
실로 그는 천재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그시절에 에라토스테네스 뿐만 아니라 천재적인 과학자들과 수학자, 철학자들도 많고 많았다. 지금 우리 주변에도 천재적인 면모를 물려받아 열심히 연구하는 학자들도 수없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누군가가 그사람들의 생애와 업적을 연구하여 발표하지 않는다면 우리같은 사람들은 그냥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허다할 것이다. 어른들이 모른다면 아이들도 모르고 지나치기 십상이다.
 이렇게 다행스럽게도 위인전이란 책을 통하여 아이들은 옛선인들의 생애와 업적을 알게 되고, 감동할 수도 있고, 때론 동경해 마지 않아 자신도 커서 꼭 저런일을 하고 싶다라고 큰포부를 가질 수 있다.
이것이 아마도 아이들에게 미칠 수 있는 위인전만의 큰장점이지 싶다.

 아이들은 이책으로 인해 에라토스테네스라는 사람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딱딱한 위인전의 형식이 아닌 부드러운 그림책의 형식으로 접하기에 아이들은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그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출판사에서 좀 더 많은 그러나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는 있는데 그의 생애가 잘 알려지지 않은 위인들을 찾아 부드러운 분위기의 그림책으로 많이 출간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책에서 한 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서술자의 위치가 너무 제3자의 입장에서만 바라보고 있는지라 에라토스테네스의 고민과 고뇌, 고백이 빠져 있어 그의 마음을 읽지 못한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대목이다. 물론 그가 고민하고 고백하는 말들이 모두 작가의 상상력에서 빚어지겠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에라토스테네스의 말 한 마디의 영향은 좀 더 크게 다가가지 않을까? 싶다. 무조건 그시절 상황을 설명하는 과거 형식이 아닌 대화도 간혹 들어가는 현재형도 가미되었더라면 긴장감도 곁들여 좀 더 흥미진진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이책을 통하여 에라토스테네스가 그유명한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도서관장이었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 수 있으며, 또한 그시절의 도서관의 형태도 알 수 있고,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지식의 보고들은 책이 아닌 파피루스라는 두루마리 종이로 되어 있는 그림을 보는 것이 아이들에겐 무척 흥미롭게 다가갈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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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8 0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6-04-11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책에는 분명 그렇게 적혀 있던데요?
 
코끼리 형님의 나들이 징검다리 3.4.5 16
나카노 히로다카 글 그림 / 한림출판사 / 1989년 9월
평점 :
품절


 제목이 참 재밌다.
<코끼리 형님의 나들이> 란다.
코끼리 형의 나들이라고 할법도 했을텐데....형님이란 단어를 아주 깍듯하게 붙여주었다.
본문내용에서도 코끼를 보고 다들 "코끼리 형님은 장사라니까~~".."안녕하세요? 코끼리 형님!"이라고 씌어있다. 참으로 예의바른 그림책이롤세~~ 라고 느낀 것이 나의 첫느낌이다.

 글과 그림은 참 간단하다.
그래서 돌 전후의 아가들이 보아도 무방할 듯하다. 성민이는 현재 네 살!
좀 늦은감이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구입할때 망설였던 그림책이다. 하지만 제목의 그형님이란 단어를 보고서 그냥 구입했다. 서너 살 정도 되면 아이들은 "형님(형)".. 또는 "오빠"라는 단어에 아주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다. 가끔씩 "우리 아기~~"라고 부르면 아이는 정색을 한다. 왜 그러느냐고 하면 자기는 이제 아기가 아니란다. 형이나 오빠란다...ㅡ.ㅡ;;
우리아이는 지금 내배속에 있는 동생들을 기다리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아기라는 단어에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같다. 자기는 형 또는 오빠가 된다고 미리부터 쇄뇌를 당하여 이제는 자기가 그렇게 우긴다.
그래도 내눈에는 아직까지 아기로 보이는데.....ㅡ.ㅡ;;

 형님이라는 단어에 친근감을 느끼겠기에 구입한 첫 번째 이유가 되겠고, 두 번째는 코끼리가 나오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았다. 녀석은 동물중 코끼리와 호랑이가 나오는 그림책을 유독 좋아하는 것같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아주 큰고 용감해 보이기에 저딴에는 신기해 보이는가보다.  
그러고보면 곰을 비롯하여 코끼리와 호랑이도 참 자주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들이다.

 군더더기 없는 내용들이 아이의 시선을 금새 사로잡는다. 주문하여 받아든 그자리서 몇 번을 읽어달라고 한다. 처음 책을 펼쳐서 글내용이 너무 길어버리면 아이는 금새 싫증을 내곤 하는데 이럴땐 이렇게 짤막한 글들이 박혀 있는 그림책들은 일단 첫느낌에서 점수를 따고 들어간다.
글내용이 긴 책들은 그림속에 흠뻑 취하지 않는 이상 정말 공을 들여 읽어주지 않으면 쉽사리 정을 붙여주기가 힘이 드는 책들이 제법 있다. 그럴땐 정말 맥 빠지고 서글프다...ㅠ.ㅠ
이책은 그렇질 않아 일단 안심할 수 있다.

 코끼리 형님이 나들이를 나왔는데 하마랑 악어랑 거북이가 차례로 나타나 인사를 하면서 어디를 가느냐고 묻고서는 자기들도 같이 따라 가겠다고 등에 태워달라고 한다. 힘이 센 코끼리는 좋다고 흔쾌히 승락을 하지만 한 마리씩 자꾸 늘어나니 무거워 그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 그만 넘어져서 연못속에 풍덩~ 빠져버린다.
연못속에 빠져도 모두들 개의치 않는다. 신이 나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니까!^^
내용이 간결하면서도 재미있다. 아마도 그래서 <우리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라는 책에도 소개가 되었나보다.

  글내용이 짤막한 그림책들은 아이에게 읽기용 책으로 쥐어주고 있다. 녀석은 한글을 알아서 읽는 것이 아니고 대충 외워서 읽는 것같다. 알아서 읽든, 외워서 읽든....그냥 일단은 큰소리로 또박 또박 읽어보라고 시킨다. 읽는 모양새를 살펴보면 글자를 모를시엔 대충 그림을 눈으로 훑어서 그림의 상황이나 물건의 이름을 먼저 생각한 후 글자를 읽는 것이다. 너무 어린나이에 책을 읽어보라고 시키고 있는 나도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녀석의 풍경도 좀 우습다라는 생각이 들긴한다. 그래도 소리내어 읽는 연습을 미리부터 시키는 것이 훗날 좋지 않을까? 싶어 한, 두줄 짜리 짤막한 글이 적혀 있는 아기적에 보았던 그림책들을 다시 꺼내서 읽어보게 만들고 있다. 이책도 녀석이 책을 잡고 읽기 연습을 시키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간혹 글이 긴 페이지도 나오긴 하지만....그럴땐 녀석이 읽는대로 대충 넘어가주면 된다.

 암튼 이책은 코끼리 형님의 나들이를 통하여 다른 동물들의 예의바른 대화법이 돋보이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으며 마지막장의 연못에 풍덩 빠져서 서로 물놀이를 정답게 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장면이 아이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그림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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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5-11-26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끼리 형님 아주 재미난 설정이군요

책읽는나무 2005-11-26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오늘 날짜를 가만 헤아려보니 내가 서재질을 시작한지 벌써 정확하게 만 2년이 되는 날이다.
물론 알라딘과의 첫인연은 그전부터이다.
첫주문을 살펴보니 2002년 3월 25일 날짜로부터 책을 주문하기 시작하였다.
주문한 내역은 이렇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1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1 가격 : 5,250 원
마일리지 : 110원 (2%)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2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1 가격 : 5,250 원
마일리지 : 110원 (2%)
해리 포터와 불의 잔 1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최인자 옮김
1 가격 : 5,250 원
마일리지 : 110원 (2%)
해리 포터와 불의 잔 2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최인자 옮김
1 가격 : 5,250 원
마일리지 : 110원 (2%)
해리 포터와 불의 잔 3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최인자 옮김
1 가격 : 5,250 원
마일리지 : 110원 (2%)
해리 포터와 불의 잔 4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최인자 옮김
1 가격 : 5,250 원
마일리지 : 110원 (2%)
괭이부리말 아이들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1 가격 : 6,800 원
마일리지 : 140원 (2%)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최순우 지음
1 가격 : 6,650 원
마일리지 : 340원 (5%)



 그때 한창 해리포터 시리즈물이 유행이었던 시절이었었나보다. 영화도 직접 보러 갔었던 것도 같다.
성민이를 낳기 딱 한 달전이었었는데 책을 첫주문을 했었다.
내기억으론 훨씬 그전부터 주문을 하지 않았었나? 생각했었는데 주문조회란에는 이렇게 뜬다.
그러니까 알라딘과의 고객이 되기 시작 한것은 현재 나와있는 자료로서는 2002년 3월부터였다는 결론이다.

 알라딘을 알게 된 것은 아마도 그전이지 싶다.
직장을 다닐때였는데 아침에 출근을 하여 전무님 책상을 닦으면서 나는 항상 전무님이 읽으시는 책이 어떤 책인가? 유심히 살펴보곤 했었다. 보통 삼,사일에 한 권씩 읽으시는 것같았다.
댁이 인천이신지라 인천서 서울 삼성동까지 지하철로 출근을 하시려면 꽤나 무료하셨을테다. 그러니 출,퇴근시간에 책을 읽으시는 듯했다.
 나는 사실 학교를 졸업하고서 그때까지는 책이라곤 정말 안읽었더랬다. 직장생활하면서 피곤하다는 핑계로 책에서 손을 놓은지 몇 년이 되다보니 이상하게 난독증 증상까지 오게 되었었다. 그래서 한 달에 책을 한 권 읽는 것이 너무도 힘들었었다. 책만 보면 눈이 감기기도 했었다.
 그래도 읽지는 않아도 책에 대한 관심은 많았었던지 항상 서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들어가서 베스트셀러책들을 확인해보곤 했었다. 그리고 남들이 무슨책을 읽나? 관심을 가지기도 했었던 것같다.
 암튼....전무님의 책상을 닦다가 눈에 띄었던 책이 바로 빨간표지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이었었다. 일단 빨간표지가 눈에 띄었고 제목도 이끌렸었다. 나는 그책이 경제서적인지도 모르고 그저 에세이집 같은 책이려니 싶어 한 번 읽어보고픈 생각에 서점에 당장 달려가 구입했었던 것같다. 읽으면서 아뿔싸~~ 했지만 그래도 읽는동안 재미를 느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때 그책이 한때 유행을 타던 책이었던지라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모두 다 따라 읽기 시작했었던 것도 같다.

 암튼 그렇게 그책으로 인해 책을 읽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었다. 그래서 항상 나는 그전무님께 감사한 마음이 일곤한다. 안그랬으면 더 늦게 책을 잡았을 수도 있었을께다.
그렇게 그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서점인 알라딘이 있다는 것을 어찌 어찌 알게 되었던 것같다. 서점에서 책을 제값 다주고 사자니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었는데 사무실에 근무했던 대리님이 아이들책을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는 것을 보고서 자극받아 검색을 해보았었는지? 아니면 나 스스로 검색을 해서 알게 되었는지는 확실히 기억이 나진 않는데 암튼 대리님이 책을 주문할 그시점에 나또한 열심히 알라딘을 들락날락했었던 것같다. 그시점 알라딘도 아마 창업을 한지 얼마되지 않았었던 것같다.
나는 그때 yes24와 알라딘 두 곳에 일단 가입을 해두었다. 대리님은 yes쪽을 애용했었던 것같다.
나는 줄곧 어느쪽에다 올인을 할까? 두고 보았었다. 그러다 아마도 첫주문을 알라딘쪽에다 했지 싶다.
둘 중 어디가 더 좋다라고 판단을 해서 선택한 것이 아니었고 그냥 마음가는대로 정했었다. 아마도 상호를 보고 알라딘이 마음에 들어 결정을 했었던 것같다. 알라딘! 알라딘! 어린시절 재미나게 읽었던 책이지 않나! 그래서 알라딘에다 책주문을 올인하기로 결정을 내렸을 것이다. 확실하게 기억나는 것이 결혼을 하고서 신랑이 책주문을 해달라고 했었는데 내가 밍기적 거렸는데 신랑이 yes24쪽에다 따로 회원가입을 하여 주문ㅇ르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막 화를 냈었던 기억이 난다. 알라딘에다 올인을 해야지 왜 그쪽에다 주문을 했느냐고.....ㅡ.ㅡ;;
 나는 그래서 그날부터 알라딘의 추종자가 되었던 것같다.

 추종자가 되자고 마음을 먹었지만 책을 주문하는 것은 한참뒤로 미루어두었나보다. 2002년도에 책을 주문한 것을 보면.....ㅡ.ㅡ;;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를 낳으려고 친정으로 내려와 있으면서 무료하여 책을 주문했지 싶다. 그것이 바로 해리포터 시리즈였나보다.
그이후로부터 간간히 책주문을 했었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책을 주문하기 시작한 것은 성민이가 태어나고 점점 자라면서 그림책을 사주어야겠다고 다짐을 한순간부터 그러니까 2003년부터 제법 책을 주문하기 시작했었다. 아마도 한 달에 한 번씩은 주문하기 시작했던 동기는 서재를 꾸미기 시작하면서였을 것이다.
여러 알라디너분들의 조언과 리스트에 담겨있는 아이들 그림책을 참조하면서 책을 주문하기 시작했다. 그전까지는 직접 서점에 가서 책을 사가지고 왔었는데 서점에 직접 가도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고 더 헷갈려서 아예 서재에서 살다시피 했었다.

 그렇게 여지껏 주문회수를 헤아려보니 60번의 회수를 넘는다. 대개 한 달에 한 번씩 주문을 하는 것을 기준으로 구입하였으나 중간에 한 권씩 선물한다고 따로 주문을 한 적도 몇 번 있었던지 주문회수가 제법 된다.  
 물론 알라딘에서 책을 더많이 주문하시는 분들에 비한다면야 새발의 피겠지만...ㅡ.ㅡ;;

 오늘도 책 주문을 했다. 책 주문을 하다보니 11월쯤이 알라딘 서재질을 시작했었던 것 같은데? 싶어 이것 저것 찾아보다보니 주문조회까지 확인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블러그인 이곳과 인연을 맺게 된 그처음 순간도 헤아려보게 되었다. 서재질은 좀 상당히 늦게 시작한 편이다. 서재를 오픈한다는 메일을 자주 받았지만 컴맹인 내가 도대체 어떻게 꾸미는지 알 수가 없어 그닥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 그래도 그나마 2년전에라도 미리 알게 되어 인연을 맺은 덕에 나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엄마가 되었고, 나도 옆에서 같이 책을 읽는 엄마가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엄마 혹은 내가 되고 싶다.
책을 계속 읽게 된다면 알라딘과 나의 관계는 계속 유지되지 싶다.

 인연의 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될수록 나는 이곳에서 알게 되는 것과 배우게 되는 것과 또 위로 받고 축복받는 것이 더 많이 쌓여 가는 것같다. 그래서 때론 삶의 일부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도 가져본다.

 암튼.....나를 다시 책의 세계로 이끌어준 옛직장 상사 전무님과(물론 당신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시겠지만..^^) 그리고 더 박차를 가하여 책을 읽게 만들어준 알라딘과 그리고 알라디너들!
모두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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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25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책 주문은 언제 했는지 저도 찾아볼래요^^

진주 2005-11-25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착한 저 책값들.....!

숨은아이 2005-11-25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해볼래요. ^^

ceylontea 2005-11-25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난 귀찮아서 하고 싶긴한데.. 하기 싫어요...
대단하신 책나무님..
요즘 몸은 어때요? 쌍둥이 임신한 동생은 힘들어하던데..

진주님 댓글에도 추천을 날리고파요.

책읽는나무 2005-11-25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쌍둥이는 정말 단태아보다는 힘이 들긴해요! 그리고 남들도 첫애때보다 둘째는 좀 힘이 부친다고들 하던데...둘째에다 쌍둥이다보니 더 힘이 드는 것같아요!...ㅠ.ㅠ 개월수에 비해 배가 빨리 불러지니 중심이 앞쪽으로 쏠려 허리와 엉치뼈가 자주 아파서 앉았다 일어설라치면 정말 식겁하겠습니다..쩝~
벌써부터 이런다면 막달되어선 어찌될런지?....ㅡ.ㅡ;;
그리고 쌍둥이들은 입덧이 심하다고들 하더라구요! 동생분은 입덧은 좀 괜찮으신지?
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그래도 여전히 많이 먹히지는 않는데 서서히 나아지는 것같아요..^^
그리고 쌍둥이들은 둘이다보니 좀 부담감이 큽니다. 하나가 아닌 둘을 같이 태교를 시켜야하니 편리하기도 하고..때론 나의 잘못으로 둘 다 망칠 수 있으니 부담감이 가기도 하고....ㅋㅋㅋ
암튼 동생분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동생분은 쌍둥이보험은 드셨대요?

숨은아이님..............그럼 이것도 그건가요?..릴레이 바톤 던지는 그유명한?..^^

진주님............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책값들이 착했네요! 지금은 저책들 더 착해졌더라구요! 하지만 신간들은 조금 덜 착하구요...ㅡ.ㅡ;;
해를 거듭할수록 책값들이 인상되어졌긴 하구나~~ 라는 걸 느끼는 순간입니다..^^

물만두님.............님은 뭐 저보다도 더 지존이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님은 명예의 전당에도 오래전부터 앉아보신 경험이 있으시잖아요.

새벽별님.............찾아보셨나요?....어떻게 되었던가요?^^

ceylontea 2005-11-25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쌍둥이 보험이요?? 그게 뭔데요??
맞아요.. 동생도 아직도 입덧이.. 소화도 안되고 여전히 잘 못먹더라구요.
그리고 걱정 마셔요... 둘다.. 민이까지 3명 훌륭히 키우실거예요..

책읽는나무 2005-11-25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쌍둥이 보험은 아무래도 미리 들어두는 것이 좋을 꺼라고 생각해요!
저도 잘 몰랐는데 카페를 기웃거리다 정보를 주워들었습니다.
쌍둥이들은 조금 일찍 낳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조산하는 경우도 좀 있구요!
그래서 몸무게가 좀 적게 나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면 인큐베이터안에 들어갈 확률이 좀 높은데요...뭐 요즘은 워낙 임산부들이 잘 먹으니 다들 2.5키로 이상되는 아가들을 낳는다고 하더라구요! 2.5키로만 넘으면 정상이라고 인큐에 안들어간대요! 그리고 2키로가 넘어도 건강하다면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긴 한대요!
그래도 사람 앞일은 잘 모르는지라 단태아보다는 위험요소를 배재할 수는 없지요!
그래서 쌍둥이맘들은 걱정스러워 미리부터 태아보험을 들어놓는 것같아요!
그리고 쌍둥이 보험도 보험사가 다 해당되지도 않구요!
모두들 보장혜택이 많은 대한화재였나? 그곳을 많이 선호하였는데 9월말로 없어져 버렸더군요! 대신 제일화재에서 다시 부활했구요! 보험사에서는 삼성생명,대한생명에서도 쌍둥이 보험을 받고 있어요!
보험사도 화재쪽은 아이들 자잘하게 사고 나거나 찢어지거나 하는 그런 상해에서는 혜택을 많이 볼 수 있구요! 생명쪽은 큰병 즉 암이나 뭐 그런 큰병들에서는 혜택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화재냐? 생명이냐? 놓고 고민하다가 지난주에 삼성생명으로 두 개를 들었습니다. 한 사람앞에 5만원돈 해서 십만 원 돈 들더군요! 쌍둥이는 역시 두 배에요.....ㅡ.ㅡ;;

보험은 17주부터 25주 사이에 들 수 있습니다. 화재쪽은 가입할때 까다롭다고 들었어요! 유산방지 주사맞은 것도 걸고 넘어지기도 한다고들 하고..잠깐 병원에 입원을 한 경력이 있으면 또 제한되기도 하고..자연임신인지? 인공수정인지? 뭐 그런 것도 확인하는 곳도 있구요!
반면 삼성생명쪽은 별 무리없이 가입을 시켜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삼성쪽에도 많이 넣나봐요..^^
임신 6개월 이후에 들게 되면 혜택을 덜 받는다기에 25주 되기 전에 미리 넣었습니다. 동생분께 쌍둥이 카페 같은 곳에 들어가 보셔서 한 번 알아보시라고 하세요!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요!^^

이상 쌍둥이맘의 강의 1편이였슴돠!^^

2005-11-25 17: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5-11-25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유용한 정보입니다.. 바로 동생한테 말했구요.. 다행히 22주입니다.. 알아봐서 하겠다 하네요... ^^

플레져 2005-11-25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거슬러거슬러 드디어 출발점에 도착했습니다~ ^^
저도 첫주문에 괭이부리말 아이들이 끼어있어요. 반가워요~ ㅎㅎ

책읽는나무 2005-11-25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곤님...........벌써 부치셨어요? 감사합니다..^^
야한 엽서 좀 아깝군요...ㅋㅋㅋ

실론티님...........22주라굽쇼?...저보다 2주정도 더 빠르시네요? 전 저보다 더 늦으신 줄 알았더랬는데....ㅡ.ㅡ;;
25주가 넘으면 화재쪽은 안받아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두르셔야겠어요..^^

플레저님.............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어쩌다보니 제가 주동자가 되는날도 있네요..^^;;
<괭이부리말 아이들>책이 중복되어 저도 기쁩니다. 해리포터는 물만두님과 또 중복이 되더라구요..^^
이,삼 년전의 서로 서로가 몰랐던 그시절에 같은 책을 주문했다는 것은 참 묘한 기분이 들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