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에서 사진 올리기 기능이 좀 더 수월했다면,
나는 아마도 페이퍼 달인, 탑10 이 되었을지도 모를텐데.......
그래서 좀 많이 아쉽다.(정말,정말이다.^^)

암튼,
북플에서 사진을 여러 장
올리게 되면 내가 의도된 순서대로 안올라가고
분명,
뒤죽박죽 올라갈 것 같지만
그래도 이건 꼭 알리고 싶은...
아니 자랑하고 싶은 사건인지라,
용기내어 올려보리라!!

부산에 7월말쯤 한 연쇄 싸인마가 떴었다.
쥐도새도 모르게 나타나, 30분 잠깐 머물다가
사람들의 혼을 빼놓고 달아났던지라,
아마 몰랐던 이들이 많았으리라!

이 연쇄 싸인마는 서울 인근 작은 서점에만
나타난다는 소문만 무성하여
팬들이 연쇄 싸인마를 잡으려고 쫓아다녀도
허탕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그날은 부산에 나타나 울산으로 바로 도주하여
부산,울산 팬들도 아뿔싸!!
한 발 놓친걸 후회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었다.

연쇄 싸인마는 대형 서점보다는 작은 동네 서점에만
불시에 나타나,
가져간 책을 내밀면 ‘김영하‘라는 이름을 기록해 준다.
그러면......순간 숨이 멈춘 듯한 호흡곤란 사태가 벌어지고,얼굴이 후끈 달아올라 생각회로가 마비되어,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수없는 공간감각이 엉망이 되고,순간 짜증이 솟구치게 된다.
왜냐하면, 그곳은 공간이 너무 좁아 연쇄 싸인마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음도 이유였거니와 너무 더운 한여름이었기 때문이었으니까!!
(그래서 연쇄 싸인마와의 셀카를 찍는다는 생각조차 못한 아쉬움이 두고두고 후회되었다.또 언제 만나게 될꺼라고??ㅜ)

작은 동네 서점 살리기를 위한 이벤트라고 하니,
베스트셀러 작가인 연쇄 싸인마님은 더 대단해 보여 더웠지만 꾹 참고 기다려 싸인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랜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연쇄 싸인마는 도착하여 착석하자마자 외친 한 마디!
˝어린이 찬스 쓰셔도 됩니다˝
어머나!! 알쓸신잡에서 듣던 바로 그 목소리!!!
순간 뒷줄에 숨어 있던 둥이들을 겁도 없이 얼른 눈앞에 대령시켜 가져간 책 중 각 한 권씩 싸인을 받게 했다.
그때 그나마 살짝 찍은 연쇄 싸인마 김영하 작가님의 정수리!!!
지인에게 김영하 작가님 같아 보이냐고 사진 보여주니 작가님 같아 보인다는 확인을 받았다.

에휴~~성격이 좀 흥했었다면 몇 마디라도 속의 말을 좀 건네고 왔을텐데~~아쉽다.아쉬워!!!
김애란 작가의 싸인본 책을 택배로 받고,알쓸신잡만 보고 나면 아~김영하 작가님의 싸인을 받고 얼굴 한 번 봤음 좋겠다!!입으로 몇 번을 읊고 잔 날,꿈에서 내가 작가님 싸인 받는다고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니까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하더니,
꿈이 현실이 된, 바로 내가 그짝이라고 신기해 했었던 그날!!
그저 사진만 봐도 흐뭇하네^^
(부끄러워 작가님 앞에서 손톱 만지는 막내를 보니
어쩜 저모습이 내모습인가?싶기도 하고ㅜ)

김애란 작가,김영하 작가...........
다음은 김연수 작가다.
그리고 김이설 작가도!!
4김 작가 끝나면 ㄴ으로 바로 넘어가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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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08-22 21: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책읽는나무님 오늘 좋으셨겠어요. 축하드립니다

책읽는나무 2017-08-22 21:48   좋아요 1 | URL
앗!! 실은 오늘이 아니고 7월 30일에 싸인을 받았어요^^
지난 사진 보니까 꼭 오늘 싸인 받은 것처럼 또 설레고 좋네요.
그래도 감사드립니다.
축하해 주셔서요^^
먼 지방에선 유명인사의 싸인 받기가 쉽지 않은일이라 감히 축하 받고 싶네요^^

syo 2017-08-22 2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연쇄싸인마의 앞에 벽처럼 놓여진 책들은 제가 환장하는 유유의 책들이군요!!! 방금 유유 책들로 일기 쓰고 났더니 어쩐지 김영하 작가님보다 책들이 더 반갑네요 ㅎㅎㅎㅎ

책읽는나무 2017-08-22 21:57   좋아요 0 | URL
저곳은 부산 금정구 장전동의 골목시장쪽에 자리하여 정말 찾기가 쉽지 않았던 아스트로북스라는 인디서점이었어요.
공간은 정말 협소한 곳이었으나 정말 눈이 확 뒤집힐 정도로 좋은 책들이 어찌나 많던지요!!!
저도 저긴 처음 가봤는데 오오~~책 구경하니라고 정신 없었어요.
그날 이후 동네서점을 자주 찾아야겠단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근데,김영하 작가님보다 책이 더 반갑다니요??
작가님이 책에 밀리시다니...ㅜㅜ
질투해서 그런거라고 빨리 말씀해 주세요! 작가님이 보실 수도 있잖습니까!!!!ㅋㅋ

syo 2017-08-22 22:24   좋아요 1 | URL
이런, 제가 생각이 짧았군요.
김영하 작가님, 오해입니다. 아무리 책이 좋아도 어디 사람만 하겠어요? 사과의 말씀을 드리면서 좋은 말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작가님, ˝사람이 먼저다˝

책읽는나무 2017-08-22 22:31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그 좋은 말이 사람 애간장을 녹입니다.
무포기님의 쎈스를 감히 따라갈자가 있을까?싶네요.
암튼, 아름다운 마무리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꺼에요!!

단발머리 2017-08-22 2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페북에서 연쇄싸인마 안내 보고 혼자 막 웃었는데,
그 분이 책읽는나무님 동네까지 가셨군요.
맘껏 축하드립니다.
거의 계 타신 수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유시민 작가님과 투샷찍고 한달동안 친구들에게 자랑을*^^*
아, 행복한 기억~~~

책읽는나무 2017-08-22 22:08   좋아요 0 | URL
아 페북에서 보셨었어요?
전 인스타에서 보고 처음엔 저도 막 웃었어요.어쩜 저리도 쎈스 넘치는 단어를!!

부산은 우리동네는 아녔어요.인근 다른 동네였던지라 신랑더러 나 좀 데려다 달라고 졸라서 온식구 출동을 했었어요.
가면서도 긴가민가 했었는데 아~~진짜 꿈이 이루어진!!ㅋㅋ
지인들 단체톡방에 자랑하고~~정수리 정확히 보이냐고 몇 번을 돼묻고!!정수리 사진에 이정도면 정면 얼굴사진이었음 어쩔뻔 했느냐고~~쩝!!!^^

유시민 작가님도 넘넘 아쉬웠던게요.
노전대통령님 8주기도 돌아오기도 해서 식구들이랑 잠깐 김해 봉하마을에 들렀던적이 있었는데요.우리는 입구에 들어가는 중이었는데 차들이 몇 대 쭉 나오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했었거든요.그날 그시간 유시민 작가님 왔다 가셨었다는군요.아~~~조금만 더 일찍 갔었더라면!!!신랑도 유시민 작가님 좋아했던지...아쉽다고 몇 번을 그러더라구요.
어쨌든 오래 살아야겠어요.
언젠간 만나고픈 사람은 만나게 되네요^^

2017-08-25 1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7-08-22 2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프로파일링 하셨군요.
따님 찬스 쓰셔서 싸인 많이 받으셨네요. 좋으셨겠어요.^^

책읽는나무 2017-08-22 22:33   좋아요 1 | URL
네네..좋았습니다^^
책을 많이 가져가서 혹시나 좀 눈치 보여서 어떤 책을 뺄까?고민중이었거든요.

둥이들 시키면서
아~애 많이 낳길 잘했구나!생각했습니다^^

2017-08-23 0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7-08-23 08:47   좋아요 1 | URL
북플에서도 사진 올리기 기능이 좀 편해지면 좋겠어요.
컴을 이용하자니 잘 켜놓지도 않는데 핸드폰의 사진을 따로 저장해서 불러오기를 해야하니 귀찮아서 그냥 북플에다 바로 글쓰기로 들어가곤 하는데 역시나,
컴에서 하는 것만큼 사진 조절이나,편집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처음보담은 많이 나아진 듯도 하던데~역시나,기계치인 사람에겐 좀 힘들어요^^
근데 유레카님도 불편해하고 계셨었군요?
어젠 라로님의 페이퍼에서도 불편하단 글을 읽었거든요.
알라딘을 이용하고 있는 중년생?들을 위하여 기능들이 좀 편해졌음 좋겠어요.나이 먹어 가니까? 뭐든게 손에 익질 않아 불편해지지 뭡니까!!!
좀 편했다면 분명 페이퍼의 달인 탑텐에 들었을텐데 말입니다ㅋㅋ

데미안 2017-08-23 0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습니다. ㅋ

책읽는나무 2017-08-23 08:49   좋아요 0 | URL
먼 곳에 사는 일인으로서 좋아하는 작가님을 눈 앞에서 본다는 것은 정말 꿈인지?생시인지?.....^^
올 해의 운을 다 써버린게 아닌가??걱정도 됐었습니다.ㅋㅋㅋ

미설 2017-08-23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김 작가님들~ 싸인을 다 받으실려고 하시다니 꿈이 야무지시다는^^ 하지만 꿈은 이루어지기도 하더군요.
그나저나 김지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원이도 민이 알도만큼 당연히 컸을 터인데..
그때 멋모르고 친구 먹던 때가 그립네요.

책읽는나무 2017-08-23 08:59   좋아요 1 | URL
계속 꿈을 꾸고, 정화수 떠다가 빌고 있어요ㅋㅋㅋ
작가님 두 분 뵙고 나니까 이거 혹시 연예인 얼굴 보는 것보다 더 쉬운게 아닐까??뭐 그런 야무진 생각까지!!!!(넘 오버스럽지 뭡니까?)

저도 어제 북플에 날아 온 소식중 거의 10년 전에 쓰신 김지님의 리뷰가 있길래 읽어 보았어요.
아련하면서~그때 친구 먹던 그시절 밤 새워 책 얘기,아이들 키우는 이야기,서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옛시절이 떠올라 혼자 아련하였더랬죠^^
그나저나 역시 김지님!!
그때도 글을 너무 잘 쓰셨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음 그때 싸인을 미리 받아둘껄요ㅋㅋ

저는 작가님들도 작가님들이지만,가끔은 오래 알고 지내 온 알라디너님들 또한 한 번쯤은 얼굴을 보고 싶단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18년이란 시간은 알라디너님들과도 거의 뭐 가족처럼 지낸 시간들이지 않을까요?
앗!! 가족끼린 그러면 안돼는거죠???
막 좋아하는걸 표 내면 안되는???ㅋㅋ

2017-08-23 09: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거서 2017-08-23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경사군요. 축하합니다!

책읽는나무 2017-08-23 09:02   좋아요 1 | URL
경사가 났지 뭐에요??^^
더군다나 알쓸신잡으로 인해 더욱더 유명해지신 분이라 더더 자랑하고 다녔었는데 역시나,책을 안읽는 사람들은 김영하 작가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ㅜㅜ
작가님은 더 많이 분발하셔야 되겠더라구요.^^
암튼,친히 찾아 주시어 축하해주셔 감사드립니다.
잘 지내시죠?^^

오거서 2017-08-24 08:10   좋아요 0 | URL
네~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만. 한여름 무더위와 싸움에서 지쳐서 진이 빠져 있습니다. ^^;

물고구마 2017-08-23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G6로 바꾸니까 순서대로 적용이 되지 않고 분명 사진을 지정했는 데 확인해보면 빠져있고 그래서 조금 짜증이 나더군요.
K10으로 쓸때는 수정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사진은 잘 올려졌는 데 말이에요. 리뷰를 쓰는 시간만큼 사진을 올리고 저장하는 시간 또한 걸리니 정말 속상합니다.

책읽는나무 2017-08-23 13:27   좋아요 0 | URL
제가 기계치라 저만 불편한줄 알았는데 다들 불편을 감수하고 이용하고 있었군요?^^
저는 이번 봄에 S3에서 A7으로 바꿨습니다.그동안 핸드폰이 구닥다리라 새걸로 바꾸면 좀 뭔가 달라지지 않았을까?기대를 해봤는데요~~음!! 별반 나아지진 않았어요.
사진 편집 기능이 살짝 달라져 있긴 하더이나만 컴접속시 사진 편집기능을 따라가지진 않더라구요.
북플을 즐겨 이용하다보니 이젠 컴을 잘 켜지 않게 되고,계속 북플로만 전적으로 사용하게 되던데~~사용하기 귀찮아서 리뷰나 페이퍼는 아예 써지질 않더라구요.그렇다고 뭐~~글을 쓰지 않는 이유가 전적인 북플 사용 불편함에 있다는건 아니지만요ㅋㅋ
시간을 공들여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도 긴글을 쓰시는 분들은 참 대단하단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저는 늘 ‘좋아요‘만!!!ㅋㅋ

라로 2017-08-23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처음에 연쇄싸인마를 이해 못했어요 ~~~ㅋㅎㅎㅎㅎㅎ
암튼 감축드리옵니다!!ㅎㅎㅎ

책읽는나무 2017-08-23 13:33   좋아요 0 | URL
아~~~~ㅋㅋㅋ
제생각인데 아마도 살인자의 건강법....아니,아니 ‘살인자의 기억법‘에서의 주인공인 ‘연쇄 살인범‘을 흉내내기 위한??
곳곳 동네 작은서점에 불시에 나타나 싸인을 휘갈겨 주고 사라지는 자태가 흡사하기도 하죠잉??^^
페북이나 인스타에 갑자기 당일에 공지를 띄우거든요.그런데도 독자들은 싸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서더라구요.
저도 그 줄에 서 있었겠지만요ㅋㅋ
커다란 감축 감사드리옵니다!!
 
책이 입은 옷
줌파 라히리 지음, 이승수 옮김 / 마음산책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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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는 만큼이나 작가의 산문집을 읽는 것이 때론 더 즐겁다.그만큼 작가의 사적인 목소리를 듣는 묘한 친근감이 생기기 때문이다.책표지에 대한 작가의 견해에 공감이 가면서 줄곧 마음산책의 그녀의 책들에 대한 평은 어떠할지?궁금해진다.개인적으론 마음산책의 표지가 썩 괜찮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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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7-08-20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표지가 예술적으로 보였던겐지?
책의 제목만 보고 분류를 한 것인지?

이 책은,
내가 살고 있는 도서관에서
예술쪽 600번대로 분류가 되어 있다...........음!!!!!!!!

syo 2017-08-20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다니는 도서관에서도 그렇습니다. ㅎㅎ

책읽는나무 2017-08-20 16:23   좋아요 0 | URL
아~~그래요??
저는 처음엔 800번대로 분류되어야 하는게 아닌가?생각했다가.. 600번대가 맞는건가?계속 아리쏭했었거든요.
syo님의 도서관에서도 그렇다면??제가 오해한건가요??
아님....혹시 같은 도서관이 아닌가?의심이 확 드네요ㅋㅋ

syo 2017-08-20 16:31   좋아요 0 | URL
표지 ˝디자인˝ 책으로 분류한 것 아닐까요 ㅎㅎ 제 생각에도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그런 식이면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는 어학 코너에 꽂아야 될 판이니까요.

2017-08-22 09: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8-22 15: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8-22 16: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줌파 라히리 지음, 이승수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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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작가에게도 다른 나라의 언어를 익히는 일이란,뼈아픈 고통이 뒤따르는 것이었다.하지만,작가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변화 없는 편안함에 안주하는 것이었다.이탈리아어로 '변화'되어 가는 작가의 사유는,'작가'니까 가능했던게 아녔을까?란 당연한 인정과,'작가'로서의 노력은 새삼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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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엄마 2017-08-20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이 다음 책은 영어로 썼으면 좋았을 텐데-좀 아쉬워요.

책읽는나무 2017-08-21 09:02   좋아요 1 | URL
저는 영어로 쓴 산문집도 이런 느낌일까? 혹은 이탈리어로 쓴 소설집도 영어로 쓴 소설집을 읽었을때와 같은 느낌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걸까? 뭐 그런 복잡한 생각을 합니다만^^
원서를 접해보지 않아서인지.....번역본의 두 가지 책들은 제게 다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 같더라구요?
책에 실린 단편집은 이탈리어로 쓴 초기작이라서 그런지...좀 뭔가 2%부족한 느낌도 있긴 했습니다만,시간이 지나면????하고 기대가 살짝 되기도 해요.
기다려 볼 일이죠^^

기분좋게 월요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책한엄마 2017-08-21 09:33   좋아요 1 | URL
네-^^그렇군요.
전 그 다음 작품을 읽진 않았고-˝축복받은 집˝단편이 좋아서 영어 원서로 가지고 있어요.엘레나 페란테에 빠져 그 분 시리즈를 보며 모으고 있어요.이 책도 이탈리아 문학이죠.
번역이지만 그래도 두 이탈리어 책에 대한 차이점이 명확히 보입니다.문학이란,글이란 삶을 같이 녹이는 예술행위란 생각을 해요.

조만간 이탈리아어가 아닌 줌파 라히리가 계속 썼던 언어를 통해 내면을 비춰보았으면 해요.^^;;하긴 작가 자유인데 팬이 너무 갑질 하는 것 같네요.ㅎㅎ

즐거운 월요일 시작해봐요.^^
 
축복받은 집
줌파 라히리 지음, 서창렬 옮김 / 마음산책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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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게도 아직 줌파 라히리의 책을 읽지 못했어요.
-어머! 부럽네요.줌파 라히리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그 첫 시간이요.
작년에 '부럽다'란 댓글을 받고서 약간의 충격을 받았다.라히리의 책을 두 권 읽어냈고,그 분의 댓글속 의미를 서서히 깨닫기 시작했다.이제 나는 다른 이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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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17-08-21 21: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줌파 라히리 그렇게 좋군요. 전 아직 하나도 읽어보지 못했네요. 꼭 읽어봐야겠어요.

책읽는나무 2017-08-21 23:19   좋아요 0 | URL
알라디너님들이 애정하는 작가인 듯 합니다^^
여러 서재에서 줌파 라히리 작가 이름을 많이 접했었는데 *비님이 저에게 부럽다고 하셨더랬죠^^
첫 권에선 기대가 컸던지?뭉글뭉글하게 감동이 일었어도 그게 잘 인식되지 않던데~자꾸 찾아 읽다 보니 어느 순간 좋아하게 되었더라구요.단편집은 대부분 은근한 감동이 있었어요.
특히 <전망 좋은 방>이 <축복받은 집>보다 제건 더 좋았어요^^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한동안 제목을 오해하고 있는 줄 몰랐다.아멜리 노통브의 '살인자의 건강법'이 검색창에 떠 순간 멍~했었다.이 책도 손에서 놓질 못해 몰아쳐 읽었더니 결말에서 멍~했다.멍2를 당했다.
오래전에 읽었던 '살인자의 건강법'은 당최 기억나질 않으나,'살인자의 기억법'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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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2017-08-18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훌륭한 소설입니다! ....뭐, 그냥 그렇다고요.^^

근데 영화로 나왔나, 나올 예정인가, 주인공이 설경구던데, 저로서는 실망입니다.

점심 맛있게 자세여.....

책읽는나무 2017-08-18 15:22   좋아요 0 | URL
덕분에 점심은 김치 냉칼국수로 잘 먹었습니다^^

9월엔가 영화가 개봉한다고 예고편을 본후,
그래서 급히 읽었네요^^
그리고, 허영만 화백의 ‘만화일기‘의 한 페이지에서도 이 책을 읽고 허화백의 극찬이 있었어요.나중에 영화로 나오게 된다면,김영하 작가가 저작권료를 부르는대로 지불해도 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척 궁금하여 읽었던거죠^^
늘 읽으면서 느끼지만 김영하 작가의 글은 속도감이 좋아 다음 장을 계속 궁금케 하는 매력이 있어요.
시원하게 읽었는데 결말부분에서 좀 아쉬움이 남았어요.그래서 혼자 이 생각,저 생각을 하다가 혼자서 갑자기 소름이 오싹 돋기도 하여 생각을 멈추었네요.이런게 작가가 바랐던 결말이었을까요???

참,영화 주인공은 설경구와 김남길인 것 같던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최민식 배우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싶긴 하네요.

신지 2017-08-21 10: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소설을 읽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 책부터 읽어볼까 싶네요. 두 분 댓글 보니까. 마침 집에 있거든요.

(찾아보니 줌파 라히리 <그저 좋은 사람> 있고, 수레바퀴 밑에서는 지금 없지만 <데미안> 있고, 나쓰메 소세키 <그 후>, 이승우 <생의 이면>..... 읽지도 않으면서 왜 이렇게 사놨을까요. ) 어려운 책 말고... 책읽는나무님 추천대로 <살인자의 기억법>하고 줌파 라히리부터 읽는 걸로 ...괜찮겠죠? ^^;

책읽는나무 2017-08-21 12:50   좋아요 1 | URL
요즘 날이 더워서 일꺼에요.소설이 읽고 싶은 이유가요??^^

저도 한동안 소설이 안읽히다가 갑자기 소설이 재미가 나더군요.얼마전 <형태뿐인 사랑>이란 (작가이름을 아직도 못외웠네요ㅜ 히가시노 게이고랑 히라노 게이치로랑 이름이 어찌나 헷갈리는지~금방 또 검색했다는요ㅜㅜ)장편소설을 좀 힘겹게?읽다가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완전 가속도가 장난 아니게 페이지가 넘어가더라구요.^^
그 다음 다른 소설도 막 읽고픈 허기가 몰려온달까요?

줌파 라히리의 <그저 좋은 사람>은 <축복받은 집>보다 제겐 더 좋게 읽혔어요.
개인의 감상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두 권은 그렇게 순서대로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데미안>은 저도 다시 읽어보려고 사다놓구선..아직도 안읽었고...나쓰메 소세키 책도 몇 권 사다놓았고,그 옆엔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도 차렷하고 서 있긴 합니다만^^
저도 사다가 모셔두고,늘 도서관에 가서 빌려다가 읽고 있어요..왜 그런지는 저도 잘???
이승우의 <생의 이면>은 집에 없어서 도서관 가서 빌려다 읽으려구요ㅋㅋ
왜 책을 사다놓기만 하는지는 참???^^
그래도 즐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