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을 위한 철학통조림 : 달콤한 맛 철학통조림 2
김용규 지음, 이우일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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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철학 사상들을 올곧게 이해하려면 고등학생 이상은 되어야지 않을까,싶게 성인인 나조차도 단순하게 읽혀지진 않는다.하지만,사랑 또는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궁금증에는 나이 제한이 없을 터이니,중학생때부터 이런책을 읽어본다면 아이들의 생각이 좀더 깊어지고 성숙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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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보겠습니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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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오라버니는 물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자 기억해둬,라고 오라버니는 말했습니다.
이걸 잊어버리면 남의 고통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는 괴물이 되는 거야.(130,131쪽)

올 여름의 처음과 끝무렵까지 황정은의 소설로 채우고 있는 중이다.비록 늦게 깨달았다만,
나도 계속 읽으리라 약속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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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적인 앨리스씨
황정은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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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그대가 옳다.모든 것은 지나갈 것이다.
다시 한 번 그대가 옳다.
그대와 나의 이야기는 언제고 끝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천천히 올 것이고, 그대와 나는 고통스러울 것이다.(162쪽)
고통스러움을 생각하고 쓴 마지막 문구는 고통스럽게 읽혔으나,금방 쓸쓸해진다.또 쉽게 잊어버릴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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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 그림자 - 2010년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민음 경장편 4
황정은 지음 / 민음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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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네.
좋다니까 좋네요.
나도 좋아요.
(154쪽)
은교와 무재의 대화가 내내 좋게 읽힌다.
슬픔을 겪어 본 사람이 위로해 준다면, 좀 더 다른 위로가 될 것이다.은교와 무재의 대화는 계속 서로를 위로하는 목소리로 따뜻하게 들린다.그림자마저 따뜻이 데워줄 것이란 희망을 가질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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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19-09-03 10: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네가 좋으면 나도 좋다는 말~ 음...따뜻하네요 ㅎ;;
황정은의 전작주의하시는군요... 황정은... 넘나 궁금해요...

책읽는나무 2019-09-03 18:56   좋아요 0 | URL
황정은 작가는 음.....읽을수록 황정은만의 세계에 묘하게 빠지는 듯 하더라구요.
좋았어요.
어제 ‘유열의 음악앨범‘ 영화를 보고 왔는데 거기 주인공인 정해인의 어리숙한 모습이 이 책 주인공 무재 같기도 한 착각이 듭니다.
김고은은 은교 같기도 하고???
ㅋㅋㅋ
암튼....황정은의 소설이 대체적으로 다 좋았는데 그 중 ‘백의 그림자‘랑 ‘디디의 우산‘이랑 ‘계속해 보겠습니다‘가 좋았어요.
그 중에서도 이 책 ‘백의 그림자‘가 슬프지만 담백하면서도 순수해 보여 좋았어요.
신형철 문학 평론가의 뒷편 평론글도 읽어 본 문학 평론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소설 보다 : 겨울 2018 소설 보다
박민정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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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디선가 ‘빈곤한 여름을 보냈다.‘라는 문구를 읽은 후,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나는 ‘여름을 버틴다‘라고 여기고 지냈으나,그것이 빈곤함이었던가? 싶은 생각이 든다.
책의 지난 겨울 시리즈를 집어 든건 빈곤함을 버티기 위함이었으나,백수린의 소설에서 ‘죄책감‘이란 단어에 줄곧 마음이 심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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