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눈을 떠 바라보는 풍경들.
흔한 듯, 흔하지 않은 풍경이다.

1. 어젯밤 읽다가 레드썬 했던 책들 침대 모서리에 올려 놨더니,
아코디언 됐네? 벽돌책으로 눌러놔야겠군!

2. 2 년동안 죽지 않고 살아남은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하게 만들어 준 다육이들.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햇빛 샤워 시켜줘야지! 베란다 창문에 애처롭게 줄을 세워 준다.
다른 애들은 다들 구름다리 건너가셨는데 이상하게도 울 가족들 이름표 달아준 애들만 살아남았어. 난 좀 차별적인 성향이 있나봐?

3. 오늘도 국수를 삶아야 하는 것인가?
어젯밤 초저녁부터 비몽사몽 자다 깨다 반복하고 있는데, 딸이 집으로 들어와 ˝%@./~,:_~~˝....˝으응~~˝
밤 12 시쯤 잠이 확 달아났을 때, 부엌을 보니 응??
청매실국수!!! 딸 친구 어머니께서 보내 주셨단다.
아침에 눈 떠 내려다 본 청매실국수!
또 국수 삶기?? 이번엔 국수에서 매실 맛 좀 나려나??

4. 딸 친구 어머님은 시어머님이 농사 지으셨다고 실한 양파를 저렇게도 많이 담아 주셨다. 채반 광주리에 담았더니 지난 번 내가 사다 놓은 양파랑 한 광주리가 되었다.
아.... 이 양파를 언제 다 먹나?
당분간 빨리 해치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스트레스가 되겠지만,
그래도 손수 키우신 아이들은 귀하고 그리고 맛도 좋다.

시간은 자꾸 흐르고,
아이들 더 재울까, 깨울까,
물 마시면서 고민한다.
주말 아침 반찬 뭐 있지? 고민 하다가,
애들 못일어나게 해서 아점으로 먹일까?
늘상 하는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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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22-04-10 11:1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비..비빔국수 먹고 싶습니다!! 양파 달아보이네요. 저도 뭘 먹을지 고민 중이에요. 바람이 많이 부는가 보네요. 책이… ㅎㅎㅎ

책읽는나무 2022-04-10 16:40   좋아요 4 | URL
양파 달긴 하더군요. 국수도 청매실 국수라서 그런 걸까요? 완전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바람이 바깥뿐만 아니라 안에서도 어찌나 불어대던지요~ㅋㅋㅋ

청아 2022-04-10 11:3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못일어나게 해서 아점으로ㅋㅋㅋㅋㅋ아마 다들 주말이라 그걸 더 좋아할듯 해요. 첫 사진은 얼핏 보고 피아노인줄 알았어요ㅋㅋㅋ 상판이 열린 그랜드 피아노~^^♡ 나무님 웃음가득한 주말 보내시길요!!

책읽는나무 2022-04-10 16:43   좋아요 3 | URL
애들 일찍 일어나면 다리 걸어 침대에 눕히고 싶은 마음 굴뚝 같습니다ㅜㅜ
늦게 일어나는 것도 보기 싫고, 일찍 일어나는 것도 싫네요? 애들은 눈 뜨면 모든 게 뒤치닥 꺼리가 되므로~ㅜㅜ
사진 다시 봉께로 피아노 같아 보이긴 합니다ㅋㅋㅋ 미미님의 섬섬옥수로 저 커다란 건반을 두드리셔야 할텐데 말입니다^^

mini74 2022-04-10 13:0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 낯익은 책모양 ㅎㅎ 저흰 비빔국수 먹었어요 ~ 저희집은 늦잠 좀 잘려고 해도 개님이 깨웁니다. 밥 달라고ㅠㅠ

책읽는나무 2022-04-10 16:49   좋아요 3 | URL
책 읽다 엎어둔 채로 잠들었더니 아침에 침대 헤드에 올려 놓다~~와!!! 완전 부채 펼쳐진 모양이 되었...웃겨서 오늘은 완전 갬성 돋아버렸어요. 밖에 안나가고도 집안에서 도대체 사진을 몇 장이나 찍어댔던지...ㅋㅋㅋ
아...똘망이가 울집에 있었더라면 전 정말 하루에도 100장을 찍어줬을텐데 말입니다. 아뉘~미니님은 똘망이 사진도 안올려 주시공~😭😭😭

페넬로페 2022-04-10 14:1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일욜은 무조건 아점인데 그대신 진수성찬으로 먹어 설겆이가 엄청 나요.
그래도 두 번을 한 번으로, 아자!
다육이 넘넘 예뻐요.
제가 똥손이라 식물들 관리 못해 그냥 안 키우는데 식물 잘 키우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고 느껴요~~
책나무님께서는 완벽하세요^^

책읽는나무 2022-04-10 16:55   좋아요 4 | URL
저흰 다섯 식구라...늘 설거지 꺼리는 진수성찬 차려 먹은 듯 하더라구요.ㅜㅜ
빨리 식기세척기 사야 하는데 말이죠~ 지금 식세기 사려고 적금 들고 있어요ㅋㅋㅋ
다육이들은 처음엔 저거 두 세 배로 사가지고 왔었는데 울식구 이름을 달아준 저 다섯 개 남고 다 죽었단 걸 전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아...저의 화분 키우는 솜씨를 낱낱이 지켜 보셔야 페네로페님 🤔🤔
이런 표정 지으실텐데 말이죠ㅋㅋ
작년엔 꽃화분을 수십 개를 사서 완전 화원이었는데 아..올 해는 그 꽃화분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ㅜㅜ
화분도 많이 버렸네요. 그래서 다시 또 죽이기 위해서 또 사러 가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완벽한 여자. 하려면 죽일 때 죽이더라도 화분을 사러 가야 하는 거죠?ㅋㅋㅋ

singri 2022-04-10 18: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은 돈나무 줄기하나를 동생네에서 가져와 심었었는데 걔가 주렁주렁 커서 이파리를 흘리더니만 걔가 또 커서 나무가 세개나 됐어요. 난감해졌답니다. ㅋ 잘큰다잘큰다했더니 나무 부자가 됐어요.

책읽는나무 2022-04-10 21:52   좋아요 3 | URL
우와~~싱그리님이 바로 페넬로페님께서 찾으시던 완벽한 여인이셨군요?ㅋㅋㅋ
화분 잘 키우시는 분은 저도 무척 부러워 하는데...어떻게 키우시길래, 특히나 돈나무를!!!! 곧 부자 되실껍니다.
우리 친하게 지내요^^

2022-04-10 2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11 2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22-04-11 19: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청매실국수!!!!! 저는 국수 마니아인데요,,, 청매실국수는 먹어 본 적이 없어요.ㅎㅎㅎ
만들어 드셨나요??
어떤 양념을 하셨을지??
맛있나요??? (늘 먹는 것만 관심 가는 일인;;;)

책읽는나무 2022-04-11 21:29   좋아요 1 | URL
어제 점심 때 애들이 멸치 육수 국수 먹고 싶대서 해먹었는데 면발이 쫄깃해서 깜놀했어요. 하지만 매실 맛은 안났답니다ㅋㅋㅋ
당연한 결과겠죠? ㅋㅋㅋ
저희 동네 좀 멀리 가게 되면 매화 마을이 유명한 곳이 있어요. 매실액기스만 파는 줄 알았는데 국수도 만들어 파나 봅니다.
국수면 만들기 쉽지 않을텐데...어떻게 만든 건지??
공장 기계 돌리면 쉽나?? 🙄🙄
암튼 애들이 오랜만에 국수를 먹어서 그런지? 또 먹고 싶대서 국수 매니아들에게 아까 저녁에도 또 김치말이 국수 해줬네요. 아~~또 국수의 계절이 돌아온 듯 합니다.ㅜㅜ

희선 2022-04-12 01: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청매실 국수 색깔이 조금 연초록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국수랑 양파까지 챙겨주시다니, 좋은 분이네요 그런 거 맛있게 먹어야지요 이름표 달아준 것만 살아 남다니... 식물한테도 마음을 주면 더 잘 자라겠습니다


희선

책읽는나무 2022-04-12 16:08   좋아요 2 | URL
맞습니다. 살짝 연초록이에요.
청매실 가루를 좀 섞긴 했나 봅니다^^
아이 하교할 때 늘 승용차로 같이 태워 주시는 분이라 고마워서 먹을 것이 생기면 아이를 통해 전달해 드렸더니 답례품으로 주신 듯 합니다. 감사히 잘 먹고 있네요^^
다육이는 12개 정도 구입했었는데 다 죽이고, 다섯 개만 남았어요. 그런데 이름표를 보니까 울식구들 이름 써놓은 것들만 살아남았단 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것도 모르고 키우고 있었더라는~ㅋㅋㅋ
 
엄마의 반란 - 갈라 드레스/ 뉴잉글랜드 수녀/ 엇나간 선행 얼리퍼플오키드 3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지음, 이리나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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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라고 다르지 않았군요. ‘자발적으로 만들어 내는 기회가 새 인생을 만드는 첫걸음‘ 이라고 당당하게 말해주는 엄마도 한 사람의 여성이었고, 굳이 결혼하지 않아도,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만든 기회로 풍요로운 인생을 일구어 가는 주인공 모두가 위대한 여성이었습니다. 똑똑한 여성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모두 위대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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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2-04-09 08:2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얼리퍼플오키드 시리즈, 책읽는 나무님 덕분에 검색들어가 보렵니다! <엄마의 반란> 꼭 읽어보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4-09 08:45   좋아요 2 | URL
역시 책 좀 알아보시는 똑똑하신 분 얄라님^^
요 시리즈 얇고 재밌어서 금방 읽히는 시리즈랍니다^^
이디스 워튼의 <징구> 편도 재미나요. 징구도 감히 추천 드려요.
저도 내친김에 시리즈 한 권 더 찾아 읽어보려구요.

mini74 2022-04-09 08:5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나무님도 멋진 여성이십니다 ㅎㅎ *^^*

페넬로페 2022-04-09 11:27   좋아요 3 | URL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당^^

책읽는나무 2022-04-09 11:47   좋아요 3 | URL
어머!!!!🙉🙊🙊
만우절은 일주일도 더 전이었다구욧!!!
울집 식구들이 들었음 다들🤷‍♂️🤷‍♀️🤷 뒤로 넘어갈 일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감사해요.
멋지신 두 분들이 이리 인정해 주시니~😚😚

햇살과함께 2022-04-10 12:42   좋아요 3 | URL
여기도 한 표요!!

책읽는나무 2022-04-10 16:56   좋아요 2 | URL
햇살님마저???
아.... 다들!!!!!





만수무강 하세요♡

페넬로페 2022-04-09 11: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책 넘 시원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지금 현재의 저의 인생을 뒤돌아볼 수 있는 기회까지 주더라고요.
소박하지만 자유롭게 살자!

책읽는나무 2022-04-11 09:08   좋아요 3 | URL
아..저도 그랬어요^^
엄마의 반란에서의 어머니도 아주 현명하게 큰 다툼없이 결단력있게 뜻한 바를 해결하고, 루이제도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결혼을 거절하는 장면, 두 할머님들이 평온한 삶을 찾아 오는 장면들...모두 다 작가의 삶의 지혜가 엿보여 감탄스러웠습니다.
이런 책들을 많이 읽어서 사고를 확장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겠어요^^

난티나무 2022-04-11 01:3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책 좋죠!!!!!!! ❤️❤️❤️

책읽는나무 2022-04-11 09:08   좋아요 2 | URL
책 좋네요^^♡

다락방 2022-04-11 06: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뉴잉글랜드 수녀> 너무 좋아요!!

책읽는나무 2022-04-11 09:09   좋아요 2 | URL
그러고 보니 다락방님과 뉴잉글랜 수녀의 루이제랑 좀 닮으신 듯 합니다^^
 

책의 첫 단편 <엄마의 반란>편의 밑줄 긋기.
그 시절 어머니의 페미니즘적 용기.
특히나 자발적으로 만들어내는 기회가 곧 새 인생으로 향하는 첫걸음이라는 문구는 오래 기억될 문장이다.
그렇다면 책의 표지의 여인이 내딛은 발걸음이 그러한 어머니의 첫 걸음이란 뜻이겠구나!!!
오호~~~

‘자발적으로 만들어내는 기회는 새 인생으로 향하는 첫걸음이다.‘ 펜부인은 그 문구를 소리 내어 몇 번 반복한 다음, 행동에 옮기기로 마음먹었다. - P27

 "목사님의 선의를 의심하지는 않습니다만, 사람 간에도 서로 간섭하지말아야 하는 일이 있는 법이지요. 저는 수십 년 간교회에 다닌 사람입니다. 저도 심신이 멀쩡한 사람 - P34

이니 나름의 방식으로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저는신을 믿고 살 테니, 신이 아닌 분들은 제게 이러쿵저러쿵 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들어와서 좀 앉으시겠어요? 부인께서는 잘 지내시지요?"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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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저희 동네는 가는 곳마다
꽃눈밭 세상이네요.
1 년동안 구경 못한 눈.
꽃눈으로 대리만족 해보자.
생각하면 될 것이나,
일주일여의 잠깐의 봄.
이건 너무 섭섭하잖아요.

봄이 왔다면,
꽉 붙잡고 즐기시길.
잠깐 한 눈 팔다 보면 땅 위에 떨어진 꽃잎 보며
땅을 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4 월 초순인데도 벌써
5 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하고 노래 불러도 될 것 같은 푸른 세상이 도래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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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04-08 16: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넘넘 이뻐요^^ 저도 점심 먹고 삼실 근처에서 산책했는데 벚꽃 꽤 올라와서 다들 구경하고 그러더라구요!ㅎㅎ 찍은 사진 올리려고 시도하는데 계속 북플에선 사진이 업로드가 이상하게 안되서 집에 가서 올려야할것 같아요ㅜㅜ 암튼 정말 짧디 짧은 봄입니다. 예전엔 꽃들이 한꺼번에 열리질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열려서 한꺼번에 피었다 지는 것 같아요. 금방 더워질듯요.
암튼 이 봄 만끽해야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4-08 16:25   좋아요 2 | URL
맞아요. 예전엔 매화꽃이 피고 지면, 목련꽃 피고 지면, 벚꽃 피고 지면, 겹벚꽃 피고...이렇게 한 달여 동안 봄꽃 구경한 듯 했는데 지금은 날씨 영향인가? 한꺼번에 팡팡~ 피더니 한꺼번에 후두둑~ 떨어지는 것 같아서 멍~ 때리고 있으면 꽃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지나가는 기분이에요ㅜㅜ
서울의 봄꽃은 어떠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제 서서히 서울의 차도녀, 차도남 같은 세련된 꽃들 사진을 볼 수 있겠네요? 그렇게라도 눈요기를 대신해야 겠습니다ㅋㅋㅋ
화가님의 눈을 통해서 보게 되는 봄 기대가 됩니다. 만끽하는 봄 되소서^^

희망으로 2022-04-08 16: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짧은 봄 만끽 중이예요. 오늘은 숲 치유 프로그램 참여해서 산에서 매트깔고 누워 하늘보고 편하게 힐링했어요. 아주 색다른 느낌이였어요. 높이감이 다르니 바람도 다르고요.
이번주 주말이 벚꽃 절정일것 같아요. 백수의 과로사를 실감중이구요~~
전 바람에 벚꽃 떨어질때도 넘 좋아요. 쌓여있는 분홍빛 꽃들이 그렇게 이쁘더라구요.

책읽는나무 2022-04-08 20:36   좋아요 1 | URL
좋은 프로그램 다녀오셨군요?^^
누워서 하늘 보기 해본지가 언제일까요?
가만히 누워 눈 감고 있으면 세상 모든 것에 집중되었을 듯 합니다.
요가 배웠을 때 항상 마지막에 누워서 눈 감고 5분정도 명상을 시키던데 아~ 그때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었거든요.
야외에서 그리하셨다니 어떤 기분이었을지 흥분 됩니다.
지금은 꽃비가 한창 날릴 때인가요?^^
빨강머리 앤 할 수 있으시겠군요?
전 벚꽃 날리면 항상 빨강머리 앤이 떠올라요ㅋㅋㅋ
서울은 내일 날씨 좋으면 사람들이 야외로 많이 나오겠군요?
저흰 지난 주 가는 곳마다 사람들 진짜 많았어요.

청아 2022-04-08 16: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어쩜 이렇게 황홀하게 나온건가요?!! 벚꽃잎은 밟기가 미안할정도로 분홍분홍ㅎㅎ
저도 올해는 좀더 길게 만끽하려고 최근 거의 매일 공원에 가서 산책해요~^^♡

책읽는나무 2022-04-08 20:39   좋아요 1 | URL
황홀하게 나왔나요? 울 아파트 안을 돌다가 뒷동 주변을 도는데 우와~~ 저도 감탄 했었네요. 뒷동이라 사람들 발길도 드문데 저렇게 예쁜 풍경이 펼쳐져 있어 깜짝 놀라긴 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두웠어요ㅋㅋㅋ
봄이 가는 게 왜이리 아쉬울까요?
에혀~~나이 먹어서 긍가 봅니다ㅜㅜ

stella.K 2022-04-08 17: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군요. 4,5월이 가장 좋던데 요즘엔 하루하루 가는게 아까워 죽겠슴다.😆

책읽는나무 2022-04-08 20:41   좋아요 2 | URL
5 월쯤 되면 햇볕 넘 뜨거워 한낮에 밖을 나갈 수나 있으려나? 걱정되어 이번 달은 독보적 챌린지도 할겸 열심히 나가고 있습니다.
이젠 분홍이들도 없어져 가고 대신 겹벚꽃이 이쁘게 피어있긴 하던데, 대부분의 세상이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더군요ㅋㅋㅋ

페넬로페 2022-04-08 19: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황홀한 봄꽃의 세상이 도래했군요.
사진이 이렇게 예쁘니 실제로는 더 멋지겠어요.
저번 벚꽃 사진과 이 사진들 캡쳐했어요.
대리만족도 좋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4-08 20:45   좋아요 3 | URL
봄꽃무덤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무덤 소린 빼고 꽃눈밭이라고 고쳤습니다.ㅋㅋㅋ
봄꽃 세상이란 단어가 더 어울린단 생각도 듭니다^^
실제의 모습은~~어찌 아셨나요?^^
사진으로 담아낼 수 없는 풍경들이었어요.
죄다 아파트 안과 밖의 풍경 평범한 풍경이었는데도 분홍꽃으로 덮여 있으니 완전 딴세상이더라구요.
혼자 보기 아까워서 찍어 왔어요.
캡쳐 해주시는 영광까지!!!
이제 이 한 몸 다바쳐 또 예쁜 세상 열심히 포착하러 다녀보겠습니다!!
충성!!!

그레이스 2022-04-08 19: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꽃비가 내렸네요^^

책읽는나무 2022-04-08 20:46   좋아요 1 | URL
꽃비가 아주 그냥 소복하게 눈처럼 덮였더라구요. 나는 자꾸 꽃무덤, 꽃동산 뭐 이것밖에 생각 안나던데 시인들이 보았음 더 멋진 단어를 떠올렸겠죠?^^

기억의집 2022-04-08 19: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 남쪽 나라 꽃구경을 나무님 덕에 하는군요. 어젠 너무 속상한 일이 있어서… 우울했는데 아파트에 핀 벚꽃보고 기분이 약간 업 되었어요. 첫번째 사진은 진짜 제대로네요, 꽃길 걷고 싶어요 !!

책읽는나무 2022-04-08 20:51   좋아요 1 | URL
저희 남쪽 나라, 비록 맨 끝 하단쪽은 아니고 애매한 어느 지점의 남쪽이긴 하지만, 남도의 대표로 찍었습니다.ㅋㅋㅋ
하루,하루 풍경이 많이 바뀌어 가고 있네요.
처음과 마지막 사진은 울 아파트 풍경인데 이제 이곳도 다음 달이면 이사를 할테니 마지막 봄인 것 같아 개인적으로 좀 더 아쉬웠네요^^
그런데 울 기억님 이 좋은 날에 속상한 일이 있으시고~~아니 누가 울 기억님을 속 상하게 한단 말입니까!!!!ㅜㅜ
아파트에 핀 꽃 보시고 걸으시면서 맘 편히 푸세요. 산책을 좀 하면 기분도 많이 풀리고, 갑자기 착해지는 것도 같고 좀 그렇더라구요^^

프레이야 2022-04-08 19: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 픽!! 다 이쁜데 젤 이뻐요
사뿐히 즈려밟고 걸을 수 있길 내년에ㅎㅎ

책읽는나무 2022-04-08 20:55   좋아요 2 | URL
아~~~^^;;;
칭찬 받았네요ㅋㅋㅋ
고맙습니다^^
또 이 한 몸 불사지르며 산책길에 열심히 풍경을 호시탐탐 살펴 보겠습니다.
걸을 수 있다는 게 소중하게 느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서로의 무쇠 다리 만들기를 응원해 봅니다.
1 년 뒤엔 더 예쁜 봄이 와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땐 튼튼한 무쇠 다리로!!!!^^

프레이야 2022-04-08 21:17   좋아요 1 | URL
님 댓글 보고 빵터졌어요 또.
사실 지금 제 다린 무쇠다리 ㅎㅎ 금속고정술을 해 놓았기 때문에 전 철든 뇨자랍니다 흐흐

희선 2022-04-09 01: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벌써 꽃이 저렇게 떨어지다니... 제가 사는 곳은 이제 피어납니다 활짝 핀 벚꽃 보기는 했어요 나무마다 달라요 빨리 피는 것도 있고 늦게 피는 것도 있네요 지난번에 책읽는나무 님도 쓰셨군요 사람도 다르지 않네요 주말에 따듯해서 꽃 많이 피겠습니다

책읽는나무 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책읽는나무 2022-04-10 10:36   좋아요 2 | URL
이제 벚꽃이 피었나요? 부럽습니다^^
벚꽃도 그늘에 따라, 위치에 따라 피고 지는 속도가 엄청 차이가 나더라구요.
올 해 좀 그게 유난했던 것도 같구요?
저흰 다 떨어진 눈밭도 다 사라지고 연둣빛 이파리가 무성합니다.
남쪽이라 정말 차이가 많이 나죠?
어젠 여름인 줄 알았네요. 넘 더워서요.
오늘도 꽃 많이 보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4-09 16: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긴 이번주부터 목련과 벚꽃이 한나무씩 피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날씨가 너무 빨리 기온이 올라가서 금방 떨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날씨가 어제보다 더 따뜻해요.
책읽는나무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22-04-10 10:39   좋아요 2 | URL
목련이 지금 피나요??
와~~대단합니다^^
저흰 이미 여름 같습니다.
어제 햇빛도 뜨겁고 기온이 장난 아녔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한낮엔 못걷겠더라구요. 걷다가 쓰러질판이거든요.
지난 주말 한낮에 걷다가~ㅜㅜ
암튼 서니데이님도 건강 조심하시구요^^

scott 2022-04-10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쪽 지방 꽃이 중부 지역보다 색감이 화려한 것 같습니다
4월 꽃길
나무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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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커피 봉지를 뜯어 확 올라오는 신선한 원두향은 늘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게 하지만, 허벅지 근육 되살려 드립에 집중한다. 요즘 흑설탕의 단맛을 찾느라 혈안인데, 아~~반가워 마셨지만 흑설탕의 단맛은 잘 못느끼겠다. 대신 좀 색다른 산미감이 느껴지던데 이게 포도 산미감이구나! 깨달았다. 그리고 부드러운 어떤 것이 느껴지는데 이것도 초콜릿 같은 바디감이란 것도 혀와 머릿속에 기억해 둬야 할 맛인 듯하다. 포장지도 이뻐 꼭 선물한 이의 예쁜 마음 같다. 선물 받고, 선물하기에 좋은 알라딘 커피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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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2-04-08 09: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엇, 거 괜찮겠는데요? 나중에 함 마셔보겠슴다. 지금은 적립금이 바닥이나서ᆢㅋ

책읽는나무 2022-04-08 12:15   좋아요 1 | URL
스텔라님 적립금이 차곡차곡 쌓이는 그날까지~~^^

책읽는나무 2022-04-08 12:18   좋아요 1 | URL
니카라과는 어느 나라인지 잘 모르겠으나 태평양 연안에 있는 나라인데 이제 커피 사업에 뛰어들었나봐요. 그래서 더 신경 써서 재배한 듯해 보이고...알라딘 설명을 읽어 보면 좀 더 귀하게 마셔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페넬로페 2022-04-08 13: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커피 맛을 잘 모르는데 저도 커피 봉지 뜯을 때나, 원두 콩에서 올라오는 그 향기가 넘 좋은것 같아요~~
알라딘 커피는 선물하기 좋더라고요^^

책읽는나무 2022-04-08 13:42   좋아요 1 | URL
맞아요. 원두향 올라올 때, 완전 다리에 힘이 풀리는 그런 기분입니다. 전 남편한테도 기분 좋게 만들어 줄까?하면서 커피 봉지를 코 밑에 갖다 대주거든요. 아~그 표정이란!!!! 상상되시죠??ㅋㅋㅋㅋ
기분 나쁠때나 기분 안좋을때 전 새 커피봉지 향을 맡거나, 새 참기름 향 맡으면 완전 기분 좋아지더군요^^
좀 변태스러운 취향이죠ㅋㅋㅋ

2022-04-08 1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8 14: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8 16: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8 16:4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