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 알라딘 후르츠바스켓 블렌드 - 12g, 1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1월
평점 :
품절


기온이 뚝 떨어진 아침에 뜨겁게 내려 마시니 상큼하고 맛나다. 산미감도 강해 포장지를 읽어 보니 서양 자두의 산미감이라고 적혀 있다. 서양 자두는 이런 맛인가? 한국 자두와는 좀 다른 맛을 상상하게 된다. #2 의 미디엄 라이팅 로스팅 단계를 기억한다면, 다른 맛과도 확실하게 비교가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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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으로 책이 늦게 올 줄 알았는데 태풍 끝나고 해가 나자마자 선물처럼 도착해서 좀 놀랐다.
대신 굿즈들이랑 커피는 좀 늦게 오나보다.
괜찮아요. 고마워요.^^

찾을 것이 있어 이 잡듯 옷장을 뒤지다가 정작 찾는 것은 못찾고 문화상품권 다섯 장을 찾았다. 이게 무슨 횡재란 말인가?
당장 장바구니 뒤져 9월 시작한지가 언제야? 외치며 보관해뒀던 책들을 주문했다. 상품권 다섯 장 중 네 장만 사용가능, 한 장은 유효기간 만료ㅜㅜ 상품권에도 유통기한이 있었어? 확인해보니 유효기간이 오 년!!!!! 올 1 월에 만료된 상품권이었다. 책 한 권값이 날아갔다. 속 쓰려~~ㅜㅜ(상품권 날짜 확인 잘하세요^^)
하긴 찜박아 놓고 있는지도 몰랐던 돈이니 아깝다 생각말자!
책 네 권은 선물로 받았잖아~^^

태풍은 지나갔다고 해도 쨍쨍한데 애들 셋은 학교도 휴원, 학원도 휴원!!!ㅜㅜ 오늘은 종일 세 끼를 차려줘야 한다.
안하던 음식을 하려니 참~
아침엔 된장국 끓이고 점심엔 토마토 파스타 해주면서 냉장고에서 유통기한 간당간당한 것들 마구 집어 넣어 두 끼는 해결했다. 파스타 면 삶을 때 피넛 스톱워치 사용했더니 넘 좋아 소름 한 번 돋았다.
알라딘 굿즈 요긴하게 사용할 때는 나 혼자 너무 좋다.
좋아서 토마토 버섯 마늘 새우 새싹 파스타 사진 인증샷 한 번 찍어봤다. 요즘 음식을 잘 안해서....

책 설명을 해야 하는데 아~~ 명절맞이용 새치염색을 하러 가야해서...긴 설명은 생략해야겠는~^^;;;

<에세 3> 권은 이제 이로써 에세 3부작 완전 합체.
책장에서 일단 차렷 하고 있어.
예쁘네~예뻐,
철학책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9 권>
이제 두 권만 더 사면 너희들도 완전 합일체란다.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계속 괭님과 미미님 연속해서 페이퍼 올리시니 못참겠다.
못참겠어서 한국 그림책 작가들에게 물어볼 것인가? 유럽 그림책 작가들에게 물어볼 것인가? 누구한테 물어볼지 고민하다 그래도 맨처음 찜 먼저 해둔 유럽 그림책 작가들에게 물어보는 걸 선택했다. 책 판형이 당연히 클 거라고 생각한 나는 왜??? 이상하게 보이지???

<화성 연대기> 랑 <화씨 451> 옛날부터 사려고 했었는데 발매트 때문에.....

<지킬박사와 하이드> 는 나보코프 문학강의에 선택되었던 작품이어 이젠 읽어야지! 그리고 펭귄 클래식 북스로 선택했는데 책표지는 좀 무섭네?
<프랑켄슈타인>은 다락방의 미친 여자들 책에.......
나오는??? 아닌가???? 나오겠지????

<로재나> 는 미미님 영상을 보는데 나는 계속 모범형사 드라마에 나오는 강력 2팀 형사들이 떠올라 혼돈에 빠져버렸다. 읽고 싶어졌다는 것이다.
도서관에는 책이 두 권정도밖에 없었고...
그래서 1 권부터 사서 읽어볼 계획이다.
미미님 책상위에 시리즈로 된 책탑이 갈매기 소리도 끼룩끼룩 계속 잔영이 남아 힘들었기 때문이다.
미미님도 저를 제발 흔들지 말아 주세요ㅜㅜ

그럼 바빠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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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14: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파스타 이뻐! ㅋㅋㅋㅋㅋ 저도 어제 토마토 파스타 해먹었지요 ㅋㅋ 찌지뽕!!

책읽는나무 2022-09-06 19:14   좋아요 1 | URL
찌찌뽕? 친구!!! 아~ 야하다ㅋㅋㅋ
사진빨 파스타ㅋㅋㅋ
어제 토마토 스프 해먹었다고 읽었는데 토마토 파스타도 해먹었군요?
공쟝님 손도 왠지 요리사급일 것 같군요. 울 시외숙모님이 여수 사람이신데 음식 솜씨가👍👍

바람돌이 2022-09-06 14: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기 청정원 파스타 소스 맛나죠? 저도 저 소스 사서 쟁여놓고 해먹어요. ㅎㅎ 그나저나 파스타 너무 예쁘게 담으신거 아니예요? 사진도 예쁘게 찍혔고.....
저는 내일 추석맞이 지붕개량 예약해뒀어요. 오늘로 햇다가 태풍온다고 해서 변경... 주부의 생활이란 이리도 비슷하네요. ㅎㅎ 저도 오늘 다 집에 있는 관계로 밥해준다고 짜증.... ㅠ.ㅠ
영롱한 책탑 중 래이 브래드버러 책 두권은 저도 읽으려고 계속 생각하는 책인데 계속 다른 책에 밀리는 중입니다. 나무님 올려주신 김에 읽을까요? 앗 그리고 문화상품권 득템 축하드립니다. ^^

책읽는나무 2022-09-06 19:21   좋아요 2 | URL
청정원 파스타 자주 사다 먹습니다. 1 1 맛별로~~ㅋㅋㅋ 어쩔땐 오뚜기 것도 사다 먹구요^^
맛있어요...뭘 먹어도 맛있어요ㅋㅋ
지붕개량 하시나요? 아파트가 아니셨나 보군요? 주택인데 지붕이라면?? 아....혹시 제가 바라는 이상향의 주택이 아니신지??^^
주택은 계속 수리하고, 칠 하고..손이 많이 가는 것 같던데...손 보는만큼 자꾸 예뻐지는 게 주택인 것 같아요^^
저는 이제 세 끼 겨우 다 해줬네요ㅜㅜ
하루종일 정신 없었네요~
레이 브래드버리 저 두 권 저도 계속 벼르고 있었는데 넘 유명해서 집에 소장하는 게 맞을 것 같아 이번에 상품권 득템한 김에 샀어요ㅋㅋㅋ
저는 매번 책만 사면 축하를 받네요. 상 받은 것도 아닌 내돈내산인데?ㅋㅋㅋ
그래도 축하 감사드립니다^^

바람돌이 2022-09-06 20:12   좋아요 2 | URL
ㅎㅎ 지붕개량. 제 머리 말한건데요. 내일 미장원 간다고... ㅠㅠ 이거 너무 오래된 농담이었군요. 앞으로 조심할게요. ㅠㅠ

책읽는나무 2022-09-06 20:17   좋아요 1 | URL
앗!!!!
ㅋㅋㅋㅋ
그 지붕였어요???
이런이런.....ㅋㅋㅋ
어쩐지...ㅋㅋㅋ
오늘 점심 먹고 오후 예약 시간대가 할랑해서 장사가 잘 안되나봐? 하면서 뛰어갔는데 안그래도 오늘 예약 손님들 태풍 때문에 다들 취소했다더군요. 내일부터 미용실 엄청 붐빌 듯 합니다.
이쁘게 하고 오세요^^

거리의화가 2022-09-06 14: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문화상품권 찾아서 책 사시다니 제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다양하게 사셨는데 역시 그림책이 눈에 띄네요! 저 책 읽고 후기 들려주세요~^^
파스타는 소스 맛이죠!ㅎㅎㅎ 저는 크림 소스 좋아하는데 옆지기는 토마토 소스 좋아해서 소스 살 때 세트로 파는 거 삽니다. 예쁜 그릇에 담으셨어요. 저는 저렇게 고명 얹는 거 없이 오로지 파스타 면만 놓고 그릇도 그냥 대접에 넣어서 먹는데 말이죠^^;;;

책읽는나무 2022-09-06 19:32   좋아요 2 | URL
상품권이 아마도 작년에 딸이 인근 도서관에 이벤트 응모해서 받은 거 반띵해준 거, 그거 아닌가? 싶네요ㅋㅋ
애껴 뒀는데 지난 달에 책 넘 많이 사서 이번 달엔 어쩔까? 싶었는데 상품권 찾은 김에 또 이번 달도 역시나~~ 막 질렀네요ㅜㅜ
저도 크림 파스타 좋던데 울집은 애들이 토마토 소스를!!!!
1 1 할때 사서 쟁여뒀다가 별반찬 없을 때 냉장고에 있는 야채고 뭐고 다 때려집어 넣어서 파스타랍시고 만들어 먹습니다.
그럼 냉장고에 재료들도 소진시키고 일석이조더군요^^
저 그릇은 실은 울시엄니 유품이에요. 갑자기 돌아가셔서 살림살이 정리하고 그릇이랑 접시랑 넘 깨끗해서 몆 개 챙겨와서 쓰고 있어요.
한 20 년은 넘은 것 같은데 어머님의 깔끔한 취향이 돋보이나 보군요? 전 맨날 봐서 예쁜 줄도 모르고 그냥 어머님 유품이다~ 그러고 쓰고 있는 중입니다.
고명은 얹으려고 해서 그런 건 아니고, 새싹이 싹이 노래져 가길래 딴 음식 해먹으려고 샀는데 버리기 일보 직전이라 할 수 없이 파스타 위에 얹었어요. 근데 또 저렇게 먹는 걸 습관 들이면 또 나름 느끼한 맛도 잡아주는 것 같고, 야채도 덤으로 먹고 또 일석이조에요. 오늘 일석이조 많이 사용합니다ㅋㅋㅋ

청아 2022-09-06 14: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유럽편은 발랄한 초록색이네요?ㅋㅋㅋㅋ얼마전 나무님<웃는경관> 읽는 중으로 떠있길래 어떠실지 제가 두근두근(내가 작가도 아닌데 항상 이러는 주책바가지 심장아..)했는데 로재나 구입하셨군요~♡ 프루스트까지! 나무님 책탑😆👍👍

건수하 2022-09-06 15:40   좋아요 3 | URL
유럽편 원래 베이지색? 흰색? 이었던거 같은데 초록색 저도 맘에 드네요 ㅎㅎ
에세랑도 잘 어울리고~

청아 2022-09-06 15:55   좋아요 2 | URL
리커버한걸 보면 역시 유럽편도 인기였나봅니다🤭

책읽는나무 2022-09-06 19:39   좋아요 2 | URL
미미님....아...유럽 그림책 어나더 커버라고 적혀 있더니 표지가 바뀌었나 보군요?
굿즈도 샀어요. 카드던데 카드도 이쁘더군요^^
<웃는 경관> 미미님이 꼭 보라고 하셔서 주말에 도서관 갔는데 거긴 시리즈로 다 가지고 있지 않고 <웃는 경관>이랑 또 한 권밖에 없더라는...ㅜㅜ
그래서 고민하다가 1 권부터 한 권씩 구입해서 읽어보려고 맘 먹었습니다^^
프루스트도 합일체 만들어야 하고, 지금 넘 많아요. 아주 그냥 정신 없어요. 돈이 급해서 그렇죠ㅋㅋㅋ

수하님....유럽 그림책 나온지 좀 되었던 걸로 아는데 그때 흰색 표지였나 보군요?
저는 처음의 표지색이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때도 책 보자마자 사고 싶었던 맘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건수하 2022-09-06 15: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문화상품권 득템 축하드려요 ^^ (그래도 한 장이 아까운 건 어쩔 수 없네요)

<프랑켄슈타인> 나옵니다 <다락방의 미친 여자>에.
<유럽의 그림책 ~ >은 표지가 바뀌었나봐요. 색깔이 싱그럽네요.


책읽는나무 2022-09-06 19:44   좋아요 2 | URL
한 장은 오래 들고 있다가 몇 장 더 모이면 한꺼번에 책 왕창 사려고 애껴뒀었는데 그게 벌써 오 년이 지났다는 것에 좀 놀랐네요.
시간이란 게....ㅜㅜ
<프랑켄슈타인> 나오나요?
그렇죠???? 나오죠???
분명 본 기억이 있었거든요ㅋㅋㅋ
근데 주문한 줄도 몰랐는데 갑자기 이 책이 튀어나와서 또 잘못 주문한 줄 알고 순간 놀랐네요ㅋㅋㅋ
암튼 댓글 감사드립니다^^
친구분들 글 위주로 읽고 댓글을 다는 사람인지라 늘 수하님의 댓글을 오랫동안 접하여 친근함은 들어도 쑥쓰러워 읽고만 있었는데 먼저 손 내밀어 주셔 감사드립니다♡

건수하 2022-09-06 20:30   좋아요 3 | URL
저 책읽는나무님 이미 친구이신 줄 알았어요 ^^;; 오늘 친구신청 버튼이 보이길래 으잉? 하면서 신청했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놀러올게요 ^^

책읽는나무 2022-09-06 21:01   좋아요 2 | URL
그냥 글만 읽고 좋아요 누르고 나오다가 친구신청을 할까? 고민은 한 적 있었어요.
그게 뭐라고~~
여기서 소심한 성격 나오네요ㅋㅋㅋ
자주 놀러오세요.
오실 때 기분 좋으시게 청소 자주 해놓겠습니다.^^

프레이야 2022-09-06 16: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냉장고 파먹기 하면 신나요.
쓰읍~ 저도 파스타 함 해 먹을 때가 ㅎㅎ
비쥬얼이 막강해요.
음식사진 잘 찍기가 어렵던데요.
전 주로 새우 버섯 알리오 올리오ㅋ
청정원 저 소스가 그리 맛나단 말이죵 찜.
몽테뉴 읽으며 내적 감탄사 연발 중입니다^^
왜 사놓고 이제야 읽는지.. 책도 다 때가 있나봐요. 철학책이 이렇게 이뻐도 되나,에 동감입니다.

책읽는나무 2022-09-06 19:52   좋아요 3 | URL
오늘 애들 집에 있는 김에 냉장고에 있는 것들 좀 해치웠네요^^
냉장고 파먹기 하시면 신나시군요?
저는 한편으론 냉장고가 음식물 쓰레기로 가기 전에 임시로 보관해두는 장소로 느껴질 때가 있어서...식구들이 불쌍하단 생각을 하곤 합니다.ㅋㅋ
앗!! 식사 전이시라면 넘 입맛 떨어지는 발언을 했네요ㅜㅜ
제 핸펀이 음식 사진 찍는 기능이 있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색감이 좀 더 강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맛보다 사진빨!!!!ㅋㅋㅋ
청정원 소스도 맛나고, 오뚜기 소스도 맛나고 다 맛나던데요?
아...청정원 꺼는 두 가지 맛이 합쳐져 그런 것도 같아요. <구운 마늘과 양파 토마토 소스> 세 가지가 합쳐졌군요ㅋㅋㅋ
저는 알리오 올리오가 맛내기 엄청 힘들던데...??? 진정한 고수님은 프레이야님이시군요?
알리오 올리오를 잘 하는 사람이 진짜 파스타 전문가라고 생각하거든요^^
몽테뉴.....안그래도 어제 프레이야님 밑줄 긋기 읽었어요.^^
이쁜 몽테뉴~ 곧 저도 영접하고 싶습니다. 빨리 이 모든 책들을 정리해야할텐데 말이죠ㅜㅜ

페넬로페 2022-09-06 17: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파스타 비주얼, 넘 좋아요.
눈으로도 맛이 저절로 느껴지네요.
잃.시.찾, 이제 2권만 채우시고 쭉쭉 읽어가시면 되겠군요~~
올해 마지막 권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책읽는나무 2022-09-06 19:55   좋아요 3 | URL
잃시찾 책장 코너에 9 권 채워 넣고 놀란 거 있죠?
아니...9 권은 왜 혼자 얇나요?
그럼 10 권 11 권도 얇은????
이런~
아...아니군요. 얇은 게 제겐 좋은 것일 수도 있겠어요. 빨리 읽을 수 있을테니까요ㅋㅋㅋ
페넬로페님 정말 수고 많으세요.
열심히 배워 나가겠습니다. 충성!!!♡

햇살과함께 2022-09-06 18: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읽는나무님 급한 마음이 마구 느껴지는 페이퍼 ㅎㅎ
저희 집에도 항상 몇 병 쟁여 놓는 파스타 소스라 반갑네요(제가 만들진 않지만^^;;).
저 마르틴 베크 2권부터 순서대로 도서관에서 상호대차로 빌려 읽고 있는데,
1권은 마지막에 보려고요~

책읽는나무 2022-09-06 20:00   좋아요 3 | URL
아깐 예약 시간이 다가와서 완전 허둥지둥~~ㅋㅋㅋ
청정원 파스타 소스 많이들 애용하시는군요?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이??
하긴 마트가면 다들 한 병씩 사가지고 오는 코스인데 말입니다ㅋㅋㅋ
마르틴 베크 시리즈 재밌나요?
햇살님 추리물 은근 많이 읽으시던데 제가 햇살님 애거서 크리스티 책 읽을 때부터 😎 지켜봤거든요. 근데 요즘은 마르틴 베크 책 읽으시는 것 같더군요.
미미님 영상에서 보고 책이 이뻐 뿅~♡.♡
헤결에도 나왔대서 또 뿅~♡.♡
근데 1 권이 중요한 책인가요?
왜 맨 마지막에???

햇살과함께 2022-09-06 20:39   좋아요 3 | URL
갑자기 청정원 홍보대사 분위기?? ㅋㅋ
딱히 큰 의미는 없고요 ㅎㅎ
저희 남편이 처음에 빌려오라고 한 게 2권이라 어쩌다 보니 2권부터 순서대로 읽고 있네요.
제가 순서 강박이 있어서 ㅎㅎ
추리물은 다른 책 몇권 읽고 중간중간 간식처럼 읽기 좋은 것 같아요~
크리스티와는 다른 반전 매력!

단발머리 2022-09-06 18: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소스 쓰는데요ㅋㅋㅋ 책나무님은 새우도 넣으시고 토마토, 당근, 새싹채소도 넣으시고요! 사진은 또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넘나 금손이십니다. 제가 존경합니다!!

책읽는나무 2022-09-06 20:11   좋아요 2 | URL
파스타 할 때 경험해 보니까 일단 이것 저것 다 때려집어 넣어야 맛있다는 걸 깨달았어요ㅋㅋ
저 처음엔 파스타를 삶아서 조리해야 하는 건줄도 몰라 건면을 바로 후라이팬에다가....왜 안 익지?? 그러면서 만들어 줬더니 애들이 한 두 번 먹고 포크 내려놓음ㅜㅜ
왜 그러지??? 안먹는다고 입 짧다고 애들 혼내줌!!!! ㅋㅋㅋ
그렇게 무식한 엄마였네요ㅜㅜ
이번에 코로나 탓에 요리할 시간이 강제로 주어져 정말 어떡해야할지 몰라 요리책 빌려다 읽고, 사다 읽고...하다 보니 새싹까지 올리는 경지까지 왔네요? (실은 새싹은 다른 식당에서 그렇게 새싹 몇 개 올려 주던 걸 따라함!!^^ 몇 개 올렸어야 비쥬얼이 살아나는데 나는 어차피 버릴건데 싶어 한 움큼 올려서 비쥬얼이 부담스러워진 거에요^^;;)
사진은 에 또~~ 나만의 비법이 있는데 공개해야 하나요?
제 핸드폰 사진 기능에 음식 전용 사진 찍는 기능이 있어서 그 카메라로 찍음 똥손도 갑자기 금손으로 사진이 됩니다. 그러니까 단발님이 존경하옵는 그 위치에 서 계신 분들과는 좀 다른 분류~~꼼수 많이 부리는 분류의 사람이니까 계산 잘 하셔야 합니다^^
아...오늘 힌남노 태풍 때문에 죽다 살아났네요. 애들 줌 수업 때문에 삼 시 세끼 해먹이느라요ㅜㅜ

희선 2022-09-07 02: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른 거 찾다가 문화상품권을 찾으셨군요 한장은 시간이 다 지나갔다니 아쉬웠겠습니다 네 장이라도 지금 찾은 게 어딘가 싶나 해야겠군요 스톱워치는 음식 만들 때도 쓰면 괜찮겠네요 그런 거 잘 안 하지만, 가끔 시간 맞추라는 것도 있잖아요 파스타 먹어본 적 없지만, 책읽는나무 님이 하신 거 맛있을 것 같습니다 책도 멋지게 보입니다 앞으로 책 즐겁게 보시기 바랍니다


희선

책읽는나무 2022-09-07 08:22   좋아요 2 | URL
유효기간이 다 되어버린 한 장은 무척 아까웠습니다ㅜㅜ
5 년도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은???
스톱워치는 요즘 제겐 신출귀몰 유용합니다. 예뻐요^^
희선님 파스타 먹어본 적 없으시다구요????
한식만 드시는 건가요?
저는 애들 때문에 해주고, 사먹다가 요즘은 햄버거 피자는 별로고 잘 만든 파스타가 맛있더군요.
처음엔 저도 먹을 줄 몰라서 무슨 맛으로 먹나?? 싶었어요. 피자 처음 먹을 때도 그랬었구요^^
한 번 봬면 파스타 한 번 만들어 드리고 싶네요ㅋㅋㅋ

mini74 2022-09-07 21: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건 책염장인가요 파스타염장인가요 타이머염장인가요 ㅎㅎ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실패한 이유가 학부생주제에 그런걸 만들어서 그렇다고 ㅎㅎㅎ

책읽는나무 2022-09-07 22:50   좋아요 2 | URL
셋 다 염장입니다ㅋㅋㅋ
좀 많이 짰죠??ㅋㅋㅋ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그런 비화가 있었나요??
저 책도 다락방 미친 책 필독서더라구요.
필독서가 넘 많네요^^

scott 2022-09-08 14: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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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님 처럼 멋지게 사진 올리면
👌만원 포인트 줍니다
연말엔 특별상✌배로 ^^

2022-09-08 15: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 블랙슈가 블렌드 #4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평점 :
품절


다른 원두랑 함께 마시느라 이것 마셨다가 저것 마셨다 정신없이 반복하며 마시느라 꽤 오랜시간 마신 듯 합니다.
알라딘 커피는 타커피보다는 확실히 맛이 진하진 않은 듯 하네요. 은은해서 개인적으로 좋긴 합니다만, 묵직한 맛을 좋아하는 남편은 늘 싱겁다고 하구요. 산미감 덜한 은은함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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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하고 다정한 사람들은 심약한 면이 있다.
괴팍한 사람은 그들의 심약한 면을 교묘하게 이용한다.
필이 존과 로즈를 괴롭힌 것처럼...
하지만 다정한 사람도 은근 강할 때가 있다.
그래야 함부로 건드리지 않을 수도 있겠다만,
그렇다기에 피터는 좀 섬뜩하군!

필은 한낱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로즈는 스스로를 설득하려 했다. 그저 남모르는 문제를 지닌 인간일 뿐이라고. 그러나 벼랑 끝에서 비틀거릴 때, 외줄 위를 걸을 때, 로즈는 그가 인간을 아특히 초월한 존재인 것을 깨달았다. 아니면 인간보다 아득히 미미한 존재이거나, 인간의 어떠한 말로도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는없었다.
분홍색 방에 안전하게 머무는 동안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회복한 로즈는 머릿속으로 나누었던 대화를 복기해 보았다. 
로즈의용기를 꺾고 통증과 공허감에 빠뜨리는 원흉은 필의 모습과 소리였다. 그의 시선, 그의 눈, 문을 닫고 책을 펼칠 때 그가 발휘하는불필요한 힘 같은 것들. 로즈는 그가 느닷없이 웃음을 터뜨릴까봐 두려웠다. 그가 합숙소의 일꾼들을 찾아갔을 때 들려왔던 차갑게 조롱하는 웃음소리, 깨진 유리처럼 뾰족하고 섬뜩한, 번개처럼파고드는 그 웃음소리를 들을까봐서. 그 웃음의 표적은 로즈였을까, 아니면 아들인 피터? 그런데 이제 로즈는 인디언들 때문에 필의 심기를 거스르기까지 했다. - P279

눈물은 나오지 않았고, 열린 창으로 여름이 넘실넘실 들어오는데도 몸은 오한이 나서 덜덜 떨렸다. 쇼크에 빠진 사람처럼 늘어진 채로, 로즈는 바깥에서 들려오는 목장의 소리를 무력하게 받아들였다. 합숙소 문의 걸쇠가 철컹거리는 소리, 일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도축장 울타리에 조심스레 앉은 까치 떼를겨누고 총을 쏘는 소리, 총알이 명중했을 때 환호하는 소리와 빗나갔을 때 탄식하는 소리 같은 것들이었다. 그런 소리가 잠시나마 가려 주었기 때문이었다. 필의 목소리를, 그의 야만스러운 침착성을, 그의 차가운 눈을, 잔인하도록 노골적인 ‘술‘이라는 단어와 경멸이 담긴 ‘천박한‘이라는 말을, 그리고 필이 먼저 자리를 떴을 때로즈 자신의 얼굴에 떠올랐던 딱딱한 미소를. 그 미소는 자신에게아들을 지킬 능력이 있다는 것을 피터에게 보여 주려고 지은 것이었다. 로즈는 의지와 능력 사이의 공백 속에서 질식할 것만 같았고, 쓸쓸함에 산산이 부서지는 것만 같았다.
이윽고 필의 당당한 발소리가 문 앞을 지나 복도 저편으로 멀어졌다. 얼마 전에 인디언들의 보호자가 된, 그전까지는 꽃꽂이의 명수였던 여성이, 주먹 쥔 손으로 자기 입을 틀어막았다.
위층의 피터는 길고 가느다란 양손을 포갠 채로 세이지브러시 언덕을 향해 난 지붕창 앞에 서 있었다. 이내 돌아선 그는 아버지의 책을 꽂아 둔 책장 위의 거울 앞으로 간 다음, 공들여 머리를 빗었다. 다 빗고 나서는 거울 속의 자신을 가만히 바라보며, 엄지손가락으로 빗살을 긁었다. 그의 입술이 하나의 이름을 뜻하는 모양으로 바뀌었다. "필…………." - P288

노마님은 의자에 앉은 채 갑자기 몸을 숙이더니, 반지 없이 떨리는 양손을 진정시키려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상냥함이란!"
노마님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그걸 빼면 세상에 남는 게 뭐가 있을까요?"
"아무것도 없지. 정말로." - P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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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도그
토머스 새비지 지음, 장성주 옮김 / 민음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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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초반부는 집중하기 힘들었고, 시대적 배경도 그닥 끌리지 않았을 뿐더러 특히나 마초 냄새 풍기는 필. 이 사람 행동이 맘에 들지 않았기에 왜 별 다섯을 받았을까? 의아했었다. 중반부를 넘어서니 서서히 주인공들의 심리 묘사에 취하게 되었고, 후반부는 심장이 쫄깃쫄깃해진다. 읽는 내내 책의 제목과의 연관성을 찾고 있었는데 결국....
세상이 자신을 혐오한다는 열등감에 빠져 본인이 세상을 향해 드러내는 혐오감으로 무장한 탓에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버린 필. 그렇게 살 필요는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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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2-09-03 19: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얼마전 읽고 계신것 보고 어떠실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저도 초반에 진입장벽을 느꼈어요!ㅋㅋㅋ나무님 결국 장벽을 넘어서신것 축하드립니다. 빵야빵야(서부식 축하?)*^^*

책읽는나무 2022-09-03 23:43   좋아요 3 | URL
초반부를 못넘겨서 실은 두어 달 도서관에 반납, 재대출을 반복했었어요.
그러다 몇 장 좀 넘어가게 되었고, 인증샷을 찍어야 양심에 가책을 느껴서라도 읽지 않을까?싶어 그날 피자사진이랑 인증샷!!!!
그러다 병원 다녀오고...약 먹어감서 오늘 하루 종일 이 책 붙잡고 결국 다 읽었네요ㅋㅋㅋ 약 투혼!!!!ㅋㅋㅋ
중반부 정도 넘어가야 아...누가 한 명 죽어나가겠구나!!!! 싶었는데 전 로즈가 자살할 줄 알았네요? 필 이 나쁜 놈!!!! 욕하면서 읽었더니 응????😳😳
아....이래서 다들 별 다섯이었구나!!!
깨달았어요ㅋㅋㅋㅋ
전 왜 다들 별 다섯일까?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읽고 가만 생각하니까 아....싶더라는!!!!^^
암튼 서부식 축하 감사합니다.
아주 신선하군요ㅋㅋㅋ🤠🤠

scott 2022-09-04 00:25   좋아요 3 | URL
🐎🐎🐎🐎🐎저도 서부식 추카추카 👋

책읽는나무 2022-09-04 10:01   좋아요 3 | URL
스콧님!!!
감사해요~ㅋㅋㅋ
어릴 때 듣던 미국 서부식 음악 메들리가 있었어요.
토요일에 오전 수업 하고 집에 오면 아부지 맨날 레코드 전축으로 미국 서부쪽 메들리 음악을 완전 크게 틀어놓으시던데...아!!!!! 넘 시끄러웠거든요ㅜㅜ
그래서 제가 서부라면 질색하나 봅니다ㅋㅋㅋㅋ

기억의집 2022-09-03 20:4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과 영화에 다른 분들 페이퍼 보고 아 읽기도 하고 영화도 봐야겠다 했는데… 뭐 보는데 혹평글을 봐서 주춤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09-03 23:47   좋아요 3 | URL
어떤 분은 영화 보고 책 읽었는데 책이 더 낫다는 분도 계시구요~~
혹평도 있었군요??ㅋㅋㅋ
저도 앞부분에서 진도가 영 안나갔거든요. 계속 필의 마초적 허세 떠는 모습에 정이 안가서 미치는 줄 알았네요ㅜㅜ
근데 읽다 보니까 작가가 묘사하는 주인공들의 심리 묘사 부분에서 쫀쫀하게 조여오는 압박감이 느껴진달까요? 괜스레 긴장감이 느껴지던데 아...이래서 새비지 작가 작품 중 걸작이라고 하는 것인가? 싶었어요. 한 번쯤 읽어볼만 합니다.
아...이 책도 책 뒷부분 추리 좀 해야 합니다. 기억님은 읽다가 금방 알아채시지 싶긴 합니다만~^^

그레이스 2022-09-03 23:2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도입부를 잘 쓰는 것 아주 중요한듯요!
반대로 도입부만 잘 쓰고 뒤로 갈수록 김빠지는 글은 속았다는 기분이 들게 하죠^^
암튼 이 책은 초반을 넘기면 빠져든다는...!

책읽는나무 2022-09-03 23:52   좋아요 4 | URL
필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 도입부에 집어 넣은 것 같은데...제가 서부 영화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몰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중반은 넘어서니 인물 심리 묘사 부분들이 눈에 띄면서 필이 좀 아슬아슬해 보이면서 몰입되기 시작했네요.
그런 점에선 이 책이 별 다섯은 받을만하구나! 싶었네요.
작가의 노련미가 돋보였어요.
처음엔 이 책은 별 셋인데 왜 다섯일까? 계속 의심하면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오기로 읽었네요ㅋㅋㅋ
이유를 결국 찾아내어 기뻤어요^^
읽어볼만한 소설이네요.

mini74 2022-09-05 13: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럴줄 알았어 하면서도 책에 코를 박게되더라고요 ㅠㅠㅠ 이 책 읽고 한동안 우리 동네 산은 어떤 모양인가 유심히 봤어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09-05 15:26   좋아요 2 | URL
ㅋㅋㅋ개 모양의 산을 찾으신 건 아닌지???
저는 밧줄로 피터가 어떻게 하겠구나! 아님 로즈가 자살? 이혼? 별의 별 생각을 하면서 누군가는 한 명은 죽어나가겠다고..그러고 보니 약간 스릴러물이었군요???
아까 밥 먹으면서 잠깐 영화 찾아봤는데 종이꽃은 그리 상상해보진 못했었는데 이쁘긴 하더라구요.
근데 내용을 다 알아버려서인지??? 한참 있다가 봐야겠어요.

2022-09-05 2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05 2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