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굿즈 노예!!
머그컵이 넘쳐 나 머그컵은 선택하지 않으려 했는데
손은 이미 미끄러져 옹골차게 이니셜 L을 찾아 클릭한다.
나를 위한 머그컵이니 나의 성인 L을 선택해야 할 것아 열심히
ABCDEFG......순서대로 찾다 보니 설마 이걸 세트로 구입하는 사람은 없겠지?? 생각했다. 그러면서 설마 나????
고개 흔들지만, 남편을 위해 다음 번엔 S를 찜해 두고 있는 나!ㅜㅜ 굿즈 노예에서 벗어나고 싶다. 이런 나 너무 싫다.
하지만 L 피넛 머그컵 받아 들고 보니,
스누피 너 좀 시크하구나?
나 같아 보여 맘에 좀 든다.
내 취향^^

새벽,
아들 새벽밥 먹여 학원 보내고,
오늘은 잠도 안오고, 노곤하지도 않고,
컨디션 좀 좋은 것 같지만 여전히 잠이 오려 한다.
라떼 만들어 피넛 머그잔 첫 개시 해본다.
커피 한 잔 타먹기 딱 좋은 잔이로구나!
움베르토 에코 잔보다 조금 더 큰 도라에몽 머그잔 크기인 듯하다.
쓰다 보니 피넛 머그잔 사용후기 같은 글이 되었네?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니고,
어둠이 사라지려 하는 이시각,
깨어서 독서 시작한다.
이제 르네상스 이탈리아-마키아벨리편 들어간다.
그러니까,
이것은 그 공부하는 대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인증샷 같은 것!!!
‘나 도서관 와서 공부 시작함‘ 뭐 그런 인증샷.
나 20일 현재, 이제 독서 시작한다.라고 인증하려고 다 쓰고 보니 벌써 날이 밝는구나!!

모두들 오늘도 힘찬 하루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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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01-21 07: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오늘 21일!!!
오타!!ㅜㅜ
시간,날짜 감각도 무뎌짐.

singri 2022-01-21 07: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스누피 s에서는 누워있을까요? 귀요미네요ㅎㅎ

책읽는나무 2022-01-21 07:59   좋아요 2 | URL
찾아 본다고 메인에 들어가봤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ㅋㅋㅋ
구입하지 않으려 했을 땐 알라딘 사악하다!! 알파벳 순번으로?? 생각했었는데...손에 들고 보니 스누피 보면 웃음 나고 귀엽더라구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기억의집 2022-01-21 08: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굿 모닝~

책읽는나무 2022-01-21 08:54   좋아요 2 | URL
🙋‍♀️🙋‍♀️

유부만두 2022-01-21 08: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굿모닝~

책읽는나무 2022-01-21 08:55   좋아요 2 | URL
🤗🤗

잘잘라 2022-01-21 08: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오옷 두번째 사진은 그러니까 해와 달이 같이 나온 거네요? 우와 진짜 햇님이 방긋^^!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22-01-21 08:56   좋아요 2 | URL
그러네요?? 해와 달이 같이 있군요??^^
지난 주에 찍었던 사진이긴 한데...그랬던 날이네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요🤠🤠

페넬로페 2022-01-21 09: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라떼 한 잔과 아침 독서!
좋네요!
이니셜 있는 머그잔도 예뻐요^^

책읽는나무 2022-01-21 10:28   좋아요 4 | URL
은근 스누피가 씨크한데...친구 같아 보여 정이 가네요^^
친구이긴 하죠.
어릴 적부터 보아 온 캐릭터니까요ㅋㅋ
라떼는 식으면 뜨거운 물 붓고..식으면 또 붓고 하니까 라떼가 숭뉴이 되는 듯 합니다.ㅋㅋ

stella.K 2022-01-21 09: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왕~ 사진 정말 희망차 보이네요. 댓글에 답글 다는 것도 독서에 방해될 수도 있는데 사진이 넘 좋아 저도 모르게 그만ᆢㅋㅋ 좋은 동네 사시나 봐요.
오늘도 좋은 하루!😉

책읽는나무 2022-01-21 10:31   좋아요 3 | URL
높은 건물이 그닥 없는 중소도시다 보니....좋은 도시로 보이나요??^^
독서는 아까 새벽에 잠깐 했었구요~지금은 노곤노곤하네요. 남들 힘차게 시작할 이 시간은 제겐 거의 오후 같은 느낌이랄까요?? 금방 욕실 청소 해놓고 아이고 허리야~~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스텔라 케이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거리의화가 2022-01-21 10:0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 공부 전 인증샷 좋은데요?^^ 전 막 마키아벨리까지 다 읽었어요.
머그컵 저희 집도 쌓인게 많아서 머그컵을 구매도 안하고 사은품으로 준다고 해도 손사래를 칩니다^^; 근데 텀블러는 욕심이 끝이 없네요. 더 좋은 내구성의 텀블러를 자꾸 욕심내게 됩니다…ㅋㅋ
힘찬 하루 보내시길!

책읽는나무 2022-01-21 10:34   좋아요 3 | URL
벌써 마키아벨리 끝내셨어요?
아~~ 오늘 저의 목표도 마키아벨리 끝내기인데요...될지?^^
읽다가 지겨우면 또 요리책을 동반하는 독서가 될 것 같네요ㅋㅋㅋ
화가님도 힘찬 하루 되시길요~
참, 3차는 부작용 없이 괜찮으신가 보군요?다행입니다^^

수이 2022-01-21 11: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워요. 저렇게 좋은 풍경을 매일 보실 수 있다니 부러워요! 책나무님도 거리의화가님도 많이 읽으셨네요. 게으름뱅이 자극 받아 부지런히 달려야겠어요 :)

책읽는나무 2022-01-21 12:58   좋아요 1 | URL
아....비타님!!!
방법은 동향 집으로 이사를 하시면 됩니다!!ㅋㅋㅋ
남동향 집이라 아침엔 매일 일출을 볼 수 있어 좋긴한데요...해가 금방 넘어가서 오후엔 어둡네요ㅜㅜ
그래서 맨날 식탁 위에 전등을 켜고 살아요.
아침을 일찍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또 그만큼의 단점도!!!ㅜㅜ
비타님은 게으름뱅이가 아니시죠!!
영어책 탐독하시느라...이제부터 달리신다면 금방 앞서 나가시겠습니다^^

그레이스 2022-01-21 13:4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상하게 책이 막 잘읽히기 시작하면 식사 준비할때가...! ㅠㅠ

Vanessa 2022-01-21 11:55   좋아요 3 | URL
^^

책읽는나무 2022-01-21 13:00   좋아요 2 | URL
맞아요!!!!!
책을 얼마 읽지도 못했건만...점심 차려서 애들 먹이고, 지쳐서 앉았습니다. 또 정신 차려서 책 좀 읽을라치면 또 저녁때겠죠??ㅜㅜ
그래서인지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읽는 게 그나마 오래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잠만 안오면 최상인데 말입니다!!^^

오거서 2022-01-21 12: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책읽는나무님 반전 매력 뿜뿜~ ㅎㅎㅎ

책읽는나무 2022-01-21 13:01   좋아요 4 | URL
아....반전!!!
반전 매력이 너무 넘쳤나요?ㅋㅋㅋ
들키지 않는다는 것이 그만...^^;;;;

mini74 2022-01-21 20:3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 책 사며 애써 외면했는데 ㅠㅠ 머그가 넘쳐나서요. 그것도 다 알라딘 ㅎㅎ 근데 예쁘군요. 예쁘네요 ㅠㅠ

책읽는나무 2022-01-21 20:43   좋아요 4 | URL
그림속 스누피가 씨크한 척 그게 넘 웃기면서 정감 가니 또 그게 좋아보이더군요^^
이래서 굿즈 노예가 되나 봐요ㅜㅜ
미니님도 굿즈 노예 조짐이??ㅋㅋㅋ
허벅지 꼬집으며 참으세요^^
저는 조만간 S 를 하나 더 사서 커플 잔을 만들어 볼까? 아니면 내 이름 석 자를 다 채워 세 개를 가져볼까? 뭐 그런 메구 생각을 하고 있네요🤭🤭

희선 2022-01-22 00:2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침 일찍부터 책을 보시는군요 해뜨는 것도 보시고, 그런 아침엔 기분이 더 좋겠습니다 21일이 가고 22일이에요 몇 분 지나지 않았지만... 책읽는나무 님 오늘 아침도 즐겁게 맞이하세요


희선

책읽는나무 2022-01-22 07:09   좋아요 3 | URL
그러게요..또 하루가 지나 22일입니다^^
남동향 집이다 보니 아침마다 해 뜨는 게 보이네요~~이사와서 초창기엔 우와!! 경이롭다!! 여겼었는데 습관이 되다 보니 그만큼의 감흥은 반감되고, 특히 여름엔 빨리 해가 뜨고 더워지니 늦잠을 잘 수가 없네요ㅜㅜ
절로 부지런해지긴 합니다만...일찍 일어나는 덕에 낮동안은 비몽사몽~~ㅜㅜ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이 흐릴런지 아직 해가 안떴네요?
그래도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 봅시다^^

scott 2022-01-22 10: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둥이들 컵 까지 챙기실 것 같습니다!
나무님의 새벽 독서
눈 속에 화알짝 핀 동백 꽃 처럼 알흠 ㅎㅎㅎ

책읽는나무 2022-01-23 07:48   좋아요 0 | URL
어떤 날은 새벽 독서가 되는데, 또 어떤 날은 졸음이 와서 바로 드러누워 자기도 하구요~~새벽에 혼자서 많은 것을 하고 있더군요ㅋㅋㅋㅋ
둥이들 컵까지!!! 안그래도 이니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머그컵 놔둘데가 없네요^^;;;

바람돌이 2022-01-22 18: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스누피 컵 완전 간지남요. 아 진짜 아침 독서하는 분들 진짜 대단하십니다. 저는 아침은 진짜 쥐약!
지인들과 놀러가서는 다들 아침형 인간이라 저보고 아침에 산책가자고 막 꼬드기는데 제가 단호하게 얘기했어요. 아침에 나 깨우지마, 당신들끼리 가라고.... ㅠㅠ.
진짜 아침에 다들 일어나서 씻고 1시간 넘게 산책하고 돌아와서 떠드는 소리에 겨우 잠이 깨죠. 깬다음에도 한 30분은 멍하니 있어야 해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01-23 07:54   좋아요 0 | URL
머그컵 색이 화면에서 보다가 받아드니 완전 화이트도 아닌 것이 실제로 써보니까 간지 좀 나더이다^^
여행!!!ㅋㅋㅋㅋ
옆동 언니 생각나네요?
같은 남동향이라 아침잠 많이 사라졌겠네요? 물으니 암막커튼 쳐놓고 잔다더니....코로나 전 함께 여행 갔었는데 딴 언니들은 다 일찍 일어나는데 암막 커튼 언닌 멍~~~해갖고 가만 앉아 있더군요ㅋㅋㅋ
갑자기 그 언니 모습이 떠오르네요^^
근데 여행 가선 일찍 일어나기 쉽진 않은 것 같아요.밤에 늦게 자고, 잠자리 바뀌어 뒤척이다 보면 저도 좀 늦게 일어나지더라구요^^
 

고대 그리스 부분은 다 읽었는데, 심오하다.
한나 아렌트와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연구다.
아렌트는 아직 다른 책의 서문만 읽어 진전된 내용이 없다.
대신 아리스토텔레스는 혹시나 싶어 다른 관련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와 짤막하게나마 읽어 보았다.
아..나 학창시절 이렇게 열심히 공부했었더라면 나, 서울대 갔을지도?(서울대 학생님들 미안. 함부로 가네, 마네 할 학교가 아닌데...)

암튼, 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중 한 사람인데 17 살 때 아테네로 가 플라톤의 아카데메이아에서 20 년간 공부를 했다고 한다. 청춘을 바쳐 공부한 셈이다. 그후 마케도니아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가정교사로 7 년간 일했다고 한다. 알렉산드로스가 즉위한 뒤 아테네로 돌아와 ‘리케이온‘ 학원을 세웠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나무가 우거진 가로수 길을 산책 즉 소요하며 강론하기를 즐겼는데, 이 때문에 그의 학파는 ‘소요학파‘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 유명한 소요학파!!!
아리스토텔레스는 천상의 세계에서 이데아를 추구한 플라톤의 이상주의와 반대로, 현실에서 본질을 추구하는 현실주의 철학을 주장한 사람이다. 플라톤은 현실 세계에 있는 것은 전부 이데아의 모조품이라고 했으나,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 세계에서의 말이나 꽃, 새 등을 도저히 모조품으로 볼 수 없었던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물이나 생물의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데아가 아니라 각각의 개체 안에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사물이나 생물의 본질은 그것이 무엇인지를 표현하는 형태에 있디고 생각했는데 이것을 형상(에이도스, eidos)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또한 그 개체의 소재를 질료(힐레, hyle)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 만물은 ‘형상‘과 ‘질료‘ 2 가지로 이뤄진다고 생각했으며 플라톤의 이데아론과 달리 현실주의적인 사상을 펼쳤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질료와 형상의 관계를 ‘가능태(디나미스, dynamis)‘와 ‘현실태(에네르게이아, energeia)‘로 설명했다.
그는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은 4가지 요인 (형상인, 질료인, 목적인, 작용인)으로 이뤄진다고 하였으며 이것을 ‘사원인설‘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가 쓴 <형이상학>에서 형이상학이란 뜻도 궁금했었는데 책에선 자연학은 예를 들어 사슴의 뿔을 보고 판단한다고 했을 때, ‘사슴의 뿔은 어떤 역할을 할까?‘ 나 ‘뿔은 무엇으로 이뤄졌을까?‘를 조사하는 것이 자연학이라면, 형이상학은 ‘뿔은 무엇인가?‘, ‘뿔을 포함한 세계는 왜 존재하나?‘,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등을 생각하는 학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성‘이 인간 고유의 기능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성을 움직여 사물을 탐구할 때 인간은 가장 행복하다고 주장했다.
이 상태를 테오리아(theoria)라고 한다고!!

그리고 <니코마코스 윤리학> 이 문헌에서 반박하는 내용이 이 책에 많이 나오는 듯한 느낌인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덕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덕을 지성적 덕과 윤리적 덕으로 나눠 고찰했는데 지성적 덕은 사물을 이해하는 지혜(소피아, sophia), 판단하는 사려(프로네시스, phronesis), 만드는 기술(테크네, techne)이다. 윤리적 덕은 용기와 절제를 말한다. 그는 윤리적 덕을 갖추기 위해서 중용을 선택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공동체(폴리스, polis)를 유지하기 위해서 정의 이상으로 필리아(우애)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다고.
‘인간은 공동체(폴리스,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했는데, 공동체를 위해서는 정의(공정)를 유지해야 하며, 그는 정의를 크게 전체적 정의와 부분적 정의로 나누고 부분적 정의를 배분의 정의와 조정(교정)의 정의로 나눴다.
전체적인 정의는 일반적인 정의의며,
부분적 정의에서 배분의 정의는 말 그대로 능력이나 노동량에 따라 보수를 나누는 것이다.
반면, 조정의 정의는 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벌을, 피해자에게는 보상을 주는 것도 정의라고 여기고 있다.
찾아 본 책에서 다룬 아리스토텔레스의 업적이나 문헌을 보았을 때 그의 이론은 무척 합당하고 획기적인, 그야말로 이상적인 사회가 지향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의 주체는 남성에게만 포함된 말이었다는 것을 웬디 브라운이 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는데, 밑줄을 긋다 보니 문해력과 지식이 딸리다 보니 모든 페이지에 밑줄을 그어 놓은 상태라 도저히 모두 다 올릴 수 없더란 말이지!
그 중 몇 개만 밑줄 긋기로 올려 본다.
아마도 자극적인 밑줄 긋기일지도!!

남성은 여성을 인간 종의 일부로 여기는 만큼 자신의 동물적 · 자연적‘ 측면이 떠올랐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여성이 인간의 지위를 아예 거부당해 존재의 하위요소들이 모인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 저장고에 계속 머물렀을 수도 있다. 이런 맥락에서 ‘형상이 훼손된 남성‘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악명 높은 여성 묘사는 우발적인 여성 혐오 이상의 의미가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여성의 일반적인 열등함만 상정한 것이 아니라 여성을 ‘미완의 존재‘로, 여성의 생각을 두서없는 것으로, 여성의 전반적 상태를 형상적 결함과 약함‘의 조건으로 묘사했다. 또한 여성은 오직 남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형상‘이 필요한 질료‘로 묘사되기도 한다. 따라서 여성은 남성보다 못한 인간일 뿐만 아니라 인간보다 못하고, 형상이 훼손되었고, 인간의 기획에서 준비가 덜 된 존재로 짐승과 남성 사이의 회색 지대에 자리한 생물이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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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2-01-20 23: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읽지 않았지만, 클래식 클라우드에서 《아리스토텔레스》 나온 거 생각납니다 그걸 본다고 다 알기 어렵겠지만 다른 책보다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 보면서 다른 책도 찾아서 보시는군요


희선

책읽는나무 2022-01-21 08:04   좋아요 1 | URL
안그래도 아까 클래식 클라우드 찾아봤는데요...우와!!! 굉장한 책이네요??
재밌을 것 같아요.사진도 많구요^^
보관함에 담아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책들을 찾아 보지 않으면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책이네요. 이 책은 말이죠ㅜㅜ

다락방 2022-01-25 09: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형이상학.. 어렵네요 ㅜㅜ

책읽는나무 2022-01-25 11:32   좋아요 0 | URL
다시 읽어 보니 또 어렵네요?ㅋㅋ
철학책 그림으로 같이 읽었을 땐 이해했었는데?? 아...ㅜㅜ
그리고 빨리 이 책 읽어야 하는데 지금 제가 콘서트 후 우울증을 앓고 있어? 도무지 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 큰일입니다ㅜㅜ
빨리 분위기 쇄신이 시급하네요^^
마키아벨리가 어려워서 우울한 건지도 모르겠군요?ㅋㅋㅋ

다락방 2022-01-25 12:23   좋아요 1 | URL
저도 계속 마키아벨리.. 아직도 마키아벨리에요 ㅠㅜ
 

아이들 문제집을 사는 날은 신나는 날!
문제집 한 권씩 살 때마다 슬며시 내가 읽고 싶은 책들도 한 두 권씩 슬며시 끼워 넣는다. 표나지 않게.
하지만, 이런 행위도 모아 놓고 보니 표시가 많이 나구나!
책이 너무 두꺼워서 그런 걸꺼야!

스콧님이 읽어 보라고 간곡하게 추천해 주신 <온더무브>,
그리고 바람돌이님이 <올랜도>를 읽을 때, <울프 일기>가 도움 많이 되었다고 하셔서, 체계적인 걸 좋아하는 나로선 <울프 일기>를 먼저 들여놔야 겠구나!싶어 주문 했더니...이 두 권의 책 두께에 너무 놀랐던 것이다. 특히 <울프 일기>!!!
벽돌책이란 걸 왜 안적어 놓으셨나요??ㅜㅜ
(아까 라로님도 책 받아 보시고 책이 커서 놀라고, 두꺼워서 놀라고, 작아서 놀라고, 왜 주문했는지 몰라서 놀라신다는 페이퍼를 읽었는데 오늘 나도 그랬다. 놀랐다. 울프 언니 책 보고 놀라고, 올리버 색스 오빠? 책 보고 놀랐다.)

<나의 사촌 레이첼>은 우리 동네 서점에서 애들 문제집 살 때 슬며시...끼워 넣어 계산하면 서점 아주머니 넘나 좋아하신다.
고맙다고 늘 인사해 주신다. 그래서 계속 책 사러 가고 싶다.
이 책도 예전에 단발머리님이 좋다고 계속 올리신 걸 본 기억이 있어 마침 서점에서 눈에 들어 와 구입했다.

<불편한 편의점>은 딸이 자꾸 읽고 싶대서 구입.
책 잘 안읽는 아해가 읽어보고 싶다는데 소원을 안들어 줄 수가 있나??? 그런데 이 녀석들도 엄마를 닮았는지 새 책을 책장에 꽂아두는 걸 좋아하는구나!!! 사줬는데 왜 읽질 않니??

자...일 년치 분을 미리 샀으니,
이제부터 그만 사고, 정말 읽을 것이다.
올 해는 울프도 읽어야 하고, 사강도 읽어야 하고,
도선생도 읽어야 하고, 아렌트도 읽어야 하고...
듄!! 듄, 그래 듄 너도 있었구나!!!
올 한 해는 너무 바쁘겠구나!!!
1 월도 이제 일주일하고 조금 더 남았는데,
걱정하지 말고,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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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22-01-20 20:5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화수분책이군요~ 저도 이제 그만 사고 책 읽으려고요 자꾸 책만 탐내고… 쌓여 있기만 하네요. 책나무님은 열심히 읽고 계시더만요. ㅎㅎ 사진 보니 벽돌 맞네요 !

책읽는나무 2022-01-20 21:03   좋아요 4 | URL
이렇게 잔뜩 사놓고 안읽음 되나요??
빨리 읽어야 하는데...그 빨리가 안되네요ㅋㅋㅋ
도서관 책들도 있고...정말 힘드네요ㅜㅜ
울프 일기 책 보고 와!!! 저걸 언제 다 읽지?? 온더무브 책 보고 와!! 책이 두껍고 크다!! 언제 읽지?? 일단 이 책부터 펴 들긴 했습니다만!!!^^
정말 1 년치 책을 다 들여 놓은 것 같아요. 이제 그만 사려구요^^
이젠 다음 달에 사려구요ㅋㅋㅋ
암튼 우리 열심히 읽읍시다^^

기억의집 2022-01-20 21:20   좋아요 2 | URL
ㅋㅋ 전 주로 정치쪽이라.. 틀어놓고 라디오처럼 들어요. 근데 정말 지식은 많이 늘어나네요!!

기억의집 2022-01-20 21: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 요즘 유툽만 아니면 하루에ㅜ가벼운 책 한권은 뚝딱인데.. 유툽 듣느냐고 시간 다 가요!!! 미치겠어요

책읽는나무 2022-01-20 21:16   좋아요 4 | URL
저 한 때 유튭 빠져서 종일 본 적 있었거든요.ㅜㅜ
또 때론 넷플이나 왓챠에 빠지면 며칠 씩 허우적~~ㅜㅜ
요즘엔 북플에 빠져설라무네~~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는 거에요..계속 글이 올라오고, 읽다 보면 보관함에 담고 있고..북플친님들 글 읽다 보면 그 책을 꼭 사야할 것 같고...완전 개미지옥입니다ㅋㅋㅋㅋ
유튭 알고리즘도 개미지옥이던데요??ㅋㅋ
어른도 온라인 세계를 끊기 힘든데 애들더러 스마트폰 보지 말라고 말하는 게 참 거시기 하죠!!ㅋㅋㅋ

stella.K 2022-01-20 21:17   좋아요 4 | URL
ㅎㅎ 뭐 책 대신 유튭이죠. 꼭 책만이 지식의 확장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봅니다.
저는 유튭이 아직 익숙치가 않은데 아마 나이들고 눈이 안 좋아지면
그쪽으로 옮겨갈 공산이 큽니다.ㅋㅋ

책읽는나무 2022-01-20 21:18   좋아요 3 | URL
유튭도 오래 보면 눈 엄청 아프옵니다ㅜㅜ

기억의집 2022-01-20 21:19   좋아요 5 | URL
스텔라님~근데 너무 보니깐요. 캐도 캐도 끊임없이 나오는 뿌리 같어요. 엉켜서 이거 보고 저거 보고… 시간도 얼마나 잘 가는지. 게다가 저는 정치유튜브 보느냐고 주로 듣는 편이라…눈은 덜 피곤해요!!!!

stella.K 2022-01-20 21:21   좋아요 4 | URL
저는 주로 듣죠.ㅎㅎ

책읽는나무 2022-01-20 22:48   좋아요 2 | URL
아...저만 유튭 보고 있었군요??ㅋㅋㅋ
전 어젯밤엔 만두님이 올려 주신 <에린 왕자> 경상도 버전이랑 전라도 버전 유튭 두 개 봤었는데 한 시간이 넘게 지났더라구요.ㅜㅜ
그것도 보면서요~ㅋㅋㅋ

stella.K 2022-01-20 21:1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 울프의 일기가 저렇게 두꺼운 줄 몰랐네요.
<나의 사촌 레이첼>은 그렇게 재밌다던데 읽고 싶네요.
하지만 전 언제 읽을지...ㅠ

책읽는나무 2022-01-20 21:18   좋아요 4 | URL
일기 많이 쓰셨나봐요??
나는 일기를 안쓰는 사람인지라...놀랐네요ㅋㅋㅋ
레이첼 책 평도 좋더라구요.
산다 산다 하던 게 이제 샀네요~^^
저도 언제 읽을지????ㅜㅜ

stella.K 2022-01-20 21:27   좋아요 7 | URL
출판된 게 저 정도면 모르긴 해도 실제 쓴 양이 어마무시할 것
같아요. 예전에 솔 출판사에서 나온 카프카 일기 읽은 적 있는데
일기 말고도 저작이 엄청 많더라구요.
우린 그저 변신, 성 같은 대표작만 알아서 뭐 얼마될까 싶은데.
그런데 문제는 내용이 어렵다는 거죠.
일기는 사적이고 관음적여서 재밌을 것 같은데 카프카는 그걸
허락치 않더군요. 읽는데 죽는 줄 알았슴돠.ㅠ

청아 2022-01-20 21:33   좋아요 7 | URL
카프카 일기 궁금해서 바로 찾아보니 총944쪽이네요!!🤦‍♀️

stella.K 2022-01-20 21:37   좋아요 4 | URL
헉, 그걸 찾아보시다닛!
더구나 모처에서 이벤트 도서로 받은 건데
서평 안 쓰면 안 되는 거라 정말 뭘 써야할지
혼수상태였죠. 어떻게 썼는지 기억도 안나요.ㅎㅎㅎ

책읽는나무 2022-01-20 22:33   좋아요 4 | URL
오호 카프카의 일기도 벽돌책??
아니...작가들은 일기도 왜 그리 어렵게 쓴답니까?
일기는 일기여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여튼 천재들이란!!!!ㅜㅜ

그레이스 2022-01-20 21:22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저랑 비슷하시네요
아이들이 교재 사달라고 하면 신나서 하나 끼워 사는데...^^

책읽는나무 2022-01-20 22:34   좋아요 4 | URL
앗!!! 그레이스님도???
저만 그런 게 아녔군요?ㅋㅋㅋ

그레이스 2022-01-20 22:39   좋아요 4 | URL
오늘도 그렇게 ^^

책읽는나무 2022-01-20 22:46   좋아요 3 | URL
ㅋㅋㅋ
우린 동지!!^^

청아 2022-01-20 21:25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넘나 귀여운 엄마였네요 나무님^^♡ 한권당 한두권이면 모를수가 없는데요ㅋㅋㅋㅋ <울프일기>저도 두꺼워서 놀라고 조금 읽다가 울프가 너무나 활홀할 정도로 지적이어서 또 놀랐어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유치찬란 내일기라고 자괴감 느낌요ㅋㅋ구매하신것 보니 저도 다시 도전,읽고싶어요. 올리버 색스 담아갈께요!

stella.K 2022-01-20 21:29   좋아요 6 | URL
ㅎㅎㅎ 유치찬란이 어딨습니까?
일기는 다 고귀한 겁니다. 우리 개개인이 다 고귀한 것처럼.
비교하면 지는 겁니다. ㅋㅋㅋ

청아 2022-01-20 21:31   좋아요 7 | URL
그런가요?ㅋㅋㅋㅋ그래도 스텔라님 제 일기장 막상 보시면 뿜으실꺼라고 확신합니다😳

stella.K 2022-01-20 21:33   좋아요 6 | URL
뿜기는 무슨...
한 번 보내줘봐요. 읽어 보고나 얘기합시다.ㅋㅋㅋㅋ

청아 2022-01-20 21:33   좋아요 6 | URL
아앗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01-20 22:36   좋아요 4 | URL
슬며시 끼워 넣는데 아뉘~~문제집보다 저리 두껍고 큰 책들이라면? 너무 표나잖아요?ㅋㅋㅋ
근데 미미님의 일기도 공개되는 건가요?ㅋㅋㅋ

singri 2022-01-20 21:2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일단 한권 업고 가기만 해봅니다
벽돌들 무서움요ㅎ

책읽는나무 2022-01-20 22:37   좋아요 4 | URL
허리 조심하세요^^
벽돌 책은 읽을 때도 손목 나가는 수가 있더군요...조심 조심 singri님^^

페넬로페 2022-01-20 21:44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교재 살 때 신나게 다른 책도 사는 건 비슷한 것 같아요. ㅎㅎ
근데 제 책 값에 비해 문제집은 좀 비싼 생각이 들더라고요.
몆 년씩 같은 문제로 우려먹는데 책값은 해마다 올라가고요~~
저도 따님처럼 새 책을 책장에 꽂아두는것 좋아하는데 ‘온 더 무브‘는 벌써 헌 책 되려고 해요.
‘울프 일기‘는 좀 두꺼운데 그래도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보다는 휠씬 잘 읽혀요^^

책읽는나무 2022-01-20 22:41   좋아요 6 | URL
소설보다 그나마 일기가 나은가요??
울프 책 세 권 정도 사다 놨는데 하도 어렵다고들 하시니 겁이 나서 당최....ㅜㅜ
독서괭님이 <댈러웨이 부인> 재밌었단 글은 봤네요^^
책장에 꽂아 두기만 하면 제 책들도 바로 헌 책 됩니다. 창문가에 책장을 놔뒀더니ㅜㅜ 빛에 바래져서 지금 빨리 읽어야 하는데...그러면서 속이 쓰립니다.ㅜㅜ

페넬로페 2022-01-20 22:59   좋아요 6 | URL
저도 미미님 말씀처럼 울프 일기 읽으며 정말 울프가 글 잘 쓰는 사람일뿐만 아니라 자연과,인간을 묘사하는 표현력에 반해버렸어요^^지적인 것은 당연하고요~~

책읽는나무 2022-01-20 23:07   좋아요 5 | URL
오호~~더욱 기대가 됩니다^^
저는 울프 책이라곤 한 권 정도밖에 안읽었어요. <자기만의 방>도 읽다가 포기했었고, 산책에 관한 에세이집 한 권 읽었네요^^ 제목이 <런던은 걷기가 좋아>였었던가?? 그 책은 정말 좋았어요. 일단 얇았구요ㅋㅋㅋ
그 책에서도 동생이랑 산책하면서 주변 풍경과 사물 묘사 본인의 심리 같은 것도 정교하게 잘 써져 있었는데 전 그 책을 읽고서도 멋있단 생각을 했었습니다.언젠간 전작해야지!! 생각했었죠^^
일단 일기부터 먼저 읽어야겠군요^^

다락방 2022-01-20 21:4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울프 일기는 저도 찜했는데 두껍네요..
나무님 레이첼 진짜 짱재밌어요!! >.<

책읽는나무 2022-01-20 22:43   좋아요 3 | URL
레이첼 다락방님 서재에서도 보고 다른 분들 서재에서도 보고...암튼 그 해 단발머리님 서재에서 수시로 봤던 것 같아요. 단발머리님 레이첼 많이 좋아하신 듯!!!ㅋㅋㅋ
그래서 무척 읽고 싶어요^^

얄라알라 2022-01-20 22: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책읽는나무님께서 ‘신성한‘ 듄이라 부르셨던 그 책도 벽돌, 오늘 올려주신 책들도 벽돌^^ 행복하시겠습니다! 온 더 무브도 페이지 수가 상당하죠?^^

책읽는나무 2022-01-20 22:45   좋아요 5 | URL
요즘 책 값이 왜 이리 비싼가?? 늘 궁금했었는데 요즘 배달되어 온 책들 보니까 알겠더군요.
죄다 벽돌이에요ㅜㅜ
왜 이렇게 책들이 두꺼워졌죠???
작가들이 할말이 많아서겠죠??ㅋㅋㅋ
온더무브....깜놀 했어요ㅋㅋㅋ

scott 2022-01-20 23:2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두툼한 분량의 책들 완독 하시려면!
안구 보호가 시급 합니다!ㅎㅎ
아이들 문제집은 1년동안 계속 사게 될 것이고
나무님 책상에 책 탑을 높아 질 것임을!
확신 합니다 !^ㅅ^

책읽는나무 2022-01-21 08:08   좋아요 3 | URL
그러게요...눈이 계속 나빠지는 것 같아요ㅜㅜ
또 돋보기 사러 갈까?싶기도 하구요~~돋보기 노안경을 끼니까 머리가 넘 어지럽던데...ㅜㅜ
아이들 문제집 참~~~ㅜㅜ
둥이들은 한 번에 두 개씩 살 때도 있으니 참~~~너무 많은 권수가 될 때는 제 책을 참기도 하구요..적은 권 수 주문할 때는 옳다쿠나!! 제가 눈도장 찍어 놓은 책도 끼워서 주문하죠^^
이젠 책 탑이 아니라 책 산이 아닐까?싶네요.ㅜㅜ

희선 2022-01-20 23:1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문제집에 끼워넣어 한권씩 책을 사신다니 따님들이 문제집 산다고 하면 책읽는나무 님은 무슨 책을 살까 보시겠군요 그렇게 사는 것도 괜찮겠지요 2022년에 볼 책이 많아서 좋으시겠습니다


희선

책읽는나무 2022-01-21 08:11   좋아요 4 | URL
보관함부터 바로 살펴보는 게 제 일입니다ㅋㅋㅋ
그것도 한 권씩, 한 권씩 모아놓고 보니 양이 꽤 되더군요.
이젠 정말 그만 사고,읽어야겠죠!!
읽을 책들이 너무 많아 좋기도 하고, 은근 스트레스기도 하네요. 밀린 숙제 같아 보여서요ㅋㅋㅋ

Conan 2022-01-21 13:1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불편한 편의점 재미있습니다. 제가 읽은 후 읽은 아내도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책읽는나무 2022-01-21 15:29   좋아요 5 | URL
아..그래요?^^
나미야 잡화점~일본 소설 비슷한 표지 느낌이어 내용도 좀 비슷한 따스한 느낌일 것 같아 보이던데...재밌다고 하시니 기대가 됩니다^^
아이가 읽기를 미루면 제가 먼저 읽어봐야 겠군요. 꿀팁 감사합니다^^

mini74 2022-01-21 21: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문제집 살 때마다 덩실덩실 어깨춤을 ㅠㅠㅠ 지금은 ㅠㅠ 혹시 전공책 살거 없냐고. 근데 대부분 교수님들이 ppt로 파일 주신다고 !! 교수님들 왜 이러시는거예요. 책은 사야 맛이지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01-21 21:10   좋아요 5 | URL
저 작년에 아들 두 달 대학생활 할 때, 전공 책 사서 읽어야지!!! 엄마가 사줄게!!!! 했다가...두 권에 10 만 원!!!!ㅜㅜ 사자마자 휴학!!!!!😭😭😭
돈 아까워 죽는 줄!!!!ㅜㅜ
파일 받아 쓰게 하시고, 그 돈으로 미니님 책 사세요ㅋㅋㅋ
내 책 끼워 사는 것도 고딩 3 년!! 이제 3 년밖에 안남았습니다ㅜㅜ

바람돌이 2022-01-22 18: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죄송해요. ㅠ.ㅠ 다음부턴 벽돌책은 꼭 벽돌이라고 표시해두겠습니다. ^^

책읽는나무 2022-01-23 07:5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벽돌책!!! 꼭 표기해 주세요^^
그래도 바람돌이님덕에 올 해는 울프 읽기 도전 꼭 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바람돌이님의 울프의 길!!!
잘 닦아 주십시오^^
 
임성근의 한끗 다른 집밥 - 쉿,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맛내기 비법 공개
임성근 지음 / 팬앤펜(PAN n PEN)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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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에 가장 자주 올라오는 밑반찬과 주된 메뉴 그리고 국,찌개까지 반찬에 관한 백과사전 같은 요리책이다. 따라해보기 쉬워 보여 용기 낼 수 있는 메뉴들이 많다. 예전에 TV를 틀다 알토란에서 이분의 요리를 보다가 홀린 듯이 레시피를 따라 적던 기억이 있다. 아귀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어려운 요리를 어찌나 쉽게 설명하시던지? 수첩에 막 따라 적었었다. 용기가 계속 이어졌더라면 아귀찜을 해먹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TV를 끄니 그 용기 다 사라졌다. 그럴 때 옆에 끼고 볼만한 요리책이란 생각이 든다. 그럼 용기백배일 것이다. 아..물론 이 책에 아귀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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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1-20 23:2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셰프들 보다 손!맛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번 올려주신 오색 찬란한 국수들이 눈에서 아른 아른
(๑>◡<๑)

책읽는나무 2022-01-21 08:02   좋아요 4 | URL
손맛이 그리 좋진 않아 부끄럽습니다.
저는 요리 책 보면서 살림살이가 참 그렇구나? 기본 요리를 이렇게도 몰랐었나? 많이 느낍니다.
이를테면 멸치 볶을 때 봉지째 붓지 말라고 되어 있더군요? 가루 들어가면 맛 별로라구요...전 여적 봉지째 확!!!!!!ㅋㅋㅋ
그래서 음식 맛이 별로였나? 뭐 그런 생각을 했었네요^^
어쨌거나 맛보다는 사진빨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오거서 2022-01-21 19: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구찜 없다니 정말 아쉽네요 ㅠ

책읽는나무 2022-01-21 20:15   좋아요 3 | URL
요리 중 젤로 힘든 게 찜이라고 하였습니다. 아직 초짜라~~
더 분발하여 언젠간 아귀찜에 도전하겠습니다.^^

mini74 2022-01-21 21: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 아귀찜은 사 먹는 것이 강호의 도리라고 배웠습니다. 이상 찜요리에 몇 번 실패한 ㅠㅠ ㅎㅎ 나무님은 멋지게 성공하실거예요 ~~

책읽는나무 2022-01-21 21:13   좋아요 2 | URL
앗!!! 그런 건가요?
괜히 오거서님께 큰소리를 쳤군요???
오거서님께 죄송하게 되었네요ㅋㅋㅋ
미니님은 찜요리에 도전을??
전 도전조차 못하고 맨날 달려가 포장만 열심히 해오고 있었어요ㅋㅋㅋ
이웃집 언니가 친정어머님 말씀이 음식 중 가장 맛내기 힘든 게 아귀찜이라 하더라~~~~해서 그런가 보다!!!! 미리 포기를 했었거든요^^
 
버스데이 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카트 멘쉬크 그림, 양윤옥 옮김 / 비채 / 2018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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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thday girl‘이란 제목의 하루키의 짧은 소설이다. 요즘은 개인적으로 생일이 그닥 흥이 나지 않아, 반갑지 않은 시점인데, 이 책을 읽고, 문득, 나의 스무 살 생일은 어떠 했었나? 기억을 한참 떠올리다 보니, 그땐 생일이 조금 기뻤구나! 뒤늦게 상기하게 된다. 생일날 곁에 있어 준 친구들 얼굴도 조금씩 떠오르기도 하고.. 아..이런 게 책의 힘이던가? 얇은 책이 힘은 있었구나? 참 신기한 일이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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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2-01-19 18: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해피 버스데이 !! 그닥 반갑지 않아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날이죵. 추카해요 책나무님.

프레이야 2022-01-19 18:1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아닌가 ㅎㅎ 오늘 생일인 줄 알고 추카한다구 했는데 아닌 것 같아요 ㅎㅎ 아무튼 해피!!

책읽는나무 2022-01-19 18:19   좋아요 3 | URL
생일 아니에요ㅋㅋㅋ
책 내용이 20 살 생일에 관한 내용이어서 제가 그 때를 떠올려 본 100자평을!!!
좀 헷갈리게 적었군요^^
그래도 축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01-19 18:26   좋아요 2 | URL
다시 조금 수정했어요^^

프레이야 2022-01-19 18:34   좋아요 4 | URL
ㅋㅋ 제가 오독을. 일년 내내 해피버스데이ㅡ하자요

책읽는나무 2022-01-19 18:59   좋아요 5 | URL
제가 오독하도록 적은 것 같아요. 그러실 수 있어요^^
제가 요즘 맨날 오독 하면서 이상한 댓글 남기고...뒤늦게 아차!!!! 실수!!! 그러고 다니고 있어요ㅋㅋㅋ
글의 단점이 이럴 때인 것같아요.
읽는 사람의 기준으로 읽힌다는 것...오해의 소지가 큽니다.
그래도 이해되는 세상은 이곳뿐이네요ㅋㅋㅋ
오늘도, 내일도 해피해피 데이 입니다^^
프레이야님도 해피데이요♡

페넬로페 2022-01-19 19:3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생일도 그렇고, 어떤 기념일들이 시들했는데 저는 이 책 읽고 다시 맘을 잡았어요.
선물도 받고, 맛있는 것도 먹고, 놀러도 가고^^
소탈하고 조촐하게 축하하고 기억하고 추억 쌓고~~
단 하루지만 더 해피 데이를 기념하려고 해요^^

책읽는나무 2022-01-19 20:14   좋아요 4 | URL
저는 생일이 딸들이랑 4일 정도 차이가 나서 케잌 또 먹을 건데 뭐하러~~결혼 기념일은 어버이날 전날이어 어버이날이랑 어린이날(이젠 어린이날 행사 빠져서 좋네요ㅋㅋ) 중간에 껴 있다 보니 따로 기념할 여유가 전혀 안나서 그냥 외식하는 걸로 대충 때우기 바빴거든요...그러다 보니 생일도 특별하지도 않고, 흥도 안나고...이래선 안되겠다!싶어 작년부터 제가 저에게 선물을 준비해서 줬거든요! 결혼 기념일엔 내가 꽃집 가서 꽃다발 사오고 신랑한테 꽃값 달랬더니 막 웃더군요.
이 책 작가 후기에 하루키옹도 생일때 본인한테 20 만원짜리 CD 음반 사서 줬다는 대목 보고 빵~터졌지만, 너무 공감 가대요..ㅋㅋㅋ
페넬로페님!!! 우리 본인을 아끼고 살아요^^
생일 선물 갖고 싶은 걸로 내맘에 드는 걸로 고르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러고 살아요!!! 그래야 진짜 해피해질 수 있겠네요ㅋㅋㅋ
아...스무 살 때 생일 기억하다 혼자 픽 웃었어요. 그땐 호프집에서 축하쏭이 스피커로 흘러 나오기도 해서 깜놀했던 적도 있었는데...아!!! 옛날이여~~~~~로군요ㅋㅋㅋㅋ

페넬로페 2022-01-19 21:55   좋아요 4 | URL
맞아요,
그땐 친구들과 생일 파티 하면서 주인에게 부탁하면 생일축하 음악 나오고 다른 사람들도 박수 쳐주고 했잖아요~~
그 시절이 그리워요.
지금보다 더 낭만적이었어요^^

책읽는나무 2022-01-19 22:26   좋아요 4 | URL
지금은 그런 낭만 찾다간 눈총 받겠죠?ㅋㅋㅋ
여러 명 모이는 것 또한 힘들테고..ㅜㅜ
요즘 아이들 생각해 보면 좀 안됐어요.
이 아이들이 더 나이 들어 20 살 생일을 기억할 적엔 코.로.나 밖에 안떠오르겠군요?ㅜㅜ
그래도 우리는 그때 그런 낭만이라도 즐길 수 있었단 것에 감사해야 할 일이네요ㅋㅋㅋ

scott 2022-01-20 00: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스무살때 케익과 꽃다발을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ㅎㅎ
(*ˊᵕˋo💐o

책읽는나무 2022-01-20 06:23   좋아요 2 | URL
꽃다발은 없었고, 케잌은 사서 그 자리에서 같이 나눠 먹었던 것 같아요.
케잌도 귀하던 시절!!!!^^
꽃도 귀하던 시절!!!!
꽃도 그 시절엔 빨강 장미와 안개꽃이 다였던 시절이었던 걸로 기억됩니다만~~언제 한 번 노랑장미를 보고 귀하고 예뻐서 노랑장미가 제일 예쁜 꽃이로구나!! 했다가 후리지아 꽃 향을 맡고 후리지아가 제일 예쁜 꽃!!! 했다가...백합을 보고 제일 예쁜....또 카라를 보고..튤립을 보고....하!! 계속 그러다가 이젠 뭐~~꽃이름 외우기도 힘들 정도로 꽃 종류가 넘 많아졌네요ㅋㅋㅋ
근데 풍요속의 빈곤인가요? 화원의 꽃보다 요즘엔 길가에 핀 꽃이나, 나무에 핀 꽃이 가장 예쁜 것 같아요ㅋㅋㅋ
아무렴...꽃은 뭐 다 예쁘긴 합니다만^^

서니데이 2022-01-20 17: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책, 하루키 책이라서 살까 했었는데, 페이지가 너무 적어서 사진 않았던 것 같아요.
표지 생각하면 사는 것도 좋았을 것 같긴 한데, 처음 출간후 시간이 지나서 잘 모르겠습니다.
전에는 생일 챙기지 않고 살 때도 많았지만, 지금은 조금 달라진 것 같긴 해요.
여긴 날씨가 오늘도 춥습니다. 책읽는나무님, 좋은하루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22-01-20 18:22   좋아요 1 | URL
안사길 잘하셨어요ㅋㅋㅋ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는 괜찮은 책인 건 분명합니다^^
이 책보다는 차라리 <기묘한 도서관>인가? <이상한 도서관> 그 책을 사시는 게 더 나으실지도?
비슷한 그림소설 시리즈 4부작 중 이 책과 그 책도 포함이더군요.
궁금해서 빌려읽었는데 오랜만에 추억 좀 돋았네요^^
맛난 저녁 시간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