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대문자 L로 적힌 Life, 삶의 압력을느끼려고 읽는다. 여전히 제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기운들에 얽매이고 휘둘리는 주인공을 보려고 읽는다. - P26

글을 쓸 때는 여전히 독자를 내 시선에 바짝 붙여놓고자 하며, 그들이 주제를 내가 겪은 대로 경험하고 내가 느낀대로 체감하기를 바란다. 이어지는 장은 앞서 말한 모든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 책들을 읽고 또 읽으면서 내가 맞닥뜨려온 대로, 문학의 야심찬 기획에 감사하며 쓴 글들이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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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이지만 꼭 필요한 요리책 죽 레시피팩토리 라이브러리 시리즈 1
레시피팩토리 라이브러리 엮음 / 레시피팩토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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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죽, 팥죽, 전복죽 요 세 가지만 할 줄 알아도 이게 어디야. 싶었으나....뭔가 아쉬워 찾아보게 된 죽 요리책이다.
죽도 이렇게나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니...@.@
요리의 세계란....그야말로 놀라움 그 자체다.
이젠 아침에 죽 한 그릇 먹는 게 더 좋은 그런 시대가 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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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4-05-21 09: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요리책보다 나무님 요리 이야기를 더 좋아합니다. ^^

책읽는나무 2024-05-21 16:09   좋아요 0 | URL
바람돌이 님. 자주 뵐 수 있어 좋네요.^^
휴가 내신 건가요?
요리 이야기...좋아해주셔서 제가 더 좋네요. 감사합니다.^^

다락방 2024-05-21 09: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죽 만든 이야기 들려주시면 더 좋습니다. 저도 요리책보다 나무님 요리 이야기를 더 좋아하니까요! 후훗.

책읽는나무 2024-05-21 16:12   좋아요 0 | URL
요즘 죽을 좀 끓였더니 넘 더워서 며칠 째 쉬고 있어요.ㅋㅋ
죽 만든 이야기...🤔
또 어떻게 써야 할지? 궁리를 좀 해봐야겠군요.
글을 안 쓴지가 넘 오래되어...^^;;;

잠자냥 2024-05-21 10: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책읽는나무 2024-05-21 16:13   좋아요 1 | URL
님두요?ㅋㅋㅋ

자목련 2024-05-21 11: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나무 님의 요리 이야기가 더 좋아요!

책읽는나무 2024-05-21 16:14   좋아요 0 | URL
아...독자분이 이렇게 다섯 손가락이 되었습니다. 감사하네요.^^

억울한홍합 2024-05-21 12: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요알못이기도 하고 저희집은 아침밥을 가끔 먹어요ㅠ

책읽는나무 2024-05-21 16:16   좋아요 0 | URL
아침에 밥과 반찬을 먹기가 때론 버거워 아빠 드린다고 죽을 끓여 드리면서 저도 곁에서 따라먹다보니 죽이 속도 편안하고 좋다는 걸 요즘따라 느끼고 있습니다. 나이 들었다는 증거죠.ㅋㅋㅋ
근데 죽을 먹으니까 금방 배가 고파져서...ㅜㅜ

페넬로페 2024-05-21 15: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즘 본죽이 너무 싫어
집에서 죽 끓여 먹고 싶어요.
책나무님!
죽 끓인 이야기, 기다릴께요^^

책읽는나무 2024-05-21 16:20   좋아요 1 | URL
본죽 집에서 줄곧 죽을 사다 먹다가 가격도 만만찮고, 가끔씩 간이 안 맞아 넘 달거나 짜거나 그렇더군요.
차라리 만들어 먹을까? 싶어 만들었더니 얼추 죽같이 됐더군요.ㅋㅋ
죽 끓인 이야기...🤔🤭
다섯 손가락 독자분들을 위하여 죽을 또 다시 끓이며 사진을 한 번 찍어보겠습니다.
완성도를 위해선 연습이 많이 필요한데...많이 기다려주세요.^^

건수하 2024-06-17 19: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뒤늦게 봤네요. 저도 책나무님의 요리 이야기가 더 좋아요.

책읽는나무 2024-06-17 21:23   좋아요 1 | URL
요리 이야기를 이렇게 좋아해주실 줄 몰랐네요.^^
요리를 매일같이 하고 있는 요즘이긴한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한 번 써보려고 노력하곤 있으나...예전처럼 사진을 찍고 할 여유 없이 막 상차리기 바빠서.... 그리고 뭘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감이 전혀 잡히질 않네요. 요즘은 그저 하루 하루 바보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ㅋㅋ
아마도 번아웃이 온 듯도 하구요.
위기를 극뽁한다면 곧 팬들?에게 돌아가겠어요.ㅋㅋㅋ
감사합니다.^^
 
이토록 평범한 미래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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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감에 빠져있는 사람에게 기억한다는 행위는 무척 고통스럽다. 하지만 과거를 기억함으로(어쩌면 의무적으로라도) 미래를 좀 더 능동적인 주체성을 가지고 맞닥뜨릴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소설을 읽으며 기억을 더듬는 것보다 왜 기억해야만 하는가?에 꽂힌 다소 엉뚱한 시간들이었으나 소설들은 오래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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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4-05-13 15: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김연수작가 좋아해서 나오자마자 샀는데 아직 안 읽고 있네요. 기억은 힘이 세다. 슬픈 기억이든 기쁜 기억이든이라고 갑자기 말하고싶네요. ㅎㅎ 왜 기억해야 하는지 이유를 찾으셨기를요 ^^

책읽는나무 2024-05-14 10:31   좋아요 1 | URL
반가워요. 바람돌이 님.^^
잘지내고 계신 거죠?
건강은 좀 어떠세요?
한 번씩 바람돌이 님의 완독 기록이 올라올 때면 음...건재하시구나! 여기고 있었어요.^^;;;

아....저도 이 소설은 나오자마자 샀었어요. 언제 읽지? 하며 미루다가 지난달 4월에 맞춰 일부러 읽었습니다. 세월호 관련 소설이 있다고 하길래요.
생각보다 슬프진 않네? 하며 읽다가 어떤 한 페이지에선 무너질 수밖에 없었구요.
기억은 정말 힘이 센 것 같아요.^^

근데 전 이 책을 구입한지가 몇 달 안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꽤 시간이 흘러 있어서 좀 놀랐어요.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흘러가는 걸까요?ㅜㅜ
그래서 기억을 잘하고 있어야 하는 걸까요?ㅋㅋㅋ
암튼 오랜만의 댓글 반갑고 감사합니다.^^

yamoo 2024-05-14 15: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흠...김연수 작가 소설이네요. 김연수 책은 별로 읽지는 않지만 그냥 몇 권 소장하고 있습니다. 청춘의 문장들하고 몇 권 더 있는데....그렇다보니 책이 나오면 이거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이게 됩니다. 아, 근데 별이 무려 5개군요! 일단 찜해 놓고 고민좀 해봐야 겠어요..ㅎㅎ

책읽는나무 2024-05-20 23:12   좋아요 0 | URL
댓글이 늦었습니다.^^;;
제때 읽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사게 되는 작가의 책이라면...그 작가가 김연수 작가라면...괜스레 제가 좋네요. 저도 예전엔 사야하나 망설였었는데 요즘은 제법 뜸하게 소설을 내고 계신 듯하여 좀 덜? 망설이게 됩니다.
저는 요즘 그렇습니다.ㅋㅋㅋ
이 소설은 군데군데 문장들이 좋았었네요. 제겐 그랬습니다.
야무 님은 어떻게 읽히실지 모르겠군요.^^

2024-05-14 16: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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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2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5-14 18: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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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23: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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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12: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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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16: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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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19: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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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11: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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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11: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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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18: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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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2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라진 것들
앤드루 포터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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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아니면 절대 안 돼.하며 확고해진 취향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다가도 다 식어빠진 커피나 잔반처리 음식을 먹는데 나름 맛있게 느껴지는 이 너그러움의 감정들. 무한 까탈스러움과 무한 관용을 널뛰는 이 감정들. 중년이라 가능한 감정인 것인가. 그 답을 포터의 소설집을 읽으며 중년에 느낄 수 있는 그 복잡한 또는 더 포괄적인 감정선(허무, 상실등)의 답을 얻게 되는 것 같다. <빛과 물질..>을 인생 네 권 중 한 권으로 꼽으려 했건만...이젠 이 책으로 바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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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4-05-04 19: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빛과 물질...>이 책나무님 네 권 중 한 권인 후보였다는 걸 발견했다는게 저는 더 큰 수확이네요.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책읽는나무 2024-05-05 08:40   좋아요 3 | URL
<빛과 물질...> 저는 많이 사랑합니다.^^
아마도 제가 이런 종류의 소설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윌리엄 트레버, 줌파 라히리,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레이먼드 카버.....이런 계보 작가들 소설류를 좋아한다는 걸 작년에야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취향이 그닥 확고한 편이 아녔었는데 이젠 빼박 중년이니만큼 취향이 정해졌습니다. 곧 중년이 끝나갈지도 몰라 언제 또 취향이 바뀔지는 모르겠지만요.ㅋㅋ
암튼 <올리브 키터리지>시리즈랑 카버의 <대성당>이랑 최애 작가인 최은영의 <쇼코의 미소>랑 <빛과 물질..> 이렇게 겨우 정했는데 요즘 손에 잡는 책들이 다 좋아서 자꾸 순위가 바뀝니다. 그래서 인생 네 권을 정하는 게 참 어렵습니다.
인생 열네 권 정도는 되어야?^^;;;
계속 좀 더 부지런히 읽어봐야 네 권으로 요약될 듯 싶네요.
오늘 왜 이렇게 흐리죠?
오후부터 비소식 있다던데....
어린이가 없는 집이지만 비 오는 어린이날은 조금 그렇네요.?
단발 님은 교회 다녀오시랴 바쁘시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길^^

책읽는나무 2024-05-06 09:34   좋아요 1 | URL
오늘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떠오른 책이 한 권 있어요.
<제2의 성>이요.ㅋㅋㅋ
제겐 여성주의 책 중 이 책이 큰 도끼였어요. 아마도 처음 읽기 시작한 책이라 더 그랬는지도....
암튼 왜 자꾸 단발 님께 저의 인생 책을 고백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제2의 성>이요.^^;;

이곳은 이제 비가 그쳤습니다.
내일 또 비가 오겠다곤 했으나...암튼 그쳤어요.^^

단발머리 2024-05-06 09:52   좋아요 1 | URL
히히히. 그럼 책나무님 인생네권은 사라진 것들, 올리브 키터리지, 대성당이랑 쇼코의 미소 & 제2의 성이네요!
전 너무 좋은대요. 책나무님이 고백하는 사람이 저여서 너무 좋아요! 🥰
서을도 지금 비가 그쳤어요. 어제 그렇게 내리더니 말입니다. 오늘은 종일 흐린 날이 되겠지만 빨간 날이라 맘이 여유롭네요. 책나무님도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래요! 💕

페넬로페 2024-05-04 22: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직 <빛과 물질~~>읽어보지 않았는데 읽어보고 생각해봐야겠어요.
<사라진 것들>은 좋았는데 약간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책읽는나무 2024-05-05 08:55   좋아요 1 | URL
아....아직 읽지 않으셨나요?^^
페페 님은 읽으신 줄 알았습니다.
선입견인가요?
이건 좋은 선입견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페페 님은 <빛과 물질..>을 당연히 읽었으리라 여겨 의심치 않게 되는 분!!!ㅋㅋㅋ
저는 그 책을 언제 읽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그땐 뭐지? 하며 읽었다가 좀 울컥했었는데...포터의 <사라진 것들>도 제겐 2차 울컥거림이 있었네요.
포터의 소설들은 결말이 희미한 것 같아요. 제겐 그런 게 아련하거나 한숨 짓게되는 허무한 감정들이 생기곤 하던데....전 그런 게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젊은이 땐 그게 참 싫었거든요. 취향이 확 바뀌었어요.^^
암튼 제가 앤드루 포터를 넘 편애하는 성향이 있는지라 넘 좋게 보려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장편소설은 사다 놓고 아직 읽어보진 않았어요. 단편이 넘 좋아 장편이 어떨지? 장편을 마저 읽어보고 저도 포터 작가를 또 한 번 내 마음 속 작가 대열에 순위를 매겨봐야겠습니다.
어린이날이에요.
페페 님께도 다 큰 어른이가 곁에 있겠지만 결혼 전까진 어린이날 따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페넬로페 2024-05-05 10:20   좋아요 1 | URL
어린이날에 대학생인 딸은 친구들과 여행 가고
저는 엄마한테 왔어요.
책나무님!
아드님과
만복, 만희 귀요미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비가 와서 좀 그러네요^^

책읽는나무 2024-05-06 09:25   좋아요 2 | URL
저도 어제 비 오는 어린이날에 아빠랑 병실에 있었네요.ㅜㅜ
그래도 오늘 퇴원합니다.^^
애들은 어린이가 아니지만 집에서 지네들끼리 있는 게 불쌍해서 할아버지가 용돈을 쥐어줘 좋다고 만세를 부르더군요.
역시 돈이 최곤가봐요.ㅋㅋㅋ
연휴가 길어서 각자 계획했던 일 실천하기 참 좋겠어요.
특히 여행같은....따님 부럽네요.^^
페페 님도 어머님과 좋은 시간 잘 보내고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좋은 어버이날 선물이 되겠습니다.^^

은오 2024-05-05 15: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빛과 물질에 대한 이론>보다 <사라진 것들>이 더 좋았어요 나무님! 지금 읽어도 좋은데 나중에 읽으면 얼마나 더 좋을지....

책읽는나무 2024-05-06 09:19   좋아요 2 | URL
와...은오 님은 <사라진 것들>이 벌써 더 좋다는 걸 느끼셨다니?🙊
역시 잠자냥 님께 청혼할만 하십니다.ㅋㅋㅋ

지금 읽어도 좋은데 나중에 읽음?
자자....그러니까 우리 모두 건강관리 잘해보자구요.
결혼식도 참여해야하고, 앤드루 포터의 또다른 버전의 더더 좋은 소설이 출간되면 기대만발하여 읽으며, 이보다 더 좋음을 느껴야 하니까요.ㅋㅋㅋ
<사라진 것들>은 은오 님 40대에 한 번 더 읽어보심 또 어떤 느낌이실지? 궁금하긴 합니다. 어쩌면 페페 님처럼 뭔가 아쉬움이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요. 평균 이상의 독서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ㅋㅋㅋ

그나저나 <히메나>에서 은오 님과 공통점은 뭐래요?
전 읽으면서 ‘방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다‘ 그 문장에서 이 부분인가? 생각했었는데....^^;;;

은오 2024-05-07 01:09   좋아요 1 | URL
앤드루 포터가 72년생이라 다행입니다~!! 저 결혼하기 전까지 신간 또 나오겠죠?! 저도 나무님도 건강관리 열심히!! 😍

방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기억해주시는 나무님께 제가 감동...ㅠㅁㅠ 그 부분은 제가 느낀 공통점이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땡!! 전 한번에 맞혔는데~!! 😝

책읽는나무 2024-05-08 00:18   좋아요 0 | URL
72년생이래요?
와....생각보다 젊네요?
아....젊은? 건 아니니까 많이 안 늙었다는 게 맞겠군요?ㅋㅋㅋ
내 나이 먹는 건 생각않고, 비슷한 70년생이라고 젊다 생각하다니?ㅋㅋㅋ
포터 신간 앞으로 더 쭉쭉 나오겠군요.^^

제가 퀴즈 이런 거 정말 못맞히는 사람인지 이곳 알라딘에서 알게 되었어요.
어떻게 말하는 족족 다 틀리는지?ㅜㅜ
근데 퀴즈 열등생이라도 또 슬쩍 답안지를 제출해 봅니다.
퀴즈 정답은 못맞혀도 정답은 또 궁금하거든요.ㅋㅋㅋ
근데 은오 님은 신통방통합니다.
어떻게 한 번에 맞힐 수가 있는 거죠?
역시 똑똑한 여자는 달라..^^;;;
암튼 저는 지금 옆길로 새는 답안지를 계속 연구하는 연구실을 만들었어요.
이젠 <히메나>를 들고 들어가야 합니다.ㅜ
요며칠 시간이 없는 관계로...🤔
정답은 뭔가요?🙂🤭😀
 
사랑에 따라온 의혹들 - 로맨스에서 돌보는 마음까지, 찬란하고 구질한 질문과 투쟁에 관하여 앳(at) 시리즈 3
신성아 지음 / 마티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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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이를 간병하는 엄마의 글. 문맥 하나 하나 저릿하다.
사랑함으로 ‘나‘와 ‘가족‘의 경계를 넘나들어야 하는 그 책임감은 기혼자로서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며, 그녀의 경력으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나아가야 할 대안의 시선에 절로 응원하게 된다. 그리고 읽으면서 나 또한 응원받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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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2: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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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8: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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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07: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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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12: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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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11: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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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10: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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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07: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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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09: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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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12: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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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9: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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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7: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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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10: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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