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어깨동무 합니다 -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며
김제동 지음 / 위즈덤경향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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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대 위에서 군림하는 스타가 아니라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관객들을 모시는 스타','소통과 공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촌철살인 연예인'이말들의 정답은 '김제동'이다.
결혼자금으로 쓸꺼라는 그의 말에 냉큼 이 책을 구입해줬건만,이제사 읽는다.지금 읽어도 책도 좋고,김제동 그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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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2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7-02-14 21:40   좋아요 2 | URL
우리집이 저랬음 좋겠다라는 욕망 가득한 그림을 다운받은거랍니다^^
사진이 넘 작아서 제가 봐도 잘 안보이네요??북플이라 그런가봐요ㅜㅜ

서니데이 2017-02-14 21: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플이라 잘 보이지는 않는데 배경이 서재 같아서요.^^

책읽는나무 2017-02-14 21:44   좋아요 1 | URL
배경은 서재인지?도서관인지?모르겠으나 책장앞에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한 소녀가 램프를 들고 책을 찾는 듯한 풍경이에요^^
 
그럴 때 있으시죠? - 김제동과 나, 우리들의 이야기
김제동 지음 / 나무의마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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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김제동의 '어깨동무'책을 빌려준 지인에게 다시 김제동의 책을 빌려 읽다보니 왠지 우리, 김제동 연합회에 가입되어 김제동 교과서를 읽는 기분.그의 변하지 않는 사투리는 누가 봐도 종북 아닌 딱 경북이다.그래서 사투리 입담을 계속 듣다보면 공유같은 눈빛이 보인다.자세히 보면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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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 0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7-02-12 10:07   좋아요 0 | URL
아~~고향후배인가요?
대단하세요!!
이렇게 멋진 후배를 두셨다니^^
책에선 다섯째 누님을 빼다박았다던데 정말 그런가요?그림이 그려지기도 했다가,안그려지기도 했다가~~그렇네요ㅋㅋ

촌놈이 저렇게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은 저희들에게도 큰 자부심입니다.
그리고 김제동은 국민상담원이 되어가고 있구요!!
지인과 우리동네에도 토크를 하러 와줬음 좋겠다고 얘기하다가 지난연말 문화회관에서 초청인 설문조사란에 열심히 ‘김제동‘,‘김제동‘이라고 적었는데 짤렸더라구요ㅜㅜ

해피북 2017-02-13 12: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앙. 곁에 책을 가까이하시는 지인을 두셨다니 무엇보다 부럽습니다 ㅎㅎ

그의 사투리는 종북이 아닌 경북, 입담을 계속 듣다보면 공유같은 눈빛이 보인다는 이야기에 빵 터지면서도 왠지 부정할 수 없는 이마음은 뭐까요 ㅋㅋ 책은 다 못읽어봤지만 요즘 톡투유는 즐겨보는데요 그의 입담에 깜짝 놀라곤 해요~ 재치와 순발력이 얼마나 좋은지 그 매력에 빠지면 보인다니까요 글쎄 ㅎㅎㅎ

책읽는나무 2017-02-13 16:20   좋아요 0 | URL
그나마 한 분이 곁에 있어요^^ 그런데 약간 독서취향이 달라서 한 번씩 책 좀 추천해 달라곤 하는데 참 난감해요.
나는 중구난방으로 책을 읽기도 하지만~~누군가에게 책을 추천하긴 힘들어요.
그러다가 둘의 공통점을 발견했는데 바로 김제동의 책이었네요^^
김제동은 만인의 연인입니다!!
김제동과 공유!!!
저울의 무게는 어느쪽으로 기울지는 모르겠지만~~비슷하게 보려고 노력해요^^
 
서평 쓰는 법 - 독서의 완성 땅콩문고
이원석 지음 / 유유 / 2016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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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쓰기 자체가 책을 넘어서, 책을 읽는 독자 자신의 내면에 몰입하는 과정'이어 '읽기'로 끝날 것이 아니라 '쓰기'로 연계가 되어야할 것이다.'서평'도 아니고 '독후감'도 아닌 어정쩡한 '기록'을 하는 자로서 민망하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의욕'을 불러일으켜 주는 묘한 긴장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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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2-11 18: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유유출판사 책이네요.
책읽는나무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17-02-11 18:29   좋아요 1 | URL
유유출판사에 아시는 분이라도 있나요?^^
오늘은 보름이라 나물이랑 부럼은 드셨는지요??

서니데이 2017-02-11 18: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출판사 아는 분은 없어요.
집에 산 책 중에 이 출판사의 책도 여러권 있어서요.^^
오늘 보름이라서 저희집은 어제 저녁에 나물과 오곡밥을 먹었어요.
날씨가 2월인데 추워요. 감기조심하세요.^^

컨디션 2017-02-11 20: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서평쓰는 법(구체적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인가요?

기본기도 없이 마구잡이로 쓰면 안된다는 식의 기르침을 얻고자 하는 겸손한 독자가 될 것인가, 서평의 중요성 따위, 그러니까 잘 써서 인정받겠다는 의지가 더이상 필요없는 독자가 될 것인가, 이제는 결정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이도저도 아닌 저는 좀 불행합니다 ㅠㅠ
쓰다보니 심각하게 되었는데..
책나무님 또한 이런 걸 즐기시는 같은 동족으로 사료되어설라무네 ㅎㅎ

책읽는나무 2017-02-11 21:11   좋아요 1 | URL
ㅋㅋㅋ
구체적인 방법이 적혀있긴 합니다.
아주 구체적인 것같기도 하고,그 구체적인 방법?이 그저 얻어서 취해지는 방법이 아니란걸 깨닫게 되니 저는 좀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처음엔 허걱!! 했어요.
내가 너무 생각없이 마구 적어 올린 리뷰 아닌 리뷰가 갑자기 확 부끄러워 지면서 이걸 어쩌나?생각했어요.
그러다가 그래!! 나도 서평이란걸 잘 배워서 써보자!! 그러고 읽어 나갔는데 음~~전 죽었다 깨어나도 작가가 의도하는 서평은 안되겠구나!뭐 그런걸 깨닫게 되었고,실로 비평이든 서평이든 읽는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글이 제일이라고 했지만 여튼 상당한 지식과 내공이 있어야 한다는군요.
그래서 책을 다 읽어가면서 전 ‘난 굳이 서평가가 될 목적이 아녔으니까!!‘로 자기합리화를 했기에 이젠 마음이 편합니다.ㅋㅋㅋ
이게 곧 즐기는 건가요?
바로 나의 의중을 들킨 것 같아 저는 또 부끄러워 웃음이 절로 나오는군요^^

그래도 부끄럽지 않기 위해선 한 번씩 이런 책들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문득 들더라구요.
우리 의식?은 하되,즐기면서 써나가요.
그게 저의 ‘의욕‘입니다^^

해피북 2017-02-13 12: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그 쓰기가 무지 게을러저서 큰일이예요 ㅜㅜ 책을 읽다 좋은 문장보면 노트펴고 볼펜찾고 독서대꺼내고 이러기 귀찮아서 네이버 메모에 기록하곤 했거든요. 요근래는 이마져도 귀찮아져서 읽기로만 끝내기도 했는데...왠지 반성이 되는데 저도 이 책을 읽으며 긴장감 좀 키워야할까봅니다 ㅋㅂㅋ

책읽는나무 2017-02-13 16:16   좋아요 0 | URL
요즘 제가 그래요!!!
게으름의 잔꾀를 얼마나 부리고 있는지~~~^^
리뷰고 뭐고 귀찮아 몇 권씩 묶어서 짤막하게 페이퍼 썼다가,100자평으로 일갈했다가~~이젠 그것도 살짝 귀찮아졌달까요??
그러다간 잠깐 잠수 타버리곤~~
나중엔 읽는 것도 귀찮아지거든요ㅋㅋ
반성할땐 부지런한 사람들을 쳐다보면 딱!!!! 좋아요^^
이 책은 정말 긴장감이 감돌아요.그때뿐이긴 하지만요^^
 
그 섬에 내가 있었네
김영갑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그 섬도 조금씩 조금씩 변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늘 그리워하며 뭍사람들의 발길을 잡아 끄는 이유는 그 섬을 사랑하는 그(고 김영갑 작가)와 같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그 섬의 끝없는 수평의 아름다움은 그의 온정이 담긴 프레임에서 빛이 났던 것이다.그것을 결국 지금에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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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7-01-29 17: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오는 여름 제주도 두모악 갤러리에서
차에서 잠들었던 애기 교대로 보면서
와이프와 번갈아 감상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제주의 ‘오름‘에 대해 눈을 뜬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읽는나무 2017-01-29 21:52   좋아요 1 | URL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여름에 가셨다면 또 느낌이 많이 달랐겠습니다.저흰 얼마전 겨울에 두모악을 다녀와서 고즈넉하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아기를 교대로 보면서 사진전을 보셨다고 하시니 상상할수록 단아하게 느껴집니다.

두모악 마당에서 아기는 잠들었고,두 부부는 돌아가며 그림을 보았군요^^

미설 2017-01-29 17: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명절 잘 보내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책읽는나무님.

책읽는나무 2017-01-29 21:48   좋아요 0 | URL
굿설 하셨습니까?
미설님^^
늦었지만 미설님도 복 많이 담아가세요!!

해피북 2017-01-30 06: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두 이 책을 읽고 막연했던 제주도의 면면을 느껴볼 수 있었던게 생각이 납니다. 이 책이 계기가 되어서 제주도 관련 서적을 부지런히 찾아읽고 떠나고 싶은 충동을 참 많이도 참아야했던 기억도 나고요. 하지만 제가 직접가서 본다면 그 프레임 안의 영상처럼 느낄수 없겠지요 ㅎ

책읽는나무 2017-01-30 08:19   좋아요 0 | URL
저는 책을 알고는 있었어도 계속 미루다 이번에 두모악을 다녀온 후 지금 다시 꺼내 읽어보니 아~~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제주 토착민들 보다 더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가! 싶더군요.
실제 그곳이 고향인데 20대때 직장때문에 서울에서 20년 가까이 살다가 다시 제주로 내려온 사람과 제친구 중 제주에서 정착하고 산지가 한 2년정도? 된 친구를 같이 만났었는데 제주에 살고 있다고 해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살진 않더군요??
되려 내가 더 많이 돌아다니면서 구경한게 많고,내가 더 많이 알고 있었고,내가 더 많이 그리워하고 있었????
제주관련 서적을 너무 많이 찾아봤나봐요^^
그리고 해피북님 말씀처럼 김영갑작가의 프레임 속 풍경들은 내 눈에 보이질 않아 많은 공부와 인내가 필요할 듯 했습니다.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레드 에디션, 양장) - 아직 너무 늦지 않았을 우리에게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백영옥 지음 / arte(아르테)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어린왕자'책이 다각도의 시선과 철학으로 응집된 책 못지않게 '빨강머리 앤'이 했던 말도 그저 귀여운 수다가 아닌 심오한 철학이 담긴 명언들 일색이라 '빨강머리 앤'책도 같은 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점을 깨닫게 만들어 준 작가, 아니 '상처 수집가','눈빛 탐험가'라는 백영옥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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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7-01-27 1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눈빛 탐험가, 상처 수집가 라는 단어가 인상적이예요^^ 빨강 머리이앤 하면 귀엽고 사랑스런 이야기가 많은 명대사집 인줄 알았는데요 ㅎ

오늘은 날씨도 춥고 길도 미끄럽다고 하는데 이곳은 눈은 내리지 않아 실감이 잘나지 않습니다. 모쪼록 귀성길 안전운전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아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책읽는나무 2017-01-27 21:15   좋아요 0 | URL
시골 잘 도착하셨나요?
저흰 이동없이 저희집에서 제사를 지내는지라~~귀성길의 차 막히는 일은 없네요^^
음식 하면서 종일 라디오를 들었었는데 차가 많이 막힌다고 계속 방송을 하던데 해피북님을 줄곧 떠올렸네요^^
해피북님도 새해 복 많이 담아 가세요^^

2017-01-30 05:4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