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김민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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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써보라는 권유에 힘입어,영어책 한 권 외워보란 책을 읽으니, 살짝 마음이 동해진다.끈기심이 관건인데...행복도,영어 공부도,강도가 아니라 빈도라고 하니,머리가 더 굳기전에 빨리 시작해보고 싶은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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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2018-12-14 11: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 짓을 왜 하니? ....(저로서는 괜히) 반문하고 싶은 책이네요. ㅎㅎ^^

.... 행복이 강도에 있지 않고 빈도에 있다는 말을 새기고 갑니다. 음 좋아하는 일은 반복하게 되니까요. ;)

책읽는나무 2018-12-14 16:18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늘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는 강박증을 달고 사는 듯한 느낌입니다.그렇다고 공부 시작도 않으면서ㅋㅋㅋ
이번엔 진짜루 그 짓을 해볼까?고민중입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고 내년 2019년에나????
시작이 또 힘든걸 보면???ㅋㅋㅋ

좋아하는 일은 반복해야 하는건데 이게 과연 좋아하는 일인 것일까?자문하면서....반복하여 행복할 수 있는 행운을 빨리 찾아야겠습니다.^^

서니데이 2018-12-19 21: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읽는나무님, 서재의 달인 선정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좋은 이웃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좋은 연말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18-12-19 22:35   좋아요 1 | URL
안그려도 낮에 확인을 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닥 열심히 한 것같지 않은데 해마다 달인에 선정해 주시니 저야 기쁘기 그지 없긴한데...정말 받을만한 수준에 도달했나?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서니데이님도 서재 달인 되신 것 축하드리구요~저 또한 서니데이님의 늘 응원해 주시는 ‘좋아요‘덕에 늘 힘이 났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늘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네요^^

icaru 2018-12-20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분 다 축하드려요!
저는 이 서재에서 자신의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시는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달인 등극은 그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있다고 그래서, 참 부럽기도 하고요~ 진짜 멋있다고 생각해요 진짜*100 !! ㅋㅋ
책나무님은 16년부터 쭈욱이시니까 우아 진짜...^^

책읽는나무 2018-12-20 18:02   좋아요 0 | URL
저는 이카루님이 서재 달인 목록에 없으신걸 보고 의아했어요.
그래서 더욱, 이걸 받아도 되는건가?갸웃했구요??
매일 접속이 관건인건가?문득 그런 생각이??

저는 글도 그닥 많이 안올렸고(100개도 채 안되거든요.),
하루 방문자수도 그닥 많지 않고,
공감수도 타 알라디너분들에 비하면 그리 많지 않거든요.
그저 자신한건 매일 접속했다는 것????
김민식 피디 작가의 책 제목을 빌린다면 ‘알라딘 매일 접속해 봤니?‘뭐 그런.....
이카루님의 인기서재도 이제 내년부터는 매일 접속해서 앰블럼을
서재에다 다시 걸어두기 시작하는 겁니다^^
눈부신 가치가 있는 진짜 서재인들 대신 잡담 비슷한 글로 도배하는 제가 엠블럼 받는건
좀 부끄럽습니다^^(아침에 oren님 글도 읽다가 문득 부끄러웠다는~)
내년부터는 100자평도 좀 줄이고,내실있는 페이퍼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과연 그리 될까요만ㅋㅋㅋ

암튼,
저는 오랜시간 잊지 않고 친한 이웃들끼리 서로 공감하며
곱게 나이 먹어 가는 삶이 늘 서재와 알라디너들의 응원과 격려와 함께 했음 좋겠어요.
오래 오래 건강하게 지내 보아요^^
 
저지대
줌파 라히리 지음, 서창렬 옮김 / 마음산책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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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렇게 각 인물마다 먹먹한 감정이 스며들게 다뤄내는지....책을 덮고 나서도 한동안 멍 했다.
‘거미는 자신의 실로써 공간의 자유에 이른다‘고 작가는 말하지만, 우리는 줌파 라히리의 글의 공간에서는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오랫동안 구속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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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준비생의 도쿄 -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
이동진 외 지음 / 더퀘스트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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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이가 나이인지라 가끔 남편과 정년에 대한 이야기와 퇴사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현재의 관심사다 보니 제목에 이끌려 찾아 읽었는데,도쿄의 성공사례 사업들에 관한 시장조사서 같은 이 책은 깨달음이 크다.그들의 ‘업‘에 대한 궁극적인 고민들이 부러움을 사는 현재 위치에 우뚝 서 있는 결과물이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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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
나혜석 지음, 장영은 엮음 / 민음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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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소감문에서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후회한다‘는 문장은 나혜석의 순탄치 않은 삶을 반추할때 절로 먹먹하지만,‘이 인생됨이 더 추하고,비참한 것이요,더 절망적으로 되었다 하더라도 나는 원망치 아니합니다‘라는 문장은 여성의 역사가 될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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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1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04 1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매일 아침 써봤니? - 7년을 매일같이 쓰면서 시작된 능동태 라이프
김민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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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가 무조건 재능을 이긴다는 말은 반은 맞기도 하고,반은 틀리기도 하다.남보다 더 독한 끈기심이 있다는 것은, 개인의 큰 재능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총명하게 다부진 눈빛을 쏘아대는 김민식 PD의 ‘써라,써라,매일 써라‘의 반복되는 문장 자체에 끈기가 묻어 있어,실로 마음이 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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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8-11-30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보다 더 독한 끈기가 있다는 게 바로 재능이죠. 저도 백배공감합니다

책읽는나무 2018-12-01 10:49   좋아요 0 | URL
끈기가 없는 자로서 끈기심 강한 사람들을 보면,과연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는 재능으로 보여지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읽으면서 내내, 다가오는 새해부터(응? 벌써요?) 나도 끈기있게 뭔가를 해볼까?
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참 고무되는 부분들이 있는 자기계발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