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혐오가 어쨌다구? - 벌거벗은 말들의 세계 우리 시대의 질문 2
윤보라 외 지음 / 현실문화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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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의 글과 루인과 나라의 글이 인상적이다.혐오발언은 '힘'을 가진자가 군림하듯 내뱉는 것처럼 보여 '힘'이 없는자 입장에선 사실 두렵다.하지만 주인의 집을 허물 자신만의 연장을 갖추어야 한다면 연장을 아주 날카롭게 갈아야 한다.주인집을 빨리 허물어버려 공정한 세상이 어서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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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6-08-17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희진님 글이 기억에 남고요...
다른 분들 글도 좋았는게 이름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ㅠㅠ

책읽는나무 2016-08-19 16:15   좋아요 0 | URL
이젠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들의 기억의 끈이?!!!??^^
우리 총기를 잃지 말아요
불끈!!!!^^
 
별도 없는 한밤에 밀리언셀러 클럽 142
스티븐 킹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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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잠들지 마라'를 어기고 몇 번을 읽다가 잠든 여름밤!!! 나쁜 꿈들을 꾸고 기분이 서늘해질때, 역시 왕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스티븐 킹!!
묘하게 빠져드는 스티븐 킹은 '별도 없는 한밤'에 읽어야 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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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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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젠더의 문제는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깨닫도록 돕는 게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이어야만 하는지를 규정한다는 문구가 와 닿는다.책은 짧은 시간안에 단박에 읽히지만,그동안 페미니즘에 대해 깊은 생각과 공부없이 늘 '화'가 나 있는 내모습이 조금 부끄럽다.역시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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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울음소리 그칠 무렵 : 바닷마을 다이어리 1 바닷마을 다이어리 1
요시다 아키미 지음, 조은하 옮김 / 애니북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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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마을 다이어리'란 시리즈 소제목에 이끌려 혼자만의 상상 스토리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정작 이책의 스토리에 몰입하지 못한 지금의 '나'와 맞닥뜨렸지만, 다음편 책들을 죄다 읽어보고 싶은 욕구를 만드는 책이다.
그러면서 또 2편을 마구 상상하고 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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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2016-07-27 16: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리즈 소제목만 보고도 상상이 가능하신 우와 책읽는나무님이시닷 ㅎㅎ

책읽는나무 2016-07-27 18:49   좋아요 0 | URL
앗!!!
나의 컨디셔~~~~언님이닷!!

상상속의 착각~~착각속의 나락들??ㅋㅋ
날이 더우니 더욱더 나락으로 빠지는 듯요^^

오늘 중복이라지요?
지금 닭을 열심히 땀 흘리며 삶고 있어요ㅜㅜ
복날 챙기기 힘들어요
그래도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으니까 좋네요
좋은 복날 저녁 되세요^^
 
오늘처럼 고요히
김이설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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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디자인을 선택하는 중 점 하나를 붉은 핏빛으로 결정하였다,라는 문구를 보고서 아, 또 핏빛만큼 강렬하겠구나!생각은 했었다만,역시..
며칠째의 폭염 탓인지, 아니면 소설의 무게 때문인지,
강렬함은 곧 가슴 한 켠을 묵직하게 내리 누른다.늘 아슬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게 하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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