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사조영웅전 07권 사조영웅전 7
김용 지음, 이지청 그림 / 길찾기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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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의 사조삼부곡에는 독특한 캐릭터가 많이 등장을 하는데 캐릭터나 이야기의 굵기는 사조영웅전이 가장 으뜸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건 의천도룡기이다. 어렸을 때 의천도룡기를 TV에서 했었는데 그때 재미있게 본 기억 때문일 것이다. 그때는 그게 의천도룡기인지도 모르고 봤지만 삼국지가 끝나고 했던 의천도룡기를 그냥 무턱대고 봤었는데 그냥 재미있었고 훗날 다시 접하게 됐는데 그게 의천도룡기라는 걸 알게 됐었다. 가장 처음 알았던 거라 의천도룡기를 좋아하게 된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이야기의 풍부함이나 캐릭터의 다양함이나 사조영웅전에 가장 큰 공을 들인 게 분명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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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사조영웅전 03권 사조영웅전 3
김용 지음, 이지청 그림 / 길찾기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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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정말로 꼬질꼬질했던 닳고 닳은 만화책을 책방에서 빌려봤던 기억이 있다. 만화책을 빌려 볼 때는 정말 기분이 좋았었는데 요새는 책방 자체가 종말을 한 듯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만화책을 좋아하면서도 볼 루트가 마땅치 않았을 때 친구가 책방을 알려줘서 빌려봤었는데 참 즐거운 추억이기도 하다. 당시 만화책을 몇 권 빌려서 그걸 보고 있을 땐 정말 세상 근심 없던 시절이었던 게 생각이 난다. 아무튼 그 때는 그 꼬질꼬질 한 누리한 만화도 즐겁긴 했지만 E북으로 이런 깔끔한 버전을 보니 또 색다른 감이 있다. 오랜만에 보는지라 새로보는 느낌도 살짝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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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사조영웅전 02권 사조영웅전 2
김용 지음, 이지청 그림 / 길찾기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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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조영웅전 이지청 버전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그림체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마치 오래전 만화 같이 뭔가 칙칙하다면 할 수 있는 그런 그림체라서 요즘처럼 세련된 그런 그림체에 익숙하다면 그림체 자체만으로도 거부감이 생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실제로 이런 그림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여럿 봤기에 그렇게 생각을 한다. 일본만화 그림체에 사람들이 너무 익숙한 게 아닐까 생각해보지만 나도 그런 그림체가 익숙한 건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워낙 좋아하는 장르라 그림체도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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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사조영웅전 01권 사조영웅전 1
김용 지음, 이지청 그림 / 길찾기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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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라는 걸 알겠다. 다른 만화책과는 다르게 읽고 있으면 빠져드는 느낌부터가 다르다는 걸 느끼게 된다. 다만 아쉬운 건 사조영웅전밖에 E북으로 다른 종류가 없다는 것이다. 신조협려나 의천도룡기도 E북으로 있으면 좋으련만 아직까지는 사조영웅전 외에는 다른 종류는 없다는 게 이걸 구입을 할까말까를 망설이게 하였지만 언젠가는 나오리라 믿으면서 사조영웅전을 구매를 하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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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란마½ 21권 (완전판) 란마½ (완전판) 21
다카하시 루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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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작품을 모으는 이유가 딱히 보고 싶다기보다는 언젠가는 이런 작품들이 멸종할 거 같기 때문에 구매하는 게 가장 큰 듯하다. 당대에는 작품이 널리고 뭐 딱히 나중에 다시 볼 일이 없을 거 같다가도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면 나처럼 생각을 다들 하는지 작품들이 점점 희귀해져만 간다. 그때는 너무 흔하기도하고 또 접하기도 쉬워서 이게 희귀해질 거라는 생각은 안 드는데다가 이렇게 많이 널렸는데 이게 뭐 희귀해지겠나 싶기도 하고 또 이미 본 것들 나중에 뭐 보고 싶겠냐는 생각이 지배적인 듯한데 신기하게 나중에 그게 그리워지는 때가 오고 또 그때는 매우 희귀해진 상태가 된다는 게 참 신기하다. 동네 누구나 들고 있던 아이큐점프나 드래곤볼 단행본 같은 건 이젠 찾아보기도 힘든 레어템이 되어 있으니. 사람들이 나와 생각이 같다면 아마도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둘 버려가면서 점점 희귀해져간 게 아닐가 싶다. 그많던 만화책이 지금은 남아 있는 게 하나도 없으니... 이사하면서 버리고 망가져서 버리고 잃어버리고 빌려가서 입닦고 등등 결국 책꽂이에 빽빽하던 만화책은 전멸. 최근에 완전판이나 애장판 같은 걸 사보기도 했지만 솔직히 옛판에 비해 추억의 느낌은 덜하다. 그래도 옛판은 너무 희귀해서 차선으로 세상에서 완전 사라지기 전에 최신판을 구해보는 것인데... 솔직히 지금 또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금 드래곤볼 완전판이 너무 풀렸고 절판 될 거 같지도 않고 그냥 10년이든 20년 이든 나중에 생각나면 ... 별로 생각 날 거 같지도 않지만 구하려면 구할 수만 있을 거 같은 느낌. 그런데 어느순간 갑자기 또 사라지고 희귀해질 것이다. 아닐거 같지만... 


 아무튼 E북을 모으는 이유도 그런 맥락이다. 초기엔 사면서 간간히 보기도 했는데 요새는 그냥 쿠폰으로 사기만 하고 보지도 않는다. 그냥 작품이 사라지기 전에 소장하기 위해 가격도 저렴하다 싶어 모으는 중인데 종이책은 공간의 제약도 많고 또 망가지는 게 쉬워서 E북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올빼미 쿠폰 버리기 아까워서 매주 강박적으로 사곤 했는데 E북은 뭐 그냥 사이트에 올려놓기만 하면 돼서 왠지 영원히 절판 안 될 거 같고 릴렉스 하게 사도 될 것만 같아서 이젠 매주 안 사려한다. 그놈의 추억이 뭔지 추억비용도 만만치 않은 거 같다. 딱히 미래에 보고 싶을까 싶은 게 지금 심정이지만 예전에 쓰잘데기 없는 것 조차도 지금은 혹하는 거 보면 모을 수 있는 건 왠지 부지런히 모아놔야 할 거만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E북은 좀 여유를 가져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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