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 Romantic 1
서영은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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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로맨틱2보다 약간 생소한 음악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이 노래의 시대는 더 앞선 것이어서 그런가? 이 로맨틱에서는 내가 과거 들어본 것이 거의 없이 생소하다. 하지만 오히려 더 잘 된 기회인것 같기도 하다. 모르는 음악을 리메이크 한것은 귀에 거슬리지 않게 최신화 되서 만들어져서 그런지 듣기에 좋았다. žQ날노래들이 정말 분위기 좋은 노래가 많은 것 같았다. 이 앨범중에서 내가 잘아는 곡이 마법의 성과 애모가 있는데, 마법의 성은 나뿐아니라 못들어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한데다가 이 곡을 부른 가수도 정말 많은 명곡중의 명곡이라 잘알고 있고, 애모도 유명하다. 애모는 예전에 서태지와 아이들을 이긴 화재의 곡이었다. 당시에는 어린마음에 서태지와 아이들 팬이었기에,  왠 모도 듣도 못한 아줌마가 1위하는것을 용납하지 못했기에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것같다. 지금 서영은의 리메이크 곡의 애모를 들으면 또 다른 느낌의 애모를 들을 수가 있다. 허스키한 목소리의 애모....왠지 새로 태어난 느낌이다. 노래는 정말 좋은 것 같다.

 서영은의 리메이크가 2개가 나왔다. 두 앨범다 좋은 노래들로 구성이 되어서 정말 괜찮은 앨범들이다. 개인적으로는 2집이 더 익숙한 앨범들이라 좋긴하지만,,,, 리메이크 보다는 빨리 서영은의 정규 앨범이 나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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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 Romantic 2
서영은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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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영은은 목소리가 마음에 드는 실력파 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그 서영은이가 리메이크 2번째 곡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실 이 앨범은 리메이크 곡이라고는 하는데, 내가 알고 있는 노래는 별로 안되는 것 같다. 칵테일 사랑........마로니에... 초등학교때 정말 듣기 좋은 멜로디에 빠져 버렸던 음악, 서영은 판으로 업그래이드가 되니 과거의 오리지날 맛은 떨어지지만 왠지 세련된 느낌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널 사랑하겠어, 그대를 만나는 곳 100미터전,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이곡들은 내가 아는 곡들인데, 정말 옛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추억의 곡들이다. 전부 중학생도 되기전에 나온 정말 오래된 곡들인데, 듣다보면 어느새 그 당시의 시간으로 돌아가 버리고 있다 . 노래의 힘은 항상나를 과거의 추억으로 데려가곤 한다. 그어떤 기억의 매체보다도 그러한 힘은 노래가 가장 강한 것 같다. 노래를 듣고 있음으로써 과거의 모든 일들이 생각나곤 하니까 말이다.....    그리고 좋아 좋아 이곡은 과거에 안것은 아니지만 많이 익숙한 곡이었고, 개똥벌레는 어머니의 애창곡이기에 잘알고 있다.

 리메이크는 각 장단 점이 있는것 같다. 단점이라하면 노래의 원래 색이 퇴색되기에 추억의 그 노래가 되기엔 먼가 부족해진다는것.....장점이라면 노래가 최신식으로 다시 태어난다는것.  그래서 세련이 되어진다는 장점이 있고, 듣기에 별로 거슬리지 않는다는 점이 있겠다. 그래도 과거 노래를 듣는 재미는 추억을 회상하는 재미가 아니겠는가! 그런 면에서 리메이크곡들은 아쉬움을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과거에 노래를 들어보지 못한 신세대들에게는 거부감없이 다가갈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기도 할 것 같다. 이런 리메이크곡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서영은의 리메이크 곡은 정말 듣기 좋은 것 같다. 목소리가 전혀 거부감이 안생긴다. 역시 서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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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5집 - Thank You I Can Smile Again - Special Edition
백지영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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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영의 5집, 댄스곡같이 템포가 빠른 곡도 있고, 발라드도 있는데, 이번 앨범은 전 앨범과는 다르게 발라드가 좀 많은 것 같다. 우선 대표곡인 사랑안해는 이미 많이 알려졌고, 백지영의 화려한 컴백에 불씨를 당긴 곡이라서 백지영 자신에게는 더 의미가 있는 곡이지 않을까 싶기도하다. 그래서 스마일 어게인....다시 웃은 백지영에게는 의미 있는 5집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전과는 많이 다른 느낌의 앨범이라는 생각이 든다. 앨범 전체적으로 신난다기 보다는 좀 분위기 있고, 조용한 노래가 대부분이다 보니까 앨범을 듣는 동안 별로 흥겹다거나 하지 않는것이 이전의 이미지와는 다른 앨범이라고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백지영이라하면 역시 부담, 대쉬 등등.... 신나는 댄스 노래의 선두주자 였는데 아쉽기도 하다...

 사랑안해 부터 해서, 가지마, 버리기 위해서 같이 이별을 얘기한 발라드노래는 좋기도 하지만 왠지 쓸쓸하기도 하고 EZ Do dance나  Wooha 같이 댄스도 있는데, 조금 듣기엔 거슬리고 백지영의 댄스와는 색깔이 다른 것 같은 느낌의 곡들이고,  이 앨범에서 굳이 백지영의 색깔의 댄스곡을 찾으라고 한다면 그나마 축제란 곡이 이 앨범중에서 가장 백지영 다운 곡이 아닐까 싶다..하지만 이 곡도 그 전 앨범들의 댄스 곡들과 비교하면 많이 아쉽다. 추억의 손톱도 약간 탬포가 빠르나 댄스곡이라고 하기엔 약간 미지근하고, 별로 좋은것 같지는 않다.

 결론은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이별을 다룬 앨범이라는 것이고, 그리 신나는 앨범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백지영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난 앨범이었다고 생각이 된다. 발라드곡들 좋기도 하고, 분위기도 있지만, 역시 백지영에게는 빠른 템포의 댄스곡이 정말 제일 잘 어울리지 않은가 싶다.. 그런 곡들이 신나기도 하고, 힘도 나는데, 여기 수록된 댄스곡들은 갈증을 채워주기에는 많이 부족한 듯싶다. 그나마 발라드곡들은 괜찮지만....  다음 번 앨범은 내가 생각한 백지영의 색깔이 다시 나타날지, 아니면 이 이미지로 굳힐지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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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4집 - 거북이 사요
거북이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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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여름의 명쾌한 가수의 대명사는 누구였을까? 라고 묻는다면 10명 중에 9명이상은 쿨이라고 대답할 거라고 생각을 한다. 쿨은 나올때마다 그 신나는 음악으로 장기적으로 인기를 누려왔고, 여름 가수 뿐아니라 쿨의 노래는 듣기만 해도 신난다는 공식을 써왔다... 하지만 이제는 쿨도 해체를 했고, 그의 뒤를 누가 이을 것인가...하면 난 서슴없이 거북이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처음 나올때의 사계부터 해서 빙고, 얼마나 등등 들을 때마다 어깨가 절로 들석이는 명쾌한 음악으로 항상 기대되게 만들었던 거북이.... 그 거북이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역시나 그 음악이 한번듣고도 " 어? 이음악은 머지?"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냥 대충 다른거 하고 TV를 틀어놨는데 거북이의 비행기가 나왔는데,  듣자마자 정말 호기심이 갈정도로 신나고 즐겁고 좋은 음악이었다. 이 것이 거북이의 음악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에는 ...역시 거북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처음 나올때만 해도 거북이가 모냐..이름이 거북이가.. 그렇게 말하곤 했는데, 실력만 갖춰진다면 간판은 거기에 따라가게 되어있는 것 같다. 처음의 편견은 거북이란 이름이 웃긴게 아니라 신남의 대명사가 되어버린것! 올여름에는 항상 있던 쿨의 음악이 없다....그렇다면...이 여름은 쓸쓸하게 지내야 하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바로 거북이의 음악이 있기에 올 여름도 신나게 보낼 수 있다. 이제는 앞으로 거북이가 함께 쭉~ 여름의 무더위를 시켜줄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이번 거북이의 최신 앨범 사요~ 도 정말 신나게 잘 들어보겠다.  거북이 정말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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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걸 - O.S.T.
Various Artists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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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마이걸을 보면서 애절한 장면에서 잘나오는 상어를 사랑한 인어...... 정말 드라마 장면과 잘 일치하는 그런 노래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드라마 감상이 끝난 지금 보아도, 그 애절함이 담겨 오는 것 같다. 이 노래만 나오면 먼가가 엇갈리거나, 오해가 생기거나 등등, 별로 긍정적인 장면일 때 나오는 건 거의 없었던듯하여서 이 노래를 듣고 있는 지금도 왠지 모를 애절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 애절함 때문에 계속 듣게 되는 상어를 사랑한 인어....정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네버 새이 굿바이.... 이건 먼가 화면이 급전개 될 때 나왔던 노래로 기억한다. 이 노래도 듣고 있으면 신나기는 하지만 가사를 들으면서 들으면 참 우울하다. 그래서 그런지 이 두 곡을 제일로 많이 듣게 된다.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어서 그런지 OST역시 들을 때마다 드라마가 떠올라서 자꾸 듣게 된다. 참 좋은 드라마에 좋은 노래들을 잘 선별해서 구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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